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지난 22일 제6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이하 평청넷)의 2025년 활동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2025년 제6기 평청넷은 '내가 시장이라면!' 시민협치대회에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지원망 구축을 위한 제도를 제안하여 우수상을 받았으며, 2025년 평택시 청년정책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하게 활동한 청년들에 대하여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장 수여에 이어 평청넷 전체 활동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26년 청년정책 모니터링 활동을 위해 활동할 제7기 회원들과 제6기 회원 간의 활동 연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올해 열심히 활동한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인 만큼 적토마처럼 지치지 않고 달려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 청년네트워크는 평택시에서 청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2019년부터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제7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기독교 대한감리회 영천교회가 23일 화성특례시 동탄5동에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후원물품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영천교회가 전달한 후원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 고르게 배부돼 연말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천교회는 1905년에 설립된 1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교회로,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시설로 지정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천교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물품 지원과 후원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영호 동탄5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천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등급 상승한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권익위가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4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측정해 종합청렴도를 산정한다. 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인해 인허가 건수와 개발 관련 업무가 많은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부패방지 업무 추진과 반부패 시책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에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기반 마련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정비 ▲공공재정 누수방지를 위한 기관별 자체 노력 등의 지표 평가 항목 모두 만점을 받는 등 기초자치단체(시)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시는 ▲기관장 주관 ‘더 청렴’ 협의체 운영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 제정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전시회 개최 등 신규 시책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 현장에서 안전운전과 친절 응대를 실천하며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2025년 모범 운전원’ 8명을 선정하고, 12월 22일 봉담차고지에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 운전원 선정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전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친절 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HU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공공서비스인 만큼, 운전원의 책임 있는 운행과 세심한 배려가 서비스 신뢰도와 품질을 좌우한다는 점에 주목해 왔다. 모범 운전원은 최우수 1명과 우수 7명으로 구성됐으며, 최우수 운전원에는 안용진 운전원이 선정됐다. 우수 운전원으로는 남궁은석, 심세준, 박효진, 전형준, 이정호, 성화종, 신길재 운전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HU공사는 이번 포상을 계기로 현장 근무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안전운행 실천 분위기를 확산함으로써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U공사 윤인기 추모주차운영본부장은 “교통약자이동지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최근 관내 자연아이 어린이집으로부터 라면 45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된 라면 45박스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들은 이번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옥 자연아이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성임 금곡동장은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나눔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라면은 지역 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기도 내 7개 지방자치단체(화성·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종합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장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공공 장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 온 화장로 증설 사업을 11월 30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화장 수요 증가로 인한 대기시간 장기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신규 화장로 5기 설치와 관련 부대시설 공사가 주요 내용이다. 이번 증설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로는 기존 13기에서 총 18기로 확대됐으며, 이에 따라 일평균 화장 가능 건수도 기존 55구에서 최대 80구까지 확대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설립 당시부터 향후 증설을 고려해 공간을 확보해 둔 만큼, 이번 공사를 통해 시간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절감했다. 또한 시설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이용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화장로 증설은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장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재택의료센터인 과천예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정 방문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간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도 가정에서 의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렵다고 의사가 판단한 대상자로, 장기요양 1~2등급 수급자를 우선으로 한다. 방문 서비스를 통해 진찰과 처방,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영양·운동 지도와 교육 등 통합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가정에서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시민들이 인터넷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증가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무선인터넷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생활권 전반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과천시는 과천대로 축소 공사로 통신 선로 설치가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서비스 개시에 차질이 없도록 우회 통신망을 임시로 구축해 공공 와이파이 통신망을 조성했다. 설치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2개소로, 과천지식정보타운역과 과천린파밀리에역(하행 방향)에 공공 와이파이를 우선 설치했다. 공공 와이파이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Gwacheon WiFi'를 선택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과천시는 향후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원과 상업지역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과천 2030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계획 수립 결과를 함께 확인했다. 과천 2030 스마트도시계획은 제4차 국가 스마트도시종합계획을 토대로 교통, 에너지, 보건, 방범 등 다양한 분야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도시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5개년 법정계획이다. 과천시는 1차 스마트도시계획 추진 기간(2021~2025)이 종료됨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2차 스마트도시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과천시는 지난해 7월 스마트도시계획 착수보고회 이후 시민 설문조사와 시민 리빙랩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7개 분야, 24종의 스마트도시 서비스안을 마련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방향을 정리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민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청 1층 민원실 바닥에 ‘바닥 안내선’을 새롭게 부착했다. 시청 1층 민원실은 각종 민원 접수 창구와 함께, 인접 공간에 세무과 등이 위치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이 동선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과천시는 민원실 이용 과정에서 시민들이 실제로 불편을 느끼는 지점을 점검하고, 주요 이동 경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바닥 안내선을 도입했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선은 민원인이 자주 찾는 ▲ 세무과 방향 ▲ 여권서식대 방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글자와 방향 표시를 통해 목적지까지의 이동 경로를 직관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안내선에는 과천시의 상징인 ‘나비’ 이미지를 적용해 친근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민원실 내 안내 문구를 시민 눈높이에 맞게 개선하는 작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 내부에서 사용하던 용어를 일상적인 표현으로 바꾸어, 민원인이 쉽게 안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민원 접수’를 ‘민원 신청’으로 ▲‘가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금호타이어 화재사고와 여수 산단 내 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화학사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광주·전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면 점검을 포함해 총 97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이 중 35개의 사업장에 43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법에 따라 조치했다.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가스 누출 감지·경보기 불량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기준 미준수(13건)로 여전히 현장의 지속적인 시설 관리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허가·신고 미이행(16건), 정기검사 미실시(5건) 등이 확인됐다. 금년 점검은 예년과 달리 점검 대상을 세분화하여, 취급시설이 없는 판매업 대상으로는 서면으로 대체하는 한편, 취급시설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비중을 전년 대비 53% 확대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현장점검은 대규모 화학공장이 밀집해 있는 여수국가산단과 광주광역시 도심에 인접한 하남·평동산단 등 화학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기관*과 합동점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속초시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이 준공됐다. 전량 소각에 기대던 종량제 폐기물 처리 방식이 선별 중심으로 바뀌며 소각량을 기존 대비 30% 이상 줄이고, 대기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는 12월 23일, 속초시 방축길 56 일원에 새롭게 설치된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의 준공식을 열었다.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은 기존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전량 소각 처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폐비닐류를 선별한 뒤 가연성 폐기물은 소각하고 불연성 폐기물은 매립 처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소각 처리량을 기존 대비 30% 이상 감축하고, 재활용 비중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시설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폐기물만을 파쇄·선별해 처리하는 시설로, 2026년 수도권, 2030년 전국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과 맞물리며 다수의 지자체로부터 관심과 벤치마킹 방문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속초시는 그간 여름철 극성수기 관광객 급증으로 폐기물이 한꺼번에 집중되며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우리음식연구회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분기별로 이어온 나눔 활동의 네 번째로, 연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밑반찬 3종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해 푸드뱅크를 통해 기부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 해 동안 꾸준히 이어온 실천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연구회 회원들은 분기마다 계절을 고려한 메뉴를 준비하며, 조리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담아왔다. 기부된 밑반찬은 서평택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연말을 앞두고 일상적인 식사를 돕는 따뜻한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음식연구회 회장(문영달)은 “특별한 것이 아닌, 평소 해오던 요리로 이웃과 연결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2025년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사업들과 활동을 돌아보는 2025 사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포함한 8개의 자치조직 청소년들과 문화강좌 청소년, 학부모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 이종규 회장과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강미 센터장 그리고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김혜련 소장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사업보고회 1부는 문화의집 문화강좌 중 기타와 우쿨렐레, K-POP 댄스 청소년들의 오프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활동 영상 시청과 우수 활동 청소년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자치조직별 활동 보고와 함께 한 해 동안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의미 있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활동 청소년 상을 받은 방나연 청소년은 “올 한 해 동안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동아리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서로 협력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눈썰매장 ‘스노우 포레스트’를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월 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겨울 지속된 기온 상승 등 기상 여건으로 인하여 기존 2025년 12월 24일로 예정됐던 개장 일정을 2026년 1월 1일로 조정했다.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슬로프 정비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환경에 따라 운영 일정 등이 추가로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공식 누리집 및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고 알렸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매년 겨울 가족 단위 이용객과 청소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겨울 대표 체험 명소로, 눈썰매 슬로프를 비롯해 휴게공간, 매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운영해 이용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방문객 여러분께 안전하고 쾌적한 눈썰매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분한 제설 여건이 마련된 이후 개장을 추진할 계획이며, 눈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