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26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구군,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부서·기관별 실적을 점검하고 2026년 추진 과제를 공유한다. 울산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과제를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올해 평균 하도급률이 35.16%로 집계돼 목표치인 35%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33.08% 대비 2.08%p 상승한 수치다. 하도급률 상승에는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현대자동차 신설 공장, 지피에스(GPS) 발전소 등 대규모 투자 유치와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 등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올해 지역 하도급액 6조 3,021억 원 중 2조 2,158억 원을 지역업체에 배분한 것이 크게 기여했다. 울산시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 기반도 마련했다. 지난 10월 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올해 새롭게 추진한 ‘울산아이문화패스’ 사업이 문화도시 울산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과제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산에 거주하는 7~12세인 초등학교 연령대의 모든 아이들에게 연간 10만 원의 문화예술활동비를 지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6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11월 24일 기준 전체 대상자 5만 9,959명 중 4만 8,839명이 카드를 수령해 발급률 81.5%를 기록했다. 이 중 78.1%인 약 38억 원이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에 사용됐다. 울산아이문화패스 도입으로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활동 등을 통한 창의적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감경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역 문화‧체육 업계의 소비 순환 촉진과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5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당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대비 ‘맘편한 교통비 지원’을 포함한 총 33개의 사업의 변경사항을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표협의체 위원장과 기관 대표, 외부 전문가들은 ▲예산 조정이 필요한 사업의 규모·편성 기준 재검토 ▲성과지표의 현실화 및 측정 가능성 제고 ▲현장 중심의 사업효과 반영 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변경안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김남이 공동위원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2026년 시행계획의 적정성과 실효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사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의 핵심 파트너다”며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5일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 주관으로 ‘제20회 남구노인지회 실버건강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구노인지회 다목적홀에서 열린 올해 발표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24개 팀, 총 389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의 모습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합창과 스포츠댄스, 기체조, 건강체조를 비롯해 난타·하모니카·레크댄스 공연과 스마트폰 활용 경연도 함께 진행돼 세대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도전의 장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매년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감동과 존경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예비·초기 창업가의 역량강화와 성공적인 창업 준비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25년 스타트업 창업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 달간 총 10회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예비·초기 창업가 등 199명이 참여해 창업 준비 과정에서 필수적인 ▲실전 창업 전략 ▲최신 기초세무 지식 ▲온라인 플랫폼 활용법 ▲창업에 도움이 되는 CHAT GPT 활용법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이번 교육 참여자 중 우수 참여자 10명을 선정해 1:1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예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창업 성공을 위한 자신감과 기초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기회가 됐기를 기대하며, 예비·초기 창업가들이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신정1동 뉴:빌리지 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24일 신정동 울산축산농협 본점에서 사업구역 내 주택소유자와 지역주민 80여 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뉴:빌리지 사업’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인 주민의 주택정비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택정비 지원기구인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정비사업 설명회에 이어 주택정비 가이드라인 수립과 공사비 일부 지원, 주민복합편의시설 조성 등 남구만의 세부 단위사업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남구는 신정시장 인근의 노후 저층 주택 밀집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뉴:빌리지 사업’을 신청해 2024년 12월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사업을 착수했고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316억 원 규모로 추진될 계획이다. ‘새로운 주거환경과 편리한 공간을 공유하며 살기좋은 ALL세권 신정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주민복합편의시설 조성과 노후 인프라 개선 등 물리적 거주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주택소유자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는 이날 보람컨벤션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한준 회장이 제22기를 이끌어 갈 협의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울주군 자문위원 116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김한준 신임회장은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민주평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울주군 지역협의회는 평화통일을 위해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제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22기 민주평통 울주군협의회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목표로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25일 오후 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거나 생활 불편을 해소한 우수 규제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전국 단위로 발굴·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에서 총 106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2차 실무·전문가 심사를 거쳐 1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상위 10건이 이날 경진대회 본선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친 결과 울산시 사례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울산시가 출품한 사례는 ‘전국 최초, 수직농장 입주 허용 및 유치·태양력발전업 확대’다. 기존 제조·지식산업 중심으로만 입주가 가능했던 일반산업단지에 수직농장(스마트팜)의 입주를 허용하고, 태양력발전업 설치 가능 구역을 산업단지 전 시설구역으로 확대하도록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반영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도시농업·수직농장(스마트팜)·재생에너지 분야의 신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1월 25일 오전 9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공공 체육시설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체육회 지도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법정의무교육 및 직원 친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 체육시설 종사자들이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건전한 직장 문화를 실천하도록 마련됐으며, 교육 내용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개인정보 보호,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등 필수 교육과 민원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에서 지켜야 할 필수 규정과 올바른 근무 태도의 중요성을 배우고, 공공 체육시설 운영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공공 체육시설은 주민들의 생활 공간인 만큼, 직원들이 법적 의무를 숙지하고 책임감 있게 근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 역량을 높이고,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체육시설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25일 프로그램실에서 제4차 외부슈퍼비전을 열고, 사례관리 개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북구가족센터 문화정 센터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석해 다문화가족 아동과 부모가 겪는 문화적·언어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와 아동 성장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인지 및 정서발달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사례관리 개입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농소1동 주민자치회가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역활성화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쇠퇴해 가는 원도심 활성화와 주민자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 연계 실행법인을 기반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모색, 홈골자연학습 체험, 지역자원을 모티브로 한 제품 개발·판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행정안전부와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 공동 주최로 전국의 주민자치 활동 우수 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전국 10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최종 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북구 관계자는 "울산 최초로 전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후 동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며 북구형 주민자치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농소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 말까지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이음단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복지이음단원이 이음 학생인 남동생과 함께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어려움을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에 강남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생활 안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민관 통합지원 체계로 확대해 지원을 결정했다. 해당 가정은 부친의 항암치료로 장기간 경제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며, 베트남 국적의 어머니가 홀로 5인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다. 특히 남매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은 학습과 휴식, 정서 안정에 제약을 줘 협소한 공간과 사생활 침해로 인해 불편이 컸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이음단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기관과 연계해 남매의 생활공간을 기능적으로 재편하는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사례를 발굴하고 가정 상황에 맞춘 주거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공간생활연구소는 전문적인 정리 정돈과 수납 구조 재배치를 통해 공간 활용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2026학년도 유․초등 교육공무원 인사업무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교원 정원, 승진, 전보 등 학교 현장에서 관심이 높은 인사 관련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울산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26학년도 교육공무원 인사업무 전반을 중심으로 교원 정원 배정, 신규 교사 배치 등 핵심 인사 현안을 안내했다. 또한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기준 개정 내용과 승진 규정에 따른 사무 처리 요령 등을 설명하며 현장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참석자들의 실무 이해를 높이고자 2026년 3월 1일 자 유치원·초등교사 전보 계획의 주요 변경 사항을 소개하고, 전산 시스템을 활용한 전보내신서 작성 방법을 안내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합리적이고 투명하며 효율적인 인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다산홀에서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61명을 대상으로 ‘배움‧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년말 학생부 교차점검을 앞두고 생활기록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여, 학생 개개인의 학습과 활동이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교사의 기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생부 각 영역의 기재 요령을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세분해 안내했다. 특히 지난 8월 진행된 전수 연수(컨설팅) 결과를 공유해 학교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과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오류 사례를 기반으로 정정 절차와 개선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나이스 권한 관리, 기재 유의 사항, 처리 요령, 인적‧학적사항, 출결 상황, 수상 경력, 자격증 취득, 교과 학습 발달 상황, 행동 특성․종합 의견’ 등 학년말 학생부 교차점검 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기재 영역별로 정리해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나이스 실무 입력 오류, 기재 불가 항목, 기록 시 표현 방식 등 학교 현장에서 자주 묻는 사항을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올해 독특한 색깔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음악인들을 소개하는 '타인의 플레이리스트' 연속 공연(시리즈)을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 순서로 '타인의 플레이리스트 #3-지소쿠리클럽 콘서트'가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지소쿠리클럽은 복고풍 감성을 기반으로 경쾌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의 음악을 선보이는 5인조 인디밴드로 노래 및 기타 지소쿠리, 기타 신제로, 베이스 홍비, 건반 빈, 드럼 문산수로 구성돼 있다. 지소쿠리클럽은 지난 2022년 EBS ‘헬로루키’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첫 등장(데뷔) 했고, 현재까지 총 4장의 이피(EP) 앨범과 다수의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돗자리, 샌드위치, 여유, 잔디, 바람, 햇살, 나들이’ 등의 단어로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하는 지소쿠리클럽은 감성적이면서 독특한 느낌으로 국내 인디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모든 좌석 3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1월 27일 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