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목욕탕 노후 굴뚝을 적극적으로 정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정비사업 추진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건축물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관내 굴뚝 6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2023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받아 7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았다. 올해는 최고 단계인 최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1억 3000만 원을 확보하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로 사고 없는 정비가 이뤄지도록 안전한 진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굴뚝 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이나 통행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에도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확보해 관내 9개소 내외의 굴뚝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내년 1월 중 사업자 모집 공고에 따라 정해진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7일 MBC컨벤션에서 진주에서 1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참여자와 수행기관, 각 기관·단체장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6곳에 민간위탁으로 추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가운데 ‘복지 일자리’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사업’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6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모범적인 근무를 보인 참여자 4명과 수행기관 배치기관 담당자 3명 등 총 7명에 대한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1년간 수고한 참여자와 함께하는 만찬으로 이어지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김창연 진주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참여자와 수행기관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돼 기쁘다”면서 “아울러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대해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8개 클럽(대표 이윤석)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사천시 정동면에 화재로 주거를 상실한 장애인가정을 위한 ‘새희망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던 세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12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국제로타리클럽에서 43,800천원을 지원하고 정동교회 성금 및 자부담 31,000천원 등 총 74,800천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사업 추진 과정은 먼저 화재로 소실된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약 2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여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이어 11월에는 조립식 주택(약 12평)을 설치해 기본적인 주거 공간을 마련했으며, 12월에는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 필수 가전제품을 구입 · 설치하여 실질적인 주거 회복을 지원했고, 풍정 마을회와 노인회, 청년회에서도 마음을 모아 현금 50만원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8개 클럽은 “지역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것은 로타리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위기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책을 통해 한 해의 첫걸음을 의미 있게 내딛고,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적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1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진흥행사를 운영한다. 종합자료실에서는 ‘나를 바꾸는 스위치ON’을 통해 시민들이 새해 다짐을 적고 붉은 표지의 도서를 대출하며 자신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도록 한다. 또한, 600번대 도서를 대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읽는 쉼, 그리는 힐링’을 운영해 스크래치 페이퍼 활동을 통해 독서와 함께 예술적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붉은 빛을 품은 도서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도서를 소개하는 전시 ‘성장의 씨앗, 오늘 심다’를 선보여 시민들의 한 해 출발을 따뜻하게 응원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도서 대출 후 즉석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해 새해의 시작을 기록하는 ‘새해 시작을 남기는 한 컷’을 진행한다. 또한, 도서 3권을 대출한 어린이들이 직접 2026년 달력을 만들어보는 ‘한 장 한 장, 책처럼 채우는 1년’을 마련해 책과 함께 새해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영련)와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6일 '2025년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했다. 식전공연, 주민자치 관련 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사천시에서는 약 4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주민자치 관련 교육과 우수사례 발표는 실제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은 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김영련 사천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사천시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해 경상남도를 넘어 전국을 향해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도 지역 맞춤형 자치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제1기 자원봉사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연수ON봉사단’이 17일 동춘동 관내 음식점에서 송년회를 열고 한 해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봤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대학 1기 회장과 운영진을 비롯해 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송년회에서는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봉사활동을 공유하고, 내년도 활동 방향과 계획을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하며 서로를 응원했다.노광주 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헌신이 연수ON봉사단의 힘이며,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지역에 따뜻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은 “연수ON봉사단은 연수구 자원봉사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구청장 역시 “여러분의 나눔이 연수구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연수ON봉사단은 새해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아동 및 가족과 함께한 ‘너의 미래를 응원해’ 졸업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 마무리된 아동들이 중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미래의 진로 탐색을 위한 강의 진행과 함께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니어처 피자 만들기, 경품추첨, 졸업 기념 선물 증정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아동들은 그동안의 변화를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한 아동은 “나 자신의 성장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준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 함께 성장해 온 아동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선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임산부를 포함한 0세 이상과 초등학생 이하인 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구산동도서관마을이 은평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겨울날, 피어오른 마을음악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평 심포니 오케스트라(전 NC 오케스트라)는 은평구민 중심으로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로, 은평구 지역 문화예술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후 3시에 시작된 공연에서는 유명 클래식 곡을 비롯해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맘마미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OST가 연주되며 약 1시간 동안 관객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80여 명의 관객은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집중하며 공연을 관람했고, 중간마다 큰 박수와 호응 속에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공연 후에는 따뜻한 연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순임 구산동도서관마을 관장은 “작년에 이어 두 해째 은평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진행하여 더욱 뜻깊다”며, “은평구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따뜻한 문화생활을 즐기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9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성공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앞으로 도민들께 경기도의회를 알리는 역할에 앞장선다. 경기도의회는 17일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유승민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신규 홍보대사는 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승용 의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과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그맨 윤정수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4명이 더해져 총 26명(팀)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과 가수 키니 등 2명이 참석했으며 MC 겸 배우 유승민과 개그맨 한현민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은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SBS ‘웃찾사’, TV조선 ‘얼마에요’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활약하고 있다. 가수 키니는 아름다워, 달빛산책 등의 앨범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인천시 남부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등학교 교사, 마을 교육 활동가들과 미추홀구 마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미추홀구의 지속 가능한 마을 교육 공동체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 교육 활동가들이 연구한 교육안을 발표하고 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와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자문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과 연계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 교육 활동가와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해 마을 교육 발전에 힘쓰겠다.”라며, “민·관·학이 함께 학교와 마을을 잇는 미추홀구만의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5년부터 인천시 최초로 교육청과 함께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시작했으며, 공교육 혁신 실현을 위해 구와 지역사회 간 협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농업인과 지역 가공업체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생성형 AI 기반 농산물·농산물 가공품 홍보 교육'을 12월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성군민 16명이 참여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교육 내용은 △AI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글쓰기 △블로그 콘텐츠 기획 및 작성 △AI 이미지·카드뉴스 제작 △유튜브 영상 기획과 스토리보드 설계 △스마트폰 영상 촬영 △영상 편집 및 유튜브 쇼츠 제작 등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짧은 영상과 쇼츠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실습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자신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김진 소셜홍보마케팅연구소 대표가 맡아,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법부터 실제 온라인 마케팅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글쓰기가 어려워 농산물 홍보에 부담이 컸는데, 생성형 AI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7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주시 지역 먹거리위원회’를 열고, 제2차 연도(2026~2030년)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지역 먹거리위원회’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심의·자문기구로, 지난 6월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중간보고를 거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2차 연도(2026~2030년) 지역 먹거리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제2차 연도 지역 먹거리 계획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안정적으로 소비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먹거리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2020년 4월 ‘진주시 지역 먹거리 계획(지역단위 푸드플랜)’을 수립한 이후 먹거리 전담조직인 먹거리지원팀을 신설하고 '진주시 먹거리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먹거리 정책의 체계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3월에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먹거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 의 후속으로 연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전시회는‘독서문화가 일상이 되는 곳, 작은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12월 21일까지 아람누리도서관 지하 ‘빛뜰’에서 운영된다.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은 관내 작은도서관의 지역적 특성과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 8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총 13개 작은도서관으로 확대 운영되며 사업 규모와 참여 폭을 넓혔다. 이번 전시회는 연말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한 공간에 모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작은도서관이 생활 속 독서문화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각 도서관이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성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연합 전시가 시민들에게 작은도서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공연장에서 ‘2025 청소년 자치 기구 연합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인천 중구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자치 기구 소속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 발표까지 참여한 행사로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자치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기자단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봉사단 △청소년포상제 등 5개 자치활동 소속 청소년과 학부모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우수 청소년 시상, 축하공연, 청소년 자치 기구 활동 영상 상영, 자치활동 별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발표와 무대는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유도하며, 청소년 자치활동의 성장과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시상식에서는 자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책임감과 리더십을 보여준 청소년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무엇보다 청소년 주도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6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6기 미추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하반기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청넷이 올 하반기 동안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제안된 분과별 정책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미청넷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10건의 정책이 제안됐으며, 제안된 정책들은 향후 부서별 의견조회 및 검토 과정을 거쳐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구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요구가 무엇인지,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져 청년이 살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청넷은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제안 및 모니터링하는 청년들의 정책 조직으로, 취업·창업, 문화·예술, 주거·환경, 삶의 안정 4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회의, 정책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 각종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장학회에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많은 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산북면 주민 권익 씨가 200만 원, 장경옥 매봉산 식당 대표 100만 원, 마성면새마을회(협의회장 이승중, 부녀회장 김대진) 100만 원, 동원건설㈜ 김범진 대표 100만 원, 주식회사 새재리아(대표 김병해) 200만 원, 산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엄보흠, 부녀회장 고정임) 100만 원, 대진세무회계법인 문경지점(대표 민영기) 100만 원, 씨엘디자인 주식회사(대표 지명호) 1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우리 장학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