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서구와 인천광역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조승석)는 지난 11일 ‘2025년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역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 서구노인복지관 어르신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돌봄 강화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8명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을 수여했으며, 2025년 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결과 보고와 청라1동․신현원창동․가좌1동․가좌3동 4개 동의 우수사업을 발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여준 민․관 협력의 성과는 서구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다”라며 “2026년에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협의체 위원님들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승석 공동위원장은 “2026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사업을 활성화하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금산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농촌지역 불법소각 및 산불예방을 위해 내년 5월 15일까지 제7차 계절관리제 시행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군청 내 관련 부서들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이 편성됐으며 읍면 산업팀과 함께 점검에 나선다. 합동점검단은 농촌지역 불법소각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위험 요소 발견 시 소각 행위 중지 계도 및 법령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영농부산물·폐비닐·생활쓰레기 등을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 소각하면 단속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통해 산불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산불 예방과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천시가 한강C 유역에서 올해 수질오염총량제 목표수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난해 목표 미달로 우려됐던 ‘2년 연속 기준 미달 시 시행계획 수립’ 의무를 피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확보해 둔 종전 개발가능총량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수질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 민간단체, 행정이 함께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1사·1하천, 1마을·1하천 등 주민 참여형 하천살리기 운동이 꾸준히 전개되며 생활 속 오염원 저감이 실제 수질 개선 추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오염원 관리가 강화된 점도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주천A 유역은 올해 목표수질 미달이 예상되고 있다. 해당 유역은 제천시 자체 배출 비중은 크지 않으나 타 지자체의 영향이 큰 지역으로, 추가 관리와 광역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천시는 주천A 유역에 대해 오염원 점검 강화, 주변 지자체와의 협력 확대,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질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강C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정부는 12월 11일 오후 중소기업디엠시(DMC)타워(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관계부처(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2025년도 제6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현장 참석이 어려운 관계자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행사 종료 후에도 시청할 수 있다.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나, 유럽연합이 수입품 탄소 배출량 및 탄소 가격 산정 방법 등 주요 세부 규정의 확정 발표를 지연하고 있어 국내 수출기업의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최근 제도 동향과 함께, 현재까지 유럽연합이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량 산정‧검증 등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안내한다. 이경수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유럽연합의 세부 규정 발표 지연으로 기업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정부는 가능한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해 기업에 제공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완주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완주군 수확기 피해방지단’의 활동을 통해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2,938마리를 포획했다. 유해야생동물 포획대상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꿩 등이다 완주군은 올해 4월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30명으로 구성해 상시 출동체계를 구축했으며, 신고 접수 시 즉시 현장에 투입돼 ▲멧돼지 550마리 ▲고라니 865마리 ▲까치·꿩 1,523마리를 포획했다. 군은 포획된 유해야생동물에 대해 마리당 멧돼지 10만 원, 고라니 5만 원, 까치·꿩 5천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멧돼지는 국비로 마리당 20만 원의 추가 보상금이 지원된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진군이 강진읍 보은산 일대에서 멧돼지를 목격했다는 제보에 따라 주민 보호를 위해 지난 10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7명과 사냥개 6마리를 동원 멧돼지 포획단을 구성해 멧돼지 포획 및 퇴치활동에 나섰다. 보은산에 서식하는 멧돼지의 활동반경이 강진읍, 성전면, 작천면에 걸쳐있어 고성사와 약수터, 금곡사, 전남생명과학고 목장 주변을 중점 포획구역으로 정하고, 작천면으로 이어지는 까치내재 등 보은산 일대에서 멧돼지 1마리를 포획하고, 사냥개를 풀어서 퇴치활동을 전개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멧돼지로 인해 군민과 군민의 재산이 농작물 등 피해가 예상될 경우 예방 차원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투입해 포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통영시는 최근 증가하는 하수관 막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1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중앙시장 일대에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이 하수 시스템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리고, 하수도 역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물티슈, 음식물 쓰레기, 폐기름 등의 잘못된 배출 행위를 근절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활동은 ‘물티슈는 쓰레기통으로, 음식물은 전용 수거함으로, 폐식용유는 굳혀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는 등 각 폐기물별 올바른 처리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전단지를 배포했다. 또한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핫팩을 함께 증정하며 홍보 효과와 시민들의 참여 의지를 높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생활하수는 관리만 잘해도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정기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관내에 위치한 뽀롱뽀롱어린이집으로부터 즉석밥, 즉석국, 김 등 물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뽀롱뽀롱어린이집은 올해 6월 기저귀, 물티슈 기부에 이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두 번째 후원물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윤영순 뽀롱뽀롱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정 권선2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사랑이 담긴 물품이라 더욱 뜻깊다. 후원받은 물품은 겨울철 위기 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11일, 연말을 맞아 긴장이 풀어진 청소년들의 비행·탈선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 의식 제고를 위해 세지로 일대에서 청소년 지도위원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지도위원과 지역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세지로 일대 번화가를 중심으로 인근 상가, 골목 주변을 돌며 청소년 밀집 장소를 순찰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선도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이후 청소년들의 출입이 우려되는 주류 제공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방문하여 업소별 특성에 따라 청소년 유해 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 표시 또는 청소년 고용 금지 표시 부착 여부 점검을 했고 미부착 업소에는 부착 안내했다. 변영호 세류2동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해방감으로 인해 일탈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청소년 지도위원과 함께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며, 주민의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권선구청에서‘불우이웃 돕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며 올해 마지막 나눔의 장을 열었다. 권선구 새마을부녀회는 한 해 동안 사랑의 반찬 나눔,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과 나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먹거리 부스와 바자회 운영 등의 자체적인 자선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전달식에는 각 동 부녀회장들도 함께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지역 공동체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권선구 새마을부녀회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미 권선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은 지난 10일,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5개소(시립고등, 시립고등행복, 시립푸르지오자이1, 시립푸르지오자이2, 시립푸르지오자이3 어린이집)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12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과 배려를 경험하고 실천하는 공동체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신속히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후원에 참여한 국공립 어린이집 5개소는 지난 상반기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현금 기부에 동참한 바 있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복지에 귀중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나눔에 동참하면서 ‘함께 돕는 마음’이 얼마나 따뜻한 힘이 되는지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윤병철 고등동장은 “어린이집 5개소에서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연말을 맞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내 모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지난 10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행궁동 통장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임원 선출 및 한 해 결산을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영희 행궁동장과 행궁동 통장 31명을 비롯해 김영진 국회의원실 최찬민 보좌관, 한원찬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총회는 ▲주요 동정 홍보사항 전달 ▲2025년 하반기 통장협의회 감사 보고 ▲차기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 선출 결과, 김예성 현 회장이 연임됐으며, 부회장 2명(강래협·장옥자), 감사 2명(방영화·유지숙), 총무 1명(오경신), 재무 1명(김영숙)이 새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김예성 행궁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지와 신뢰를 보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행궁동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한 해 동안 시정 업무에 적극 협조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함께 내년에도 동 행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12월 10일, 사단법인 경기장애인 부모연대에서 한진현대아파트 경로당에 4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설립한 단체로 장애인 가족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르신 공동체 활성화와 따뜻한 돌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부뿐만 아니라 장애인근로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특별한 공연도 함께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이끌었다. 어르신들은 자연스럽게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겼고 오랜만에 활기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김미범 회장은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함께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 또한 우리 공동체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은아 화서2동장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는 그동안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1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짝수달마다 운영되고 있는 맞춤형 돌봄 지원 사업의 하나이며,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꽃보다아름다운헤어 선지영 원장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머리 손질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선지영 꽃보다아름다운헤어 원장은 “어르신들이 깔끔하게 단장하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뵐 때마다 봉사의 의미를 다시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따뜻한 참여가 더해져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은 지난 12일, 2025년 한 해동안 고등동 지역을 위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에게 직접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등동은 매년 명절에 기부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연중 지역복지 사업에 큰 힘을 보탠 기부자들의 노고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연말 서한문 발송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고등동은 어르신·장애인·저소득가구·위기가구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기부자들이 지역 복지에 함께 공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철 고등동장은 “소중한 기부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따뜻하게 복지서비스를 전할 수 있었다”며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지역의 힘이 됐으며, 앞으로도 고등동은 기부자와 함께 상생하는 따뜻한 복지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