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지난 12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강화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졸업식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졸업식에는 아카데미 참여자 및 가족 등 60여 명이 함께했으며, 한 해 동안 운영한 프로그램별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수 청소년 시상, 배드민턴 대회, 미술 작품 전시회, AI 창작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부대행사로는 사진 부스와 소원 트리도 운영하는 등 한 해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방과후 아카데미 덕분에 아이가 청소년 시기를 건강히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평등 가족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강화군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중학생 무료 돌봄 사업으로, 현재 예비 중학교 1학년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오윤근)가 12월부터 AI 기술을 활용한 취업 지원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AI 취업 지원 서비스’는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연습, 직무적합도 분석까지 취업의 전 과정을 디지털을 기반으로 지원하는 통합형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홈페이지와 연동돼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후, AI 자기소개서‧면접 메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입력한 경험을 기반으로 AI 자기소개서를 자동 작성‧첨삭하고, 카메라 기반 AI 모의 면접 기능을 통해 면접자의 행동‧내용을 종합 분석해 개선 사항을 제시한다. 센터는 이번 AI 취업 지원 서비스 도입이 청년층과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 구직자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 접근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윤근 센터장은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해 강화군도 디지털 기반 일자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취업 지원 서비스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협의회장 이윤섭)는 지난 12일 강화군청에서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강화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윤섭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22기 임기 동안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통일 활동 및 사업에 대해 자문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화군협의회는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지난 15일 제일 상인회(회장 김명호)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10kg) 50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강화군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한파와 경기 침체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 상인회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상인회는 계속해서 지역 발전과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상인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군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야생생물관리협회강화지회에서 지난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난방비 및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야생생물관리협회강화지회 관계자는 “추운 계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 환경을 지키는 단체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더욱 뜻깊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지난 15일 ‘강화평화전망대’에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4회 강화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군의회의장, 강지혁 해병대 제5여단장, 고성한 강화경찰서장, 조응수 강화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박용철 군수는 인사말에서 “올 한 해 북한의 대남 소음 공격 중단과 대북 전단지 살포 예방에 힘을 모아준 해병대와 강화경찰서에 군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튼튼한 안보 위에 활기찬 지역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해병대 제5여단은 주요 대응체계를 설명했고, 이어진 안건보고에서는 한 해 동안의 안보 활동과 대민 지원 활동의 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강화군은 해병대 제2사단에 민북지역에 대한 민통 초소 출입 체계 간소화를 건의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용철 군수는 “검문 방식 조정은 우리 민북지역 군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해병대와 강화군이 힘을 합친다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양도면 거주 손현정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청년후계농을 대상으로 ‘영농 정착’과 ‘영농 혁신’ 등 2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전국에서 총 81건이 접수됐고, 전문가 서류심사와 인터뷰,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손현정씨는 ‘영농 정착’ 분야에서 1위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손현정씨는 2023년 강화군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된 이후 강화 특산물인 ‘강화섬 양도 포도’를 무농약 방식으로 재배해 왔다. SNS 직거래 판매와 도시권 새벽 직배송 등 차별화된 유통 전략을 통해 영농 초기부터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회사원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농산물 브랜딩과 고객 소통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였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한 점도 주목받았다. ‘포도밭 1년 이야기’를 주제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절차가 본격화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최종 결정을 앞두고 총력전에 나선다.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안은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공식 보고되며 본격적인 지정 절차 착수를 알렸다. 이에 강화군은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앙정부 및 정치권의 지지 확보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최종 지정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그간 강화군은 사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적극 알리고 지지를 확보하는 데 주력해 왔다. 대규모 서명운동을 전개해 여론을 결집했고,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쇄물과 영상물을 제작·배포했다. 그 결과,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만 7천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염원하는 캠페인이 이어지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기대와 희망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강화군은 앞으로 대외적 공감대 형성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매체와 다중이용시설 등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지난 15일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576만원을 전달받았다. 이웃돕기 성금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문호 지회장을 비롯한 부평구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가정을 위한 지역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문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해 동절기 소화기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에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줄사택은 일제강점기 미쓰비시 제강에 강제 동원된 노동자들의 합숙 공간으로 조성되어, 광복 이후에도 부평 지역 노동자들의 주거지로 활용되면서 근현대 산업사·생활사를 담고 있는 근대건축유산이다. 지난 2024년 8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부지(토지)만 우선 등록됐으며, 건축물까지 등록·보존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 용역은 줄사택 건축물 보존을 위한 첫 단계로 학술조사, 건축물 실측조사, 활용 계획 수립 등을 수행해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지역구 의원, 자문단,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용역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보존 범위, 활용 계획 등 최종 정비 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토대로 줄사택의 구체적인 보존·복원 방향을 도출하고, 내년 2월 예정된 최종보고회에서 정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가축질병 진단기술의 신뢰성 확보와 기관 간 진단 표준화를 위해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를 실시했으며, 올해 우수기관 2개소를 선정해 12월 15일 시상했다. 올해 정도관리는 지방정부(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 및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25개소(민간연구소 15, 수의과대학 10) 총 71개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돼지열병, 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 병리진단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한 진단 능력을 평가했다. 정도관리를 종합한 결과, 46개 지방정부 가축방역기관 중에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5개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중에서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인 ‘㈜고려비엔피’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가축질병 진단에 대한 정도관리는 진단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진단의 표준화를 위한 필수적인 제도”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정도관리를 통해 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16일 경기 안성 소재 산란계 농장(205천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안성과 충남 천안 및 인접 8개 시·군 산란계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2월 16일 12시부터 12월 17일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전국의 가금 농장에서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축산농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최근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남원 주생면 한 농장에서 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남원시가 관계 당국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주생면 한 농장에서 AI의심 신고가 최초 접수됐고, 정밀검사 결과 H5N1 고병원성으로 15일 최종 판정됐다. 이에 시는 1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 감염축의 신속한 처리와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원시 협업부서, 행안부,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가 참석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처리 △추가 확산 차단에 필요한 세세한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농가가 이행해야 하는 소독, 방역을 매일 실천 하도록 일선 읍면동에서 챙기도록 영상회의를 통해 전파했다. 그러면서 남원시는 이번에 발생한 농장 종계 41,000수를 전량 긴급 살처분하고, 반경 10km 내 59개 농가의 전면 이동제한을 명령했다. 이밖에도 시는 농장 통제와 방역대 내 정밀검사를 진행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의성군은 의성읍 북부길(북원회전교차로 ~ 의성시민교회 구간)을 비롯한 관내 주요 시가지 5개소에서 은행나무·느티나무 가로수 총 465본의 가지치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가로수가 주요 도로와 상가, 주택, 농경지 등과 인접해 있어 보행과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고, 해가림 피해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가지치기 사업을 통해 과도하게 밀생된 가지를 제거함으로써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 안전성이 한층 높아지고, 가로수와 인접한 도로·건물의 해가림 문제도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무의 통풍과 채광 여건이 개선되어 수목의 생육 환경이 좋아지고, 나무의 건강과 수명 연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성군은 이번 사업에서 가지치기 대상목이 전력선에 상당히 근접해 있는 대경목임에 따라 무엇보다 작업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착공에 앞서 한국전력공사 의성지사와 협력해 전선 인접 구간 수목 전지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군민과 근로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면서, 전정 작업을 안전하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고흥군은 2025년 노후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자동차 241대의 폐차 보조금을 지원하고, 284.4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군은 노후 경유차 1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이 신차 대비 현저히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조기 폐차가 단순한 차량 교체를 넘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기후 행동임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노후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자동차(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 건설기계 등)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조기 폐차한 참여한 군민들에게 총 4억 8천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됐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감축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 고흥’을 만드는 것과 동시에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내년에도 조기 폐차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해 온실가스 감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