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오랜 기간 표류하던 옛 캠프페이지 활용방안에 대한 해법이 마련됐다. 옛 캠프페이지를 육동한 춘천시장이 일관되게 구상해온, 공원으로서의 기본골격은 유지하면서 ‘문화(K-Culture)’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춘천이 선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대도시 및 지방 거점도시에 있는 대규모 유휴부지 등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 도시기능을 복합적으로 도입해 산업·기업 유치 등 지역 활력을 회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최적지가 바로 옛 캠프페이지다. 옛 캠프페이지 부지는 춘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그 지리적 여건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미래 성장 축의 중심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에 옛 캠프페이지 내 공원 조성은 기존대로 추진하면서, 춘천역 일대의 역세권 개발사업과 옛 캠프페이지 부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청도군가족센터는 지난 8월 31일 청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청도군가족센터와 청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가정 구현사업과 가정생활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송근진 청도군가족센터장은 “상호 협력을 통하여 지역의 정주 여건에 도움이 되고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최희영 청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두 기관 간의 협약으로 청도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을 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 삶의 질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9월 1일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직업교육훈련 『직업상담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과정 중 이미 취업한 2명 외에 18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개근상, 공로상 수여와 함께 수업을 지도해 준 강사와 취업에 성공한 수강생의 소감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6개월간의 과정을 되돌아보며 즐겁고 알차게 진행됐다. 이번 직업상담사 양성 과정은 지난 3월 13일 개강하여 6개월에 걸쳐 총 248시간 교육을 진행하며 직업상담사로써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교육생 중 70%인 14명이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앞으로 직업상담사는 구직상담, 직업지도, 청소년 진로상담부터 은퇴자 재취업 설계 등 구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알선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구직여성들이 원하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 여성과 구인 기업의 연계뿐만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가 최근 범행 대상이 특정되지 않은 무차별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경각심을 갖고 대책 강화에 나섰다. 구는 우선 우면산 등 산책로와 등산로 일대 곳곳을 살피는 ‘숲길 보안관‘ 순찰활동을 이번 달부터 운영시작한다. ’숲길 보안관‘은 총 10명이 2인1조로 총 5개팀으로 활동하며,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산림과 등산로에서 범죄징후 등이 없는지 꼼꼼하게 순찰한다. 또한 공원·등산로·하천변에 범죄예방을 위한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이상행동 감지 지능형CCTV 확대 ▲여성안전귀가 반딧불이 지원 ▲1인가구 방범 시설물 설치지원(서리풀보디가드) ▲서리풀수호천사, 자율방범대의 우범지역 순찰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주민안전을 위해 스마트한 대책에 나서고 있다. 산책로, 등산로입구, 주택밀집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 내 지능형 CCTV 100대를 활용하여 이상행동을 감지하고 관제센터 화면에 표출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앞으로 2026년까지 매년 지능형 CCTV를 100대씩 추가 설치하여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릉시는 2026 ITS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교류 확대를 통한 국내외 협력을 모색하며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의 역량 강화에 힘쓴다.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리는‘2023년 ITS 국제세미나’에 참가, 해외 ITS 전문가와 관련 기업인을 대상으로 강릉시만의 ‘중소도시형 ITS 모델’을 제시하고 2026년에 개최될 세계총회 준비현황을 발표한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홍콩, 일본 ITS 아·태총회 이사(BOD: Board of Director)를 비롯하여 8개국 ITS 전문가 14명, 국토교통부, 강릉시, 수원시, 한국ITS협회, 한국도로공사 및 관련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세미나를 통해 도심 모든 도로에서 ITS 첨단 기술을 구현하여 교통상황이 어떻게 개선되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줄 수 있는‘중소도시형 뉴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존 대도시 중심의 총회와는 다른 강릉 세계총회만의 강점을 홍보한다. 특히, 세계총회 개최에 따라 약 90여 개국, 20만여 명이 강릉을 찾아올 것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위생관리와 서비스가 우수하고, 좋은 음식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범음식점’을 지정한다. 모범음식점 지정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안심하고 음식점을 찾을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인증제도이다. 식약처 예규인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좋은 식단제를 이행하는 업소가 지정되며, 현재 관내 총 237개의 모범음식점이 있다. 송파구는 코로나19 이후 석촌호수 등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음식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일반음식점 수도 총 7,376개로 강남구, 마포구에 이어 서울 자치구 중 3위이다. 이에 구는 9월부터 신규 모범음식점 모집을 시작하여, 관광객과 구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에 나선다. 신규 지정은 모집 이후 엄격한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위생환경, 서비스, 좋은 식단제 이행 여부 등 6개 부문, 22개 세부 지정기준에 대해 현장 방문 평가 후, ‘송파구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오는 11월경 최종 선정된다. 이번 신규 모범업소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27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2012년 이후 건축, 대수선, 용도변경된 건물 1,096개소이며 조사요원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상태, 관리 현황 등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조사 내용은 ▲건축물 주출입구 접근로 확보 및 높이차이 제거 여부 ▲승강기, 화장실, 점자블록, 안내설비, 장애인구차주역 등 마련 여부 ▲‘장애인 등 편의법’ 상 편의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이며 조사 결과에는 4단계(적정, 미흡, 미설치, 비해당) 조사척도를 적용한다. 관악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를 주관하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력해 조사 대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관악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기기 등 전문장비를 적극 활용해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줄자나 각도기 같은 측정도구뿐만 아니라 음성유도인식장치 등의 장비를 활용, 시각장애인용 편의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6일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어르신 500명과 함께 치매예방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강남구치매안심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을 위해 쉽게 할 수 있는 체조와 바둑을 소개한다. (사)대한노인회 어르신 댄스체조 시범단 14명이 나와 참가자들에게 건강댄스를 알려주고, 대한 바둑협회에서는 개량 바둑 ‘이지고’(19줄에서 13줄로 축소한 개량 바둑)를 교육한다.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장 서상원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과)가 ‘아름다운 뇌를 위한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치매 예방 강연을 한다. 행사의 흥을 돋아줄 초대가수 현숙의 공연과 고고 장구 공연단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아울러 치매예방과 노후건강을 위한 다양한 구정 사업을 홍보한다. 강남구치매예방센터에서는 그림 맞추기, 구슬퍼즐 등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체험·홍보활동을, 강남구웰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우체국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 홍보문구를 담은 종이테이프2,100개를 제작해 관내 우체국 34개소에 배포했다. 택배상자 포장용 종이테이프(48㎜×40㎜)에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우회전 일시정지 ▲두 바퀴차(이륜차, 자전거, PM) 안전하게 탑시다 ▲도로 위 생명줄 안전띠 착용은 서로의 약속입니다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문구 4종과 홍보 영상 QR코드를 인쇄했다. 아울러 친환경 종이 재질로 만들어 기존 비닐테이프에 비해 소음 발생이 없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구는 지난 8월 28일 서울강남우체국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물품 전달식을 갖고, 관내 34개소 우체국 취급소에 종이테이프를 배포했다. 종이테이프는 우체국 방문자들이 택배를 포장하는 용도로 활용돼 택배 발송자·수신자·배달기사 등에게 홍보할 수 있다. 관내 우체국 전체 택배 상자가 일일 5,700여개가 나가고 있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낼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 이뤄지는 현장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홍보 캠페인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의 구정홍보영상으로 ‘강남 유니버스’(Gangnam Universe)를 제작하고, 4일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강남 유니버스’는 지난해 12월 공개해 인기를 끈 ‘왓츠 강남’(What’s Gangnam)에 뒤를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두 번째 홍보 영상이다. 이번에는 최근 영화·드라마 소재로 자주 등장한 멀티유니버스 스토리로 강남의 매력을 홍보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방송인 알라베르디가 주인공 ‘제이’ 역할로 출연한다. 주인공은 강남구에서 일하는 외국인 회사원으로 어느 날 강남에 놀러 오겠다는 친구의 메시지를 받고, 그동안 일만 하며 살았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다음날 제이에게 의문의 택배가 도착하고 시공간 이동이 가능한 고글을 받게 된다. 그는 고글을 쓰고 시공간을 종횡무진하며 비로소 강남의 매력을 제대로 느낀다는 스토리다. 4분 분량의 영상에서 양재천, 압구정로데오거리 등 강남의 핫플레이스를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암벽장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복합시설 ‘케이타운포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오는 9월 6일 10시에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023년 관악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2023년 관악구 복지박람회’는 ‘함께 행복한 으뜸 공동체 관악’을 주제로,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2명과 1개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며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지역 내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총 25개의 단체가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제도, 아동학대 예방, 금연 등 기관별 사업과 제도를 홍보하고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인생 사진 추억 남기기, 손뜨개, 캘리그라피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복지서비스에 대해 쉽게 체감 할 수 있도록 시선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어쿠스틱, 팝페라, 요들송, 버블&벌룬쇼 등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팀이 참여하는 ‘어울림 마당’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재난·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상반기에 어린이집 및 유치원 4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1,323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4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안전교육은 어린이시설 뿐만 아니라 어르신시설과 공동주택입주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총 23개소 802명에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아동청년전문교육협회 안전교육 전문강사 3명이 직접 해당시설에 찾아가 연령별로 맞춤형 체험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재난상황별 체험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화재대응 및 소화기 작동, 재난 대피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낙상사고예방 실습 등을 실시하여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속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이 필요한 시설에 직접 찾아가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일 나곡3리 마을회와‘울진군 북면 나곡3리 마을 발전을 위한 소득증대 및 마을환경 개선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선정한 원전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나곡3리 장기 마을 발전 계획이다. 올해는 3년 계획 중 첫해로 지역주민이 제안한 ‘미역건조장 조성’, ‘마을 안길 정비’,‘해수 풀장 설치’사업에 3억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기 대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사업 구상에 참여하면서 마을소득증대에 대한 기대는 물론 공동체 활성화 효과도 커졌다”라며,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준 한울본부에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해나간다는 점은 한울본부의 사업자지원사업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곡3리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사업이 계속 성장해나가기를 응원한다”라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는 오는 9월 7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화재·인파밀집 사고와 같은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해 '2023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와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보호할 수 있도록 부서‧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 연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해 신속한 상황전파·관리와 재난 현장 조치에 중점을 둔다. 구는 인구가 많고 대규모 공연장이 많은 송파구 특성을 반영하여 공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다중 밀집 인파 사고” 대응훈련을 기획했다. 송파경찰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28개 기관과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2,000여 명 인원이 참여하고, 장비 60여 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실시한다. 서울시와 송파구 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 현장과 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규모 재난 대비한 신속한 상황전파, 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외식업 경영자와 예비창업자들의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4기 ‘서초구 외식업 경영아카데미’수강생을 이 달 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기수로 4기째를 맞는 ‘외식업 경영아카데미’는 물가 상승, 인건비,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외식업 경영자와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외식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부터 실전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서울)과 공동 진행으로 국내 외식업 전문강사를 초빙, ▲외식산업 트렌드 ▲마케팅 전략 및 고객관리 ▲성공업소 현장 벤치마킹 ▲세무 및 노무관리 등 사업장 운영에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외식업 경영을 돕는다. 교육은 이 달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서초구청 9층 교육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구민 또는 서초구 소재 외식업체 경영자 및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대상인원은 30명으로 우편, 이메일,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전체 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