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과 신규 판로개척을 돕는 ‘온라인(오픈마켓) 첫걸음 지원 사업’의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 올해 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온라인(오픈마켓) 첫걸음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등 최근 소비 경향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판로 확장을 위한 다양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교육 ▲블로그, 인스타그램 리뷰 콘텐츠 제작 ▲1:1 심층 컨설팅 등이 있으며, 바우처 1가지를 선택해 ▲매장과 제품 촬영 지원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바이럴(viral)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1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관악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을 희망하거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 50개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의 ‘관악소식’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 또는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참여 자격 등을 공정히 심사하여 오는 8월 25일 최종 참여 점포를 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관악청년청장’과 함께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41%에 달하는 전국 1위 청년 도시에 걸맞게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청년들이 더욱 공감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자 했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연면적 1,528.86㎡ 규모(지하 1층, 지상 7층)의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인 ‘관악청년청’을 조성하고 관악청년청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청년들로 구성된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를 모집해 운영해오고 있다.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 정책에 관심이 많은 지역 청년 활동가들로, 청년청의 역할과 비전, 운영방안을 수립하고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기 위해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의 ‘김희인 위원장’을 관악청년청의 초대 청년청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직인 관악청년청장은 청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영동2교~영동6교 사이 양재천로 약 2.9km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나무 733주를 살리는 일에 발 벗고 나섰다. 이곳의 메타세쿼이아의 수령은 50~60년 가량으로, 최근 나무에 전반적인 황화현상과 일부 수목에서 조기 낙엽 증상이 나타났다. 나무에 새로운 잎이 나와 수분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지난 4월부터 피해 증상이 심각해지자, 강남의 명소인 메타세쿼이아길의 나무를 살려달라는 주민들의 간곡한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수목 생육환경 관리를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했다. 분석 결과 토양pH 및 염기포화도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나 수분 및 양분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수세(樹勢)가 약해진 것으로 판단했다. 이 외에도 생육공간 협소, 도시공해, 수목 노쇠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지난 5월부터 수분과 양분의 효과적인 공급을 위해 숨틀(유공관) 434개를 설치해 주기적인 관수 및 영양공급을 실시했다. 피해가 심한 수목은 윗가지를 잘라주어 잎을 통한 수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가 신사역 4번 출구 일대 ‘잠원동 간장게장 골목’을 뉴트로 감성을 담은 핫플레이스 만들기에 힘을 쏟는다. 이 곳을 젊은 층이 좋아하는 이벤트와 청년 버스킹 등 매력 넘치는 골목상권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잠원동 간장게장골목’은 90년대 서초 일대를 대표하는 맛집 거리다.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 노점과 새로운 맛집 220여 곳이 어우러져 있다. 이곳은 지난 3월 서울시 '지역상권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비 1억 원도 지원받고 있다. 구는 이 일대를 매일매일 찾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잠원동 마스코트 ‘뉘에’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뉘에’는 뽕나무가 많아 양잠산업이 발달했던 잠원동의 지명 유래에서 착안해 2019년 탄생한 캐릭터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는 잠원동 상가번영회와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여 ‘뉘에’ 부활 프로젝트를 진행해 젊은 세대를 상권으로 유입시키는 등 놀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골목으로 만들 계획이다. 먼저 이 일대 상권 할인쿠폰을 배부하는 ‘수천천 프로젝트’를 오는 16일부터 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워크브리지센터(개포로38길 12) 1층에 청년 카페 ‘오아시스’를 16일 개점하고 저소득 청년들에게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1월 설립된 강남지역자활센터 워크브리지사업단은 18세~39세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지원하는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이다. 사업단은 舊 개포4동주민센터 청사 건물에 워크브리지센터를 조성해 카페, 스튜디오 등 교육장을 마련하고 취·창업 전략, 자격증 준비, 심리상담 등 전문적인 직업 교육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8명의 청년이 교육에 참여했다. 지난 1월 교육생에게 하루 2시간씩 총 10회의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한 후 5월부터 카페를 임시 오픈해 자활센터 근무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실전 훈련에 임했다. 지난 7월부터 총 10회 교육을 하면서 정식 오픈에 돌입했다. 지난 8월 4일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시음회를 개포지구대 앞에서 개최해 커피 맛을 평가받고 카페 홍보를 했다. 개업 전까지 바리스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여주시는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여주일자리센터에서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창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스마트스토어 온라인창업과정은 ▲스마트스토어 기초작업, ▲스마트스토어 소싱 전략, ▲ 오픈마켓 운영 전략, ▲ 라이브커머스 활용 등 스마트스토어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온라인 창업 관련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대상은 여주시 거주하는 18세부터 55세 미취업 여주시민으로 총 15명을 모집한다. 한편, 교육 기간은 9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16시간이며, 교육비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 신청은 여주일자리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지철 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 상반기 통신판매업 신고 관련 민원 처리가 260여건으로 우리 시에서도 스마트스토어 같은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가 적지 않음을 보여준다” 라고 전하며 “이번 교육과정이 온라인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천시는 ‘2023 이천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7개팀이 접수하여 3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 이천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은 이천시의 사회적경제 창업교육과 협동조합 설립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창업오디션을 실시, 선정된 팀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3개 팀이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과 최종 선정됐다. 선정 팀으로는 △5H놀이터 △그린출장세차 △배움터하리이다. ‘5H놀이터’는 시니어 대상으로 키트개발, 강좌운영, 놀이터 사업 제품 출시 및 배달강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시니어 중심 자격증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연계를 제시해 어르신들의 자신감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그린출장세차’팀은 화학약품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출장스팀 세차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아이템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배움터하리’는 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서비스를 활용하여 교구재를 개발 판매하고 그 수익을 통해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을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기업 창업 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외교부 국장 인사 기획조정실 인사기획관 황 소 진 (현 기획조정실 조정기획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가 청년층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차인 보호를 위한 주거 안정 대책 중 하나로, 보험 가입을 주저하는 취약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작구 거주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납부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금을 최대 30만 원까지 본인 계좌로 돌려준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및 납부완료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본인 연소득 5천만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갖춰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노량진로 140, 2층)에 방문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구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14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반도체 소재기업인 ㈜지큐엘(Gobal Quartz Leader)과 원주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육영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큐엘은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반도체 공정장비용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반도체 공정용 부품의 수요 증가를 대비하고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고자 이번 원주 공장의 추가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지큐엘은 원주 문막농공단지 부지에 건축 및 설비 등 470억 원을 투자하여, 2024년 3월까지 2천9백여 평 규모의 실리콘 잉곳 제조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12월까지 투자가 모두 완료되면 원주시에는 약 245명의 직・간접적인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이 거래하는 반도체 기업들과의 연관 효과에 따라 향후 지역의 반도체 클러스터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릉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대해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사용을 제한한다. 이번 사용처 개편으로 강릉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은 농협(하나로마트 포함), 병원, 주유소, 대형약국, 공영주차장 등 328곳이며,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강릉사랑상품권의 발행 취지를 달성하고자 시행된다. 다만, 농․어업인 수당, 꿈드림 수당, 고령자 운전면허반납 수당,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수당 등 정책발행금은 기존과 같이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결제 가능하다.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경우에만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허용되며, 기존에 등록된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소급 적용해 등록을 취소하고 가맹점 신규 등록도 제한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용처 개편으로 시민과 가맹점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소규모 자영업자의 활성화를 위하여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내 민간공익단체 주관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평소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가 참여한다. 릴레이 방식으로 9일과 15일에 단체별 홍보를 진행한다. 첫 시작은 새마을운동송파구지회가 9일 오전 8시 잠실역에서 진행했다. 회원 100여 명이 함께 하여 출근길 시민들에게 손태극기를 배부하며 나라사랑에 동참해 달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어 같은 날 바르게살기운동송파구협의회와 송파구재향군인회가 캠페인을 이어받아 석촌호수에서 홍보에 나섰다. 방문객들에게 태극기 문양이 그려진 스카프와 가정용 태극기를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송파구민의 합창’ 자리에서 캠페인을 펼친다. 한국자유총연맹송파구지회(회장 오환원)에서 합창에 참여하는 1,815명 구민에게 태극기가 그려진 부채를 배부해 광복절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송파구민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도심 속 옥상, 베란다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을 보급한다. 상자텃밭은 좁은 공간에서 손쉽게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어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텃밭상자에 흙을 담아 채소 모종을 재배할 수 있고, 급수봉을 사용하여 수분을 공급하는 관수 방식으로 물 관리도 용이하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친환경 상자텃밭’ 1천7백여 개를 보급한 바 있다. 하반기 보급수량은 총 852세트로 개인 750세트, 단체 102세트이며, 개인은 최대 3세트, 단체는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에 소재한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이고 관악구청 홈페이지 ‘참여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8월 22일 최종 대상자를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상자텃밭에 농작물을 가꾸며 관련 정보가 필요할 때는 전화 또는 방문 요청으로 전문 텃밭관리사와 도시농업상담사의 상담과 모니터링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인 가구 소통공간인 ‘씽글벙글 사랑방’의 문을 활짝 열었다. 구는 올해 3월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1인 가구들의 소통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서울시 1인 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그 결과 구는 주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인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관악구 관악로 254)에 ‘씽글벙글 사랑방’을 조성,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 1인 가구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지난 8월 11일에는 지역주민 등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씽글벙글 사랑방의 조성 과정과 각 공간의 활용 계획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곳에서 구는 커피 머신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1인 가구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교류하거나 대화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무인카페를 운영한다. 또한 1인 가구들의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1인 가구들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구는 씽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군부대(210여단 3대대),강남·수서경찰서,강남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16일과 21일~24일에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상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충무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정부 차원에서 수행하는 훈련이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축소 시행됐으나 올해는 기관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전 훈련을 한다. 8월 16일에는 국지 도발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대응반을 꾸리고, 군·경·소방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8월 21일~24일은 본격적인 을지연습 기간으로 24시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전시 상황을 가정해 구청 각 부서가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전시 사건 메시지에 대해 조치하며 훈련에 임한다. 21일 오전 6시에는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 22일 14시에는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훈련이 이어진다. 테러대응훈련은 군부대 및 경찰, 소방, 구 통합지원본부가 참가해 유기적인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23일은 전시 주요현안 토의, 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