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핵심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울산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이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주관 ‘제1회 KODA 디벨로퍼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KODA 디벨로퍼 어워즈’는 부동산개발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선도하고, 국가 발전과 도시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프로젝트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 시도를 장려해 부동산개발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및 민관 협력을 통해 도시의 지속적 성장 촉진에 기여한다. ‘울산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은 서울산권 중심의 신성장 거점을 조성해 울산의 도시공간 구조를 2도심 체계로 개편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울산 도심융합특구와 유기적 연계로 산업·주거·교육·상업이 집약된 미래형 복합도시 조성 모델로 높게 평가받았다. 울주군은 도시계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균형발전과 지역자족기능 확보를 통해 울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울주군의 도시미래를 위한 전략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은 정리수납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 이용자 전원이 정리수납 2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북구정신재활시설은 지난 7월부터 HD현대중공업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정리로 주변과 삶을 빛내다' 정리수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질환 당사자의 직업 역량 강화와 자립생활 능력향상을 목표로 기획돼 참여자들은 정리수납 이론과 실습, 현장 적용 기술 등을 단계별로 교육받았다. 자격시험에 합격한 한 이용자는 "단순한 청소와 정리를 넘어 다른 사람에게 만족과 기쁨을 주는 방법을 알게 돼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북구정신재활시설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꾸준히 노력해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 경험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직업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가 제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달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계획에는 '아동이 즐겁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살기 좋은 미래도시, 울산 북구'를 비전으로 23개 사업이 포함됐다. 23개 사업 중에는 4년 간 추진할 10개 중점사업도 포함돼 있다. 중점사업 중 신규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활성화 ▲아동참여예산제 사업공모전 ▲아빠의 육아공감 스테이션이 있다.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동의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아동·청소년 참여기구를 중심으로 한 워크숍을 추진하는 등 참여 역량을 강화한다. 또 주민참여예산제에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제안자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참여권을 보장하도록 아동참여예산제 사업공모전을 개최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아빠의 육아공감 스테이션은 아빠의 양육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빠 장난감 수리단, 아빠 소모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은 11월 26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행사 ‘마음을 담은 소리와 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 1층 제3전시실에서 열리는 어린이 전시 《얼굴 쓱, 마음 톡》과 연계해 타인의 감정을 살펴본 후 나의 감정을 표현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나무 자석과 나무 인형에 그림을 그리고 장식해 나만의 오르골 작품을 만드는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11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하루 동안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시를 관람한 후 자신의 감정을 투영한 오르골을 만들어 소리와 색으로 마음을 간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전시 연계 체험 행사 이외에도 상시로 운영되고 있는 ‘마음 우체통’과 ‘자석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이 지역 주민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독립출판물만을 모은 전시회를 마련했다. 울산도서관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책 속의 작은 우주, 독립출판 도서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출판사를 활용하지 않고 작가가 직접 출판 전 과정에 참여해 소규모로 제작한 독립출판 도서를 모아 소개하는 자리로 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수필(에세이), 삽화(일러스트), 여행기 등을 포함한 230여 권의 작품이 공개된다. 각기 다른 시선과 표현 방식으로 채워진 독립출판 특유의 자유로운 창작 세계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독립출판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스스로 책으로 만들어 공유하는 새로운 출판 문화 흐름이다”라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신선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창작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25일 오전 9시 30분 울산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지역 여성민방위대장 1일 병영체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체험훈련은 구군별 신임대장을 우선 선발해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높이고,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장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지역 여성민방위대장 100여 명이 참여해 오전에는 입소식과 안보교육, 편제장비 및 물자 견학 등을 한다. 이어 오후에는 제식훈련, 가상현실(VR)모의사격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체험훈련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한다. 훈련에 참여한 여성민방위대장은 울산시 각 구군에서 선발된 통·이장들로,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지역의 안보 및 재난 대비 태세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병영체험훈련을 통해 여성민방위대장들의 임무 수행 능력과 안보 의식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2025년 10월 기준) 울산시의 여성민방위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본관에서 벼 실증시험포에서 수확한 쌀 420kg을 울산광역시푸드뱅크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 직원 및 푸드뱅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해당 쌀은 센터 내 실증시험포(품종비교전시포, 예찰포)에서 재배해, 지난 10월 30일 수확한 고품질 쌀이다. 또 품종특성·병해충 알림, 신품종 육성 등 농가 교육 자료로 활용됐다. 기부된 쌀은 푸드뱅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불우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신품종 도입 및 기술 보급에 앞장서겠으며, 이런 나눔 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25일 오후 1시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식품‧의약품 기술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식품‧의약품 분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최신기술과 정책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산‧울산‧경남 보건환경연구원과 부산식약청 등 관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감미료의 안전성과 개발 동향 ▲시험·검사 품질관리기준 및 숙련도 평가 계획 ▲식품·의약품 분석기술 정보 교류 등이다. 또한 울산의 대표 관광 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지역 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울산 관광 홍보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 식품의약품 기술협력 회의는 부산지방식약청과 부산, 울산, 경남 보건환경연구원 간 체결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상호 협력체계 구축협약’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울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025년 추진한 주요 시책 중 올 한 해를 대표할 ‘2025년 울산시정 베스트 5’ 선정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는 실‧국‧본부에서 추천한 사업을 사업성과, 중요도, 난이도 등을 종합 검토해 설문 대상 후보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민들은 이 중 3개 사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득표수가 높은 5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송년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올해도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모든 행정 역량을 다해 왔다”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설문조사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시정 베스트 5에는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2024 울산 공업축제 성공 개최 ▲2028 울산국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이 11월 24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민정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 원장, 김예슬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 운영위원장, 원아,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14명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이 지난달 ‘3단지 아나바다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하며 얻은 수익금이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14명에게 각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은 지난 2023년 11월 개원했으며 현재 45명의 원아가 재원 중이다. 김민정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어려운 아동을 도울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린이집 구성원 모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는 24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과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과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과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고, 자문위원들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민주평화통일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통일의지를 결집하는 리더”라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자유통일의 개척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문화마을에 ‘친환경 진공 노면 청소기’를 도입해 탄소배출 저감 효과와 근로자 노동강도 경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고래문화마을 전역에 낙엽이 많이 쌓인 가운데 기존의 송풍기와 빗자루 대신 친환경 노면청소기가 도입되며 기존 대비 인력이 절감되고 청소 시간이 단축됐다. 친환경 노면 청소기는 충전식 전기에너지를 사용해 탄소배출 저감효과와 반복적으로 허리를 숙이는 동작의 생략으로 근로자 노동강도 또한 경감됐다. 특히 청소작업 중 소음과 분진이 발생하지 않아 청소 중에도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고래문화마을 관계자는 “그동안 낙엽을 쓸고 담는 과정이 길고 힘들었는데 친환경 노면 청소기가 생기면서 훨씬 수월해졌다”며 “쓰레기를 제거하기 번거로운 곳도 문제없이 해결 가능해 업무효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친환경 노면 청소기 활용으로 환경보호 뿐만 아니라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었다”며 “울산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좋은일자리는 2025년도 사업에서 청년 주도 프로그램인 ‘또래지원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학교·직장 이탈 등으로 사회적 단절 위험에 놓인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진로 탐색, 관계 회복, 동기부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강화하고 청년 간 상호 지지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또래지원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래지원단은 사업 이수자와 참여 청년 중 7명을 선발해 각자의 강점과 경험을 살려 ▲멘토링 ▲특강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도록 구성됐다. 또래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참여 청년 정채윤 씨는 “내가 받았던 도움을 다른 청년에게 나누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성장하고, 사회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고, 멘토로 활동한 청년 또한 구직단념 청년이었던 만큼 “무슨 일이든 쓰임이 있다는 것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 같아 보람된다”고 밝혔 ㈜좋은일자리는 “앞으로도 청년이 청년을 돕는 지역 기반 청년지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대응을 위해 통합지원본부와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전방위로 가동해 피해자와 가족, 현장 구조대원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자와 가족 전원에게 ‘1:1 전담 공무원’을 배정해 센터 종료 이후에도 밀착지원 체계를 유지해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구에 따르면 붕괴사고가 발생한 6일부터 16일까지 통합지원본부를 사고 현장에 설치해 연인원 140명의 인력이 실시간 상황관리를 수행하며 대응 지휘를 지원했다. 남구보건소는 현장응급진료소를 운영해 총 210명을 진료하며 현장 안전과 구조대의 건강을 지원했고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를 비롯한 현장 근무자들이 구조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호물자와 간식 3,700여 개 등 각종 물품을 제공했다.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는 울산화력발전소 본관 2층에 설치돼 24시간 체제로 총 352명의 인력을 투입해 피해자와 가족 지원을 총괄했다. 피해자와 가족 대기실을 운영하며 심리안정, 가족 보호 등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심리지원과 치료지원 348건, 장례지원 14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참여자 3명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5년 공동체사업단 명장(名匠) 선발전’에서 우수 참여자를 뜻하는 명장(名匠)으로 선정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전국의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2,271개를 대상으로 △월평균 보수 △참여 개월 수 △매출액 등을 평가해 상위 50개 사업단을 선정했다. 이어서 각 사업단에서 우수 참여자 1명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울산중구시니어클럽에서는 점심 식사를 조리해 납품하는 ‘더 푸드 사업단(더쿡)’의 방영화 씨, 가사·간병 서비스를 지원하는 ‘엄마사랑도우미 사업단’의 성연순 씨, 자동차 부품 마감 처리를 하는 ‘파워실버공동작업장 사업단’의 이복애 씨 등 3명이 상을 받았다. 한편, 중구는 명장(名匠) 선정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11월 24일 낮 12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명장(名匠) 선정 우수 참여자 격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서정숙 울산중구시니어클럽 관장, 우수 참여자 등 13명이 참석해 환담을 나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