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의령군은 1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이성수 안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태완 군수, 조미경 보건소장, 이성수 병원장과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눈 건강과 지역 보건 발전을 위한 상생의 논의를 진행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취약지 안(眼) 검진 등 의료혜택 및 인적 지원, 라식․라섹 등 시력 교정 수술 시 20% 할인, 노안 교정 수술 시 10% 할인, 협력 의료기관으로서 정기적인 상담 및 관리 지원 등이다. 혜택 대상자는 의령군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성수 원장은 “부자의 기운이 가득한 의령군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의령군에 안과병원이 없는 것에 놀랐다. 앞으로 의령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주 의령을 방문하여 직접 눈 건강 교육과 안과검진봉사 등 최적의 의료혜택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우리 군은 필수 의료기관이 부족한 도시로 이번 협약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의료체계를 개선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장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가 롯데온과 손잡고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에 힘을 모은다.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와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발굴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포항시 농·수·특산물 대도시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 △온라인 몰에 ‘우수 농특산물’ 입점 및 포항관 설치·운영 △우수 농·수·특산물 발굴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포항시의 우수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 등이다.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은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농·수·특산물의 발굴과 상품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포항시의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추석연휴 기간 집을 비우는 견주들의 반려견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총 8일간 서초동물사랑센터 내 ‘반려견 돌봄 쉼터’를 마련했다. 이곳에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돌봄이(펫시터)들이 상주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반려견을 맡길 수 있다. 반려견들의 상태를 순찰 및 CCTV 등을 통해 모니터링하며, 먹이주기, 배변등을 관리한다. 또,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시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에 연계한다. 희망자는 서초동물사랑센터에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구에 등록된 5개월 이상 중소형 반려견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동물사랑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위탁 비용은 청소, 소독 등을 위한 최소비용인 5,000원이다. 신청 시 우선순위는 ▲유기견을 입양한 서초구민(1순위) ▲저소득층 가구(2순위) ▲서초동물사랑센터 입양 가족 및 서초구민(3순위) 순이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지난 설 연휴에 총 7마리, 여름휴가 기간 동안에는 총 15마리의 반려견 돌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9월 20일, 21일 이틀간 송파구청 앞 보도에서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 자매결연도시인 ▲단양군 ▲영덕군 ▲공주시 ▲여주시 ▲안동시 ▲고창군 ▲하동군 ▲양양군 ▲순천시 ▲평창군 10곳과 각 지방에서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생산하는 ▲강릉시 ▲괴산군 ▲나주시 ▲예천군 ▲완도군 ▲인제군 ▲장성군 ▲청양군 8곳 등 총 18개 시‧군이 참여한다. 구는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에게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 생산자의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도‧농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올해 1월에는 2년 만에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추석 제수용품, 명절 선물세트, 간식, 반찬거리 등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잡곡류, 장류, 해조류, 채소류, 젓갈류, 나물류, 옥수수, 알밤, 꿀, 생강차 등 220여 품종을 만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고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길을 걷다보면 지하철역 출구나 버스정류소 주변 등에서 흡연구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우는 이들로 인해 간접 흡연을 경험하며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구는 지난해 흡연 관련 민원 다발지역인 지하철역 주변 3개소에 금연벨을 설치하고 효과를 분석한 결과, 금연벨 설치 후 흡연민원과 단속건수가 50%이상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구는 올해 학교 주변 등 공공성과 지역특성을 고려해 올해 7개소를 추가로 선정, 금연벨을 확대 설치했다. 금연벨은 금연수신기를 원거리에서 작동시키기 위한 무선 송신장치로, 금연구역 또는 공공장소에서 흡연자를 발견했을 경우 벨을 누르면 5초 뒤에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와 흡연을 중지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등하교 시간대에는 벨을 누르지 않아도 10분마다 금연안내 방송이 나온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학교나 지하철역 주변에서 흡연하는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흡연을 중지해 달라고 말하기가 어려울 때는 금연벨의 도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지원 ▲핵심 점포 발굴, 육성 ▲관악형 아트테리어 등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과 역량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골목상권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더 나아가 구는 지난 9월 18일 우리은행,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와 우리은행,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관악구 5억 원, 우리은행 10억 원, 신한은행 2억 원, 총 17억 원을 출연한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212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증심사와 관련하여 보증비율과 보증료율도 우대된다. 신규지원자는 보증료율 연 0.8%이내, 보증비율 100%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대출잔액이 있는 추가지원자의 경우 보증료율 연 1.0% 이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2일 16시~18시 대치동 학원가인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에서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마약 수단으로 떠오른 액상형 전자담배 금연 캠페인을 펼친다. 대치동 학생들을 노린 마약음료 사건에 이어 최근 전자담배에 액상형 혼합 대마를 넣어 판매한 범죄의 피해자 18명 중 9명이 중학생을 포함한 미성년자였다. 또한 10대 여학생이 주거지와 길에서 전자담배 기기에 액상대마 카트리지를 넣고 여러 차례 흡연한 일이 적발되면서 전자담배가 신종 마약 범죄의 온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성인인증만 하면 온라인으로 쉽게 살 수 있어 청소년들의 접근 가능성이 높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청소년 흡연율은 일반담배 기준 남학생이 6.2%, 여학생 2.7%이다. 이는 2021년(남 6.0%, 여 2.9%)과 유사한 수준이었지만, 액상형 전자담배는 남학생 4.5%, 여학생 2.2%로 2021년(남 3.7%, 여 1.9%)보다 증가했다. 더구나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뱃갑 경고 그림과 문구 표시, 광고 제한, 전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사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부경남 8개 시·군이 공동 주관하던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대신해 단독으로 ‘2023 우주항공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8일 사천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천체육관에서 ‘2023 사천시 우주항공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정보교류 및 정보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천지역 항공업체 등 29개(직접 19개, 간접 10개) 기업과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1:1 현장면접과 채용이 이뤄지고, 홍보관에서는 취업유관기관의 일자리 홍보와 기업맞춤 정부 정책을 홍보한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컨설팅으로 이력서 작성기법, 지문적성검사,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항공제조업 비전설명회’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어, 항공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눈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18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이차전지산업 시대를 여는 특화단지의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50 전지보국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2050 전지보국 대토론회’는 포항시 주최, 포스텍 LINC사업단,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서 이차전지산업의 향후 전략을 논의하고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장세인 포항폴리텍대 학장, 김형락 포항대 부총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강흥식 가속기연구소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및 관계자 300명이 참석해 특화단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개회사에서 “이차전지는 경북과 포항을 도약하게 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항이 제철보국에 이어 전지보국으로 대한민국 산업혁신을 선도하도록 미래 전략을 도출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자로 초청된 이상영 연세대 교수는 ‘글로벌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개발 동향’을 주제로 이차전지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역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을 지원하고 규제 특례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포항시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산업단지 일원에 이차전지, 바이오, 디지털 산업 등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산업을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한다. 특히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되면서 제철보국을 넘어 전지보국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가운데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K-배터리 기회발전특구’ 조성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기회발전특구의 우선 선정을 위해 지방분권 강화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포항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올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기회발전특구의 신청 주체인 경북도와 긴밀한 협업 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최근 빈발하는 사회적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구민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외진 골목길, 주요 공원 산책로 등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먼저, 전국 최초로 경찰서와 협업해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조명형 주소 정보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태양광 LED 보행자 감시 센서 등 기초번호판 17개와 벽 부착식 축광형(야광) 도로명판 26개를 부착했다. 긴급 상황 시 위치 확인 등 신속 대응이 가능하고 어두운 골목을 밝혀 범행심리 억제를 통한 범죄예방에 효과가 크다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과 외진 골목길 등 범죄취약지역을 주요 대상지로 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 동작 충효길 5개 등 공원 주요 산책로에 CCTV를 확대 설치한다. 올 연말까지 약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0대의 CCTV를 확충할 계획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 대응을 위한 CCTV 비상벨도 21개 추가 설치 예정이다. 아울러, 산책로 치안 강화를 위해 ▲민‧경‧관 협동 순찰 강화 ▲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릉시는 지난 8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가입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대하여 가입 전 충분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시는 최근 사천면 일원 민간임대주택 발기인(투자자) 모집 홍보와 관련하여 민간임대주택의 지연 또는 취소 등에 따른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불법옥외광고물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시정조치에 나서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지역은 대다수 자연녹지지역으로 종 상향 없이는 아파트 건립이 불가한 것으로 검토되어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발기인 모집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조합원 자격을 가진 자 5인 이상이 발기인이 되어 협동조합을 설립해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조합 설립을 위해서는 추진위원회 격인 발기인을 모집한 후 조합원을 모집해야 하지만 해당 사업주체는 현재 발기인 모집 단계로 아직 시에 협동조합 설립 신고 및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하지 않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지난 9월 13일, 봉천동 산 101번지 일대 봉천 제4-1-2구역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일반분양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 봉천 제4-1-2구역은 연면적 154,393.53㎡로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는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8층 규모의 아파트 9개동, 총 997세대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일반분양 공급 규모는 101세대(전용면적 58~59㎡) 이며,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키즈플레이룸, 힐스라운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국사봉터널을 이용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며 2029년 개통 예정인 서부선 경전철로 인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분양 청약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0일이다. 모집공고문 등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이에 탄력을 받아 다른 구역의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악구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의 대표적 사회적경제장터인 ‘꿈시장’이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관악구청 광장에서 활짝 열린다. ‘꿈시장’은 서울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시장이자 관악구의 사회적경제판로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현재까지 오프라인 장터 46회 개최, 270여 개의 사회적기업 참여 등으로 매출액 11억 원을 훌쩍 넘기며 관악구의 대표적인 장터로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꿈시장에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중심이 되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번 꿈시장에서 32개 사회적경제기업의 농・수・축산품, 생활용품, 가공식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에 더해 ‘추석 선물 특별전’을 개시, 다채로운 선물세트로 추석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주민들의 걱정거리를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부스’, 버스킹 공연 등으로 꿈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청소년기 무증상 심장판막질환 조기진단을 위해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하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무료 지원한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심장질환 중 대표적인 ‘심장판막질환’은 선천적 원인 외에도 국내에서는 초‧중학교 시절 목감기 후유증으로 류마티스열이라는 질환을 앓고 난 뒤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판막의 반복적 작동으로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장기적 특징이 있어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중‧고등학생 대상 신체검사에는 관련 검사가 포함되지 않아 조기진단이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재관 교수는 “많은 학생들이 과도한 경쟁에 노출되면서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갑자기 응급실을 방문해 심장질환을 진단받는 경우가 있다”며 청소년 심장질환 검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구는 청소년들의 심장판막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무료 심장초음파 검사 지원에 나섰다. 검사는 관내 고등학생 13,600여 명을 대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