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무거동 일원 노후주거정비 지원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신정1동 뉴ː빌리지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며 남구 노후주거지의 정주환경개선과 도심활력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추진 성과로 평가된다. 대상지는 울산과학대학교 서편의 단독ㆍ다가구ㆍ다세대 등이 혼재된 노후 저층주거지역(13만 8,210㎡)으로 198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됐으나 기반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정주여건이 악화된 지역이다. 남구는 국비 150억 원과 시비 105억 원 등 5년간 총 309억 원을 투입해 주민설문조사 결과에서 도출된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전골공원 지하주차장(89면)과 마을주차장(15면) 등 104면을 조성한다. 지역 주민과 어르신, 청년, 청소년 등 이용대상별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민편의시설 3개소(△무거행복스테이션 △무거시니어센터 △무거드림청소년타운)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로 일대 생활가로환경 정비와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안전걸음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8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5년 울주군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년간 이어진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주민주도의 공동체 모델이 지역에 가져온 변화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주군 마을공동체 사업은 2016년 5개 공동체로 시작해 현재 총 24개 공동체로 성장했다. 각 공동체는 봉사, 환경, 문화예술, 교육,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마을 생태계를 만들어왔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울주형 돌봄공동체’는 기존 시설 중심 돌봄의 한계를 넘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 중심 돌봄 체계를 마련해 더욱 의미가 크다. 온양읍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을 활용한 공동육아, 반구천 암각화를 주제로 한 두동면 문화돌봄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일상 속 배움과 성장을 이끌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1부 오프닝 공연과 성과 발표, 2부 공동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글쓰기, 국화 분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북구는 18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구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문을 제공하기 위한 기구다.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전문가와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3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북구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천동 구청장은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8기 구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출범하는 위원회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북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가는데 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통찰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내년부터 분야별 분과 운영과 정기회의, 현장 중심 논의를 통해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이어갈 예정으로, ▲분과 중심의 전문적 논의 확대 ▲자문 결과의 체계적 관리 ▲정책 반영 효과 강화 등을 통해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제1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울산숲 관리 방안, 아트전시관 건립 등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도서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반구대 암각화를 주주제로 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반구대 암각화의 역사적 의미와 그 중요성을 교육하고,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하여 오는 26년 1월 13일부터 31일까지‘반구대 암각화 온산도서관에 스며들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구대 암각화 관련 도서 전시 ▲특강 등이 마련됐으며, 12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이 밖에도 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문화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한다. 온산도서관 윤호준 관장은“이번 행사로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문화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참여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온산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온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은 12월 20일, 한 해 동안의 청소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연말결산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말결산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온 활동의 과정과 성장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성과 공유와 문화예술 무대를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한 1·2·3부 축제 형식으로 운영된다.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은 그동안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성장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연말결산축제를 통해 청소년 활동의 현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한다.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홍희수 관장은 “이번 연말결산축제는 결과만을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청소년이 한 해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했는지를 함께 나누는 자리”이라며“앞으로도 청소년의 참여와 목소리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연말결산축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친환경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로웨이스트 비누 제작 및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공단 직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80개의 제로웨이스트 비누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비누는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제로웨이스트 비누는 불필요한 포장재 사용을 줄여 환경 부담을 최소화한 친환경 생활용품으로, 이번 활동은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비누 제작 전 과정에 함께하며 친환경 실천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점을 체감했으며, 자신들의 손으로 만든 비누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최인식 이사장은“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 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8일 웅촌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본청과 보건소, 읍면 건설공사 업무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기술업무 분야 직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건설 실무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종합기술 백종현 부사장을 강사로 초빙해 ‘인공지능 챗GPT의 건설실무 활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최적의 프롬프트(질문) 설정을 통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 방안, 설계·시공·관리의 단계별 인공지능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건설 실무 전반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계기가 돼 기술직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전 세대가 함께 누리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개관 10년 동안 802만명이 찾은 울주군의 대표 도서관이다. 지난 7월부터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1층 재구성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운영된다. 가장 큰 특징은 ‘모두의 서재’ 신설이다. 더 나은 도서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관장실, 사무실, 수서실 등 사무 공간과 로비를 통합해 100석 규모의 개방형 자료실을 마련했다. 총 5가지 주제의 서가가 조성돼 이용객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 유아 자료실을 어린이자료실 옆으로 이전해 더욱 확장하고, 어린이가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감각적이고 세련된 환경으로 조성됐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클래식콘서트, 아동극, 체험, 강의,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역사 강사 ‘큰별쌤’ 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12월 한 달 동안 유아·어린이자료실에서 ‘다시 만난 명작동화–새롭게 피어나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 책 추천 전시(북 큐레이션)를 진행한다. ‘책 추천 전시(북 큐레이션)’는 특정한 주제와 상황에 맞는 책을 선정·전시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독서 서비스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명작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림책 12권을 살펴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의 주인공인 백설공주를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개성의 인물로 재해석한 '백설기 공주', ‘선녀와 나무꾼’을 현대의 상황에 맞춰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낸 '나무꾼과 써니' 등이 전시된다. 한편,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1층 열린마루에 대형 성탄절 나무(크리스마스 트리), 각 자료실에 책을 쌓아 만든 책 나무(북 트리)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명작동화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월 18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중구 사회복지 정책 제안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총 30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8개 실무분과는 △유아 미용비 지원 △아동 돌봄 내실화 △장애인 자립 지원 △성·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 △노인 돌봄 인력 보호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강화 △통합 일자리센터 설립 △자원봉사자 우선 채용 등 분과별 회의를 거쳐 직접 발굴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어서 전문가들은 각 정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보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중구는 이번에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호진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향상하고자 올 한 해 어린이보호구역 15곳에 다양한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중구는 올해 시비 9억 9,000만 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 △안전 통학로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지능형(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3가지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삼일초, 성안초, 무룡초 등 초등학교 9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도막 포장과 미끄럼 방지 포장을 실시하고,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도색해 시인성을 강화했다. 특히, 삼일초 인근 도로 618m 구간에는 분홍색과 노란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을 활용한 도막 포장을 적용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했다. ‘안전 통학로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경사지고 굴곡진 울산초 등하굣길 595m, 우정초 등하굣길 170m 구간에 설치된 보행자용 울타리를 충격에 강한 차량용 방호 울타리로 교체했다. 또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울타리 색상을 노란색으로 통일했다. ‘어린이보호구역 지능형(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통해서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1월 1일 자로 지방공무원 38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40명, 전보 224명, 신규임용 21명, 교육훈련 파견 10명, 퇴직 준비교육 10명, 퇴직 17명, 휴‧복직 44명, 인사교류 4명, 교육부 파견 2명 등 총 38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박형관 교육시설과장이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하며 울산남부도서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4급 서기관 승진자는 총 3명이다. 임은주 총무과 총무팀장이 정책관 정책관리팀장으로 승진 발령됐으며, 서봉희 정책관 예산정책팀장과 정경람 총무과 인사팀장은 서기관 승진과 함께 중앙교육연수원으로 교육훈련 파견을 떠난다. 5급 사무관급에서는 교육행정 9명, 전산 1명 등 총 10명이 승진했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학교 행정의 복잡성과 책임성 강화 추세에 발맞춰, 학급 수가 많은 초중학교에 5급 행정실장을 전면 배치해, 학교 현장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6급 이하 인사는 전보점수제를 바탕으로 개인의 직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8일 교육장실에서 ‘2025년 교육자치 유공 교육장 표창 감사장 전달식’을 열었다. 이 감사장은 학교운영위원회 활동으로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을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전달식에는 임채덕 교육장을 비롯해 강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변외식 회장, 이동진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올해 감사장은 최재영 울산공업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김영희 무거고등학교 운영위원장에게 수여됐다. 최재영 운영위원장은 총동창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장학 모금 활동으로 학교 장학사업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영희 운영위원장은 협의회 재무국장으로서 투명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이끌어 협의회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채덕 교육장은 “울산 강남교육 발전과 학교 운영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소통 창구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언양읍회가 18일 울주군 언양읍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언양읍회는 “우리 농업경영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언양읍농업경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언양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모자가정어머니후원회가 18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울주군 드림스타트에 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 추위에 대비한 난방용품 등 아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후원받은 생활물품은 울주군 드림스타트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순 회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아이들이 웃을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돼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모자가정어머니후원회는 지역사회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매년 자원봉사, 교육지원, 생활물품 기부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장학회에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많은 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산북면 주민 권익 씨가 200만 원, 장경옥 매봉산 식당 대표 100만 원, 마성면새마을회(협의회장 이승중, 부녀회장 김대진) 100만 원, 동원건설㈜ 김범진 대표 100만 원, 주식회사 새재리아(대표 김병해) 200만 원, 산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엄보흠, 부녀회장 고정임) 100만 원, 대진세무회계법인 문경지점(대표 민영기) 100만 원, 씨엘디자인 주식회사(대표 지명호) 1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우리 장학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