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국공립 두산위브 어린이집은 4일 겨울철을 맞이해 남구 가정위탁세대에 전해달라며 어린이집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통을 전달했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김장김치를 담궈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 김장김치는 남구에 거주하는 위탁가정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두산위브 어린이집 박후남 원장은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원아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산위브 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관내 위탁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4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해외 우수정책 벤치마킹 사례 구정 접목 방향 제시’를 주제로 ‘2025년 공무원 해외배낭연수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배낭연수를 다녀온 13개 팀이 우수사례와 구정 접목 방안, 에피소드 등을 발표하고 직원들과 연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해외배낭연수는 지난 1월부터 팀 공모를 통해 선발된 13개 팀이 팀별로 연수기간, 연수지역,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추진했고 연수 분야는 직무와 남구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해외의 다양한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해외배낭연수는 남구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 개념으로 추진하고 있으니 남구와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이 내년에도 많이 참여해 견문을 넓히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며 배우고 고민한 해외 우수사례를 우리 구 실정에 맞게 재해석해 실질적인 개선이 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워크인 장생포, 장생이의 초대장’ 관광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APEC 성공개최 이후 관광객 유입이 확대되고 있는 경주 지역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산 남구의 주요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홍보관은 울산 남구 대표 캐릭터 ‘장생이’와 다양한 남구 관광자원 소개를 포함한 전시·체험형으로 구성됐고 운영시간은 5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인 6일과 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주요 콘텐츠는 ▲장생포와 남구 관광자원 팝업존 ▲장생이 관광기념품 와 굿즈 전시존 ▲마그넷·가랜드 만들기 체험존 ▲룰렛 이벤트 존 등으로, 방문객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와 함께 장생이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운영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서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팝업홍보관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내년 상반기 공식 운영 예정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올해 새롭게 시행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에 대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2025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접수된 30건 중 심사자료 중 사전심사를 거쳐 올라온 10건의 후보사례를 대상으로 사례별 발표, 질의응답 등과 함께 주민체감도, 행정 난이도, 창의성 등을 고려한 최종 심의를 통해 5건의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하반기 선정된 사례로는 ▲실시간 하천 상황을 감시·관리하는 전국 최초 하천관리 통합플랫폼 개발 ▲공간분석 활용과 정책지도 고도화를 통한 스마트한 공간정보 정책 활용 ▲워터프론트 내 급수전과 급수선 영구이동을 확정지은 공공·민간 협업으로 이룬 장생포 급수선 이동사례 ▲불필요한 설계변경 등을 방지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현장중심 공사용역추진 Golden 프로세스 ▲관광인프라와 노인일자리를 결합한 울산 최초 노인일자리 패밀리 레스토랑 ‘브리즈’사업장 조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주 공적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과 포상휴가,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2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3층에서 ‘2025년 하반기 학부모 교육 동행(동구와 행복한) 반상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교육 동행 반상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부모 대상 진로 체험과 구청장과의 대화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플라워 박스 만들기’ 체험을 하며 자녀의 진로 교육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종훈 동구청장과 함께하는 ‘구청장과의 대화’가 열려 구청장과 학부모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 교육과 생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2월 4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 보건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 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이번 회의에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6년도 산업 안전보건 관리 종합 계획에 대하여 심의하고 기타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동구는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 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작업 환경 측정 등을 하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용자 대표로 참석한 최평환 동구 부구청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노사 모두의 공동 목표이자 책임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동구청이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여성새일센터는 12월 4일 오전 10시 30분 타니베이 호텔 5층 퉁소 홀에서 여성 친화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구 여성새일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도 동일한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연말을 맞아 여성 고용 확대에 이바지한 기업들에 감사를 전하고 2026년 취업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자 하반기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하반기 간담회에는 재가노인복지센터, 제조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성 인력 채용 시 실제 겪는 애로사항, 직무별 인력 수요 변화, 경력 단절 여성의 현장 적응지원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올해 두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실제 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형 지원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라며 “2026년에도 여성 인재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석 기업들은 “여성 인력은 숙련도와 조직 기여도가 높아 채용 수요가 꾸준하다”라며 “동구 여성새일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가 12월 4일 오전 11시 울산시티컨벤션 벨라지오홀에서 합동 고령회원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보훈단체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기념식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 단체는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고령회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서로의 안부를 살피며 화합을 다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예우하고 기억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종갓집노인복지관이 12월 4일 오전 9시 40분 종갓집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청춘미학(美學)’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종갓집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함월노인복지관 어르신 합창단 ‘낭만싱어’의 합창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1부 기념식은 △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평생교육 발표회 순서에서는 종갓집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라인댄스 △요가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아랑고고장구단이 흥겨운 축하 공연을 펼쳤다. 한편, 지난 2024년 9월 개관한 종갓집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 등록 회원 수는 800여 명, 하루 평균 이용객은 150여 명이다. 서임량 종갓집노인복지관 관장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나가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날(12. 5.)을 기념해 지난 12월 3일 오후 6시 30분 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2025 중구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봉사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개회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41명과 봉사단체 8개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박시대 울산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회장이 ‘통·통·통 중구 통합자원봉사활동’ 행사를 성공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자 왕상을 수상했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 및 개편했다. 중구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모집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품목을 새롭게 선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 답례품 가운데 2개를 더 나은 품질의 동일한 품목으로 교체하고 가격을 조정했다. 이로써 중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21개 업체, 101개 품목에서 22개 업체, 106개 품목으로 늘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물품은 △다시멸치 △지리멸치 △김 △황태채 △나무 샤프 세트 등이다. 교체된 물품은 만년필 세트와 나무 볼펜 세트로 구성품 고급화에 따라 가격이 각각 35,000원에서 60,000원, 25,000원에서 40,000원으로 조정됐다. 중구는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커피 제품, 쌀 등 다양한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2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분야 장려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중구는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국 기초지자체 229곳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2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이어서 사전 심사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 기초지자체 22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중구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우려가 높은 1인 가구에 20만 원 상당의 충전식 선불카드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착한 생활카드 사업’을 추진하며, 1인 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살피고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중장년 1인 가구가 함께 모여 요리를 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1인 가구 마음든든 도란도란 식탁 사업’을 운영하며, 공동체 회복을 도모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과학관은 지난 3일 울산들꽃학습원에서 ‘2025년 울산과학관 별빛 학교 천체관측 교실’ 수업을 끝으로 운영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열었다. 울산과학관 별빛 학교는 2023년에 처음 시작된 1년 과정의 천체교육 프로그램이다. 우주과학 이론과 실습, 천체관측, 외부 기관 천문대 견학 등을 통합 운영하며, 교육생들이 과학적 지식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도록 기획된 수업이다. 이날 수업은 학생들이 지난 1년간 학습한 우주과학 이론과 실습 내용을 실제 관측과 체험 활동과 연계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학습 성과를 가족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산과학관은 천체관측 교실과 수료식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해 마지막 수업을 교육생과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한 교육생과 가족들은 달, 겨울철 주요 별자리, 토성 등을 직접 관측하고 천체망원경 조작 실습, 천체 관련 만들기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우주과학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했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지난해 12월 모집된 3기 교육생 가운데 학생 28명이 수료증을 받고 1년간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지역 교사들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가 주관한 ‘제19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1등급 1편, 2등급 2편, 3등급 4편 등 총 7편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수 학습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해마다 열린다. 울산은 지역대회를 거쳐 선정된 작품 중 총 7편이 전국대회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 시민성, 사회 정서 학습 등 미래 교육의 핵심어(키워드)를 교과 수업에 창의적으로 녹여낸 연구물들이 대거 수상했다. 동구 서부초 백원희 교사의 ‘스타트 업(START UP)+연구과제(프로젝트)로 디지털 창업가 역량 기르기’가 전국 1등급을 받았다. 학생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창업 과정을 체험하고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혁신적인 수업 모형(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디지털 기반 진로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2등급에는 동구 서부초 김동우, 손명찬 교사의 ‘관계 중심 링크(LINK) 연구과제(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4일 강남지역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복지사 실무·전문 영역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복지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교육복지사의 복합적 위기 학생 지원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연수는 이번 회차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연수에는 교육복지사 40명과 교육복지이음단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무 영역과 전문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공공언어, 청소년 정신건강 이해, 사례 관리, 위기청소년 지원, 공문서 작성, 홍보 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현장 사례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마지막 4일 차에는 비영리 홍보(마케팅) 연구소 ‘복지 꿀팁’의 김근태 강사가 참여해 인공지능(AI)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자료(콘텐츠) 제작 방법과 홍보 전략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강의에서 배운 홍보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익히며 실무 적용력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