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6일 구청장실에서 ‘제29회 울산고래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동욱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축제 주관기관인 고래문화재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결과 보고, 평가용역 보고와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시민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성과 보고와 함께 향후 축제의 고도화와 차별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전문 평가업체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울산고래축제에는 32만 명이 방문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157억 원으로 추산됐다. 방문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 점수는 3.98점(5점 만점, 10개 항목)으로 ‘축제장 시설이 안전해 보였다’는 항목이 4.19점으로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재방문 및 타인추천’부분이 4.13점, ‘축제 관련 프로그램’ 항목이 4.09점 순으로 뒤를 이으며 축제의 전반적인 안정성과 프로그램, 재방문의사 등 핵심 요소에서 모두 4점 이상을 기록하며 축제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우세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26일 남구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4차 슈퍼비전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에는 담당 공무원과 아동통합사례사 등이 참석했으며, 슈퍼바이저로 강민정 아동가족상담센터장을 초빙해 아동에 대한 보호자의 양육방법, 기술 습득을 위한 접근방법 등에 대한 자문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사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보다 효율적 사례관리와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복지,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26일 보람컨벤션 루키아홀에서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남구구립합창단 라파체, 남구소년소녀합창단, 시각장애인색소폰 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활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원봉사활동 사진전과 성과 책자 공유 등 화합의 시간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열정을 빛내는 자리를 가졌다. 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더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자원봉사자 분들이 구슬땀을 흘려주신 덕분에 남구가 더욱 따뜻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지 못한 기업을 위한 간접참여 서류접수 대행도 동시에 진행해 취업 기회를 폭넓게 마련했다. 또한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직접 배치돼 1:1 구직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맞춤 컨설팅, 취업지원사업 안내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되는데 면접 전에 컨설팅을 받고 바로 면접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구직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AI가 대신 돈 벌어주는 시대, 나도 이제 N잡러!’를 주제로 한 AI 취업특강과 구직자가 스스로의 강점을 재미있게 탐색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25년에 추진한 정책 중에서 구정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정책을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구정베스트’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온라인 설문조사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남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블로그)와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20개의 후보 사업 중 최대 5개를 선택하면 된다. 20개의 후보 사업은 전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 시책 중 내부평가를 거쳐 선정했으며 같은 기간 구민과 시·구의원, 기자, 공무원 등 370여 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설문조사 결과 득표율이 높은 순으로 10개 사업을 ‘구정베스트’최종 후보로 선발할 예정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소정의 경품도 지급한다. 남구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선정된 구정베스트 최종후보 사업 중에서 행정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종무식에서 구정베스트로 선정된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1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지역 (예비)사회적경제기업 상담사로 활동 중인 김태현 노무사는 ‘올바른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인사·노무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근로 계약서 작성법, 법정 근로시간, 최저임금 기준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세무회계사무소 소속 최은경 세무사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기초 세무·회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부가가치세와 원천세, 법인세 신고 및 납부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편, 11월 기준 울산 중구에는 사회적기업 21곳과 예비사회적기업 9곳, 마을기업 7곳 등 3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등록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1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중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업 30개와 구직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지역 기업 14개는 채용 상담관을 운영하며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16개는 채용 서류를 접수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채용을 진행했다. 해당 기업들은 현장 면접을 통해 52명, 서류 접수를 통해 32명 등 8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구는 최신 채용 흐름(트렌드)에 맞춰 ‘인공지능(AI)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직자 30명에게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 지역 대학과 중구시니어클럽,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은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구직 상담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나에게 맞는 색상 찾기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작성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n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1월 26일 오전 10시 30분 황방산 생태야영장 일대에서 반려동물 실외교육 문화행사 ‘개행복하데이’를 개최했다. 중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반려동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기존에 실내에서 진행하던 반려동물 교육을 야외 공간으로 옮겨 확대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반려인,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용혁 반려동물 전문 훈련사는 ‘사회성 교육과 행동교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문제 행동의 원인과 해결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반려동물 위생·미용 서비스 △장례 상담 △수제 간식 만들기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도시농업 체험, 반려동물 정책 홍보관, 반려동물 벼룩시장(펫 플리마켓) 등도 운영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반려동물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26일 13시, 북구 오토밸리 체육관 3층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25 북구자원봉사대축제를 성대 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축제에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 등 800여 명의 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감사와 화합의 시간을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부대행사로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에서는 신나는 강장구의 달마와 미녀들, 북구여성합창단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고, 기념식에서는 대회사·축사·격려사와 함께 유공자 표창 및 마일리지 시상이 이어졌으며 올해 자원봉사 대상은 야간자율방범 활동, 경로식당 배식, 어르신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 수여됐고,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초대가수가 트로트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부대행사로는 원두 커피체험, 포토존, 룰렛돌리기, 나의 자원봉사 활동기 공모·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수상작 전시 등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의미를 더했다. 염선용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2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평생학습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 평생학습대학은 역사인문학과 등 8개 전공학과에 14개 정규과정, 조경기능사 과정 등 11개 특별과정을 운영, 지난해보다 127명이 늘어난 283명이 수료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 요구조사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개설해 폐강률을 낮추고 수료율을 높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개근상 시상과 수강생 대표 소감 발표, 수강생 작품전시회 등 1년 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조경기능사와 직업상담사 과정 수료자 중 20명이 국가자격을 취득했고, 79명이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또 54명이 인지발달 심리상담사와 노인교육전문가 등 민간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아울러 평생교육사 취득을 위한 실습과정에도 10명이 참여하는 등 전문역량 개발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교대근무자를 위한 오전·오후 혼합 교육 운영, 원거리 주민을 위한 권역별 캠퍼스 '농소캠퍼스' 시범 운영 등 지역사회 연계형 평생교육 모델을 구축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6일 남구 보람컨벤션센터에서 서로나눔지구 지원사업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나눔회는 그동안 추진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고,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해 2026년 서로나눔학교 지원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서로나눔지구 지원사업은 남구청과 울주군청의 재정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교육 협력 프로그램으로, 우리 동네 사랑 프로그램 18개 학교, 학생 지도력 향상 어울림 프로그램 10개 학교, 고교탐방프로그램 ‘진로 탐색 중(中), 미리 가보 고(高)’ 16개 학교 등 총 44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나눔회에는 초중학교 업무 담당자와 지자체 담당자 64명이 참여해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우리 동네 사랑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문화 시설을 연계해 문제 중심 활동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언양초 김윤정 교사는 ‘마음이 자라는 마을’, 대현중 윤수민 교사는 ‘우리 동네 돌아보기의 지난 4년’을 발표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공감회의실에서 제2기 학교환경교육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학교 환경교육의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들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학교 현장에서 추진된 환경교육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부터 울산지역 학교에서 적용될 새로운 환경교육 추진 과제를 함께 설계하고자 마련됐다. 학교환경교육자문위원회는 환경교육 전문가, 지역 환경단체, 교원,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로 구성된 자문 기구로, 지역 기반의 학교 환경교육 정책 수립에 전문적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제시된 과제 중 ‘환경교육 교육과정 확대, 민·관·학 협력사업 추진, 울산 지역화 프로그램 강화,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 등의 추진 사례가 공유됐다. 위원들은 학교 현장에서 나타난 어려움과 개선점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2026년 울산 환경교육이 집중해야 할 중점 방향으로 ‘울산형 학교 생태 전환교육 체계 구축’과 ‘지역 기반의 기후 행동과 환경 책임 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인성교육 목표를 ‘어울려 성장하는 실천적 인성 역량을 갖춘 우리 아이’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함께 배움, 즐거운 걸음, 좋은 실천’의 3대 전략을 마련해 인성교육 강화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함께 걸어 좋은 길’이라는 인성교육 방향 아래 ‘공감, 공락, 공익’을 핵심 가치로 삼고, 9개의 중점 과제와 31개의 세부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이는 갈등, 경쟁, 차별을 넘어서 서로 배우고, 함께하며, 모두를 위한 좋은 일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울산교육청은 26일 정책회의실에서 인성교육진흥협의회를 열어 ‘2026년 울산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지난해 새롭게 위촉된 제5기 위원을 비롯해 울산시청, 시의회,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등 다양한 사회 분야의 인성교육 전문가 11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올해 추진 실적과 성과를 검토하고, 내년도 인성교육의 방향과 중점 과제를 심의했다. 특히 세부 실천 과제 중 사회정서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체육 예술교육,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교육에 중점을 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6일 군청 이화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2년간 제공할 답례품 47개와 공급업체 2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례품 선정은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하고 선정위원회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함께 평가해 선정했다. 심사는 업체 정착도와 신뢰도, 지역연계성, 사업관리, 정체성 및 우수성, 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날 심의를 거쳐 새롭게 채택한 답례품목은 땅콩버터, 반구도리 액자, 참기름, 텀블러 등 7개다. 공급업체는 큰애기체험농장, 호연생활민화연구원, 선푸드, 제로나인크루즈(주) 4개 업체가 추가됐다. 기존 공급업체와 답례품을 포함해 내년부터 2년간 총 25개 업체에서 47개 답례품을 제공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만의 경쟁력을 담은 상품을 폭넓게 준비해 기부자 선택권을 확대했다”며 “답례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기부자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더욱 만족도 높은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가능하며, 인터넷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해바라기봉사회(회장 김광희)는 11월 26일 사단법인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 소회의실에서 동구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노후된 냉동탑차 교체를 추진 중이던 센터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식품 지원이 가능해지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연이은 후원에 힘입어 노후된 푸드뱅크 냉동탑차를 새로 기부받게 됐다. 특히 이번 해바라기봉사회의 기부는 신선식품 및 냉동식품을 안정적으로 운반해야 하는 푸드뱅크 사업 특성상 필수적인 운송 장비 확충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으며, 향후 식품 기부물품의 품질 유지와 안전한 배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바라기봉사회는 지역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로 꾸준히 이웃을 보살펴 온 단체로, 이번 기부에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분야에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자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해바라기봉사회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