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가 다음 1일부터 장애인이 이용하는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에 대한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적은 금액의 개인 자부담금액 및 가장 높은 보장금액으로 지원한다. 장애인 개인이 3만원을 자부담하면,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대하여 사고당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동보조기기는 운행시 보행자와의 충돌 가능성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상대방에 대한 배상금액도 커 장애인의 부담을 가져왔다. 이에 구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초구에 거주하며 전동휠체어 또는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모든 등록장애인이다. 보험보장 기간은 올해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이다. 보장범위는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지원이다. 다만, 피보험자의 신체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해당보험으로 보장하지 않는다. 보험 계약은 구에서 진행되며, 피보험자인 서초구 등록장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관내 2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廳)’을 운영해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聽)’은 구청장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 현안사항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5월 25일 문영여고를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총 24개교(초등학교 6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11개)를 방문해 370여 명의 학부모를 만나 교육여건 개선 등 학생들의 발전을 위한 폭넓고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 결과 박 구청장은 관련 부서와 함께 총 153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하고,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 22건에 교육경비 총 22억 원을 지원했다. 주요 교육경비 지원 내용으로는 ▲도서관 이전 환경개선 ▲동아리실 환경개선 ▲야외 학습공간 환경개선 ▲후문 교체 및 주변 통학로 정비 ▲급식실 스팀 배관 교체 ▲특별교실 및 영어전용 교실 개선 ▲교내 위험 수목 정비 ▲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오는 8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방법을 쉽고 간편하게 변경한다. 관악구의 최근 3년 평균 대형폐기물 신고 건수는 25만 건 이상으로 그중 주민센터 방문신고 비율은 63%에 달한다. 구는 기존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고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 전화 한 통으로 배출 신고를 끝낼 수 있도록 했다. 수수료는 문자메시지로 가상 계좌를 전송받아 납부하면 된다. 또한 관악구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던 온라인 신고는 ‘관악구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사이트를 추가로 운영하고, 휴대폰을 이용해 QR코드로도 신고할 수 있도록하여 구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폐기물 처리 절차의 명확성도 높인다. 기존에는 대형폐기물 신고 후 처리 결과에 대한 통보가 없었으나 전산 시스템을 변경해 대형폐기물 수거 완료 시 주민에게 처리결과를 통보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구는 대형폐기물 수거 시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시간도 변경한다. 기존에는 새벽 4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거했으나, 8월 1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주간작업으로 진행한다. &nb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1일부터 1년간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최근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전동보조기기는 도로교통법상 인도를 이용해야 하므로 적치물이나 보행자와의 접촉 사고 위험이 있다. 구는 이러한 사고 발생 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발 빠르게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 편성해 8월 1일부터 신규사업으로 구민 보험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강남구 거주 등록장애인 600여명 이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해 타인에게 직·간접 신체․재산상 손해를 입히는 대인배상과 타인의 물건을 파손하거나 자동차와 충돌하는 대물배상 모두 보장한다. 사고당 최대 5천만원(본인부담금은 3만원)까지 보장할 수 있는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보장 한도다. 보험기간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이다. 보험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동네 피서 공간을 제공한다. 중대형 물놀이장부터 자연친화적 워터 파크, 바닥분수까지 취향 저격 물놀이터들을 곳곳에 운영한다. 먼저 구는 다음 달 20일까지 반포종합운동장(반포동 15-2), 용허리 근린공원(서초동 1324-1) 총 2곳에 ‘서리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지난해부터 재개장한 서리풀 물놀이장은 주거단지 인근 공원, 운동장 등 접근성이 높은 곳에 운영해 구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곳은 수영장, 물놀이장, 슬라이드과 함께 샤워실, 파라솔, 차양막, 그늘막이 설치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구는 일 2회 이상 수질관리를 실시하고, 수상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및 간호사를 포함한 안전관리요원을 6명~13명을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운영한다. 반포종합운동장은 대형 물놀이장, 용허리 근린공원은 중형 물놀이장이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음 달 20일까지 연중무휴이다. 또, 아이들 체온유지 및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7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관악구 21개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관악구는 2019년부터 6개 동에서 시범 운영하던 주민자치회를 2023년 4월 관악구 21개 동 전체로 확대해 ‘관악형 주민자치회’를 출범하고 다양한 주민자치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구는 21개 동별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해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강조, 주민자치 이해도 향상을 돕기 위해 나선다.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의 이해와 기본개념,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역량강화, 주민자치 정책과 제도의 방향, 우수 주민자치 사례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나 일반 주민도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주민자치위원회 입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난 2월, 주민자치위원 위촉전 사전교육수료 의무제를 폐지하고 위원을 위촉한 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주민자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구 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기정통부 인사(과장급) ▲ 서울전파관리소장 박성진(朴晟鎭, 부산전파관리소장) ▲ 부산전파관리소장 이영철(李永喆,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8. 3. 자 ▲ 디지털포용정책팀장 심규열(沈揆㤠, 네트워크정책과) 2023. 8. 9. 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남권 최대ICT벤처창업밸리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조현일 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 그리고 박순득 시의장을 포함한 도․시의원과 및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운영 중인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실시설계 용역수행기관인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은 스타트업부터 성장기업까지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별 배치 형태와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부각한 외부 공간 3D 이미지를 제시했다. 건축물과 보행자의 조화로운 공존이 가능한 조경과 인테리어 계획을 발표하며 28만 경산시민의 새로운 자부심과 랜드마크가 될 ‘경산 창업열린공간, 지식산업센터’ 건축 계획을 소개했다. 세부적인 건축 계획은 ▲지하 1층과 2층은 157면의 주차공간과 입주기업 편의를 위한 창고시설, 물품 보관실 ▲지상 1층은 누구나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각종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할 이벤트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육성권 시장감시국장(56세), 조사관리관으로 송상민 사무처장(56세)이 7월 31일 자로 각각 신규 임명됐다. 육성권 신임 사무처장은 제39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6년 공직에 입문하여 시장감시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기업집단국장 등을 역임했다. 송상민 신임 조사관리관은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4년 공직에 입문했고, 사무처장, 경쟁정책국장, 시장감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육성권 사무처장은 시장감시국장을 역임하면서 통신3사의 5G 표시광고법 위반행위 제재 등 불공정거래행위·표시광고·전자상거래 등 분야의 법 위반 행위 조치를 통해 시장의 공정한 경쟁 회복과 소비자가 신뢰하는 시장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으며,시장구조개선정책관을 역임하면서 독과점 시장의 구조 개선 정책 수립, 주요 기업결합 건 심사, 위원회 사건 관련 경제분석 등을 통해 경쟁제한적 제도 및 행태 개선에 기여했고,기업집단국장을 역임하면서 대기업집단 시책 운영 및 부당지원행위 적발·시정 등을 통해 부당한 경제력집중을 방지하는 한편 단체급식, 물류, IT서비스 등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업종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천시 복숭아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가 7월27일 홍콩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27일 이천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유통센터내 출하현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박노희 의원, 박준하 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을 비롯 관내 원예농협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금번 수출품종은 백도 품종으로 올해 총 47톤에 해당되는 물량으로 올 9월 말까지 총 22회 선적할 예정으로 금일 물량은 1.7톤, 총 1,152박스를 1차 수출물량으로 시작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이천시 대표 과일인 복숭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까지 힘써주신 경기동부원예농협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항상 우수농산물을 재배해서 출하해주시는 농가 조합원분들 노력의 성과가 이룬 쾌거”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최근 이천쌀도 미국에 수출하는 결과와 같이 이천의 농산물이 이젠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 과수 고품질 브랜드 정책에 일임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송석준 국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천시는 기업체와 구직자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기업체 191개를 대상으로 ‘구인 인력 전수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농공단지 내 기업체 필요 인력 수요를 파악하여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농공단지 내 기업체 191개소를 대상으로 구인여부(하반기 및 2024년 채용계획, 채용인원, 채용 시기 등)와 구인조건(채용 직종, 자격요건, 임금형태 등), 기타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의견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기업체 구인현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기업체 및 구직자 간의 맞춤형 취업 알선에 활용하고, 향후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한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인력양성 등 일자리 창출 정책에 효과적인 대응책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 수요조사를 통해 구직을 원하는 시민과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연계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과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관내 곳곳에서 주민의 불편사항을 보고 듣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등 지역의 민생현장을 누비고 있다. 구는 최근 상도동 535-3일대 나비소공원의 시설과 남성역 인근 녹지대를 새로 단장했다고 전했다. 나비소공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에 조성된 녹지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기능하고 있다. 그간 휴식 공간이 없어 버려진 의자에 불편하게 앉아있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판석을 이용해 진입로와 휴게 공간을 만들고 의자를 설치해 공원 내 작은 쉼터를 조성했다. 구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남성역 인근 도로변 녹지대 정비 요청에 따라 예초 작업과 수목 전지 작업 등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현장을 다니며 곳곳에서 발생하는 환경정비, 도로정비, 가로등 설치, 교통체계 개선 등 일상 속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도록 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진주시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악화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3년 하반기에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규모를 200억 원 추가 투입하여 올해 융자규모를 100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이자 일부를 진주시가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올 상반기에 153개 기업체로부터 500억 원을 신청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450억 원의 대출을 실행했다. 올해 기업체의 급증한 자금수요를 반영하여 하반기에는 기존 350억 원에 200억 원을 추가하여 550억 원의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업체의 자산규모와 매출액에 따라 최고 9억 원까지 지원하며 코로나19 발생 전 2019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11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이차보전율을 상향 조정해 일반자금 2.5%, 우대자금 3.5%까지 지원하고 기존 제조업으로 제한했던 융자지원 대상 업종을 소프트웨어 산업분야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해 기업경영 안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 직원으로 구성된 기부자 모임인 ‘관악구청 직원 늘사랑실천운동’이 지난 7월 27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은 모임이나 단체가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기부자 예우프로그램으로, 관악구 관내에서는 ‘관악구청 직원 늘사랑실천운동’이 첫 번째로 가입하게 됐다. 특히, 이번 가입은 서울시 자치구에서 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기부자 모임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는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관악구청 직원들은 2005년부터 ‘늘사랑실천운동’을 통해 매년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2023년 현재까지 총 15억 4천여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1,119명의 직원이 참여해 9천 2백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성금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을 계기로 더 많은 직원들이 늘사랑실천운동에 참여할수 있도록 독려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적극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매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그린라이프’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구는 증가하는 1인 가구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1인 가구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반영한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했다. 그 결과 구는 지난 5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그린라이프’를 새롭게 선보이고, 참여자들에게 반려 식물과 채소 기르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 총 6기수(1기수당 1개월)로 운영되는 ‘그린라이프’는 홀수 기수에는 ▲반려 식물과 함께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는 ‘마음에 그린’, 짝수 기수에는 ▲반려 채소를 기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건강에 그린’을 진행하고, 각 기수의 마지막 회차에는 관악구 명소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 ▲‘동네에 그린’을 진행한다. 또한, 구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3기 ‘그린라이프’ 참여자 3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