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가 구직 청년들의 해외 현지‧글로벌 기업 취업 해결사로 나선다. 구는 이번 30일 해외 현지 및 국내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업 현직자의 특강, 멘토링을 제공하는 ‘해외현지‧글로벌기업 취업콘서트’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해외취업 및 글로벌기업 현직자의 취업특강 ▲존슨앤존슨, IBM 등 현직자 멘토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취업패널토론’ ▲국가별, 기업별 현직자와 상담하는 ‘소그룹 멘토링’ 시간으로 구성되어 현직자 선배들의 생생한 정보를 다양하게 얻어갈 수 있다. 특히 ‘소그룹 멘토링’ 시간에는 미국‧일본‧유럽권 등 6개국 국가별 멘토와, 지멘스, 존슨앤존슨, IBM, HPE 등 11개 글로벌기업의 멘토가 참여하여 총 17개 소그룹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참여 구직자는 3개의 희망 그룹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30분간 총 3회의 멘토링으로 개인별로 특히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더 자세히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직무 분석, 취업 정보 제공, 개인적 취업 경험담이며, 패널 토론시 질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치아우식증 예방 등 어린이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6‧7세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충치로 치아의 경조직이 손상돼 생기는 ‘치아우식증’ 환자의 21.2%는 9세 이하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연령별로 9세 이하 어린이가 135만397명(21.2%)로 가장 많았고, 10대 102만7054명(16.1%), 20대 76만4765명)12.0%) 등 순이었다. 이에 구는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46개소를 찾아 어린이 1,114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8월 21일까지 송파구보건소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치과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낙성대공원 내 야간조명이 아름답게 빛나는 ‘별빛산책길’을 새롭게 단장했다. ‘별빛산책길’은 낙성대공원에 위치한 강감찬 카페에서 강감찬 전시관으로 이어지는 약 50m 길이의 산책로로서,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지는 수목이 아름다워 야간 방문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구는 기존에 설치된 LED 조형물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오염, 변색 등으로 도시 경관을 훼손하는 것과 노후된 LED 조형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훼손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교체했다. 새롭게 교체된 LED 조형물은 별빛을 연상시키는 조명(볼라이트, 별구조물)으로, 별빛산책길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조성되어 이곳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별빛산책길 내 설치된 ‘별포토존’은 밤길 산책을 나오는 지역 주민들의 흥미를 이끌고 있다. 구는 이번 별빛산책길 단장이 낙성대공원을 찾는 야간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전한 보행길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별빛산책길이 관악구의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잡기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심야 시간대 구민들의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집중 운영하고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나선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구민들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귀가 동행 서비스를 신청하면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도보로 집 앞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다. 구는 현재 신대방역, 신림역, 봉천역, 서울대입구역, 낙성대입구역 등을 거점으로 총 10개 조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신림역은 8월부터 기존 2개조에서 3개조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서울 안심이’ 애플리케이션 ▲120 다산콜센터 ▲관악구청 상황실(☎879-7640)로 사전 신청하거나 ▲순찰 중인 스카우트 대원을 만나 현장에서 신청해도 된다. 특히 ‘서울 안심이’ 앱을 사용하면 서비스 예약과 스카우트 배정 알림, 지정장소 도착 전 스카우트 도착 상황 등을 사전에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 오후 10부터 12시,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주말과 공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문자언어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해력까지 향상할 수 있는 ‘강남애(愛) 미래 문해 교실’을 운영하고, 9월부터 2차 강좌를 시작한다. 사회환경이 변화면서 문해교육의 범위는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는 일로 확대되고 있다. 강남구는 한국어, 영어, 생활 정보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해력을 기르는 ‘강남애(愛) 미래 문해교실을 올해 초 신규 사업으로 기획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400만원을 획득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1차 강좌에서는 6개 프로그램에 80여명이 참여했다. 오는 9월~11월 일원·수서 평생학습센터 2개소에서 2차 강좌를 운영한다. 2차 강좌는 기초 문해반과 디지털 문해반으로 나눠 총 8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기초 문해반에서는 ▲영어에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기초 영어반 ▲강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이주 초기 입국자 대상으로 하는 기초 한글반 ▲기초 한자 어휘부터 소설과 문학이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사(국장급 승진) ▲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이재형 (李再炯,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8. 17. 자 ▲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장 강도성 (姜度成,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2023. 8. 18. 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3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사준비 최종보고회를 16일 실시했다. 이날 주최기관인 경상북도, 포항시와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산학협력단, 대구한의대학교산학협력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예일커뮤니케이션즈(행사대행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개막식, 주제공연 등 행사계획 △인력배치 △주차 및 안전관리 대책 △시설물, 전시관 등 조성계획 △컨퍼런스 운영계획 등 차질 없는 행사 준비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한편 ‘2023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는 ‘바이오기술, 더 나은 내일로’를 주제로 포스코국제관 및 체인지업그라운드 일원에서 진행하며,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박람회, 국제 심포지엄 및 컨퍼런스, 신기술발표회, 기업 투자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인 Luke P.Lee 교수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80여 명의 국내외 바이오 분야 저명인사들이 가속기 기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가 제20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여름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구는 연이은 폭염 및 늦더위 기승으로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난을 해소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 먼저 구는 16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원차림(쿨맵시) 근무복장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원차림으로 체감 온도는 낮춰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 등 1석 2조 효과를 거둔다는 취지다. 이날 에너지 절약 홍보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든 직원들은 넥타이를 매지 않고, 통 넓은 바지나 반바지를 입는 등 시원한 근무 복장을 선보였다. 또, 친환경 종이 소재의 ‘에너지 절약 홍보 부채’도 함께 배부해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했다. 구는 오는 18일 14시부터 16시까지 강남역 9번출구 인근 ‘바람의 언덕’ 광장에서 서울동행단을 포함한 150명 규모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연다. 이날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가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대상으로 추가된 ‘보건관리자를 두어야 하는 사업장 중 상시근로자가 300인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에 구는 올초 해당 사업장에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추고 관리 책임자를 지정·관리토록 안내했으며 이달 31일까지 지역 내 사업장 22곳의 자동심장충격기 63대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본체 작동상태 및 기기 사용기간 ▲환자 부착용 패드 유무 및 유효기간 경과여부 ▲건전지 충전상태 및 유효기간 경과 여부 ▲보관함 상태 ▲관리자 교육수료 여부 등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미작동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개별 장비마다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리자를 대상으로 장비 점검 매뉴얼을 배부하고 매월 1회 이상 상시점검을 실시하도록 관리한다. 이와 함께 2013~2014년 법적구비의무기관 외 기관에 설치했던 자동심장충격기 66대를 교체해 유효기간이 경과된 장비를 정비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자동심장충격기가 필요한 곳에 14대를 신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청도군은 지난 14일 각북면에 소재한 꿈그린농원 교육장에서 청도군 농업대전환을 주도할 미래 청년농업인 유치를 위하여 한국미래농업고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신활력플러스추진단 및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와 한국미래농업고 교장, 교사, 학생 및 학부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청도군은 한국미래농업고의 청도군 창농동아리 활동 지원, 현장 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청도군 유치 등 각종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에 방문한 한국미래농업고 학생과 학부모 일행은 1박 2일 동안 청도군 관내 농장과 주요시설, 관광지를 견학하고 청도군의 주요 귀농귀촌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농업대전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이제는 청도군에서 기다리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농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하여 대구 경북권역 농업 특성화고 및 대학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미래농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성주군은 내년도 농업조수입 1조원시대 달성을 위해 2023. 8. 14(월) 10시 군청 재난상황실(3층)에서 이병환 군수 주재로 『2024년 주요 농정시책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4년 연속 참외 조수입 5천억원대 달성‧2023년 6천억원 달성 도래에 따라 2023년 영농환경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2024년도 분야별 주요 농정시책을 수립 하기위해 농정과‧농업기술센터‧산림축산과 및 기획예산실 총 4개과 실과장 및 팀장의 참석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농업인력 육성 및 지원 ▲참외조수입 6천억 시대 정착을 위한 지원 확대 ▲농민 기본권 강화 ▲식량생산 및 과수특작 분야 지원 확대 ▲농산물유통 다각화 및 유통‧수매시스템 스마트‧자동화 추진 ▲ 6차산업 및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산업 활성화 ▲축산업 선진화를 통한 미래축산 기반조성 ▲가축전염병 발생 ZERO화로 청정축산 구축 ▲기상환경변화 대응 과학영농 실현 등 총 10개 분야 사업이다. 특히, 2023년 농정분야 주요쟁점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참외‧식량‧과수특작 분야 확대 지원, 저급과수매시스템 전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진주시 상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1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봉사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11명이 참여했으며 노후된 집의 샷시를 교체하고 주택 내부 청소를 했다. 강병규·이영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필요한 도움을 주어 기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며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인엽 상봉동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는 상봉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금융위원회 인사 ● 과장급 전보 금융소비자정책과장 오화세(現 중소금융과장) 금융시장분석과장 김성준(現 위원장실 비서관) 중소금융과장 신장수(現 금융데이터정책과장) 금융데이터정책과장 신상록(現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과장) 자본시장과장 고상범(現 금융시장분석과장) 위원장실 비서관 송병관(現 공정시장과 기업회계팀장)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과장 이진호(現 금융안정지원단) 금융정보분석원 가상자산검사과장 박정원(現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협력팀장) ● 파견 한국은행 하주식(現 금융소비자정책과장)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화재나 풍수 등의 복합재난 상황에서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구호텐트’를 전 15개 동에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수의 이재민 발생상황을 가정해 설치‧철거가 쉽고 처짐이 없는 3~4인용 원터치 텐트를 동마다 10개 이상씩 비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달 말 상도3동에서 발생한 빌라 화재 관련 후속대책으로 신속히 결정됐다. 해당 화재로 이재민 8세대 2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이 중 임시 거처 마련이 불가능한 2세대(3명)에 임시 숙소를 제공한 바 있다. 지금까지는 각 동에 이재민 구호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고, 보유 텐트가 대부분 1인용이었기에 대규모 이재민 수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텐트는 9월 중 각 동에 보급될 계획이며, 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응급구호세트 여유분(130개)도 동에 분산 비치를 검토 중이다. 한편, 구는 빌라 화재 쓰레기 수거를 위해 직영 클린기동대 및 청소전문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게 화재 쓰레기를 수거 완료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호텐트 비치는 복합재난상황에서 이재민의 안정적인 임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경비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전력자 취업여부 점검’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현행법상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에 따라 성범죄 전력자는 취업제한 대상 시설 또는 기관에 최대 10년간 취업할 수 없다. 따라서 해당 시설인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경비원 고용단계에서부터 경찰서에 범죄경력조회를 의뢰하거나 취업 시 범죄경력증명서를 제출받아야 한다. 취업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는 방안도 시행 중이다. 구는 관련 법에 따라 매년 ‘공동주택 경비종사자 범죄 전력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고 잠재적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올해 점검에서 달라지는 점은, 점검대상이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다. 법령상 의무관리 대상인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4개 단지뿐만 아니라 경비원이 있는 모든 공동주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로써 비의무단지 등을 포함한 198개 단지 경비원 약 2천여 명이 점검 대상에 오르게 됐다. 점검 및 조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구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