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환·조형관)가 26일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아름동지사협의 ‘행복찬 드림’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복찬 드림’ 사업은 매월 세종한우곰탕(대표 육영숙)에서 후원하는 고기로 만든 밑반찬과 계절과일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아름동 특화사업이다. 세종한우곰탕은 2018년부터 7년째 돼지고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받은 고기로 조리한 수육과 함께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20㎏을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의 식탁에 온기를 더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10월 17일, 11월 24일 세종시진로교육원 연계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종시진로교육원과 함께 진행한 “찾아오는 진로체험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함에 있어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10월 17일에는 AI·드론체험실을 방문하여 코딩을 통한 드론 조작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지녔으며 지역사회탐구실에서는 세종시 역사에 대해 탐구하고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굿즈를 제작 및 가상 판매해 보았다. 11월 24일에는 우주탐사실을 방문하여 VR기기를 이용해 화성 탐사 로버를 조작했고 창업키움실에서는 레고를 이용해 자신만의 가게를 만들어 창업의 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지녔다.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연령과 상관없이 모두가 참여하여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고, 미래를 구체화해 나갈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 꿈드림 미등록 청소년의 경우 별도의 접수 과정을 거쳐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다정동위원회가 26일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영양만점 한끼’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들은 이날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독거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 31가구에 후원받은 음식을 직접 포장하고 전달했다. 특히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이웃들의 생활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옥치국 위원장은 “영양만점 한끼 사업이 어려운 이웃분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6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에서 ‘작지만 큰 변화, 인구 속에서 찾는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구교육 강사와 신혼부부 아카데미 강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세종형 인구교육과 신혼부부 아카데미 강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세종에는 지난 10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의 인구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5명의 인구교육 강사가 활동 중이다. 이들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구 문제와 가족의 소중함 등을 교육 중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간담회 참석자들은 교육과 정책의 연계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교육 현장에서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강사들이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저출생으로 야기되는 연금 고갈과 일자리 부족 등 사회경제적 문제점을 자각하는 것이 인구교육의 핵심”이라며 “인구교육 강사들께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심어주시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교직원의 인문학적 성찰과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2025 인문학 (하반기) 직무연수- 삶을 위한 질문, 나를 움직이다’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26일에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이 삶을 관통하는 질문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다시 움직일 힘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인문학 직무연수이다. 연수는 2025년 10월 20일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 3일, 11월 24일 총 3회차까지 (7차시) 운영됐으며, 유ㆍ초ㆍ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일반직 공무원 365명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진행된 강의는 각 회차별로 ‘삶을 위한 질문’을 제시해 교직원의 내적 성찰을 이끌어내고, 변화와 성장의 동력을 찾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평소 관심 분야 뿐만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영역까지 폭넓게 접하며 인문학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강연별로 삶을 관통하는 핵심 질문이 있어서 긴 호흡으로 생각할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 “질의응답 시간에 타인의 삶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엿볼 수 있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6일 도담동 BRT 정류장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어울링 안전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울링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최근 증가하는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건전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를 비롯해 세종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안전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자전거뿐만 아니라 최근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과 관련하여 ▲2인 이상 탑승 금지 ▲음주 운전 금지 등 안전 계도 활동도 병행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공사는 앞선 11월 25일 두루유치원에서 원아 약 80명을 대상으로 보호장구 착용 및 자전거 탑승 실습 등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스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센터장 양유정)와 세종테크노파크 RISE센터(센터장 윤석무)가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과 지역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한글문화도시센터는 26일 세종테크노파크 5층 중회의실에서 세종RISE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대학과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 실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관-대학 간 RISE 공동 협력 프로그램 발굴 ▲협력체계 구축 및 자료 교류 활성화 ▲지역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 ▲사업 홍보 및 우수 성과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 다각도의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기관은 세종시의 문화·교육·혁신 자원을 연계한 다층적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한글문화도시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글문화도시센터와 세종RISE센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며, 지역의 혁신 생태계와 문화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허인강·신현교)는 26일 세종아이사랑어린이집이 성금 2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종아이사랑어린이집은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쓰일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태화 세종아이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금이 좋은 일에 쓰일수 있길 바란다”며 “바자회에 참여하신 학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인강 동장은 “기탁금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5일 열린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합리한 농공단지 입주규제를 완화한 적극행정 사례가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2018년부터 우수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경진대회에 접수된 106건의 사례 중 실무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세종시의 ‘농공단지 규제 개선을 통한 기업투자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10건을 본선 발표 사례로 선정했다.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진대회 본선 결과 시의 규제혁신 우수사례는 우수상을 받았다. 시의 우수사례는 농공단지의 기업 입주나 공장 증설을 획일적으로 차단한 관련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다. ‘농공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농공단지지침)’에 따르면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없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은 일일 2,000㎥ 이상의 폐수를 배출할 경우 입주 공장을 증설할 수 없다. 그러나 전국 농공단지 약 80%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보유하지 않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5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스포츠센터 풋살장에서 중앙행정기관과의 여자풋살 친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 간 체육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친선전에는 세종시,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각 기관의 여자풋살 직장동호회가 참여했다. 친선 경기 전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친선전 의미를 되새겼다. 경기는 5대 5 경기 방식으로 15분간 3쿼터씩 밝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가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소폭 앞서는 모습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경기 후에는 선수·관계자 간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직장동호회 활성화 및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직장동호회 활동 지원 및 기관 간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 지난 25일 와촌1리 대실 경로당에서 주민 대상 스마트국가산업단지 보상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종북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보상금 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전화·금융·투자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여 명의 주민에게 주요 사기 범죄 유형과 범죄예방 5대 수칙 등을 공유하고, 의심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과 신고 절차 등을 안내했다. 한재현 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금융사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서면은 내달 2일 연서면 부동리 산수골 경로당에서 2차 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세종4-H연합회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두 차례 워크숍을 진행해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종4-H연합회는 세종시 청년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배우며 실천하는 삶을 통해 농촌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의 발전과 지역 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공주에서 열린 1차 워크숍에는 오이·블루베리 선도 농가를 방문해 실전 비법을 배우고 고소득 창출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청년농업인의 농업경영 능력을 키웠다.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차 워크숍에는 농산물 유통과 판로 개척 관련 특강과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회원 간 유대를 강화했다. 올해 워크숍은 선도 농가의 현장 방문과 실제 경험담을 듣는 것은 물론 경제전문가의 특강을 통한 이론 교육이 조화를 이루며 4-H청년농업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동시에 습득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근 세종시 고운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세종 시민들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심정지 환자를 회복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23일 오후 8시 56분경 고운동의 한 공동주택 승강기(엘리베이터)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119종합상황실 이현주 소방장은 영상통화를 통해 환자 상태를 확인한 뒤 신고를 한 이태헌 씨에게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안내하고 관리사무소 직원 김승환 씨에게는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오도록 지시했다. 김승환 씨는 이 소방장의 지시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1회 전기충격을 시행, 심정지 환자가 병원 이송 전 자발순환을 회복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해당 환자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의 전문처치를 받으며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지난 6일 건강한 상태로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례는 일상 생활권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와 올바른 사용법 숙지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 2024년 기준 세종시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을 401가구에 지급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은 매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셋째 이상 자녀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 완화와 저출산 극복 대응을 위해 인당 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 391가구가 지원받았고, 올해 소폭 증가한 401명에게 지급됐다. 특히 올해 지급 대상자 401명 중 399명이 기간에 맞춰 신청을 완료하면서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이 현장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지원 대상자에 포함됐으나 신청하지 않은 가정은 내달 15일까지 시 교육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내년도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은 내년 2월 말 공고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입학일부터 1개월간은 각 초등학교에서 하면 되고, 이후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보조금24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배부 시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안내문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보 월인천강지곡의 소장처인 ㈜미래엔 교과서박물관과 함께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과서박물관·세종시 주최, 세종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8일 오후 1시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1447년경 편찬된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본인 월인천강지곡은 세종대왕이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찬양한 노래로, 2017년 국보로 지정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월인천강지곡: 총체적 가치 탐구와 확산적 방안 모색’을 주제로 문학·음악·불교·인쇄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월인천강지곡의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날 기조강연은 권재일 한글학회 이사장이 ‘월인천강지곡의 가치 높이기’를 주제로 진행하고 초청강연은 박범훈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맡는다. 주제발표는 ▲월인천강지곡의 가치 ▲월인천강지곡 간행의 불교사적 일고찰(一考察) ▲월인천강지곡의 편찬, 간행 및 인쇄적 가치 ▲고인쇄물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한 금속활자본·목판본 판별과 3차원 활자 복원: 월인천강지곡 적용 사례 등 4개 분야로 이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