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2026년 1월 16일까지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독주택과 다가구 주택 등 1천 6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토지조사 항목으로는 용도지역·지구 지정 여부, 기반시설 여부, 기타 규제시설 유무, 인근 유해시설과의 거리 등이다. 둘째, 건물조사 항목으로는 건물 구조, 용도, 내용연수, 지붕 형태, 증·개축 여부 등을 포함한다. 조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토지와 주택 특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며, 1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검증을 거칠 계획이다. 산정된 가격은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 뒤, 4월 30일 최종 결정 및 공시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2026년 과세 기준 및 각종 공시가격의 기초 자료가 되는 것으로, 해당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 원문동은 지난 9일 ‘2025 원문동 사회단체 합동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한 해를 돌아보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쓴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원문동 부녀회가 100만 원, 통장단·주민자치위원회·체육회가 각 30만 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지도자협회가 각 20만 원을 기부해, 총 230만 원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도록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며, 원문동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준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인혜 원문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나눔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안성시는 지난 9일 공도읍 소재 산란계 사육농가에서의 고병원성AI 의심신고에 따라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여부를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3일 경기 파주시 토종닭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최초 발생된 이후, 12월 2일 경기 평택시 산란계농가를 마지막으로 전국에서 총 7건의 고병원성AI가 발생했으며, 이후 7일만에 안성시에서는 처음으로 고병원성AI 의심축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에서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H5 항원이 확인될 경우 농장에서 사육중인 전수수(약 2만6천수)에 대해 긴급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제적으로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긴급 통제하고, 방역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 추가적인 살처분은 이루어지지 않으며, 반경 3km 내 4농가 107,500수, 반경 10km 내 12농가 516,500수이 사육중이다. 이에 감염축 색출을 위해 전체 사육중인 가금농장 58개소, 3,862천수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동원하여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1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이용자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나래울푸드마켓의 ‘먹거리 기본보장코너(그냥드림)’를 찾아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먹거리 기본보장코너(그냥드림)'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즉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과거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선제적으로 도입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시의 특성에 맞게 고도화해 12월 1일부터 ▲나래울푸드마켓과 ▲행복나눔푸드마켓 내에 코너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방문 시민에게는 즉석식품,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 3~5개 품목이 현장에서 바로 제공되며, 2회 이상 방문할 경우에는 필요한 복지 상담과 지원이 연계된다. 문을 여는 순간부터 먹거리를 받아 나가는 과정까지 시민 기준으로… △안내문구 △이동동선 △위축되는 마음까지 챙기는 현장점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0일 나래울푸드마켓 내 ‘먹거리 기본보장코너(그냥드림)’를 방문해 시민이 실제로 이용하는 전 과정을 기준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신장1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9일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하여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제설함을 정비했다. 이번 정비 작업은 매년 반복되는 겨울철 적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자율방재단원들이 직접 야적장에 방문하여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제설함에 비치된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를 새로 보충하는 등 제설함 관리상태를 점검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건영 자율방재단장은 “모래주머니를 사전에 비축하고 제설함을 정비하는 것은 겨울철 적설 및 결빙 발생 시 도로 안정성 향상과 각종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항상 신장1동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자율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대비 활동을 진행하여 안전한 신장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방한용품 지원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일대일 방문을 통해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방한 조끼, 양말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방한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의 가정 방문을 통해 세심한 안부 확인도 함께 이루어졌다. 윤을숙 고덕면장은 “직접 찾아가는 전달 방식으로 어르신들께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철 위원장은 “위원들이 한 분 한 분 뵙고 물품을 전해드리며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팽성읍위원회는 지난 9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청국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팽성읍위원회가 직접 청국장을 담가,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는 자리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 모여 정성을 다해 청국장을 준비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 김은순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정성껏 청국장을 나누며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렇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포근하고 사랑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김장김치 200통(17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2023년 8월 창립한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는 평택시 관내 자영업자들의 더 나은 상권환경을 위해 경영활동 지원 상담 및 자문과 마케팅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 이해금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힘을 얻기 바란다”며 “자영업소상공인들도 경제적으로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소상공인의 후원 덕분에 어려운 이웃과 김장을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는 2023년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삼기는 지난 2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김치 8㎏ 278박스를 전달했다. ㈜삼기는 자동차 전체의 다이캐스팅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며, 친환경, 고효율, 경량화 기술로 원재료, 주조, 가공 조립까지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일괄 생산 시스템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삼기 정근혜 팀장은 “치솟은 물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우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추워지는 날씨 속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를 기부하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김장김치는 관내의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삼기는 2022년부터 식료품 꾸러미 및 김장철에 김치를 계속해서 지원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지난달 25일 ‘평택호 현충탑 일원 정비 기본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추모 공간이자, 평택호 관광단지와 조화를 이루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1만35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현충탑 전면 공간 확장 ▲실내 전시시설 설치 ▲지형 단차를 활용한 경건한 추모의 길 및 상징적 추모의 벽 조성 ▲현충 시설 재배치 ▲정원 및 열린 잔디마당 조성 ▲주차장 확보 등이다. 또한, 보훈공원 내 사계절 경관을 고려해 나무 수종을 선정하고, 다양한 초화류도 심을 계획이다. 평택호 현충탑 일원 정비 공사는 평택호 관광단지 지정(변경) 및 조성계획 변경 승인이 완료된 이후에 가능하므로, 평택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8년 이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고덕동 신청사 건립부지(고덕동 2522)에서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행정·의정 기능이 한곳에 모이는 새로운 중심 공간 조성을 시민과 함께 선언하는 자리로,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평택시는 2019년 기본구상 수립을 시작으로 조례 개정,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승인, 2024년 국제설계공모 실시(‘ONE ROOF : ONE CITY’가 당선) 등 신청사 건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7월 시공사 선정 절차 개시 후 12월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적격자로 확정되며 건립 준비가 완료됐고, 이번 기공식은 신청사 건립을 향한 본격적인 시작점이 된다. 새롭게 건립될 신청사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중심부에 위치하며, 연면적 4만 9869㎡ 규모의 지하 1층~지상 5층 본청사와 더불어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독립형 시의회 청사가 함께 조성된다. 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영암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10일 오전 11시 고병원성 AI 방역 현장인 시종면의 통제초소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에 나선 것. 초소 근무자들에게 농장 내·외부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는 등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나아가 사육농가에도 출입 사람·차량 출입기록부 작성, 축사 건물과 기계 소독 철저 등 가금농장 AI 차단방역 수칙 준수를 호소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인을 포함한 영암군민 모두가 철저한 차단방역 수칙 준수로 질병 확산을 막고, 하루빨리 조류독감 청정지역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했다. 하루 전인 9일 영암군은 시종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됨에 따라, 오후 2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확산 방지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영암군,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해 ▲조류독감 방역 상황 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계획 ▲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평구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부평구자원봉사 대상은 ‘쌍무지개연극예술단’이 수상했다. 이 단체는 2019년 창단 이후 요양원과 복지관, 각종 행사와 공연 무대에서 노래와 춤으로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인천시장상, 부평구청장상 등 우수자 표창이 수여됐다.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 말벗, 청소년 멘토링, 재난 현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봉사왕과 금·은·동장 인증패가 전달됐다. 이병철 소장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봉사자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드는데 자원봉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지난 9일 구산동 재활용선별장에서 야외근로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 겨울 간식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랭질환에 취약한 환경공무관, 재난대응 담당 공무원, 재활용품 수거요원 등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했다. 푸드트럭을 재활용선별장에 배치해 컵어묵과 씨앗호떡을 제공하고 바람막이 텐트, 난로, 의자와 테이블을 설치해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전달했다. 특히, 한랭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를 안내 배너와 대설‧한파 관련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부하여 야외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8일까지 야외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터치 장갑과 청음형 귀마개를 배부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점검 12개소를 방문하며 휴게시설 난방기 작동여부 및 한랭질환 예방 사전점검표 이행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재활용선별장은 장시간 낮은 온도에 노출되는 환경이어서 근로자들이 체감하는 추위가 더 크다”며 “안전이 취약해지는 혹한기에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며 현장과 더 소통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시 계양구가족센터(인천시 거점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2025년 인천시 가족센터 종사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인천시 11개 가족센터 종사자가 참여해 사기진작과 건강증진, 기관 간 소통·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계양구가족센터는 인천시 거점센터로서 기관 간 교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탑 쌓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종사자들이 일상의 업무에서 벗어나 협력하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한편 인천시 차원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달되어 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가 전해졌으며, 시·군·구 관계 공무원도 참석해 가족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계양구가족센터 권도국 센터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인천시 가족센터가 더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가 광교산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도로 확장 공사와 자전거도로 조성 공사를 마무리했다. 출퇴근 시간과 주말 차량 정체를 개선하기 위해 광교공원 공영주차장에서 광교공원 입구까지 이어지는 광교산로 하행 차로 160m 구간을 1차로에서 2차로로 넓혔다. 또 광교산로 보행·자전거 이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320m 길이의 자전거도로를 새로 조성했다. 보행자와 차량이 한 공간을 쓰던 구간에 자전거 전용 공간을 분리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교산로는 광교산과 광교저수지 산책로로 이어져 이용이 많은 길”이라며 “이번 정비로 출퇴근·주말 정체를 줄이고 보행·자전거 안전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가 영통아이파크캐슬1단지 동탄지성로 방면 투명방음벽(2350㎡ 넓이)에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 시공을 지원했다. 영통아이파크캐슬1단지는 투명방음벽으로 인한 야생조류 충돌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한 곳이다. 시민조사단과 아파트 주민 등을 중심으로 관련 민원이 이어져 왔다. 야생조류는 눈이 머리 양쪽에 있어 전방 구조물을 인식하기 어렵다. 유리는 투명성과 반사성 때문에 개방 공간으로 오인해 충돌이 발생하는 사례가 잦다. 조류 충돌 방지테이프는 유리 표면에 일정 간격의 무늬를 형성해 조류가 장애물을 인식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김선기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투명방음벽으로 인한 야생조류 충돌을 줄이기 위한 첫 단계”라며 “시민 조사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특례시가 12월 31일 저녁부터 1월 1일 아침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신년 행사를 연다. 31일 저녁 7시 30분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 음악회’가 열린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합창단, 국악인 남상일·박애리, 가수 윤형주·김세환 등이 출연한다.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밤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2025 제야음악회’가 열린다. 밤 11시 40분 여민각에서 제야 타종 행사가 시작된다. 취타대의 축하공연 후 자정에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시민 등이 경축 타종을 한다.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팔달산 서장대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해맞이를 한다. 이재준 시장은 오전 9시 현충탑 참배를 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명동이 연말을 맞아 방문객으로 붐비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연말·연시 명동거리 청결 관리에 나섰다. 명동에는 배출되는 쓰레기는 하루 평균 약 31톤. 관광객이 집중되는 연말에는 배출량이 급증해, 지난해 연말에는 하루 최대 40톤에 달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연말에는 명동스퀘어 최초 카운트다운 쇼 등 대형 행사가 예정돼 있어, 예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리며 쓰레기 발생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비해 중구는 쓰레기 수거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기존에는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시간대를 나눠 수거했지만, 연말에는 평시 수거 공백이었던 오후 3시부터 밤10시까지 시간대에도 추가 수거를 실시한다. 사실상 24시간 빈틈없는 수거 체계가 가동되는 셈이다. 명동 거리가게 운영자들도 청결한 거리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운영자들은 거리가게에 종량제 봉투를 비치해, 해당 가게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관광객들의 쓰레기를 받아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2012년 이후 13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이다. 특히 전국 69개 구 단위 지자체 가운데 전년 대비 2개 등급 이상 상승한 곳은 중구를 포함해 단 2곳뿐으로, 중구의 청렴도 개선 노력이 더욱 두드러졌다. 이번 평가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중구는 기관의 반부패 추진 역량을 측정하는 ‘청렴노력도’에서 전년 대비 7.4점 상승했으며, 외부에서 느끼는 중구의 청렴이 자치구 평균(89.5점)을 2점이상 웃돌아, 중구의 대외적인 청렴 체감도와 이미지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반부패 추진 계획 수립 및 추진 기반 마련 △고위직 등의 관심과 노력도 △반부패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요발요인 정비 △공공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노력 등 주요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청렴도 상승을 견인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적극행정과 투명행정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역량을 결집한 결과로 풀이된다. 중구는 그동안 관행을 깬 적극행정의 모범을 보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