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가 주요 농산물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포항 죽장 배추’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19일 올해 수출 계약분 500톤 중 65톤이 대만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대만으로 첫 수출을 시작한 배추는 해발 450m 준고랭지인 죽장면 상옥 지역에서 생산된 가을배추로, 일교차가 커 식감과 맛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좋아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019년 16톤을 시작으로 2020년 39톤, 2021년 189톤, 지난해 경북도 예비수출단지 지정과 함께 258톤을 수출하는 등 해마다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만을 포함해 캐나다, 홍콩에 50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부터는 봄 배추 노지재배 추진으로 농지 활용을 극대화한다. 시는 이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3년 내 1,500톤 규모의 수출확대와 정부지정 수출 전문생산단지 추진을 위한 기반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포항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19일 중국 단동시에서 열린 ‘단동 국제무역 투자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시 홍보관을 운영했다. 중국 단동 국제무역 투자박람회에는 한국, 일본, 러시아, 몽골, 홍콩, 마카오 등 여러 국가의 기업과 지방정부가 참가해 패션의류관, 문화관광관, 무역관, 디지털과학기술관 등 다양한 주제의 홍보관 500여 개가 설치·운영됐다. 개막식에 앞서 지난 18일 진행된 리셉션에는 단동시장 외 각국의 대표단이 참석해 경제·무역·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방안을 논의했으며 포항시와 단동시는 상호 간 교류협력 및 투자유치, 항만물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는 단동임항산업그룹과 간담회를 개최해 영일만항과 단동항을 뱃길로 연결하고 항만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협의했으며, 단동신시대의약생물유한회사, 단동통박유한회사 등 현지 기업을 방문해 중국 현지의 물류 동향을 파악하고 영일만항과의 연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단동 국제무역 투자박람회에 참여한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이번 단동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참가로 국제사회에 포항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반려동물 유실·유기방지 목적의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반려동물을 등록을 하지 않은 소유자와 정보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반려인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와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2개월령 이상이면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하는 법적 의무사항이다. 구는 지난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평소 대비 50건 증가한 총 322건의 신규 및 변경등록이 신청됐다. 이번 단속은 양재천, 반포천 등 하천 산책로와 공원, 주택가 등지를 포함해 민원신고 다발지역 등 반려견 주요 출입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단속사항은 반려견 등록여부 및 목줄 착용 · 배변 처리 등 반려견 소유자의 준수사항이 포함된다. 서초구 직원과 서초구 명예동물보호관이 민·관합동으로 현장에서 동물등록 상태를 확인하고, 소유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여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동물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자에 대해서는 각각 60만원 이하와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지난 10월 1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환경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대해 해마다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으로 관악구는 3년 연속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4개 부문의 73개 지표(2022년 실적)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수상 도시를 최종 선정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관악구는 정주, 환경, 교통 분야를 평가하는 도시환경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정주 분야에서 ▲난향, 난곡, 은천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골목길 재생사업 ▲취약계층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지원 ▲생활권 공원 조성 및 재정비 사업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정착하고 싶은 도시임을 증명했다. 또한, 환경과 교통분야에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 및 캠페인 추진 ▲기후 변화 적응 대책을 위한 장기 계획 수립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천시는 17일 이천제일고등학교 9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및 반도체 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여름방학기간 중 실시한 반도체 기술 아카데미-브릿지 프로그램 1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오전에는 외부 특강 강사를 초청해 반도체 기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교육하고, 오후에는 관내 반도체 기업인 ㈜밸류엔지니어링에 견학하여 취업설명회와 함께 기업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취업특강 및 반도체 기업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전문강사가 직접 지도해 주어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됐고, 이천이 있는 반도체기업을 견학하면서 취업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산업의 성패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의 적기 공급인 만큼 반도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여 반도체기업의 경쟁력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홍성군은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홍성군 갈산면 소재 홍성일반산업단지에 2024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80억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실시하여 30명 이상의 신규 인원을 고용하기로 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크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1969년 설립된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경기도 과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종업원 1,293명, 매출액 1,871억원 규모, 산업 전 분야에서 시험·인증·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 건축물의 화재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재시험 시스템 평가센터 구축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투자로 인해 324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19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및 345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일반산업단지에서 신‧증설 투자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투자기업을 위해 충청남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천시 청년 소통기구인 청년활동네트워크 일자리분과는 10월 31일까지 ‘제1회 이천시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이천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39세 미만의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이미 창업한 이천시 청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4일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분과장 이경한) ▲원도심 상가 현장 답사(이방사 박수영 대표) ▲취․창업 관련 지원정책 안내 ▲비즈니스캔버스 작성법 교육 ▲팀별 PPT 발표 ▲시상식의 순서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활동네트워크 일자리분과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소속 분과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로컬프로젝트 그룹 이천기획, 이방사, 이천시 청년소상공인협회의 협업으로 기획 및 실행된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는 오는 10월 19일부터 기초자치단체 전국 최초로 ‘혐오·비방·모욕 문구의 정당현수막 금지 조례를 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당현수막은 지난해 12월 개정한 '옥외광고물법 제8조 8호’에 따라 거의 무제한 게첩할 수 있도록 해 정당현수막의 난립은 물론 그 내용도 혐오·비방·모욕하는 문구가 많아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정당현수막에 대한 구민인식조사를 실시했는데, 총 9,744명의 높은 참여로 정당현수막을 공해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 구민 93%가 ‘정당 현수막 내용이 비방,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 즉시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어 ‘철거 필요성’을 강하게 나타냈다. 이에 송파구는 여론에 부응하여 전국 최초로 ‘혐오·비방·모욕 문구의 정당현수막 근절’에 대한 조례를 신설했다. 구민인식조사 결과를 반영, 정당현수막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정당현수막 조례는 송파구 여야합의 만장일치로 나봉숙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지난 2023년 9월 26일 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10월 19일 공포하고, 조례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대상을 시작으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XBB계열)에 대응하여 개발된 신규백신(XBB.1.5 단가백신)을 활용하며, 정해진 접종기간 내 신규백신을 1회 접종하면 그간 기초접종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접종이 완료된다. 접종 권고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구민은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며, 연령에 따라 접종일정이 상이하다. 우선적인 보호가 필요한 고위험군은 이달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인플루엔자 백신과의 동시접종 독려를 위해 65세-69세 접종 시작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구민은 다음 달 1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이달 18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구는 접종 후 건강상태 관찰 및 이상반응에 대한 신속대응을 위해 초기 접종자 1만 명을 대상으로 능동감시를 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후된 공원 시설을 정비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를 마친 공원은 까치산마을공원(사당동 산 32-57)과 해당화어린이공원(신대방동 719-3) 등 두 곳이다. 먼저 구는 구비 2억 원을 들여 까치산 마을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시행했고, 휴게시설을 골고루 갖춘 깨끗한 쉼터로 탈바꿈시켰다. 노후화된 바닥 포장과 운동기구를 전면 교체했으며 서양식 정자(파고라)를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주 이용층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자의 테이블을 모두 장기판으로 제작했다. 아울러 신대방동에 위치한 해당화어린이공원에 다채로운 놀이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했다. 그간 어린이공원임에도 놀이시설이 없어 인근 청명어린이공원이나 아파트 놀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조합 놀이대 ▲그물망 ▲시소 ▲흔들 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으며,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또, 바닥은 안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진주시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ADEX 2023(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하여 부스 운영, 업무협약(MOU), 기업수출상담, B2B 미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ADEX는 1996년 ‘서울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부터는 지상방산분야까지 통합해 격년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종합무역전시회로 올해는 35개국 550개의 업체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경남공동관(경남도, 진주시, 경남교육청)’부스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전시부스에는 모아소프트, A&H스트럭쳐, 스템, 바로텍시너지 등 진주시 소재 항공기업 4개사가 참가했으며, 수출상담, B2B 미팅을 통해 해외수주 확보 및 수출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해외 바이어 간 일대일 비즈니스 수출 상담 및 B2B 미팅을 통해 진주시 항공부품업체의 우수성을 홍보해 전시회 참가 기업들에 대한 해외바이어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진주의 우수한 항공우주 인프라 기반인 강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홍성군이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대상’은 공공기관·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용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우수 기관과 기업에 시상하는 종합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홍성군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 등 6개의 SNS채널을 운영하며, 각 채널마다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제작, 의사소통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MZ세대 이용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 남녀노소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쇼츠, 릴스, 카드뉴스 등을 제작한 기획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대근 홍보전산담당관은 “첫 참가에도 불구하고 홍성군 SNS를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소식을 전달하며 군민과 소통, 공감하는 홍성군 SNS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홍성군의 대표 특산물 광천김과 토굴새우젓이 K-푸드 열풍 속 뜨거운 인기를 얻고있는 가운데,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28회 광천김·토굴새우젓 대축제와 연계하여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홍성군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민간네트워크 용역사가 함께 진행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해외바이어 15명과 관내 기업 21개사가 참가해 수출 계약에 관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상담회를 통해 97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액은 790만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당일 5개 업체가 500만달러 상당의 MOU계약을 체결했다. 박경원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광천김과 토굴새우젓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어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청소년들의 성격유형(MBTI)에 따라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가 서초구 양재천 인근에서 열린다. 서울 서초구는 21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아동·청소년 축제 ‘2023 서리풀 난장판’을 개최한다. 축제 주제는 ‘MBTI(My Best Time Is...)’이다. ‘축제의 순간이 나의 최고의 시간으로 기억되도록 만들자’는 의미다. 또,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끌었던 MBTI(성격유형검사) 철자와 같은 중의적 표현도 담겨있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축제명, 운영 방향 등을 직접 기획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성격유형별로 이색 체험을 하는 ‘MBTI 체험존’은 축제의 백미다. 성격유형별 특징에 맞게 8개 존, 27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본인이 선호하는 8개 부스를 체험한다. 각 부스별 체험을 마칠 때마다 리플릿에 MBTI 스탬프를 찍는다. 이후 내가 체험한 부스의 성격 유형을 살펴보면 나의 ‘서리풀난장판 MBTI’를 알 수 있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송파구가 CCTV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각종 범죄와 재난 예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한다. 특별히 구는 이번 가을, 국내외 유명 가수 공연을 비롯해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 등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가 예정됨에 따라 구민과 방문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에 구가 구축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컴퓨터가 마치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다. CCTV에 찍힌 영상을 분석해 사람이나 차량 등을 식별할 뿐만 아니라 움직임을 포착해 위험‧위협 요소가 판단되면 관제요원에게 우선적으로 해당 영상을 표출한다. 현재 구는 관제요원 16명이 24시간 교대로 CCTV 3,515대를 관제하고 있다. 상황 발생 시 관제요원들이 CCTV에 녹화된 화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즉각 조치에 한계가 있었다. 시스템이 적용된 CCTV에는 ▲사람·차량 객체 식별 및 동선 추적 ▲차량번호 검색 ▲AI선별관제(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