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사천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계절을 맞아 2026년 3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경상남도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5. 12. ~ 2026. 3.)추진에 따른 것으로, 미세먼지 기준초과 적발 위주의 단속 대신 시설의 실질적인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점검 주요 내용은 ▲환기설비·공기정화설비 적정가동 여부 ▲필터 교체 등 유지관리 ▲실내공기질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필요시 간이측정기를 활용해 실내오염물질농도를 확인하며, 부적합 사항 발견 시 현장에서 개선·보완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심해지는 시기에는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점검을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난 23일 엘에스로에 위치한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아이메디컴(주)으로 부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608만원 상당의 식품선물세트 30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주돈수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식품세트를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절기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난 23일 ㈜농심 안양공장 사원들로 구성,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나눔회로 부터 현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사랑나눔회는 1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군포시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취약계층이 춥고 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나눔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산본1동 직능단체는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본1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율방범순찰연합대 노루목지대 6개 직능단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정병하 통장협의회 회장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각 직능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민 산본1동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가족센터는 지난 12월 18일 가족센터 어울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6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한국어교육 수료식은 지난 1년간 운영된 한국어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며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주배경 군포시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1년간 진행된 한국어교육 과정에 대한 학사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수강생 시상과 수료증 수여가 진행됐으며,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에 참여해 온 군포금화로터리클럽과 개인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수료생들은 답사와 소감 발표를 통해 학습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어 시 낭송과 노래 합창을 선보이며 지난 1년간의 한국어 학습 성과를 발표해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00(25세) 씨는 “한국 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표현을 배울 수 있어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한국어 수업을 통해 친구들을 사귀고 의사소통이 원활해진 만큼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분야의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군포시는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안전신고를 관계 부서 간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예방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 밖에 군포시는 생활 속 안전예방을 위하여 계절별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대상으로 집중신고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풍수해보험과 사고 및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지원을 하는 시민안전보험도 운용 중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위험 요소가 증가하면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일이 중요한 상황에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사회에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군포시를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더욱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산본 선도지구 2개 구역(9-2구역, 11구역)이 노후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조건부 사항에 대한 보완절차를 마무리 하고 지난 23일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로 전국 최초로 특별정비구역이 지정됐으며, 통상적인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향후 후속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9-2구역은 최고 35층, 3,376세대, 11구역은 최고 45층, 3,892세대 규모로 계획하여 미래도시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앞으로, 선도지구 2개 구역은 주민대표회의 구성, 사업시행자(LH) 지정, 시공자 선정 등의 본격적인 사업시행단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은호 군포시장은 “전국 최초로 군포시 선도지구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후속 정비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산본신도시의 지도를 변화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하대학교와 12월 23일 ‘인천해역 해양환경 공동조사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해역의 해양환경 관리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공동 조사·연구와 상호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안 퇴적물 지화학 특성 및 해양수리모델 이동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인천 주요 해역의 퇴적환경변화와 물질 이동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연구 결과를 해양환경 정책 수립과 관리계획 마련을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과 인하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기적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지속 가능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해양 중심도시로서 과학 기반의 해양환경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자체 최초로 해양 미세플라스틱 조사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해양․하천 환경 조사연구를 선도해 왔다. &n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 지역의 2024년 대기환경 측정자료와 지역특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2024년 인천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1년간 수집된 대기환경 자료를 바탕으로 인천의 대기환경 현황과 변화 추세를 진단·평가하는 연간 보고서다. 대기환경 측정망 자료를 비롯해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 등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다양한 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주요 대기오염물질의 평균 농도는 초미세먼지(PM-2.5) 19㎍/㎥, 미세먼지(PM-10) 33㎍/㎥, 오존(O3) 0.0339ppm 수준으로 나타났다. 1년 전인 2023년 연평균과 비교하면 (초)미세먼지는 3~8㎍/㎥ 감소했으며, 오존은 0.0009ppm 소폭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초)미세먼지는 2023년과 달리 황사 발생 일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인천시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의 ‘좋음’ 일수가 2023년 대비 각 37일, 51일 증가했고, 미세먼지 경보 발령도 총 19일 47회로 2023년(39일 97회) 대비 크게 감소하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김해시는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을 ‘김해시 지역환경교육센터 2호’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 및 환경부의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운영지침에 따라 추진됐다. 지정 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12월 23일까지 3년이다. 센터는 기초단위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지역주민 등에 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교육 교재 및 교구 보급 ▲학교·사회 환경교육 운영 ▲지역계획에 따른 환경교육 평가 및 실태조사 지원 ▲국가·광역환경교육센터와의 연계·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은 삼계동(삼계로 146)에 있으며 연면적 422㎡ 규모로 자연관찰실, 유아체험실을 비롯해 전시공간, 체험공간, 교육실, 영상실 등 다양한 환경학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에는 숲해설가(공무직 3명, 기간제근로자 6명) 9명이 배치돼 있다. 올해는 2억6,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운영했고 2026년에는 2억7,700만원을 확보해 운영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울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신청한 ‘남구 비오톱 복원사업’이 추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환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지난 11일 동구의 ‘멸종위기 갯봄맞이꽃 복원사업’만 공모 선정됐으나, 타 지자체 사업에서 결격 사유가 발생하면서 남구 ‘비오톱 복원사업’도 추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내년부터 남구 용연공단 배남공원과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각각 비오톱 복원사업과 멸종위기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반환된 생태계보전부담금 8억 9,000만 원을 활용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4억 5,000만 원은 에스케이(SK)그룹이 납부한 부담금으로 남구 용연공단 배남공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오톱 복원사업 대상지인 용연공단 배남공원은 물총새, 아무르장지뱀, 산호랑나비 등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용연공단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토양오염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 244개소에 대하여 토지 사용 이력과 주변 토양오염원을 고려했고, 조사 항목은 토양산도(pH)를 포함한 중금속과 유류 등 토양오염물질 23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전체 244개 지점 중 대부분은 기준을 충족해 안전한 토양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5개 지점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과 지점은 토양오염 정화 및 정화 토양 사용 지역에서 납(Pb)이 1,232.5mg/kg으로 기준(700mg/kg)을 초과했고,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에서 아연(Zn)이 기준(2,000mg/kg)을 초과한 5,124.9mg/kg으로 조사됐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2개 지점에서 아연(Zn)과 비소(As)가 각각 392.3mg/kg과 39.22mg/kg으로 기준(300mg/kg, 25mg/kg)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토양오염우려기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91개 초·중·고, 2개 특수학교 학교장·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현안 1,301건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총 39차례 간담회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 1,301건 가운데 694건(처리·완료율 53.3%)을 해결하며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 2건 가운데 1건 이상을 해결한 셈이다. 3년간 진행된 간담회에는 학부모 대표, 학교 관계자 등 총 1,088명이 참여했다. 간담회 대화시간을 합치면 약 7,080분(118시간)에 달한다. 간담회를 통해 나온 현안을 분야별로 보면 교육 567건, 교통 287건, 도로 213건, 주택 환경 104건, 기타 130건 순이다. 초·중·고 모두 통학로 등 학생의 등하굣길 안전과 관련한 건의사항이 주를 이뤘다. 시는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조하면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빠르게 조치했다. 올해 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처인구 태성중 승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 21일까지 2026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기술 시범사업은 지역 농가에 최근 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9개 분야와 주요 사업은 ▲청년 및 농업인 육성(청년농업인4-H회원 신규 영농정착 시범 등 3개 사업) ▲농업인 안전관리(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 ▲농산물 가공 마케팅(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등 3개 사업) ▲농업기계화(농업용 무인공동방제기 지원 등 5개 사업) ▲쌀·잡곡 기술지원(백옥쌀 GAP 생산단지 육성 등 3개 사업) ▲원예특작 기술보급(친환경농업 시설재배 토양환경 개선 등 10개 사업) ▲안심축산 기술보급(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보급 시범 등 5개 사업) ▲치유 및 체험농업(농촌치유농장 육성 등 4개 사업) ▲도시농업(공동주택 상자텃밭 지원 사업) 등이다.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시범과 지원사업의 목적을 이해하고 농업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의지가 있는 농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등을 작성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중일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 차양 시설 설치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보행로는 중일초 학생과 인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이 이용하는 길로, 이번 설치는 지난 6월 시장과 녹색어머니회 간담회에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기흥구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눈이나 비가 내릴 때 미끄러지거나 여름철 강한 햇살을 피할 수 있도록 2억 5000만 원을 들여 중일초 인근 260m 구간에 차양 시설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학생 뿐 아니라 인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6일 아침 중일초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하며 차양 시설 설치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이번 차양시설 설치는 중일초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크게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다른 학교 통학로에도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대한힌국과 용인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시는 필요한 일들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청주시는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올해 약 134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종이팩과 폐건전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 기관 및 공동주택이 분리배출한 양을 측정하고 누적 실적을 집계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71개소, 학교 4개소,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7개 기관이 참여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대회 기간 시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이팩 7만343kg과 폐전지 7만9천994kg이 수거됐다. 수거된 자원을 환경적 가치로 환산하면 총 134.6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한 효과와 같다. 이는 어린 소나무 약 2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특히 종이팩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고급 펄프의 대체재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폐전지는 철강 원료와 유가금속 등으로 재활용돼 자원 순환은 물론 자원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회 결과, 민간 부문에서는 동남우미린에듀포레 등 27개 아파트 단지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동남권 일대가 자연 속 산림휴양·치유 공간부터 도심 속 놀이·체험 공간까지 아우르는 ‘가족여가벨트’로 조성된다. 청주시는 숲에서의 체류형 휴양과 캠핑, 도심형 여가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가족친화적인 체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 옥화권역 – 산림휴양과 치유가 어우러진 자연 속 가족쉼터 미원면에 1995년 개장한 옥화자연휴양림은 맑은 공기와 푸른 숲이 어우러진 청주 대표 산림휴양 거점이다. 136ha 규모에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등을 갖춰 많은 이용객에게 사랑받아왔다. 시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추가하고 황톳길, 쉼터, 조명, 주차타워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사계절 체류형 산림휴양지로 재정비했다. 또한 체험 요소를 보강하기 위해 12월에는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을 새롭게 설치했다. 높이 5m, 연장 333m 규모로 2026년 3월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됐다. 옥화자연휴양림 인근에 새로 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 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선물과 같다.”라며 “젊은 대표님처럼 지역을 지키며 성장하고 성공하는 모습은 우리 신안군 인재들에게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정호 대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 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은 2009년도에 설립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김 가공·수출을 통해 신안군 특산물인 김을 국내·외 널리 알리고 있다. 2024년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중국과 일본 등 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23일, 창원에서 도민들과 함께 가족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가족행복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빈틈없는 아이돌봄’ 이라는 주제 아래, 경직된 회의방식을 벗어나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등 도민 11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경남의 육아 환경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아이돌봄 서비스 및 본인부담금 추가지원 △손주돌봄 수당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도민들은 실질적인 정책 개선안을 쏟아냈다. 한 도민은 “보편적인 정책을 넘어, 이제는 혜택을 받을 사람이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정책 쪼삣함(정교함, 타겟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힐링돌봄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족캠프 지원 확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김영선 경남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장인식 차장)은 앞으로 바다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인공지능(AI)이 위험 징후를 먼저 포착하고 드론이 현장으로 날아가 경고 방송을 하는 시대가 열린다.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차장 장인식)은 사고 발생 후 구조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더 빨리 인지하고 대응력을 고도화하는 ‘스마트한 해양안전망’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AI ‘Deep Blue Eye’, 전탐사 인력 대신 위험 징후 실시간 포착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고를 ‘먼저 발견하는 방식’의 고도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된 항공 채증영상 분석 AI **‘Deep Blue Eye’**를 개발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채증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서 위험요소를 파악해야 했으나, 이제는 항공기에 탑재된 AI가 선박 종류를 분류하여 불법여부를 판독하고, 해양사고 상황에서는 해상 조난자를 신속하게 발견하여 경보를 제공한다. 안개나 비로 흐릿한 영상도 선명하게 복원해 요구조자의 허우적거림 등 세밀한 행동 패턴까지 읽어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