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iM뱅크는 17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와 함께 청주시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기만 iM뱅크 부행장,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iM뱅크는 총 2천만원 상당의 커피 드립백 세트, 건강차, 세탁세제 등을 일상생활에 필요한 품목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와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지원한다. 특히 후원 물품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구매해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장애인 고용 및 자립을 지원하는 상생형 사회공헌이 이뤄졌다. iM뱅크 김기만 부행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연말 훈훈한 나눔으로 기부 나눔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주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지난 16일 금천새마을금고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금천동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금천동 주민협의회와 금빛상생마을 협동조합, 청주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도시재생사업 모니터링 결과 공유, 주민 주도의 팀별 성과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도시재생사업에 기여한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자에게는 금천동 주민조직인 금빛상생마을 협동조합이 제작한 봉제 상품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금천동 도시재생사업 주요성과 자료와 사진 전시, 그리고 금빛상생마을 협동조합 봉제 상품 및 시제품이 함께 전시돼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황종대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온 도시재생의 과정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7일 재단법인 한국기독교청년회전국연맹유지재단(청주YMCA)과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의 관리 운영 위․수탁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 위탁 운영 기간이 이달 말 종료됨에 따라 시는 수탁 기관 공개모집을 거쳐 지난 11월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법인 한국기독교청년회전국연맹유지재단(청주YMCA)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을 관리 운영한다. 죽천로 108-1에 위치한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사무실과 강의실, 취미교실, 헬스장,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근로자들이 실비부담으로 시설 및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근로자 생활 편익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복지와 편익을 높이기 위해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의 신규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은 오는 25일까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1월 정보화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 시민정보화교육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총 15개반으로 컴퓨터기초, 인터넷활용 등 다양한 강의로 구성된다. 교육은 하루 2시간씩, 총 10일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AI활용 교육을 시범운영해 시대 흐름에 맞는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활용하기, 스마트폰으로 AI활용하기 등 다양한 AI 관련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화과정의 특성상 전화상담 후 최종 접수된다. 교육은 시민정보화교육장(상당구 상당로 158번길 5), 남부정보화교육장(상당구 단재로 361), 오송정보화교육장(흥덕구 오송읍 가로수로 174)에서 진행된다. 일부 교육은 야간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시민들이 필수적인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새롭게 도입되는 AI 활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정이랑 흥덕보건소 주무관이 전자바우처를 활용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주무관은 모자보건사업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며, 충청북도 내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전자바우처 기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출산 후 산모의 회복을 지원하고 초기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산모도우미 서비스 운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산모들이 필요한 도움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정 주무관은 민원 친화적 응대, 온라인·방문 신청 병행 운영, 맞춤형 등급 산정, 산후도우미 제공기관 안내, 바우처 카드 사용 안내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정 주무관은 “앞으로도 산모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출산과 육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17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오동균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우수활동 자문위원 5명에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어 4차 정책건의 주제 토론 및 의견수렴, 제22기 협의회 주요 활동실적 보고 및 평가, 2026년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정부가 우선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 △대북·통일정책의 주요 방향 △민주평통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역할과 활동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제22기 협의회의 주요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6년도 협의회 활동계획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내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동균 협의회장은 “이번 정기회의를 계기로 지역의 목소리가 통일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수렴과 소통에 힘쓰겠다”며 “우리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 의지와 국민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오정근(91, 사창동) 옹은 청주시 최고령 자원봉사자로, 63년간 남다른 봉사정신과 꾸준한 실천을 통해 이어온 자원봉사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5일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5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수여가 결정됐으나, 오 옹이 건강상의 이유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이날 전수식이 마련됐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3명 등 총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오정근 옹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이산주(53, 가경동) 씨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성락원(67, 용암동) 씨 △정봉순(68, 석소동) 씨 △청주도시공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랜 기간 헌신적인 자원봉사로 청주시 자원봉사의 위상을 높여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7일 흥덕구청에서 2025년 4분기 화학물질관리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과 함께 제도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화학물질 배출저감에 적극 기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현장의 노력을 격려했다. 수상 기업으로는 오창 권역의 엘지에너지솔루션, 오송·옥산 권역의 삼진제약, 청주산단의 린데코리아가 선정됐다. 각 사업장은 평소 철저한 법령 준수와 자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과 지역 화학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화학물질안전원 이진선 사무관을 초청해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및 배출저감 제도’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제도 등 관리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적 이해 부족과 실무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의회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화학물질 취급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7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특화사업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현장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모두 품는 주거복지, 청주형 따뜻한 주거복지’라는 지역 특화 주거복지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복지특구 ‘다행리 2115’ 조성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 ‘행복하우징 청주’ △청주형 긴급지원주택 ‘디딤하우스’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 지원을 위한 ‘깔끄미봉사단’ 운영 △광복 80주년을 맞아 추진한 독립유공자 주거개선 사업 ‘영웅의 행복한 집’ △취약계층을 위한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 실천 노력이 포함됐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10월 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 11월 주거복지실천대상 혁신상 수상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문종락)은 17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방재단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한 해 활동 보고와 결의문 낭독, 방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방재단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구성된 단체다. 2008년 창설 이후 현재 문종락 단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단원이 △안전 홍보 캠페인 △재해위험 시설 예찰 활동 △여름철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 활동 △겨울철 제설 작업 △주민 대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연인원 1500여 명이 140회에 걸쳐 활동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방재 활동으로 재해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단계에 걸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종락 단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방재 활동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17일 도청 중회실에서 ‘2025년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열고 올해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성호선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소방학과·응급의학과 교수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구조·구급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 자문과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구조·구급 추진 실적 및 성과 분석 ▲구조견·드론 연계 실종자 수색기술 고도화 ▲극한호우 등 기상재난 대비 인명구조 중심의 현장대응력 강화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내실화 등 주요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구조·구급 집행계획에 반영하고, 현장 기반의 정책 추진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재난의 양상이 복합·대형화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구조·구급 대책이 요구된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17일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에게 옥천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연극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과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홍보대사 안석환 ▲홍보대사 정예원 ▲극단 ‘향수’ 이종서 대표 ▲극단 ‘토’ 주성환 대표 등 총 4명이다. 홍보대사 안석환과 정예원은 연극제의 얼굴로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현장 참여를 통해 대중적 관심을 높이며 축제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극단 ‘향수’ 이종서 대표와 극단 ‘토’ 주성환 대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수준 높은 공연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연극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극예술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전국연극제가 짧은 기간 안에 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오늘 표창을 받으신 분들을 비롯한 많은 예술인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옥천군은 지역 예술인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내놓은 ‘서울형 UAM 청사진’을 일관되게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국토교통부)가 K-UAM 상용화 목표 시점을 당초 2025년에서 2028년으로 조정한 여건 변화를 반영해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시범운항 준비를 본격화한다. 시는 정부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입지 등 도시 특성을 반영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 실증사업 없이 바로 UAM 상용화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올해 8월 기체 인증 지연에 따라 국내 상용화 목표를 2028년으로 순연하고, 비도심 지역에서 충분한 실증을 거친 뒤 단계적으로 도심에 진입하는 방향으로 K-UAM 정책을 조정한 바 있다. 조정의 바탕에는 전 세계적으로 순연되고 있는 UAM 사업 배경과 연계되는데, 현재 미·중국 등 중심으로 UAM 기체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으나 국제기관 인증 관문에서 답보를 겪으며 상용화 목전에서 정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정부 정책 조정과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도 ‘UAM 상용화’ 준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행전략 구체화를 통해 지난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16일, 2025년 제6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8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144곳이 됐다. 선정된 지역은 노후도가 높고 반지하주택 다수포함 지역 등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으며, 주민참여 의지 및 연접한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신사동 300번지 일대는 노후도 83%, 반지하주택 비율이 73%에 달하는 노후 저층주거지로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며. 독산동 1022번지 일대는 기존에 선정된 재개발사업과 연접한 지역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신수동 250번지 일대는 70% 이상의 주민이 사업추진에 동의하는 등 주민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이다. 아울러,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주민반대가 높아 사업추진이 어려운 공공재개발 후보지 2곳에 대해 후보지 취소하고, 지난 선정위원회에서 조건부 선정된 망원동 416-53번지 일대 자문안에 대하여 조건부 동의로 의결했다.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지난 16일 옥천군새마을회(회장 김현숙)는 관성회관에서 ‘2025년 옥천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과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영상 시청, 2025년 우수 유공자 표창,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우수 유공자 표창 중 개인부문에서는 ▲새마을훈장 포장(새마을회장 김현숙)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군서면 서진각, 옥천읍 조성숙) ▲충청북도지사 표창(청산면 박상태, 군북면 조필희, 직장협의회 황도현, 지도과장 박순미) 등 9개 부문에서 총 4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단체부문에서는 청산면 새마을협의회, 옥천읍 새마을부녀회가 읍·면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5개 부문 총 18개 단체가 수상했다. 한편, 옥천군새마을회는 17일 진천군 광혜원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와 합심하여 지역 간 상생·협력을 실천하고자 진천군에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했다. 이번 기부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확산하기 위해 양 지역 새마을회가 자발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