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2025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환경을 면밀히 점검하고 복무관리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복무지도관이 참여해 복무 관련 주요 사항을 확인하고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태조사는 근무일지 등 각종 복무 서류 점검, 복무 규정 준수 여부 확인, 사회복무요원 개인별 면담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개인 면담에서는 고충, 건의사항, 근무 중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어 실질적인 소통의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면담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복무 제도에 대해 더 정확히 이해하게 됐고, 고민을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사회복무요원은 교육현장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안정적이고 보람 있게 복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19일 둔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60여 명과 함께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출생하는 아이의 수가 줄어들고(저출생), 다른 지역으로 사람들이 이동하는 인구 변화 문제를 주민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된 것이다. 서구는 지난 10월 30일 정림동을 시작으로, 총 24개 모든 동을 직접 찾아가 인구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교육은 (재)대전연구원 이광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이 연구위원은 인구가 줄어들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그리고 우리 동네에서 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예를 들며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인구 감소가 우리 동네의 미래와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함께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동네와 지역의 미래와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서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계속 진행해 주민들과 함께 인구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19일 대전도시공사,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사용하지 않고 비어 있는 공공 상가를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10월 보라아파트 단지 안의 빈 상가를 활용해 첫 번째 청년 자활근로사업장을 만들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도시공사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빈 상가도 청년들이 일하고 배울 수 있는 ‘꿈심당 호두’ 사업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들이 일 경험을 쌓고, 나중에 자신만의 가게를 준비할 수 있는 실습과 교육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대전도시공사는 2년 동안 상가를 무상 임대하고,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는 해당 상가 내부를 리모델링해 실제 일자리 공간으로 운영한다. 서구는 저소득층 자립 지원 및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과 행정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청년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공공시설을 잘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로 글로벌 과학 인재를 키우다’라는 주제로 참가해, 대전 과학교육의 우수성과 성과 확산을 위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미래 과학실험실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숏컷 영상 등을 통해 학생·교사 과학교육 활동 지원, 지역사회 연계 사업,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사업, 주요 추진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전어은중학교 엄주연 학생의 발명품 '첫 장이 깔끔하게 뽑히는 휴지갑'을 실물 전시한다. 또한, ‘과학교육 중심도시, 대전’이라는 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과학 원리를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와 미래의 노벨 과학자를 꿈꾸는 ‘꼬마 과학자 캐릭터’ 포토존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과학적 소양을 갖춘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대전 과학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과학교육 모델로 확산하는 계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다자녀 가정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말자할매와 함께하는 고민상담 토크쇼 동갑이몽’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개그우먼 조승희·김영희가 진행을 맡아 유쾌하면서도 공감 가는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이벤트 ‘구청장님을 이겨라’ ▲댄서와 함께하는 조승희 오프닝 공연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아이스브레이킹 ▲말자할매(김영희)의 고민상담 코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참여 가족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문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정 250가구(약 500명)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자녀 가정이 일상 속 양육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 공감하며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4일 시작된 ‘유성구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이 일주일의 여정을 마치고 20일 막을 내린다. ‘7일간의 학습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학습자의 체험·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주제관을 비롯해 목판 인쇄, 건강웰빙, VR 등 과거·현재·미래 테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동아리 17개 팀의 발표회가 이어져 한 해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20일에는 ‘5060청춘대학 관계자 워크숍’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되며, 서예·회화·핸드메이드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구암·전민 센터에서 29일까지 이어진다. 앞서 지난 14일과 15일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공동으로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해, 평생학습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학습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평생학습도시의 시작과 미래를 잇다, In 유성’을 주제로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 ▲유공자 표창 ▲기관장 정책 포럼 ▲좋은 정책 어워즈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매니페스토 회복력 도시 컨퍼런스’에서 유성구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회복력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연구 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유성구는 컨퍼런스에서 올해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유성구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정책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유성구는 우수사례 발표에서 “지역 서점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주민이 만나고 배우며 성장하는 공동체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며, 서점–도서관–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체 중심의 구정 철학과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제정한 ‘지역 서점 협력 조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 온 독서 문화·지역출판 연계 정책, 연계 프로그램의 확장 등 꾸준한 정책 추진이 유성구 도시 회복력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ㆍ서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서, 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8일 20시부터 은행동 및 대흥동 일대를 중심으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둔산동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출입 시간 제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관련 사항과 2026년 2월부터 개정 시행 예정인 학교 주변 전자담배자동판매기의 설치·운영 금지에 관한 내용도 적극 홍보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이어가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리터러시 부모 교육 『양육 수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최근 학생 자살률과 위기학생이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이번 교육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내 마음을 씻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학부모들은 비누와 샴푸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천연 재료로 자신만의 힐링 제품을 제작하며, 양육 과정에서의 스트레스와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과 병행된 자살 예방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자녀의 위기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방법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학부모 간의 소통을 통해 아이를 키우며 지치고 불안했던 마음을 서로 공감할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 건강을 이해하고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살 예방 리터러시 교육과 심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1월 19일 대전광역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대전교육 성과와 2026년도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2025년에도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고 미래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교육혁신과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했다. 먼저,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추진했다. IB 프로그램 운영과 AI·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연수,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호주·독일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과 진로·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예술·체육 활동, 놀이·독서·과학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내실을 기했다. 특히,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교육 환경 구축에 주력했다. 미래교육클러스터 조성의 시작으로, 지난 9월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행정개원 했고, 대전교육발전특구 2년차 운영으로 학교·지역·지자체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을 심화했다. 44교에'노벨꿈키움과학실'을 구축하고, '디지털 튜터'등 디지털 인프라를 지원하여 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대비를 위해‘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대입면접 분야’프로그램을 11월 18일을 시작으로 19일, 25일 3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에 응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이 지원한 전형 유형에 따라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구분해 맞춤형 모의 면접을 제공한다. 모의 면접 프로그램은 대전진로융합교육원 1층에서 진행되고, 대전대입지원단(현직 교사)으로 구성된 전문성 있는 면접관 2명과 학생 1명이 참여하는 2:1 방식으로 운영된다. 1일 12개의 면접실에서 최대 4회 운영되고, 학생들은 총 40분 동안 '초기 면접-피드백-준비 과정-후속 면접-최종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실전형 면접을 경험하게 된다. 올해는 수능 이전 면접전형 대학의 축소로 수능 이후에 집중하여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수시모집 1차 결과에 따라 모의 면접 참석 여부를 신속하게 재조사하여 불참 학생을 최소화했다.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선생님들은 “신청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보건복지부 주관‘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평가’에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 대응체계, 사례관리, 보호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등 아동보호 공공역량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중구는 아동학대 현장 출동부터 사례관리, 사후점검에 이르는 전 단계 맞춤형 대응체계를 운영해 왔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 아동권리교육, 위기아동 발굴체계 개선 등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이러한 중구의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체계적 민‧관 협력 기반의 아동보호체계 구축과 조기지원 시범사업 참여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2026년도 예산안을 총 7,22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중구의회에 19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89억 원(5.7%) 증가한 규모로,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을 배분했다. 예산안은 일반회계 7,176억 원, 특별회계 52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 분야가 4,875억 원으로 전체의 약 68%를 차지한다. 문화·관광·산업·에너지 분야 예산도 큰 폭으로 증가해 도시 활력 회복 의지가 반영됐다. 중구는 2026년을 주민주권도시로 본격 도약하는 해로 삼고, 주민이 행정의 중심에 서는 자치 기반을 강화한다. 동장 주민추천제 확대, 주민특화사업비 지원, 주민자치회 전환 등을 통해 주민이 동네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구조를 확립한다. 또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 활동과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을 강화해 주민 참여 기반을 넓힌다. 원도심 회복을 위한 도시정비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정비사업 신속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절차의 투명성을 높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 247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천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됐다. 시가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현황은 지방세의 경우 총 223명(87억 4천만 원)으로 개인 142명(52억 1천만 원), 법인 81개(35억 3천만 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총 24명(7억 2천만 원)에 개인 14명(5억 3천만 원), 법인 10개(1억 9천만 원)이다. 명단 공개자 중 지방세 체납 최고액은 법인 2억 7천만 원, 개인 7억 7천만 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 체납 최고액은 법인 4천만 원, 개인 1억 7천만 원이다. 시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19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작은 배움이 모여 마음을 울리는 시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자, 일반 학습자, 동아리 회원, 배달강좌 참여자 등 다양한 주민들이 모여 1년 동안의 배움과 변화를 함께 나눴다. 프로그램은 △대덕구 평생학습도시 사업 소개 △장애인 평생학습 작품전시·공연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전시·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배움의 즐거움과 지역 학습문화의 성장을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 대덕구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8월 개관 이후 올해까지 총 3회차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1072명의 주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화 배달강좌 4회차(183개 강좌)를 운영해 1817명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13개 평생학습 동아리를 육성하며 자발적 학습문화를 확산시켰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주민들이 서로의 성취를 격려하며 배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문화 접근성의 불균형을 해소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