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이 21일 한솔동 백제고분군과 한솔뜰 근린공원 주변으로 한솔동자율방재단과 함께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 방지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산불 화재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쓰레기와 담배꽁초의 무단투기를 방지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정은주 동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에는 언제 어디서나 산불을 조심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동은 지난달 24일부터 자체적으로 가을철 산불 방지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하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조치원)에서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4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세종형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가 진행됐다. 정책 토론회는 ‘세종시 주민자치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주민자치 법제화의 필요성 등 주민자치 제도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또 세종형 주민자치의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읍면동별 주민자치회 운영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자치의 본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세종시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문회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주민자치회는 주민들과의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각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겨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내 세종리 카페건물 1층 로비에서 ‘겨울 빛트리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2025 세종시 빛트리 축제’와 연계한 특색 있는 야간경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운영한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빛축제 연계 사업이다. 포토존은 세종시의 상징인 복숭아 이미지를 활용하여 수목, 초화류, 빛 조명을 조화롭게 배치해 구성했으며,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LED 연출로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세종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 이번 포토존은 겨울철 중앙공원을 찾는 가족, 연인, 관광객들의 특별한 추억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공식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를 통해 세종시 빛트리 축제와 포토존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빛트리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은 11월 21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5년 세종마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세종마을학교가 운영해 온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가 세종마을학교의 철학과 가치를 함께 이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세종교육의 현재를 점검하고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세종미래교육 한마당‘의 일환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세종마을학교는 올해도 학교에서 마을로 교육 공간을 확장하여 ’온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태, 진로, 문화예술, 인문, 지역탐방 등 총 24개의 마을학교가 지역의 인적․문화적 자원을 기반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70여 명의 세종마을학교 운영자와 관계자가 참석해 운영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각 마을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배움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마을과 학교를 잇는 든든한 역할을 해온 세종마을학교가 이제 평생학습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확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2025 교육감배 세종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세종시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체육활동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와 GS레인즈 볼링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세종시 초중고 학교 내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학생선수, 지도교사, 보호자,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디스크골프’, ‘슐런’, ‘탁구’, ‘실내조정’, ‘보치아’ 및 ‘E-스포츠’ 등 6개 종목이 22일 10시부터는 볼링과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생활체육·경쟁 종목을 구성해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장애학생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신체활동뿐 아니라 사회 참여와 자긍심 함양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학생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장애학생의 재활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 일원에서 8·9급 저연차 지방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직급별 소통·공감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동백꽃 핀 기억, 역사를 배우고, 내일을 걷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교훈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연과 문화 체험을 통해 협업과 연대의 중요성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최근 8·9급 저연차 지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및 낮은 처우 인식 등으로 인한 이탈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세종교육원은 공직가치 회복과 사기진작을 위한 현장 중심 연수로 이번 과정을 기획·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 4·3평화공원 방문 ▲팀빌딩 협업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8·9급 저연차 지방공무원들이 미래 공직사회의 핵심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몰입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며, “공직사회 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5일 세종교육원에서 ‘소통·공감을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구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청렴이 일상 속에서 실천되어야 할 핵심 공직가치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밴드 공연을 통해 ‘소통’이라는 주제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참여자들의 마음을 여는 시간이 마련되고,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된다. ‘모래 위에 새기는 다짐’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행복한 학교 문화를 표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전문 강사가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이해와 예방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호열 감사관은 “이번 교육이 일상 속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노력하는 청렴, 나타나는 변화’라는 표어처럼 청렴을 생활화하여 부패 없는 깨끗한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일 지역 대표 문화유산의 매력을 보존하고자 봉산동 향나무에서 ‘버스타고 문화유산 지킴이 원정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직원과 김광운 세종시의원이 함께 참여해 11번·12번 버스를 이용해 현장을 방문했으며, 천연기념물 321호 봉산동 향나무와 오봉산 등산로 일원에서 보호·보존 활동을 펼쳤다. 봉산동 향나무는 약 400년 수령의 노거수로, 문화적·생물학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몸통이 비틀린 형태로 마치 용을 연상시키며, 사방으로 뻗은 가지가 수평을 이루고 있어 여러 개의 받침대가 이를 지탱하고 있는 독특한 모습을 지닌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향나무는 강화최씨 가문의 최중룡이 부친의 상을 치른 뒤 효심을 기리기 위해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을 주민들은 나무가 무성하면 마을에 평화가 찾아오고, 쇠약해지면 불길한 일이 생긴다고 여겨 세심히 돌봐왔다. 김광운 세종시의원은 "조치원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봉산동 향나무를 함께 보존하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20일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전의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공동주관하고 전의이장단협의회, 전의청년회, 전의라이온스클럽, 전의예비군중대 등 지역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배추와 무를 수확해 소금에 절이고 양념 속을 배합하는 등 김장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또 완성된 김장 김치 200여 통은 월동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150여 가구와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올해도 배추·무(관정리 이인수), 천일염(읍내리 염영철, 맛나식품 이영규). 김치통(대흥인더스트리 김태원), 양념 속 배합 지원(은성영농조합법인 김은래) 등을 지역민이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윤혜란 민간위원장은 “매년 꾸준히 이어온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따뜻한 전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2026학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음악 31명 ▲무용 15명 ▲전통예술 19명 ▲융합 10명 등 총 75명이며,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일반전형 인원의 30% 이내로 정원 외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세종·대전·충남·충북에 주민등록을 둔 청소년이다. 올해 모집부터는 융합 분야가 3년 만에 신규 교육생을 모집하고, 전통예술 분야 선발 방식을 대면 실시시험으로 변경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학생도 교육생 모집에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제한 규정을 폐지했다. 한편,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지역 예술영재 조기발굴과 교육활성화를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에 지난 2020년 세종시를 충청권 협력기관으로 선정하면서 조성됐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지난 2021년 개원 이후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269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내달 1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주민은 오는 28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내달 12일까지 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급수공사를 할 수 있다. 급수공사 신청은 내년 2월 28일부터 재개되며 급수공사는 3월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황선일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과장은 “겨울철에는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도로 포장재의 결빙 등 부실시공이 우려돼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한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과 노출 수도관에 전용 보온재나 보온 커버 등 보온 성능이 검증된 자재를 설치해야 한다. 강추위가 지속되는 경우 수돗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면 계량기 동파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열 손상에 의한 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준오·신미경)가 20일에 행정복지센터에서 반곡동·집현동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복지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공공과 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관리비 및 임대료 체납 ▲우편물과 택배 장기 방치 ▲주거환경 취약 등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관리사무소의 역할을 공유하고 복지제도와 지원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동절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대비 안전확인과 경로당 안전점검 협조사항을 전달했으며, 민관협력 특화사업 ‘모두가 행복한 우리마을’ 추진 현황을 안내했다. 신미경 민간위원장은 “위기 상황을 발견했을 때 신속한 제보와 적극적인 복지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따르면 11월 20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부시장, 하정환 SK트리켐 대표, 김윤회 세종모금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1천만원 상당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SK트리켐은 세종시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1개소와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아이들의 돌봄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온풍기, 컴퓨터 등 기관별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 하정환 SK트리켐 대표는 “세종시에 어른들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이 많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회 세종모금회 부회장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늘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시는 SK트리켐 임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상황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만큼 모금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트리켐은 세종시의 어려운 이웃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신중년센터는 17일 센터 교육장에서 성진스님을 초청해 ‘아름다움의 자화상’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가 지원하는 ‘마스터클래스 청춘문화공간 명사특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강에는 신중년 46명이 참여해 인생의 전환기에 마주하는 감정·역할 변화에 대해 성찰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진스님은 은퇴, 자녀 독립 등 변화가 많은 시기의 심리적·정서적 흐름을 함께 짚으며 “지나온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것이 새로운 출발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마음챙김의 중요성과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실천 방법을 소개하며, 신중년들이 앞으로의 삶을 보다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조언을 전했다. 참여자들은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강연이었다”, “앞으로의 삶을 밝게 바라볼 힘을 얻었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특강이 신중년이 자신의 삶을 다시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중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동면 송성리 일원을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입지로 결정한 처분과 입지 결정에 이르기까지의 행정절차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원고인 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의 소제기를 기각했다. 이날 1심 선고는 2023년 7월 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이 세종시가 추진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관련 법령을 위반했다며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한 이후 2년 만에 나온 것이다. 법원은 세종시가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에 있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입지 선정 절차와 방법을 적법하게 추진했다고 판단했다. 시는 법원 판결로 친환경종합타운 행정절차 과정에 문제가 없음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법 규정을 준수하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이 급증하고 자체 처리시설 부족으로 민간위탁 처리비용은 매년 수백억 원에 이르면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해 왔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