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하수 맨홀과 빗물받이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부유세균 억제를 위해 음압을 활용한 하수악취 저감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구의 '하수 악취저감 시스템'은 음압을 통해 맨홀과 빗물받이에 악취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차단 장치다. 즉 음압을 만들어 악취를 자동 흡입 후 토출구를 통해 탈취과정을 거쳐 공기를 배출하는 실시간 환기량 제어시스템이다. 운영 구간은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인근 15만㎢ 면적의 총연장 4.6.km 일대다. 이 일대 곳곳에 악취저감장치 24개를 설치해 370여 곳의 하수맨홀이나 빗물받이 밖으로 악취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전국 최대 규모로 블록을 대상으로 한 음압 활용 하수악취 저감시스템이다.”라고 설명했다. 그간 이 일대는 평소 하수 맨홀과 빗물받이 악취로 인해 통행하는 주민과 인근 상인들의 불편을 초래한 지역이었다. 특히 장마철에 악취가 진동해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이번 시스템을 설치 완료 후 2개월 간 파일럿 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해당 구역 총 393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변화하는 가족환경에 대응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관악구 가족센터에서 ‘서울가족학교’를 운영한다. '서울가족학교'는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행복한 가족을 꿈꾸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서울가족학교 프로그램은 ▲‘예비부부교실’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실’ ▲ ‘패밀리셰프’ ▲ ‘아버지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비·신혼부부 교실’에서는 결혼을 앞둔 커플 또는 7년 미만의 부부를 대상으로 성격 유형검사 등 자신과 상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기·청소년기 부모 교실’에서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기·청소년기 발달 이해와 양육 정보 및 훈육 방법 등을 교육한다. ‘패밀리 셰프’에서는 요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역할을 나누어 수평적인 가족 문화를 형성할 수 있고, ‘아버지 교실’에서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 돌보기,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 가족센터에서는 다양한 생애주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8일 도곡시장에 고객쉼터(선릉로 69길 19, 역삼래미안상가동 402호)를 개소했다. 도곡시장은 1970년대 자생적으로 형성된 도심 속 골목형 시장으로 이번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해 50년 만에 처음으로 고객 쉼터를 만들었다. 쉼터는 도곡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장보기 후 잠시 쉴 수 있는 고객 라운지와 상인회 사무실, CCTV 및 방송시설을 갖췄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법정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쉼터는 강남구, 상인, 구민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심해온 결실로, 앞으로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이천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이천시 소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했고 89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책자를 제작했다. 이번 책자에는 기계․부품, 생활용품, 식품, 화장품 등 업종별로 분류하여 수요자가 찾기 쉽게 구성하고 이천시 일반현황과 전체 기업체 현황도 수록했다. 특히, 업종별 각 기업 소개 부분에는 회사소개, 주요 생산품, 제품이미지 등이 한 페이지에 수록되어 기업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책자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상공회의소, KOTRA 등에 배부하여 이천시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천시 홈페이지에‘중소기업제품 홍보’기능을 추가하고 중소기업 현황과 생산제품 정보를 게재하여 온라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제조 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이 활력을 찾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중앙상가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를 활용해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을 전시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중앙상가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교육생들은 지난 4월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IR 피칭 등 창업과 관련된 교육과 전문 창업컨설팅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실제 창업을 구상하고 제작한 물품을 판매하며, 방문객의 솔직한 평가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며, 브랜드 스토리 전시 및 상품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용구 도시재생과장은 “중앙동 도시재생 팝업스토어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로 만들어 청년들이 창업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차전지 특화단지 도시 포항이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인 중국을 찾아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나선다. 포항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23 상하이 국제 배터리산업 박람회(CNIBF)’에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상하이 국제 배터리산업 박람회는 중국국제경제기술협력 촉진회, 강소재생에너지산업협회, 광동 충전시설협회, 신에너지자동차 산업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다. 이차전지 관련 기업 100개 기업이 200개 부스를 마련하고 참관객은 3만여 명에 달할 것이 예상된다. 포항시는 지난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3 인터배터리 유럽에 단독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지역이 보유한 기업 밸류체인, 혁신역량 등을 적극 홍보한 바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단독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전지보국(電池報國)의 비전을 제시, 중국 이차전지 기업들을 만나 포항의 역량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특히 영일만산단에 입주한 ㈜해동ENG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천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ㆍ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오는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총4,756필지이고,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및 홈페이지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비교표준지 선정과 지가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이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한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2024년도 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도비 건의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포항시의 2024년도 도비 확보 대상 사업은 152개 사업 880억 원으로 지난해 113개 사업 781억 원보다 대폭 증가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남포항 파크골프장 조성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방류수 관로 설치공사 △죽도시장 건어물 거리 아케이드 조성공사 △경영위기 어업인 안정자금 이차보전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지원사업 △고압산소치료 사업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시설개선 △죽도시장 동빈교 개체 공사 등 총 70건 300억 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은 △생활체육인 전용 체육파크 조성 △철강산업 재도약 지역거점 기반조성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연구개발육성지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해안 쓰레기 수거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 △친환경 생태테마랜드 조성 등 82건 580억 원을 건의키로 했다. 포항시는 이번 보고회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청도군은 지난 29일 관내 9,385개 농가를 대상으로 총 28억 1,550만 원의 하반기 농어민수당을 지급했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며, 지급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부터 경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다. 하반기 농어민수당은 농가별 30만 원씩 청도사랑카드에 충전 지급되며, 농어민수당으로 지급된 청도사랑카드는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일반 상품권과는 달리 종전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자재대 상승 및 이상기후, 집중호우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농어민수당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안정이 되길 바라며,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천시는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설치를 위한 보조금을 지급하여 전기자동차 충전 기반 시설을 확대하고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을 도모하고자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거나 2023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대상인 개인 및 기업(법인) 중 김천시 관내 거주지 또는 사업장에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확보한 자가 완속 충전기를 구매‧설치 시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기 설치를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업물량은 완속 충전기 13기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김천시청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에서 방문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 결과는 사업 선정자에게만 개별 안내하며, 사업 선정자는 희망하는 충전기를 선택한 후 충전기 제조사에 충전기 설치를 요청하면 된다. 대상자와 충전기 제조사 간 충전기 구매‧ 설치 계약 이후 충전기 설치가 완료되면 충전기 제조사는 김천시로 설치보조금을 신청하며, 구비서류 및 현장 검토 결과 설치 요건에 부합할 때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공공기관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본 구민의 재정적인 지원을 위해 오는 9월부터 구민안전 보험의 보장항목과 금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빈발하고 있는 불특정 다수 대상 범죄나 재난에 대한 구민의 공포를 조금이나마 덜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구민안전 보험’은 구에서 보험료를 부담하며, 동작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출 시에 자동 해지된다. 보장항목은 ▲상해사망(최대 500만원) ▲ 상해 후유장해(최대 500만원 한도) ▲대중교통상해부상치료비(100만원 한도) ▲급성감염병 사망위로금(300만원) ▲화상수술비(수술당 30만원) 등 총 5가지이다. 이달 말까지는 보장항목이 2개이나 9월부터는 5개로 확대하며, 상해와 관련된 보장액도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보장 기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말까지며,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재난 및 사고 피해자가 직접 보험금을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홍성군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한 달간 홍성사랑상품권을 50억원(지류 15억원, 모바일 35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물가상승 등으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키고,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존 월 평균 30억원(지류 6억원, 모바일 24억원) 발행하던 금액을 50억원으로 상향하여 발행한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되며, 9월 1일부터 한 달간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1인당 보유한도를 150만원으로 제한한다. 구매 방법은 관내 농 축협, 우체국 본점,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보령수협 남당항지점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발행액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입을 적극 지원한다! 송파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통해 '신직종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일자리 트렌드에 맞추어 최근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데이터라벨러’와 ▲‘두피탈모관리사’ 등의 신직종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이른바 ‘뜨는 직업’인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데이터 라벨러’는 인공지능 시장이 성장하며 수요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고용노동부 직업사전에 신생 직업으로 등록됐다. 또,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탄력적으로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경력단절 여성에게 인기가 좋다. 교육은 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NIA와 함께 △AI 학습 데이터 개요 △데이터 라벨링 실습 △직무역량 평가에 따른 수익 프로젝트 운영 등 데이터라벨러 교육을 지원한다. 수료 후에는 4차산업시대에 필요한 역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를 게시했다. ‘결산기준 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작년 한 해 구의 살림살이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다. 구의 2022년도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1,169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4,029억 원이다. 이 중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은 2,090억 원, ‘이전재원(국시비 보조금 등)’은 9,113억 원이며 ‘지방채,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2,826억 원이다. 이번 결산기준 재정공시에서는 유형(類型) 지방자치단체와 관악구의 살림살이 규모를 비교해 볼 수 있다. 관악구의 총 살림살이 규모는 유형 지방자치단체의 평균액 1조 3,013억 원보다 1,016억 원이 많다. 이는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구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 구는 민선8기 출범 1년 동안 공모사업에서 189억 원을 확보하는 등 총 831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며 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외부재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사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9월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9월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에서 오는 9월 1일 오전 9시부터 1인당 2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9월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는 40억원이며, 소진시까지 판매한다. 격월로 발행되는 모바일 상품권은 7월말까지 총 80억 원이 발행돼 100% 판매됐으며, 9월 40억 원에 이어 11월에도 20억 원을 추가 발행 예정이다. 지류 사천사랑상품권은 총 60억 원이 발행돼 8월 28일 기준 49억 7700만 원(83%)이 판매됐다. 지류 상품권은 지정 판매대행점 45개소에서 구매 가능하고 시청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판매대행점 현황 및 지류 상품권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천사랑상품권은 발행금액 소진 시까지 월 1인 40만원(지류 20만 원, 모바일 20만 원)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연령은 모바일 14세, 지류 19세 이상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