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가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인구 대책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홍보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정책 홍보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경연대회다.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가족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대전 서구’를 주제로 한 영상 홍보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해당 영상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다자녀가구 재산세 50% 감면 및 다자녀 공무직 퇴직 후 재고용 △서구형 24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주요 정책을 가족의 일상 이야기 형식으로 담았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은 다자녀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기획과 홍보에 매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세심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 다자녀가구 재산세 감면으로 올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총 378가구가 약 4,000만 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다. 해당 정책은 20여 개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요청하는 등 정책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구가 수상한 홍보 영상은 대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노인사회문화활동정책 수립을 위한‘혁신현장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등 26명이 참여하여 부산광역시 영도구, 수영구, 동구의 주요 시설 및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방문해 노인·장애인 중심의 문화·편의사업과 일자리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탐방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 문화활동 지원체계 ▲노인일자리 창출형 ESG 모델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사업 ▲전국 혁신정책 동향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중구 실정에 맞는 정책 모델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첫째 날 부산 영도구 대평마을다방과 수영구 도도수영A8을 방문하여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과 노인 사회문화활동 지원 사례를 살펴보며, 주민 수요에 부응한 사업 발전 과정을 확인했다. 또한 부산 동구의 우리동네ESG센터에서는 친환경 정책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결합한 사업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을 관찰했다. 둘째 날 울산‘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연말을 맞아 부여군과 협업하여 지역화폐를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두 지자체가 가진 지역화폐 앱을 연계하여, 중구 지역화폐 ‘중구통(通)’ 앱 이용자가 부여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중구통 1만 원을 지급하고, 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앱 이용자가 대전 중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굿뜨래페이 1만 원을 지급한다. 기부자는 기본 혜택인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에 더해 지역화폐까지 받을 수 있어 총 14만 원 수준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상호 협업은 중구의 지자체 간 지역화폐 플랫폼 협력의 첫 사례로서, 도시 간 상생 모델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기부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지역화폐 지급 혜택이 더해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통 앱을 이용하는 주민뿐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도 기부에 참여해 세액공제·답례품·지역화폐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2025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받은 관내 6개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다채롭게 운영됐다. 은행선화동작은도서관의 ‘내 손으로 만들어 보는 BOOK’(초등 1~3학년), 목동마미뜰작은도서관의 ‘우리아이 독서 코칭’(부모 및 자녀), 대사동작은도서관의 ‘신나는 책읽기 북크레이션’(어르신) 등 주요 강좌를 비롯하여, 태평1동작은도서관의 ‘책으로 코딩 이해하기’, 문화1동작은도서관의 ‘Fun! Fun! English Picture Book’, 산성동작은도서관의 ‘치매 예방을 위한 뇌 활성화’ 등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를 반영한 강좌들이 제공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도서관이 지닌 고유한 환경과 이용자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연령별·주제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독서 접근성이 낮았던 어르신들에게는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과 두뇌 활동 프로그램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아이들에게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방학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초등학생 자녀의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겨울방학 띵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시락 지원사업은 지난 여름방학에 처음 운영돼 만족도 100%, 재참여 희망 92%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겨울방학까지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11월 18일 기준 동구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한부모 포함)의 초등학생 170명이며, 자녀 1인당 5만 원의 자부담이 있다. 선정 비율은 ▲세 자녀 이상 가정 30%(약 50명) ▲두 자녀 가정 70%(약 120명)이며, 도시락 지원 필요 자녀 수가 많은 가정을 우선 선정하고, 동일 조건일 경우 선착순으로 결정된다. 신청은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홍보문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최종 결과는 12월 16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도시락은 다음 해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 20일간 제공되며, ’1식 4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핵심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전략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총 3차례에 걸쳐 실·국·소별 분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장이 주요 사업 현황과 내년도 계획을 직접 설명한 후, 박희조 동구청장을 중심으로 정책의 완성도 제고를 위한 심층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AI 기반 스마트 행정체계 구축 ▲인구정책 발전전략 수립 ▲관‧학 협력 체제 강화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정체성 강화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경쟁력 제고 등 동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과제가 공유됐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 중심의 실행력 강화, 부서 간 협업 체계 정비, 장기 과제의 단계별 추진 로드맵 마련 등 내년도 구정 운영의 전략적 방향도 집중 검토됐다. 구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 원칙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최근 고환율·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데 따른 지역 경제 위축 대응을 위한‘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을 지시했다. 최근 1,400원대 후반 원·달러 환율이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기업 대출 금리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역 중소기업, 특히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자금 경색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이 시장은 “원화 가치 하락은 물가 급등과 실물경제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2026년 상반기가 지역경제 방어의 골든타임”이라며 “각 실・국은 내년도 사업을 신속하게 준비해 1월부터 바로 발주와 집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관련해 메가충청스퀘어 프로젝트 및 오정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도시 주요 현안도 점검했다. 이 시장은“메가충청스퀘어·오정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상징적인 지역 건축물로서의 기능과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입주기업 등에 대비해 면밀하고 신속히 내년 상반기 안에 공간 구상과 사업 구조를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가 노인 1,400명에게 공급되는 도시락 급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오는 11월 30일 19시, 갑천변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불꽃쇼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로, 19시부터 공식행사, 19시 15분부터 10분간 드론쇼, 이어 15분간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주최 측 추산 약 5만여 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는 최대 30만 명까지 고려한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안전요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총 1,300여 명의 현장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 특히 교량, 둔치, 도로 등 혼잡이 예상되는 구역에는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투입하며, 한빛탑 광장에 설치되는 현장 종합상황실을 통해 경찰, 소방, 교통, 환경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추운 날씨에 대비한 방한 준비와 돗자리 사용 금지를 당부했다. 행사와 맞물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은정)가 ‘꿈나무재능교실’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특기·적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22개 지역아동센터에 음악 전문 강사가 방문해 우쿨렐레, 카혼, 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지도했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5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발표하는 ‘제12회 꿈나무재능발표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9월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꿈나무 체육대회’를 열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아동의 특기 개발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문화·돌봄 분야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22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6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보호·교육·문화·정서 지원·지역 사회 연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정책STAR한마당 유성 혁신 릴레이포럼’을 5회에 걸쳐 진행하고,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한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성, 미래를 준비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릴레이 포럼은 민선 8기 4대 혁신 과제(창업·문화·돌봄·마을)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분야를 더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포럼에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의 현실과 정책 수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으며,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분야 실무진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제 행정에서 실행 가능한 정책을 모색했다. 1회차 창업혁신 포럼에서 이태규 스케일업파트너스 대표와 이종석 충청권 엔젤투자허브 센터장, 유태우 충남대 창업지원단 교수 등은 딥테크 벤처의 사업화 성공 요인과 관련 정책, 전문엔젤 육성과 엔젤투자 촉진 방안, 지역 창업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등을 제언했다. 2회차 문화혁신 포럼에서는 우운택 KAIST 메타버스 대학원장, 김수우 G아티언스 사무총장, 이성희 그린갤러리 대표 등이 테크아트 도시 유성을 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2025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학생생활지원센터 구성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등 총 66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학교폭력 전문가 김진아 변호사를 초청하여 학교폭력 조사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법적 쟁점과 사례별 판단 기준을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김 변호사는 실제 심의 사례를 토대로 혐의 판단 시 필요한 핵심 근거의 범위, 가·피해 학생의 법적 권리 보장 절차, 보고서 작성 시 법적 공정성을 침해하지 않는 문장 구성 방식 등을 강의했다. 이는 변화하는 현장 상황에 맞춰 판단 기준을 재정비하고, 조사·기록 과정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전담조사관과 지원청 직원이 함께하는 공감 토크가 진행됐다. 특히 조사관들은 학교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건의 사항을 제시하고,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은 현실적 지원 방안과 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월 7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특수교육원 연수실에서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통합교사 및 특수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지원 교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행동중재와 지원의 실제(이론에서 현장까지)’를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행동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행동중재 및 지원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연수 강사로는 더문ABA연구소의 윤성문 소장(미국공인행동분석전문가·BCBA)을 초빙하여 두 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던 연수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올해는 심화 중심의 실천적 내용을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행동분석(ABA)과 긍정적 행동지원(PBS)의 원리를 바탕으로, 학생의 기능별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부터 톡북 활용, 의사소통 교수, 공간 구조화, 강화 체계 적용 등 교사들이 실제 수업과 학급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중심 사례가 제시되어 참가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nbs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학원 밀집 지역(가오동, 용전동, 목동, 송촌동 등)을 대상으로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야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건강권 및 수면권을 보장하고 유해환경과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생은 05:00부터 22:00, 중학생은 05:00부터 23:00, 고등학생은 05:00부터 24:00까지 교습시간을 제한하고 있으며 위반 시 법령에 의해 경고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2학기 기말고사 내신시험을 앞두고 학원 밀집 지역 중 상반기 미점검 학원 대상으로 2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집중 점검 했으며, 총 90개원을 점검한 결과 점검 학원 및 교습소 모두 교습시간을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진성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단절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11명을 대상으로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소규모 자조모임 형태의 정서지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평일 시간 확보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보호자들의 참여를 위해 주말 회기를 포함해 운영함으로써 참여 기회를 넓혔다. 세부 프로그램은 가족 간식 만들기 베이킹 체험,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참여한 보호자들이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도록 제공했다. 한 학부모는“평일에는 시간이 어려워 늘 참여하지 못했는데, 주말 프로그램 덕분에 처음으로 이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었다. 비슷한 상황의 부모들과 이야기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꽃을 만지며 마음이 차분해졌고, 완성된 꽃바구니를 가족에게 선물하니 아이가 무척 좋아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5일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자녀 발달 이해와 학부모의 역할 정립에 대한 청소년 정서성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서성장 토크콘서트는 대전시교육청과 교육부․ (사)마음건강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건양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교수를 초빙하여 청소년 마음건강 관련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나의 마음 챙김이 곧 자녀의 마음챙김이다’를 주제로 하여 학부모의 마음건강을 살피며, 자녀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위한 양육 코칭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강의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상호질의응답 방식도 이루어질 예정으로 자녀를 양육하며 전문가의 조언이 절실한 학부모에게 공감과 배움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마음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전문가와의 소통의 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