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 개선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의 유력 관영매체 환구시보(Global Times)가 울산을 ‘한중 교류의 핵심 도시’로 비중 있게 다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환구시보는 지난달 31일자 신문(중국어·영문판 지면)에서 에이펙(APEC) 정상회의 심층(IN-DEPTH) 부문(섹션) 전면을 할애해 ‘다리의 도시(A CITY OF BRIDGES)’라는 제목으로 울산 특집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울산이 경주와 부산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요충지임은 물론, 산업·문화·인적 교류 측면에서 한중 간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사를 작성한 왕총(Wang Cong) 기자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경대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지회장, 지역 기업인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울산의 산업 경쟁력과 교류 역사를 상세히 소개했다. 인터뷰에서 안 부시장은 울산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이 자리한 ‘한국의 산업수도’임을 강조하는 한편, 7,000년 역사의 반구천 암각화와 고래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울산의 풍부한 역사와 생태 관광자원을 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7일 오전 11시 울산박물관 2층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자 명예의전당 등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노고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재식은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올해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패 제막,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명예의전당에 등재되는 수상자들은 모두 오랜 시간 울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 5명으로 구성됐다. 수상자들은 사회봉사 부문 박남숙 씨, 효행‧선행 부문 손응연 씨, 산업‧경제 부문 서광석 씨, 체육 부문 정수락 씨, 학술·과학기술 부문 류광선 씨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울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노고와 공을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범시민을 발굴‧격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민대상 명예의전당’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대상 수상자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여성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주소정보시설의 활용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엘이디(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북부·남부경찰서와 ▲북구 명촌7길 ▲남구 무거동 울산과학대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달동주공 1단지 주변) ▲남구 달동 범죄예방 강화구역(삼산중로 6번길 일대) 4곳에 대해 합동 현장 진단을 실시한 결과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이 최종 선정됐다. 이곳에는 엘이디(LED) 도로명판, 엘이디(LED) 기초번호판, 야광형 건물번호판, 도로명 홍보조명(로고젝터), 무비라이트 등 5종의 주소정보시설이 전국 최초로 통합 설치됐다. 총사업비는 소방안전교부세 2억 8,200만 원이 투입됐다. 울산시는 당초예산 1억 6,200만 원으로 지난 5월 8일부터 우선 삼산중로 1구간에 대한 공사에 들어가 6월 27일 준공했다. 이어 추경예산으로 1억 2,000만 원을 추가 확보하고 지난 10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2025년 사회조사 만족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시민들의 ‘보육환경 만족도’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191개 조사구, 3,8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조사 항목은 가구·가족, 주거·교통, 교육, 문화·여가, 공공행정, 인구이동 등 10개 부문이다. 이번 조사 중 ‘경제 분야’에 이어 진행된 ‘사회 분야’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2023년 사회조사 대비‘만족도’증가 (총26문항 중 19문항 ↑) 2025년 사회조사에서 ▲가구·가족 ▲주거·교통 ▲교육 ▲문화·여가 ▲공공행정 ▲인구이동 등 6개 분야 가운데 만족도 평가로 비교 가능한 총 26개 문항 중 19개 문항에서 지난 2023년보다 만족도가 증가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가구·가족, 교육, 공공행정, 인구이동 4개 분야는 전체 문항(10개)에서 만족도가 상승했다. 문화·여가 분야는 총 2개 문항 중 상승, 감소 각각 1개이며, 주거·교통 분야는 총 14개 문항 중 상승 8개, 하락 5개, 변동 없음 1개로 조사됐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6일 중산동 이화일반산업단지 내 엔비티에스(주) 공장에서 실전형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산소방본부 긴급구조종합훈련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공장 출하장에 쌓여 있는 자동차 배터리 발화로 공장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고 인접한 야산에 불이 옮겨 붙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과 경찰 등 14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2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펌프카, 굴절카 등 장비 60대와 헬기 2대가 투입돼 재난 발생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 대응체계를 단계별로 점검했다. 최초 화재 발생을 시작으로 상황 접수 및 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토론훈련이 이어졌고, 동시에 현장에서는 응급의료소와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수습과 복구로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자동차배터리 화재 진압과 산불 헬기 진화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동형 원격제어 방수총, 하부살수 노즐, 이동식 컨테이너 수조를 활용해 자동차배터리 화재를 진화했으며, 긴급출동한 헬기는 산불 발화 지점에 물을 투하해 주불을 초기에 진압했다.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청사 내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학교전담경찰관(SPO) 상설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학교폭력 사안이 복잡해지고 고위기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경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고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와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총 1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 지원, 관계기관 협력 강화, 고위기 학생 사안 정보 공유와 대응 방안, 2026학년도 업무 연계 방향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확대와 기관 간 역할 분담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전담경찰관 간 실무 협력과 지속적인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학교전담경찰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청소년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1월 6일 오후 3시 30분 좋은고기팜(유곡로 58) 앞에서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최호선 좋은고기팜 대표, 김달호 태화동 주민자치 위원장, 이인숙 태화동 통장회장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로, 지역의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며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중구는 지난 9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10월 말 좋은고기팜을 착한가격업소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중구 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총 40곳으로 늘었다. 중구는 착한가격업소에 종량제봉투와 위생용품 꾸러미, 비대면(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정원인 태화강그라스정원에 팜파스 그라스와 국화를 비롯한 가을꽃이 만개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태화강그라스정원은 다양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도심 속 정원으로 특히 가을에는 그라스꽃이 피어나 가장 아름답고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번영교부터 학성교를 따라 화이트뮬리, 수크령, 억새 등 다양한 그라스류 식물들이 풍성하게 자라 분홍빛의 가우라와 황금빛의 국화가 어우러져 화려한 가을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남구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 태화강그라스정원 조성을 시작했고 올해 하반기까지 5만 9,500㎡ 규모로 확장해 다양한 초화류를 심고 휴게공간을 확충했다. 2027년까지 9만 9,500㎡(번영교-학성교-명촌교, 총 3km 구간)에 대해 조성을 완료하게 되면 2028년 열리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남구의 정원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유난히 길고 더웠던 여름을 보내신 시민들께 아름다운 가을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5일 저녁 울산보람컨벤션에서 남구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소상공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창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주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자리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소상공인 실무교육,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됐고 특히 실무교육에서는 안전보건공단과 울산경찰청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사업장 화재안전과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창준 회장은 “앞으로도 남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간 정보 공유와 단결,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정책발굴과 단단한 마중물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화신환경㈜의 후원을 바탕으로 11월 6일 부산시 일대에서 버뜨리랑 자원봉사단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버뜨리랑 자원봉사단 단원 40명은 아르떼뮤지엄을 찾아 다양한 전시 작품을 관람했다. 이어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를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018년 창단한 울산중구가족센터 버뜨리랑 자원봉사단은 결혼이민자 5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손톱 관리(네일아트) △통·번역 지원 △급식 봉사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 연평균 20회 이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어르신 돌봄 지원, 다문화 이해 증진 활동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이사는 “결혼이민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1월 6일 경상북도 안동시 일대에서 그린리더 온실가스 감축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그린리더중구협의회 회원 75명은 안동물문화관을 찾아 수생태계의 중요성과 수자원 개발 및 이용 방안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마을 단위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시설 설치 현장을 둘러보며 신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알아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을 논의했다. 한편, 그린리더중구협의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거리 홍보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 제도 가입 홍보 등 평소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회원 사이의 화합을 다지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1월 6일 오전 11시 옥교공영주차장 3층 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천강변 공영주차장 조성 △2028 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주요 관문 지역 정원경관 조성 △9경 9맛거리 활성화 방안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량 계획 △공간정보 활용 맞춤형 정책 지도 제작 등 교통·환경 관련 부서의 주요 업무를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서 도시경쟁력 강화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기구로,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분과위원회는 교통 환경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갖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이 11월 6일 오전 10시 중구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제5회 선배시민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노인복지관 관계자와 선배시민대학 과정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선배시민대학 소개 △인사말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선배시민’은 연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와 후배 시민을 돌보는 어르신을 의미한다.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선배시민대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선배시민대학 참여자를 모집하고, 4월부터 7월까지 선배시민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선배시민대학 과정을 수료한 어르신 15명은 자조모임을 통해 선배시민 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권정배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1월 6일 김희자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제48대‘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김희자 명예구청장은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자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여성회장으로서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김희자 명예구청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김희자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4층 개방형 사무공간을 둘러보고,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통합 방범 및 재난 대응 체계 등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울산종갓집도서관과 중구문화의전당을 찾아 공공문화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 접근성 제고 및 프로그램 다양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명예구청장’ 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 참여에 의욕적인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김희자 명예구청장은 “다양한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행정에서 주민 편의와 안전,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1월 6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박진용 부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 장학금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18명과 학교 밖 청소년 2명 등 총 2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전달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현대중공업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구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조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