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배정희)가 12월 5일 오후 1시 30분 메가박스 울산점에서 2025년 자활참여자 문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배정희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장,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자활사업 참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운영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에 힘쓴 자활센터 종사자 및 자활사업 참여자 각 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문화 행사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영화 ‘퍼스트라이드’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2개와 자활근로사업단 16개를 운영하며 저소득층 120여 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약사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 ‘GS25 약사더샵점’, 중구청 1층에 ‘커피생각 2호점’을 새롭게 개소하는 등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 배정희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장은 “각 사업단에서 근무하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지회장 최현만)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역량활용사업단’ 참여자 2명이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 경진대회’에서 ‘우수 스마트 매니저’로 선정됐다.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전국의 노인일자리 역량활용사업단 소속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 488명을 대상으로 △교육 이수 현황 △시설 안전관리 실적 △안전점검 보고서 등을 평가해 ‘우수 스마트 매니저’ 15명을 선정했다.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노인일자리 역량활용사업단 소속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 황영우 씨와 박진수 씨는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에서 안전 점검 및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중구는 ‘우수 스마트 매니저’ 선정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12월 5일 오전 9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노인일자리 역량활용사업단 참여자 격려 행사를 열었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서기수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사무국장, ‘우수 스마트 매니저’ 선정 대상자 등 4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한국석유공사가 12월 5일 울산 중구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온열 깔개 323개를 전달했다. 중구는 해당 후원 물품을 지역 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정 323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냉·난방용품, 식품 꾸러미, 안전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중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농수산물 꾸러미와 잡곡 세트, 공기 순환기(서큘레이터) 등을 후원하고, 울산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 3,2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 속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생활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정성개발(대표이사 정성교)이 12월 5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정성교 ㈜정성개발 대표이사 등 2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15명에게 생계비 등으로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정성개발은 지난 2012년 설립된 전기·배관 난방·기계설비 전문 시공업체로, 중구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세 차례 이웃돕기 후원금 각 300만 원을 기부하고 2023년부터 올해까지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성교 ㈜정성개발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케이엠엑스(대표이사 김성규)가 12월 5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백미 10kg 500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영규 ㈜케이엠엑스 부사장 등 3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50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케이엠엑스는 2005년 설립된 정비용 부품 제조 및 설비 세정장비 개발 전문기업으로, 중구에 지난 2020년 마스크 3,000개와 백미 200포, 2023년 백미 560포, 2024년 삼계탕 1,800개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케이엠엑스 관계자는 “주변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어울마당과 이종산홀에서 대학과 민간기업, 교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울산 교원 연수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형 연수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원 성장과 학교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위한 핵심 과제가 논의됐다. 토론회에서 연수 기획–설계–운영의 연계 강화, 현장 요구 기반 맞춤형 연수 확대, 실천 경험 중심 연수문화 확산 등의 주요 의제가 제시됐다. 1일 차에는 ‘울산교육연수원의 미래 전략 탐색’을 주제로 학교, 대학, 기업 등의 전문가들이 울산 교원 연수의 중장기 전략을 제안했다. 현장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 설계, 교사의 실제 업무와 연결되는 실천 중심 연수, 예비 교사부터 현직 교사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전문성 개발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2일 차에는 ‘참여자 설계형 직무연수의 효과와 개선 과제’를 주제로 학교 단위 직무연수와 학교 밖 관계망(네트워크) 직무연수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마지막 회차에는 ‘교원의 독서토론 긍정 경험을 기반으로 한 독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일과 5일까지 학교와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교육복지 권역별 협의체를 세 차례 운영했다. 이번 협의체는 강남지역 학교 교육복지사와 관계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권역별 지역 특성에 기반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협의체는 울주군 중·서부권역, 남부권역, 남구 권역 등 세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권역별 지정 학교인 영화초, 온남초, 울산공업고에서 각각 운영됐다. 협의체에는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비롯해 중점학교 교육복지사, 지자체 관계 부서와 권역별로 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총 43개 기관에서 60여 명이 참여했다. 협의체에서는 각 기관이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위기 학생 지원 사례와 핵심 정보를 나눴다. 이어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기관 간 연계 협력 모형 강화 방안을 논의했고, 협의체를 정례화해 지역 기반 학생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5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감 등 겨울철 감염병 확산으로 혈액 보유량이 ‘관심’ 단계로(4일 기준 4.2일) 낮아진 상황에서 부족한 혈액 수급을 돕고자 마련됐다.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일 때 적정,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분류한다. 헌혈은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강북교육지원청 청사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 앞서 직원들에게 헌혈 앱 ‘레드커넥트’ 사용법을 안내해 참여자들이 혈액검사 결과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따뜻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수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학생을 교사가 침착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해낸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교육 현장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울산 북구 고헌중학교의 김우빈 체육 교사다. 지난 9월, 김 교사는 체육관에서 조별 작품 만들기 활동 수업을 지도하던 중 한 학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바닥으로 쓰러지는 위급한 상황을 목격했다. 위기의 순간, ‘침착함’과 ‘전문성’ 빛났다 김 교사의 대처는 신속하면서도 정확했다. 그는 체육관 반대편에 있던 동료 교사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는 동시에, 쓰러진 학생 주변의 위험한 물건을 재빨리 치워 2차 부상을 막고 안전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당황할 수 있는 주변 학생들이 놀라거나 동요하지 않도록 체육관 벽 쪽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등 현장을 통제했다. 특히 김 교사의 ‘정확한 상황 판단’이 빛을 발했다. 의식을 잃은 학생의 상태를 예의주시하며, 환자 안전을 위한 응급처치 지침에 따라 섣부른 행동을 자제하고 기도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불필요한 신체 압박이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도서관 2층 다목적실과 옥현근린공원에서 진행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가을 숲 놀이터’와 ‘스마트팜 도시농부가 되어볼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옥현어린이도서관에 따르면‘가을 숲 놀이터’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초등반(1-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옥현근린공원에서 가을 낙엽과 열매를 관찰하고, 곤충의 생태를 살펴보며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꼈다. 특히 매 수업마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자연물을 활용한 활동 등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 ‘스마트팜 도시농부가 되어볼까?’프로그램은 유아반(6-7세) 12명과 초등반(1-6학년) 15명 등 총 27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한 스마트팜의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이론 수업과 함께 직접 씨앗을 심고 반려식물을 키워보는 실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자동화 시스템과 효율적인 농장 운영 방식 등을 배우며 자연과 농업 과학을 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원피스X이누야샤'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울산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가 유명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원피스’와 ‘이누야샤’ 삽입곡을 4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1997년 연재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원피스’는 해적인 주인공이 동료들과 함께 세계 제일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96년 발간된 ‘이누야샤’는 현대의 여중생이 우연히 과거로 돌아가 요괴인 이누야샤를 만나 함께 모험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지난 2002년 국내에 정식 발간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모든 좌석 2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2월 9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함월홀 입구에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오는 1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빵류 제조·판매업체 20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케이크 등 빵류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조 시설·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 관리 여부 △제조일자 또는 소비기한 연장 표시 등 표시 기준 위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여부 △원료 및 완제품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중구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믿고 제품을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도·점검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관리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2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한글사랑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글사랑 추진위원회는 한글사랑 시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기구로, 관계 공무원, 구의원, 한글 관련 단체·교육 기관 관계자, 기자, 주민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위원 11명은 △착한가격업소 표찰을 활용한 한글도시 홍보 △7080 연극단 ‘한글이 목숨이다’ 공연 개최 △태화동에서 한글을 보고, 쓰고, 즐기다! △‘내 고향은 병영이다’ 병영성 마을탐방 등 올 한 해 각 부서에서 발굴·추진한 한글 사업 14개를 심사해 우수 사업 3개를 선정했다. 이어서 내년도 한글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1년 ‘한글도시’ 선포 이후 한글사랑 추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한글 관련 홍보 자료 배포 △주민 대상 한글·역사·문화 교육 실시 △외솔한글한마당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한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쉽고 바른 한글 사용을 통해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S-OIL 울산공장이 5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준호 온산읍장, 박성훈 S-OIL 상무, 박광철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온산읍 내 복지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동 학원비 지원사업, 찾아가는 맞춤형 물품 지원 사업, 긴급시 맞춤형 지원 사업 등 민관협력 복지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OIL 박성훈 상무는 “S-OIL은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해주신 S-OIL에 감사드린다”며 “지원금을 활용한 복지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감소 및 저소득층 생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청소년수련관은 12월 4일,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및 졸업사진 촬영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에는 청춘·도전·희망을 주제로 한 참여형 마술 공연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에는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이 반별로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기는‘청춘 한 컷’이벤트가 운영됐다. 친구 및 담임교사와 함께 촬영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180여명의 청소년들이 졸업 전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수능 이후에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마지막 고3 생활이 더욱 의미있게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수능이라는 큰 산을 넘은 청소년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을 풀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언제나 응원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