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혁·박찬양)가 27일 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와 쌀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에는 탄대 주지스님을 비롯한 광제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할 배추김치 및 총각김치 7㎏과 쌀 10㎏를 기탁했다. 또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제사는 직접 취약계층 가구에 기탁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탄대 주지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은 우리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일회성을 넘어 이웃들의 삶을 꾸준히 보듬는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혁 나성동지사협 위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제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년 연속 친환경농자재 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와 지역 농협 등을 대상으로 토양 환경 개선도를 평가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화학비료 사용 저감, 퇴비 활용 확대,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등이다. 평가 결과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입 원료 대신 국산 축산분뇨 활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년 대비 9.4% 포인트의 유기질비료 사용량을 확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공동살포비 추가 지원으로 저조한 토양개량제 살포량을 활성화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농업인과 유관기관에 감사하다”며 “정책 효과를 높이는 실질적 개선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RISE센터와 홍익대학교 세종RISE사업단은 세종지역 유망기업과 연계한 ‘2025년 취업연계형 학생참여 인턴십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지역 대학생들이 지역기업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지역 정주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마련된 RISE형 산학연계 인재양성 사업이다. 오늘(27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2층에서 진행된 3자 협약식에는 ㈜마크로젠, ㈜에이치이브이, 앰플랩 주식회사, ㈜워터아이즈, ㈜지존소프트 등 참여기업과 김희산 부총장, 한정희 산학협력단장, 학생 그리고 홍익대학교 세종RISE사업단이 참석했다. 이어서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정책담당관과 세종RISE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인력・역량・현장 수요를 청취하고 지역기업과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홍익대학교 세종RISE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1주간의 실무 중심 인턴십을 운영한다. 학생은 기업에서 직무를 직접 수행하며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은 지역 맞춤형 인재 발굴 및 채용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저출산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출산율 향상을 위해 다시 한번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며 출산 가정에 희망을 전달했다. 타이어뱅크는 세종시 가족센터를 찾아 세종시 관내 형편이 어려운 출산 가정을 위해 출산 축하 기금과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그동안 출산율 향상을 위해 출산장려캠페인 등 출산과 육아를 위한 각종 기부 활동으로 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던 타이어뱅크가 출산율 향상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 직접 참석한 타이어뱅크 김종배 대표이사는“세종의 미래를 위해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가족센터가 큰 역할을 함에 있어 늘 감사드린다.”며“세종의 탄탄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에 지역 기업으로서 타이어뱅크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은“타이어뱅크의 연이은 출산 가정 지원이 세종의 미래를 밝게 변화시키고 있다.”며“민간기업 최초 고객 대상 출산장려캠페인 등 출산율 향상이라는 큰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타이어뱅크의 노력에 모금회 역시 적극 동참할 것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11월 25일, 대평동 사업장에서 공사 경영진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위원이 함께하는 ‘노·사 공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사가 공동 참여하는 ‘안전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사업장 내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이번 공동 점검에서 노사는 사업장 곳곳의 산업재해 유발 가능 요소를 면밀히 살펴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다시금 확인했다. 교통공사는 앞으로도 경영진과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정기 안전점검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이러한 상시적 점검 체계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안전문화가 일터 전반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도순구 사장은 “공사의 모든 업무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확고한 원칙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실천 가능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 시민과 직원 모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아르코공연예술연습센터@세종’의 기획프로그램이 올해 시범운영에도 불구 사업 참여 만족도 98%, 재참여 의사 99%의 높은 호응도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기획프로그램은 원도심 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 공연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9월 23일 첫 회차를 운영했으며, 청소년 대상 ‘세종공연극장’, 성인 대상 ‘힐링프로그램’ 등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총 4회 선보였다. 특히, 조치원 청소년 대상으로 연습공간 투어와 지역예술인 공연영상 관람 등을 진행했던 ‘세종공연극장’은 최초 1회 운영만 계획되어 있었으나, 높은 호응도로 1회차 추가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또한 성인 예술인 대상 ‘힐링프로그램’은 알렉산더 테크닉의 호흡법, 자세교정법, 발성법 등을 교육했다. 설문조사에서 참여자들은 이러한 교육과정이 “예술활동과 일상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된 유익한 강의”라는 의견을 전했다.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기획프로그램의 정착화를 희망하는 의견이 가장 많아, 내년도 아르코공연예술연습센터@세종 운영 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오는 12월 6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토요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박안전체험교육을 집중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내용으로 ▲ 선박용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 비상 시 행동요령 ▲ 구명뗏목 탑승 절차 등을 포함하여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매월 월요일 오전 10시에 예약이 시작되고, 체험일 직전 수요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최근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는 개인의 안전의식과 공동체적 대응 역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운바 있다. 이번 토요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주변 상황을 정확히 파악 후 자신을 보호하고 서로를 돕는 능력을 길러, 위기상황에서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최근 여객선 사고는 안전의식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생명을 좌우하는 실제 역량임을 일깨워 준 사례.”라며, “위기 대응은 안전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기반 될 때 더욱 빠르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성공적인 학교 업무경감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 학교지원 전담기구의 모범으로 부상하고 있다. 학교지원본부는 11월 27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전남교육청 소속 목포, 무안, 신안 학교지원 전담기구 업무담당자들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 지역 학교지원 전담기구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지원본부의 현장체험학습 지원사업을 참고하여 전남 지역 특성에 맞는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교지원본부는 현장체험학습 ▲컨설팅 ▲사전답사 ▲보조인력 ▲학생 수송 차량 임차 등 구체적인 업무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예산 편성 및 인력 운영과 관련한 실무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학교지원본부는 단순한 우수사례 전파를 넘어, 전국 학교 지원 정책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7월 출범 후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의 방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충남, 전북 등 각 지역의 학교지원 전담기구가 세종을 방문해 학교 지원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들은 세종의 학교 지원 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국제교류 협력학교를 운영 중인 국내외 교사와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교장·교감·교사·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해외교사 20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콘퍼런스)는 국제교류 협력학교 간의 교류 활성화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 지원 방안 탐색, 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문제해결․소통․공감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제교류 협력학교의 수업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해외교사 협력학교 방문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토론 ▲교사 역량 강화 및 학생 성장 지원 프로젝트 토의 등이다. 또한, 이번 회의(콘퍼런스)를 통해 수업 중심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사 간 실질적인 만남과 공유를 기반으로 향후 견고한 국제교류 협력 관계를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첫째 날 21일엔 일본 국제교육학회 회장이자 일본 성심여자대학교 교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에서 재배된 배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입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김학용 세종시과수연합회장이 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품질 과일 생산자를 선발해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결과 김학용 회장의 ‘신고’ 품종이 배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김학용 회장은 26년째 연서면 고복리 1㏊ 규모 과원에서 신고와 화산, 원황 등의 배를 재배하고 있다. 출품한 배는 과일의 모양과 빛깔, 당도 등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화학비료 대신 유기물(퇴비)을 투입하는 농법으로 토양미생물을 증식시켜 품질과 당도를 높였고,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과 제초제 미사용 등으로 자연친화적 재배를 실천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은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 일반 과수부문 기준 세종시의 첫 수상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학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대전 동구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는 대전·세종·충남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공로자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다. ㈔산림환경포럼은 지자체와 기업, 협동조합, 단체 등을 8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세종시를 탄소중립 부문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도시숲 체계를 조성하고, 바람길숲・탄소저장숲, 시민참여형 정원 조성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활권 녹지를 확대하고, 산림 탄소흡수원 확충 등 다양한 산림·녹지정책에서도 긍정적인 호평을 들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시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을 비롯해 환경과 탄소중립 등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모든 분들의 성과”라며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고 누리는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시숲 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사)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와 함께 지난 26일 북세종거점자원봉사센터 3층에서 60,000,000원의 2025년 겨울나기 물품지원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세종모금회(회장 박상혁)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세종시 관내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나기 물품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장에서 꼭 필요한 물품으로 박스를 구성하기 위해 지난 11월 5일에 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을 주관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사업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받아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선정하여 전기이불과 커피믹스, 율무차, 라면, 육개장 등 식음료 등으로 박스를 구성했다. 또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 사업은 관내 다양한 기관에서 중위소득 100%이하 대상자 추천받아 선정하여 지원하며, 나눔으로 이웃들의 몸과 마음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물품지원사업 행사에는 세종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모여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며 직접 물품을 포장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11월 26일에 부교육감과 중등교육과장, 직업교육팀 장학관·장학사, 학교 관계자와 함께 (주)일미푸드를 방문해 직업계고 학생 현장실습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올해 세종 관내 직업계고의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 참여 규모는 11월 24일 기준 학생 65명, 기업 45개이며, 세종미래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세종장영실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실습 기간 동안 학생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현장실습 안전지원단’을 운영하며 관내 실습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 학생 보호 장치, 위험요인 대응 수준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단은 ▲학습 중심 실습환경 조성 여부 ▲산업안전보건 관리 수준 ▲근로시간 및 노동인권 준수 ▲사고 예방 교육 운영 ▲학생 실습 배치 및 지도 체계 등을 확인했고, 실습 참여 학생과 개별 면담을 통해 실습 만족도와 현장 개선 의견을 들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이 안정적으로 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최우선 과제.”라며, “기업과 학교가 협력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11월 26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25 책임교사 대상 학교폭력 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세종시 내 108개 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초기 대응과 관련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및 유의사항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삭제 요령 ▲2025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 운영 ▲권역별 협의회 운영 방안 등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책임교사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과 담당자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문성 제고와 사안 처리의 일관성·신뢰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업무 부담 경감과 정서적 회복, 권역별 컨설팅 활성화에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책임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기준에 대한 이해도 향상 ▲유사 사안에 대한 판단의 일관성 확보 ▲학교폭력 대응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가 국회 예산 심의 막바지 단계에서 시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26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재관 의원에게 세종시 핵심 현안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기한인 12월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힌 다음 날 이뤄진 것이다. 현재 시 관련 주요 사업들은 예결위 증액 심사 대상에 포함돼 있으나 예결소위에서 최종 반영 여부에 따라 내년도 정부예산에 실제로 담길지가 결정된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동캠퍼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법인 관리·운영비와 바이오지원센터 기자재비의 정부예산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동캠퍼스는 입주 대학 임대료 수입으로 운영되는 구조로, 대학의 순차적 입주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또 공동캠퍼스 내 실습·교육 및 연구 활동의 핵심 시설인 바이오지원센터의 원활한 가동을 위한 기본 기자재 확보 시급성도 설명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