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7일 신장근린공원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에게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신장근린공원을 찾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팸플릿과 홍보 물품을 직접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안내 자료를 활용해 술·담배 등 유해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이암석 청소년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청소년지도위원회의 꾸준한 활동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운영된 인공지능(AI) 활용 영어 동화책 제작 특강 ‘AI 스토리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영어 스토리 구성, AI 이미지 생성, 실물 책 제작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집중 편성된 창의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첫날 특강은 영어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기초 구성 능력과 DALL․E를 직접 다루는 실습에 초점을 맞췄다. 1교시에는 등장인물 분석, 배경 설정, 이야기 흐름 구성 등 스토리 구조화 수업을 진행했고, 2교시에는 학생들이 만든 문장을 프롬프트로 입력해 장면별 삽화를 제작해 DALL․E 이미지 생성 실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구상한 문장을 AI에 설명하며, 즉각적으로 만들어지는 이미지들을 보며 흥미와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 둘째 날은 완성 단계에 집중한 실전 편성으로 진행됐다. 1교시에는 전날 제작한 이야기 검토, 표현 다듬기, 장면 흐름을 정리했으며, 2교시에는 스토리와 AI 생성 이미지를 결합하여 개인 맞춤형 영어 동화책 구성 및 최종 편집에 집중했다. 학생들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지난 15일 JNJ 아트컨벤션 웨딩홀에서 관계기관과 자활사업 참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녩년 자활성과보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활성과보고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평택시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사업 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5 자활사업 활동 보고 ▲우수 자활사업 참여자와 실무자 표창 ▲감사패 전달 (평택시민의료생협) ▲자활 성공 수기 발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현재 6개 자활기업에 6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40여 개 자활 근로 사업을 운영해 450여 명의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 회복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라는 자활사업의 본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양수 센터장은 䶩년은 자활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사람의 변화와 지속 가능한 삶의 기반을 만들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이웃을 품고,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공동주택 건축기준·우수관리 전시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동주택 건축기준 안내 및 실제 적용 사례 홍보 ▲우수 관리단지 사업 안내 및 우수 관리 사례 홍보 등으로 구성했으며, 공동주택의 품격을 높이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시의 정책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획일적으로 계획되는 아파트 단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공고하고, 지구단위계획 단계부터 건물의 입면과 형태의 시뮬레이션 검토를 시스템화하는 등 도시미관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수촌지구를 포함한 20여 개 단지가 다양성과 개방감을 갖춘 개선된 아파트 계획으로 변경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획일적인 아파트 일색인 평택시에 도시디자인 관점에서 경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평택시 우수관리단지’를 선정·운영해 투명한 관리체계 구축과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그 결실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지역 내 우수기업과 청년층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9일 14시부터 17시까지 안중체육관에서 '평택시 204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 불안정을 겪고 있는 20~40대 청년층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와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층 특화 채용 행사로, 반도체·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24개 구인 기업이 참여해 총 29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구인 기업별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가상현실(VR) 체험과 카드진단을 통한 심리·적성검사, 전·현직 대기업 및 중견기업 직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상담과 취업 준비 방향 및 전략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수정 메이크업,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1월 5일 개최된 5070 일자리박람회가 중장년층에게 재도약의 기회가 됐던 만큼, 이번 2040 일자리박람회 역시 20~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50,808건에 대해 65억 원(지방교육세 15억 원 포함)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 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연납 기간(1·3·6·9월) 중 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고지되며, 그 외 자동차는 6월과 12월에 각각 50%씩 부과된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위택스, 금융결제원, ARS 서비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코 등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우편으로 발송된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 기기를 이용해 신용(현금) 카드 또는 통장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자동차 등록 번호판이 영치되는 등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운영 지원하고 있는 계양영재교육원이 지난 12월 13일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 대강당에서 ‘계양영재교육원 제1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경인교육대학교 계양영재교육원장, 교수진,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초·중등 심화과정 및 사사과정을 이수한 교육원생 총 77명이 수료했다. 경인교육대학교 계양영재교육원은 2011년 계양구와 경인교육대학교 간 협약을 통해 설립된 이후,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의적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계양구의 ‘혁신교육 실현’이라는 교육 비전 아래 지역 인재 육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료식은 대표 학생 수료증 수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2025년 영재교육 활동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전체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윤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영재교육 과정을 성실히 마친 학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을 전하며,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의 학습과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계양지역자활센터(한경주 센터장)는 지난 12월 13일 지역 환경 보호와 ESG 가치 확산을 위한 ‘2025년 계양그린데이(Gyeyang Green Day) 1기’ 환경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쓰레기 문제와 일회용품 사용 증가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 보호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첫 번째 정례형 환경 캠페인이다. 당초 이번 캠페인은 계양산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행사 당일 우천으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운영을 고려해 활동 장소를 변경해 계산동·임학동 일대 생활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 쓰레기 줍기 활동으로 운영됐다. 이날 인천 계양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 주민들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주거지 인근 도로, 보행로, 상가 주변 등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기상 여건에 따른 장소 변경 상황에서도 캠페인 취지를 유지하며, 참여 주민이 지역사회 환경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기여 경험을 확대하고 자존감 및 사회적 역할 인식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계양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박성민)계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13일, 부평 해피홈보육원에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계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기주도봉사단 ‘빌드업(Build-up)’ 참가팀인 ‘WBSE 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추진됐다. 청소년들은 계양청소년문화의집 요리실습실에서 베이킹부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양청소년문화의집 특성화 공간 운영 활성화를 통해 계양구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들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2월 16일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계양가배랑’ 사업단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직접 만든 머핀 200세트(환가액 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재능과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내 재가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소외된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동과 함께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5년 해넘이 및 2026년 해맞이를 위해 계양산과 천마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해맞이 당일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매년 1월 1일에는 해맞이를 위해 많은 등산객이 계양산과 천마산을 찾고 있으며, 올해 1월 1일에는 약 2만 4천 명이 운집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계양구는 12월 한 달간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정자, 계단, 로프, 바닥상태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으며, 해맞이 당일 새벽 5시부터 9시까지 구청 직원, 모범운전자, 경찰, 소방 인력 등 총 100여 명의 안전요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안전 유도와 불법행위 계도에 나설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예방할 수 있는 인재를 막기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현장 안내와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5일, 구정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윤장현 정책자문위원장, 정책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작전1동 청사 리모델링 ▲공영주차장 조성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동양체육문화센터 건립 등 2025년 주요 사업 가운데 완료됐거나 변경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2026년 예산 편성 방향과 구 재정 여건, 외부재원 확보 현황 등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재정 운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계양역 주변과 계산동 복개천 개발, 박촌역 일대 재개발 등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청년 참여 확대 방안과 위기 청소년 예방 등 사회적 현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의견이 구정 주요 현안을 검토하는 데 중요한 참고가 되고 있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과 사용·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등 사업 전반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등급별(가·나·다·라)로 총 3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되며, 계양구는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특히 계양구는 1차 지급률 99.1%, 2차 지급률 98.4%를 기록하며 높은 집행 성과를 보였다. 이는 지급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안내 강화와 현장 중심 행정 대응을 통해 지급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결과로, 제도의 안정적 운영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력해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라며 “앞으로도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임업 현장의 작업 효율성과 고성능 임업기계의 사용 확대를 위해 ‘고성능 임업기계 가이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 영상은 고성능 임업기계의 주요 기능, 작업 절차, 안전 수칙 및 현장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작업 현장을 기반으로 촬영해 임업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벌목·집재·운반 등 임업 작업 전 과정에서 활용되는 고성능 임업기계의 운용 요령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관리 포인트를 상세히 담아 현장 실무자와 예비 종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 고성능 임업기계 담당자 지무현 주무관은 “앞으로 고성능 임업기계의 도입이 확대될 것이며, 체계적인 교육 자료에 필요할 것이다”며 “이번 가이드 영상이 임업기계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업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고흥군은 2025년도 한 해 동안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폐기물 처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을 영농폐기물 집하장 9개소를 새로 확충하고, 영농 폐비닐 1,57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 수집장은 매년 확대 설치돼 현재 16개 읍면 187개소가 운영 중이며, 농촌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거·관리하고 있다. 올해 군은 마을 단위 집하장에 수집된 영농폐기물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총 1,570톤을 수거했으며, 이는 지난해 1,316톤 대비 약 2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kg당 1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해 마을 단위로 총 1억 5,700만 원의 영농폐기물 수거 보상금을 지급했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농업환경 개선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집하장 확충과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더욱 깨끗한 고흥의 농촌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매년 마을 단위 영농폐기물 처리시설 확충하고,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지도단속과 불법소각, 매립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