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28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제3차 세종특별자치시 보육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세종시 보육정책의 비전·정책목표·세부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명희 원장을 비롯하여 세종시 인구여성가족과와 교육청 관계자 등 외·내부 전문가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획은 ‘영유아보육법’ 제 11조 및 동법 시행령 제19조, ‘세종특별자치시 영유아 보육 조례’, ‘세종특별자치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세종특별자치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법령과 조례를 근거로 추진됐다. 책임연구를 수행한 한지연 연구위원은 보육교직원, 부모, 학계 전문가, 보육사업 담당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젊은 도시 세종’의 도시 특성을 담은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보육 기본계획의 비전은 ‘모든 아이와 부모, 교사가 함께 행복한 젊은 도시 세종’이며, 이를 위해 ▲최적의 양육환경 조성 ▲양질의 보육서비스 확보 ▲보육 교직원 권리존중 및 역량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의 가치를 도시 정체성으로 확장한 브랜드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으로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브랜드 전략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공공의 이익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공공브랜드 인증 제도로, 국내 대표 공공브랜드 전문 어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기관은 이번 심사에서 ‘한글문화도시 세종’ 브랜드가 관광·문화산업·도시경관·시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된 점과, 한글문화도시 사업들이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도시브랜딩의 지속가능한 모델로 정착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글·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5만 명 이상이 찾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국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도시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해외 7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한솔동 일원에서 제6차 올바른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난 3월 보람동을 시작으로 새롬동, 고운동, 도담동, 다정동에 이어 한솔동까지 꾸준히 진행돼 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종시청과 세종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한솔지구대, 안전보안관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한솔동 주변 학교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시 ▲무단 방치 금지 ▲안전모 착용 ▲승차정원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반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 규칙이 적힌 홍보물을 공영자전거와 공유 전동킥보드에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작은 구급함 등 시인성 높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조은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이 널리 알려져 보다 안전한 통행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시청에서 ‘인공지능 금융 패러다임 혁신과 보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학계와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산업과 금융, 보안, 공공 등에서 인공지능을 둘러싼 정책 방향과 기술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동인 카이스트(KAIST) 김재철인공지능(AI)대학원 책임교수는 전문가 강연을 통해 공공기관 인공지능(AI) 도입 전략적 방향과 정책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GS그룹에서 디지털 업무혁신을 추진 중인 김진아 52g DX 총괄 상무가 대기업 현장서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내재화 사례를 소개했다. 이형은 비자 코리아(VISA KOREA) 부사장은 결제 산업의 변화 흐름과 인공지능 기반 국제 금융서비스 혁신 전망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가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정민기 시 인공지능 정책특별보좌관이 사회를 맡아 공공과 산업 분야의 협력 과제, 정보보안 및 금융 혁신 방향 등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불합리한 농공단지 입주규제를 완화한 세종시의 적극행정 사례가 관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분야 장려상(인사혁신처장상)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중앙부처와 지자체, 지방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예선 1·2차 심사를 거쳐 지자체 18건, 지방공공기관 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이날 최종시상식을 진행한 결과 세종시 ‘농공단지 입주규제 완화’를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지난 25일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추가 수상하면서 시의 적극 행정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해당 사례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보유하지 않은 농공단지에 충분한 폐수처리 능력을 갖춘 기업의 입주를 허용해 환경부 ‘농공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의 개정을 이끌어 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태·김한식)가 28일 케이씨씨(KCC)세종공장(공장장 윤석헌)과 ‘행복한끼 반찬나눔’을 진행했다. 행복한끼 반찬나눔은 지역 소외이웃에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반찬과 국거리 등 손수 만든 한 끼를 제공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날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르신 70명에게 영양 가득한 다섯 가지 반찬과 국을 준비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나눔은 케이씨씨세종공장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한 지정기탁금으로 추진됐다. 윤석헌 케이씨씨세종공장장은 “준비한 반찬들이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면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봉사를 이어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직원들이 자발적인 자원순환 기부를 6년째 이어오면서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 직원들의 기부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671만 원을 세종점자도서관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장, 정가영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금은 시 자원순환과가 매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추진한 자원순환 실천 운동에서 직원에게 기부받은 물품 1,171점을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세종점자도서관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점자도서관 가는 날’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 시각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문화공연과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6년째 이어진 직원들의 자원순환 실천이 친환경 가치를 더한 아름다운 나눔 확산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담기관인 세종RISE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두리캠퍼스는 세종시 5+1 미래전략산업에 기반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주관하고 홍익대학교·한국영상대학교·국립한밭대학교 공동캠퍼스·충북대학교 공동캠퍼스가 함께 참여하는 세종형 공유대학 플랫폼으로, 대학 간 교육·학위·인프라를 통합 운영하는 지역 혁신모델이다. 세종RISE센터는 올해 진행한 ‘한두리캠퍼스의 구축 및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를 통해 ▲한두리캠퍼스 거버넌스 구축, ▲공동교육·학위 등 공동 운영전략, ▲지·산·학·연 연계 전략, ▲행정·재정 및 규제 개선 등의 핵심전략을 도출했다. 이번 협약은 발굴된 핵심전략을 실제 운영체계에 반영하기 위해 전문 평가·조직설계·운영모델 개발 역량을 갖춘 KMAC과의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추진된 것이다. 세종RISE센터는 KMAC과 함께 한두리캠퍼스 운영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도적 정합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전국 최초로 기둥형 정류장에 축광스티커를 부착해 정류장 이용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구도심 읍면지역 정류장은 조명시설이 없어 운전원의 정류장 식별률 저하로 정류장 충돌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담당자는 어두운 영화관 내 비상구 안내등이 밝게 빛나는 것에 착안해, 주민들을 위해 기둥형 정류장에 축광스티커를 부착하여 겨울철 및 심야시간대 버스 이용 안전성을 강화했다. 축광스티커는 빛 저장과 방출 효과가 우수하고, 반사스티커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공사는 용역업체가 아닌 정류장 관리 직원이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결정, 사업추진 속도를 향상하고 소요예산을 반으로 절감했다. 공사는 올해 2월 세종시 관내 정류장 50개소에 시범 부착 완료했고 그 후 추가 조사를 통하여 5개를 추가 부착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기둥형 정류장 파손 사고율이 44% 감소되고 조명 설치 대비 유지관리 예산이 4.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전국 최초로 기둥형 정류장에 축광스티커를 부착해 정류장 이용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구도심 읍면지역 정류장은 조명시설이 없어 운전원의 정류장 식별률 저하로 정류장 충돌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담당자는 어두운 영화관 내 비상구 안내등이 밝게 빛나는 것에 착안해, 주민들을 위해 기둥형 정류장에 축광스티커를 부착하여 겨울철 및 심야시간대 버스 이용 안전성을 강화했다. 축광스티커는 빛 저장과 방출 효과가 우수하고, 반사스티커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공사는 용역업체가 아닌 정류장 관리 직원이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결정, 사업추진 속도를 향상하고 소요예산을 반으로 절감했다. 공사는 올해 2월 세종시 관내 정류장 50개소에 시범 부착 완료했고 그 후 추가 조사를 통하여 5개를 추가 부착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기둥형 정류장 파손 사고율이 44% 감소되고 조명 설치 대비 유지관리 예산이 4.4억 이상 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일과 8일 ‘2025년 중등 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다움성장교육과정’은 자기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중시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중학교 교육과정을 의미하며, ‘미래지음교육과정’은 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주체로서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12월 1일에 열리는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에서는, 2025학년도 ‘자유학기–학습·탐구집중학년–진로집중학기–고등학교 진학’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교육과정의 우수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중학교 28개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자유학기 활동, 1인 1자율탐구 활동, 읍·면지역 특색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 등)를 공유하고 학교 간 실천적 연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관리자(교감), 교육과정운영부장,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2026학년도 특색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의도 진행된다. 12월 8일에는 고등학교 ‘미래지음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현장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나성동 주민자치회가 29일 오후 2시 나성동 행복누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연합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학기공, 오카리나, 숟가락 난타, 통기타 등 어진동과 나성동의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각 행복누림터에서는 유화, 수채화, 아동미술, 서예 등 주민들의 미술작품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어진동과 나성동은 2023년 같은 해에 나란히 개청한 인연으로 2024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상호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세종시 최초로 공동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해 통합과 연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선영 나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로 어진동과 나성동의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서로의 성장을 함께 축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성헌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은 “두 마을이 함께 빚어낸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의 가치, 연대의 아름다움이 세종시 전역으로 퍼져가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진동과 나성동이 더욱 그 상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종강식을 열고 6차례에 걸친 인문학 교양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9월 시와 서울대학교가 체결한 협약에 따른 첫 협력사업으로, 서울대학교 석학들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16일 개강 이후 매회 200여 명 안팎의 시민들이 꾸준히 수강해 마지막 6회 강연까지 총 1,100여 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장구 교수가 ‘사람과 동물,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를 주제로 진행, 인간과 동물의 관계, 공존의 가치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시민들과 나눴다. 이어 종강식에서는 ▲강의 후기 공모전 수상자 2명 ▲수료생 대표 1명 ▲공로상 수상자 1명 등 총 4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총 4회 이상 강연을 들어 수료 기준을 충족한 시민은 140명으로, 이들 시민에게도 수료증이 전달됐다. 시상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금현섭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 김동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공공기관(세종시설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조치원읍은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정겹고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합동 프로젝트인 ‘조치원 동네 한바퀴’를 11월 27일부터 1월 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치원 지역 야간 경관 조성 ▲공공기관 참여형 지역 소비 촉진 캠페인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우선 조치원 제1공영주차장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이 설치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새내단길에는 기존 거리 페인팅과 벽화가 있는 구간에 야간 핀조명을 더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따뜻하고 정겨운 겨울을 체감할 수 있는 야간 명소를 조성한다. 또한 7개 참여 기관은 ‘릴레이 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지역 상가와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회식, 장보기 등 연말연시 소비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더불어 개인적으로 조치원 지역에서 소비한 직원에 대한 우수 참여자 포상, 영수증 추첨 이벤트 등을 통해 자발적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오는 12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이종찬, 노조위원장 문을태)이 27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 가구를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배추김치 150㎏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종찬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철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배추김치를 ‘맛있는 동행! 사랑의 국배달’ 사업과 연계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등 50여 가구에 소고기뭇국, 얼갈이 배춧국 등과 함께 전달했다. 김학수 민간위원장은 “매번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