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릉시가 오는 12월 정식 운항을 목표로 국제 컨테이너 정기항로 러시아 노선 신규 개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28일 러시아 나홋카항을 출항한 컨테이너 화물선이 옥계항으로 첫 입항했다. 이날 오전 장금상선㈜ 소속 8,000톤급 컨테이너 화물선 보스토치니 보이저(VOSTOCHNY VOYAGER)호가 옥계항에 입항하여 러시아산 우드펠릿 수입물량 50TEU를 하역했다. 이번 보스토치니 보이저호의 옥계항 입항은 국제 컨테이너 정기항로 러시아 노선 신규 개설을 위한 시범 운항으로, 오는 11월 러시아산 우드펠릿 총 240TEU를 옥계항에 하역하는 시범운항을 2차례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범운항 이후 12월부터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나홋카항~옥계항~부산항을 매주 1회 운항하는 컨테이너 국제 정기노선을 정식 개설할 예정이며, 지난 8월부터 흥아라인(주) 소속 컨테이너 화물선이 주 1회 운항하고 있는 일본~부산~옥계 노선과 더불어 옥계항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러시아 노선의 정식 운항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기업들이 생산한 우수 제품의 대(對)러시아 수출 경쟁력 강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27일 포항TP 5벤처동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포스코, 경북SW진흥본부, 관련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 중장기 전략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국가 전반의 디지털 대변혁기 진입과 디지털 혁신이 지역균형발전의 핵심동력으로 떠오른 만큼 광역시와 광역도 ‘권역거점’ 중심의 ‘디지털 지방시대’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경북도와 함께 디지털 생태계 대전환에 나서고 있다. 이번 용역은 포항을 경북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의 구심점으로 삼아 지역 디지털산업 육성 및 첨단산업과의 융복합을 위한 중장기 전략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북은 지역 내 전통산업 비중이 41.9%를 차지하는 만큼 포항의 전통제조산업(철강·소재·부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성장산업(이차전지·수소·바이오)의 글로벌 선점을 위한 강력 솔루션이 될 ‘디지털 혁신’을 경북권역 산업도시(구미, 경산, 김천, 안동)로 확산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포항에 소재한 권역 거점 지역 SW산업진흥기관인 ‘경북SW진흥본부’와 함께 내년 디지털 혁신거점 공모사업과 연계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가 27일에서 29일까지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가 성료했다. 포항시와 포항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회장 허창호)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포항 내 전통시장의 우수 먹거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27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를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주요기관 및 단체장들과 지역 상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3일간 열린 행사에는 우수상품 판매∙홍보관과 먹거리장터 등 20여 개 전시∙판매관이 설치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재료를 특별할인 가격에 판매해 고물가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초대가수 공연, 상인가요제, 전통놀이체험 등 고객 참여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개막식에는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의 비전을 담을 영상물 상영과 50만 시민의 한목소리를 담은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달 1일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200억 원을 발행해 7%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포항사랑카드의 구매한도액은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포항사랑카드 발행과 개인 구매한도액 상향 조정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시기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대책의 하나다. 시는 올해 1월 50만 원이던 구매한도액을 지난 9월 추석 명절에 7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이번에 1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것과 동시에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 31일 정부지침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대한 사용 제한됐지만, 현재 시에는 2만 2,000여 개의 다양한 업종의 사업장이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시는 대구은행 14개소에서만 가능하던 포항사랑카드 오프라인 구매와 충전을 내달 1일부터는 타 금융기관으로 확대해 모두 36개 금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 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를 위하여 공직자들은 잘 훈련되어 재난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는 예기치 못한 사고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송파소방서의 협조로 풍부한 실무경험과 안전교육 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들이 함께한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1부에서는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화재에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법 ▲소방시설관리법과 ▲화재발생시 대피방법으로 완강기 사용법과 로프 매듭법에 대해 교육한다. 2부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산시는 27일 동부동 생활문화복합센터에서 경산지역 노래연습장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경산시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신규 및 변경 등록한 경산지역 노래연습장 업소 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경산소방서 외부 강사를 초빙해 노래연습장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및 관련 법규와 안전교육, 화재, 재난 예방 등 전기 및 소방 분야 등을 교육했다. 김동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에 참석한 노래연습장 대표님들 모두가 건전한 음악산업 문화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핼러윈을 대비해 27일 19시~22시까지 강남역과 압구정로데오 일대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강남구청, 강남경찰서, 강남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의용소방대 등 284명이 주말을 앞두고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역사 주변과 클럽 밀집 지역을 중점 점검했다. 보행에 방해가 되는 거리 적치물과 위험설치물을 파악 조치하고, 강남역 주변 CCTV 10대의 AI 영상분석을 통해 밀집도를 파악하고 단계별(주의-경계-심각) 상황 발생에 따라 비상상황을 유지했다. 합동점검은 이달 31일까지 5일간 이어진다. 특히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7일~28일과 31일 핼러윈 당일에는 강남역 강남스퀘어 광장에 재난현장지휘버스 현장상황실을 운영, 비상상황 시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구는 24일~26일 3일간 6개 유관부서에서 사전 점검을 실시해 핼러윈 인파밀집에 대비했다. 밀집지역 주요 거리에 안내 표지판과 로고젝터를 설치하고, 보도 상태, 불법적치물, 불법주정차, 클럽 및 유흥업소 시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천시는 오는 10. 30.부터 11. 10.까지 12일간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0여 명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에 참여하고 스스로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 및 불합리한 사항과 안전 등을 관찰(모니터링)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자격은 김천시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장이 있는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가족행복과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임기는 2년이며 활동 분야는 돌봄, 교육, 일자리, 문화, 안전 등이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11월 중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모집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는 대표 구립도서관인 송파글마루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8일(토)에 “10년의 약속”을 주제로 기념식 및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 개관 이래 현재 약 10만권의 장서를 보유한 송파글마루도서관은 10년 간 이용객 580만 명, 대출권 수 270만 권으로 관내 이용률이 가장 높은 도서관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1,583개 프로그램에 42만 명, 221회 전시에 20만 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며 구민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특별강연’ ▲‘개관 10주년 기념식’ ▲‘북토크’ ▲‘어린이 국악극’ ▲‘10주년 기념 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개관 10주년 기념식’은 28일 15시 지하 1층 숲속극장에서 진행한다. 도서관 발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의 “10년 후 나에게 하는 약속”을 담아 타입캡슐 봉인식을 갖는다. 개봉은 2033년 개관 20주년에 한다. 특별 행사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송파글마루도서관 이용자들이 사랑한 작가를 초청해 ▲10시 30분에 '떨림과 울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와 부산 해운대구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임말숙 부산광역시의원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항시와 해운대구는 경북과 부산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로, 수려한 해안선을 바탕으로 한 지리적 입지와 해양문화 등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양 도시는 이러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향후 행정·경제·문화·체육·축제 등 전 분야에서 더욱 강화된 상호협력 및 관계증진의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특히 지역의 관광자원, 축제 등을 상호 공유하고 이를 연계한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양 도시 간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양 도시에 상호 기부하며 교류의 물꼬를 튼 바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신광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포항에서 보내 포항과는 연이 깊으며, 임말숙 부산광역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여군은 지난 26일 부여군 대표 5개 기업이 충남노사민정공동선언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15개 시군(지역별) 사업장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을 이행하기로 한 것의 후속사업으로 충남 내 6번째 지역별 실천협약이다. 이날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충청남도와 부여군, 보령고용노동지청, 부여군 5개 기업 노사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동선언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군과 충청남도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며 안전컨설팅 및 안전교육, 휴게실 설치, 안전물품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부여군 노사는 중대재해·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사업장 내 위해위험요인 관리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활동 등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과 작업장 개선활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내용을 빌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홍성군은 미취업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일반형일자리 전일제 14명, 시간제 7명으로 총 21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근무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차 서류 심사와 업무수행능력 평가를 위한 2차 면접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선발되며, 읍·면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복지행정 업무 보조, 장애인주차구역 홍보, 카페 바리스타 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는 홍성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 내용을 확인한 뒤 서류를 구비하여 홍성군청 가정행복과로 방문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가정행복과 장애인복지팀(☏630-1769)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릉시는 강릉형 다가치 성장 일자리 지원사업 및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사업체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사업체 및 근로자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선다. 확인 대상은 강릉형 다가치 성장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사업체 473개소,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사업체 57개소로 총 530개소이며, 오는 11월부터 한 달간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며 보조금 사업 전반의 운영현황 확인 및 부정 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향후 추진되는 지원사업에 현장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내실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체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고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보장 및 장기 재직을 유도할 계획이다. 강릉형 다가치 성장 일자리 지원사업은 관내 정규직 신규 채용 및 전환 시 인건비 보조 등을 지원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 시 인건비 및 문화교통비를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보조금 지원사업이 강릉시민 모두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에는 현재 3천6백여 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타인과의 소통의 어려움이 있어 기존 복지시설 외에도 별도의 휴식 공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관악구와 관악구 수어통역센터는 올해 개관한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관악구 쑥고개로 128)에 농아인쉼터를 조성, 청각·언어장애인의 휴식과 원활한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농아인쉼터는 오는 12월까지 ▲실내체육 ‘슐런’ ▲수어정보 통(通) ▲중도 청각장애 성인을 위한 수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실내체육 ‘슐런’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1회 슐런의 기본지식과 경기방법을 교육하고 실제 경기를 해봄으로써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성 증진을 도모한다. 또한,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해 ‘수어정보 통(通)’을 운영, ‘키오스크 교육’과 ‘수어랑 명소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키오스크 교육은 디지털에 어려움을 겪는 농아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관공서 등 실제 키오스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수어랑 명소찾기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관악구 명소를 영상으로 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상동기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관악구의 전체 면적은 29.56㎢로 이중 녹지지역은 13.84㎢(46.82%)에 달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CCTV(폐쇄회로)가 많으나, 그간 지역여건 상 등산로, 둘레길 등에는 일부 CCTV(폐쇄회로)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구는 최근에 CCTV(폐쇄회로) 사각지대를 노린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고려, 이에 적극 대응하고자 공원, 등산로, 둘레길에 CCTV(폐쇄회로) 확충으로 구민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구는 최근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6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구는 현장조사와 관악경찰서의 의견을 토대로 우선 설치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내년까지 공원, 등산로, 둘레길 200여 곳에 500여 대의 지능형 CCTV(폐쇄회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능형 CCTV(폐쇄회로)는 폭력과 이상행동 등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한다. 구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