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미술관은 11월과 12월,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DMA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전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은 유료이지만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DMA 음악회’는 11월 초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11월 1일 〈플로젝트〉 ▲11월 2일 〈도덕동개미핥기〉의 무대를 시작으로 가을의 문을 열었다. 이어 ▲11월 15일 〈카이스트놀다〉 ▲11월 16일〈조이 에끌라〉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간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층 따뜻한 무대가 마련된다. ▲12월 24일 김태욱․김태호 듀오 ▲12월 25일 한국청년예술가협동조합이 출연해, 연말의 낭만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공연은 대전시립미술관 2층 로비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자유 관람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연 전후로는 미술관의 주요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예술과 음악이 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깨끗한 공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자동차 배출가스 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기존 연간 1대에서 연간 다수 차량 지원 가능으로 확대 추진한다. 대전시는 올해 8월 11일부터‘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2차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감축 및 민원인의 편의 제고를 위해 기존의 연간 1대 지원 제한을 완화하여 다수 차량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확대한다. 이 밖의 대상 조건 및 신청 절차, 신청 방법 등 기존과 동일하며,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며, 지게차와 굴착기도 포함된다. 해당 공고문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차의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은 누리집 우편은 한국자동차환경협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이달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기성동 등 9개 장소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올해 대전시의 매입 물량은 총 1,876톤으로, 이는 960톤이었던 전년 대비 95.4% 증가한 수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수분이 13~15%로 건조된 상태이어야 하며, 친들과 삼광 2개 품종만 해당하며 품종검정을 통과한 벼를 대상으로 한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하면 5년간 공공 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금은 매입 당일 벼 40kg 기준으로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집중호우 및 벼 깨씨무늬병 피해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올해 매입 물량 확대로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 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개발이익 재투자금 60억 원을 현금으로 선납(조기 납부) 받았다. 개발이익 재투자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사업 준공검사 전까지 완료해야 하는 사항으로 준공 전에 현금으로 선납 받은 것은 전국 최초 사례이다. 시는 그동안 개발이익 재투자 시기 및 범위 등에 대하여 사업시행자인 LH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예상 개발이익의 약 50%인 60억 원을 조기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시 재정여건 기여 ▲지역 내 기반시설 투자 안정성 확보 ▲개발이익의 실질적 지역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환원 효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대전시는 선납금을 제외한 나머지 개발이익금에 대해서는 `26년도에 검증을 통해서 추가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개발이익금은 특구 내 기반시설 설치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은 과학벨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2일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스타트업–고경력 과학기술인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풍부한 기술경험과 전문지식을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성장과 연결하기 위한 상생협력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스타트업 관계자와 고경력 과학기술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대전시의 ‘고경력 과학기술인 협력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1부에서는 사업 설명과 함께 기업 매칭 우수사례 발표, 2부에서는 기술 분야별 전문가 매칭 상담회가 진행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 특히 실제 협업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고경력 과학기술인과 스타트업 간 협력의 필요성과 효과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과학기술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각 스타트업의 기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소통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 스타트업이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연구개발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직접 공유받으며, 기술개발, 품질개선을 위한 기술 자문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기업–과학기술인 간 협력관계가 단순한 상담을 넘어 기술협력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실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합성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기관인 싱가포르 국립대(NUS)와 첨단 바이오제조 공동연구 및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최종 지정된 대전광역시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의 성공적 운영과 참여기업의 신속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싱가포르 국립대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참석했으며, 대전 글로벌 혁신특구 운영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함께 참여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를 위한 실증 및 공동 연구개발(R&D), 학문적 정보‧인재 교류에 관한 협력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의 첨단바이오 분야 신소재 개발을 지원하고 신속한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협약 참여기관 및 관계자, 특구 참여기업 등이 참여한 공동 세미나도 진행됐다. 대전과 싱가포르의 바이오 생태계를 상호 소개하고 특구 참여기업의 기술 발표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2일 유림공원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제19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38개 업체·기관이 후원했으며, 관련 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2만 6,640kg(약 27t)의 김장김치를 마련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2,66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노은3동 풍물단의 풍물 공연, 김장 시연회, 후원금 기탁식 등이 함께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단체·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2일 유성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의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방범·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안전관리책임자·경비 책임자 등 관리 종사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범죄 유형과 예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화재 대응 사례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동주택은 각종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위험이 높아 관리자의 안전 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재난 안전시설 확충에 힘쓰고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기본 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12일 산내농협 경제사업장(낭월동)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식량위기에 대비하고,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매입 품종은 친들벼로, 매입 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준에 따라 수분함량(13~15%)과 등급 검사를 거쳐 품질을 확인했다. 올해는 산내동 3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매입 물량은 총 12톤(15톤백) 규모로 40kg 기준 300포대를 매입했다. 농가에는 경영 안정을 위해 40kg 한 포대당 4만 원의 대금이 우선 지급되며,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연말에 정산금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잦은 이상기후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식량 안정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용운도서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임시 휴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휴관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이며, 공사 기간 중에는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도서관 시설 및 도서 이용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다만, 도서 반납은 도서관 입구 반납함과 관내 5개 공공도서관(가오·판암·무지개·자양·홍도)에서 상시 가능하다. 구는 휴관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용운도서관 한정으로 ‘5배로 대출(최대 50권)’ 특별 서비스를 운영하고, 대출 기간도 재개관 시까지 4개월간 연장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휴관 기간 동안에는 관내 5개 공공도서관에서 ‘2배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독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사는 도서관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행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휴관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도서대출 확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운도서관은 1994년 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2026년도 예산안을 2025년도 본예산보다 1,170억 원이 증가한 2조 9,141억 원으로 편성하여 대전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건정재정 기조 속에서 미래교육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적립된 기금 800억 원을 활용하여 학교 신설 및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공교육 기반 강화 및 사회정서 지원 확대, 디지털교육 역량 강화 및 미래교육 지속 추진, 맞춤형 학생 지원 및 학교안전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2조 3,841억 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4,037억 원, 기타이전수입 7억 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456억 원, 기금전입금 800억 원으로 총 2조 9,141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의 주요내역은 첫째, 학교 신설 및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4,038억 원을 편성했다. 공동주택 입주시기와 학생 수요를 고려한 학교 신설 및 이전(2,258억), 교실 증개축 및 기타시설 증개축(426억), 내진보강, 석면교체 등 안전제고시설(483억), 냉·난방 개선(187억), 화장실 개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급격한 기온 하강에 대비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본격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한파에 취약한 주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노인 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강화 △한파 쉼터 운영 및 한파 대비 물품 지원 △경로당 난방비 전액 지원 △시설물 안전점검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대덕구는 홀몸 어르신 6500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기관 5곳과 협력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응급요원 300여 명이 방문 또는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한파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및 복지시설 137곳에는 오는 20일까지 한파 행동요령이 담긴 핫팩 1만 205개를 배부하고, 쉼터 내 경로당 129곳에는 내년 3월까지 도시가스·난방유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아울러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쉼터 운영시간을 연장해 취약계층이 언제든 따뜻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1일까지 ‘2025년산(産)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착수한다. 이번 매입은 식량 안보 강화와 쌀 수급 안정·농가 소득 보전 등을 위해 추진되며, 진잠동·구즉동·학하동·노은2동 등 관내 9개 동에서 진행된다. 대전시에서 벼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유성구는 시 전체 매입량인 2,345포(800kg 기준) 중 약 68%인 1,601포를 150여 농가로부터 8일에 걸쳐 매입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 696포 대비 130% 증가한 수준이다. 매입 일정은 지난 11일 대동창고(구즉동)를 시작으로 ▲12일 외삼동 마을입구(노은2동) ▲13일·17일·20일 농업기술센터 운동장(진잠동) ▲18일 유성농협 자재 센터(온천1동·노은1동) ▲19일 대동창고·농업기술센터 운동장(신성동·전민동·관평동·구즉동·학하동) ▲21일 대동창고(구즉동) 순으로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매입으로 쌀값 하락과 생산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간부 공무원들의 책임 의식과 주도적 업무 수행을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난 11일 오후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구정 주요 사안과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가 누락되고 소통의 부재로 수습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간의 요구와 구정 방침이 상충할 경우 충분한 사전 소통을 통해 방향 전환이 필요하면 수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구청장의 의중만 보고 기다리지 말고, 국·과장들이 책임지고 풀어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회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 심의에서 직원들의 자료 준비와 사전 설명도 중요하지만, 간부들의 책임하에 설명·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위치에 맞는 책임 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창업, 문화, 돌봄, 마을, 친환경 등 5회에 걸쳐 진행 중인 유성혁신 릴레이 포럼에서 제안된 정책과 의견을 정리해 해당 부서에는 구정에 접목할 내용을 검토해 1월 주요업무보고회 전에 보고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은 관람객에게 박물관 전시 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관람 환경 조성 및 양질의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박물관과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활동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 체험활동 지도,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1월 14일부터 21일 17시까지이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한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진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란이나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구인·구직란에서 지원서 등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접수 기간 내 한밭교육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평소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에 대한 열의와 책임감이 강한 분들의 많은 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