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진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대응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진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구성된 기구로,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의원, 소방, 환경, 노동 등 8개 분야의 전문가와 진주시 화학물질 관련 부서장 등으로 꾸려졌으며, 향후 3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변경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의 수립·변경 ▲기타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을 위한 정책평가 및 자문 등으로, 화학물질 사고 예방 및 대비를 위한 심의·의결 기능을 수행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는 매일매일 다양한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화학사고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위원들이 진주시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이 실질적이고 안전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진주역의 이용객 증가와 역세권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진주역세권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진주역 앞에 위치한 시 소유의 유휴지 주차장 부지(진주시 가좌동 2071)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약 350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오는 2026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 착공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진주역 이용객의 증가와 역세권의 개발 확장, 주변 상권의 활성화 등으로 주차난이 심각해진 곳으로, 시민 및 철도 이용객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진주역은 이용객이 2022년 약 89만 명에서 2023년 104만 명, 2024년 약 112만 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하루 평균 약 3000명이 이용하는 서부경남의 핵심적인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9월 SRT 개통 이후에 같은 해 12월 관리역으로 승격되면서 이용 수요가 더욱 증가했고, 우주항공청 개청은 물론 앞으로 남부내륙철도 개통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체육회(회장 권택현)는 16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천시 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 체육발전에 공헌한 선수·지도자·단체 등 총 3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사천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체육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권택현 시 체육회장,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장, 시·도의원, 사천시체육회 임원 및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체육상은 감사패 1명, 공로패 9명, 지도자상 6명, 우수선수상 11명(일반부 3명·고등부 8명), 우수단체상 1개 단체, 특별장학생 5명 등 총 33명에게 수여됐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다양한 종목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지역 체육을 위해 묵묵히 힘써온 지도자·단체 여러분께 깊은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 모두가 즐기는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은 “수상자들의 도전과 성과는 사천시 체육의 성장 가능성을 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농산시책 평가는 쌀 수급 안정, 논 타작물 전환, 식량자급 기반 확충 등 주요 농정 과제에 대한 시・군별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논벼 재배면적을 전년 대비 219ha 감축하고, 논 타작물 재배를 적극 확대하는 등 쌀 적정 생산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천시는 올해 국산 콩 가공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도비 98억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전략작물직불사업과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등을 통해 논 타작물 재배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식량작물 분야에서 추진해 온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논 타작물 확대를 통해 사천시가 경남을 선도하는 식량산업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6일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시·도), 기초(시·군·자치구)별로 평가군을 구분하여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우수사례를 평가했고, 사천시는 ‘나’등급으로 1.5억 원을 교부받게 된다. 사천시는 1차에 106,463명 99.3%, 2차에는 99,184명 97.9%를 지급했으며,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시민들이 몰라서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노력했다. 특히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에는 '먼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사천사랑상품권 가맹점도 상반기 대비 189%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회복 전략을 추진하여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EBS 입시전문가 윤윤구 강사를 초청해'고교학점제와 입시 큐레이팅'이라는 주제로 진로진학 멘토링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대입 제도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교학점제 이해와 효과적인 대입 설계 전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고교학점제 핵심 내용과 과목 선택 전략 학생 개개인의 진로·적성을 반영한 ‘입시 큐레이팅’ 노하우 등을 다룰 예정이다. 윤윤구 강사는 EBS 방송과 각종 입시설명회에서 활동해 온 입시전문가로, 현장의 풍부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진로·진학 설계 방향을 제시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6년 2월에도 EBS 현장교사단 및 전문강사를 추가로 초청해 후속 입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단계별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진로진학 멘토링은 지난 10월부터 접수를 진행 중이며, 선착순 마감 방식(QR코드 온라인 신청)으로 운영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박민정 사천시 고문변호사는 지난 15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공동생활가정 까치둥지(200만 원), 모모네(150만 원), 호산나 그룹홈(150만 원)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민정 변호사는 법률 전문가로서 아동의 권익 보호에 적극적으로 힘써왔으며, 2022년부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민정 변호사는 “이번 기탁이 관내 공동생활가정의 아동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동생활가정에 지정 기탁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업관련 단체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결산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의 주요성과와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축제 결산 승인(안) 및 제17회 축제의 일정 및 장소 선정(안)에 대하여 의결했다. 추진위원회는 올해 제17회 축제는 농경문화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체험 콘텐츠, 관람 편의 분야를 전반적으로 보강하여 축제의 완성도를 한단계 높였다고 평가했다. 3년만에 재설치된 소망등은 야간 경관 개선과 축제의 감성적 연출을 강화했고, 농경문화 놀이체험, 한복체험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농악대전과의 콜라보를 통해 농악과 어우러진 가을 추수감사 축제 개최로 농경문화예술 콘텐츠를 집약적으로 구현하고, 전통과 현대적 축제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농경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43회 농촌진흥공무원 사진공모전'에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황재수 팀장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작품의 제목은 ‘여름날 아침풍경’으로, 지난 여름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해 방제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해당 사진은 사천시 사남면 우천들 일원에서 촬영됐으며, 농촌 현장의 생동감과 첨단 농업기술이 어우러진 풍경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황재수 팀장은 이번 수상에 앞서 2025년 사천시 공무원 드론 사진 공모전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는 등 사진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어 겹경사를 맞았다. 황 팀장은 평소 개인 SNS를 통해 사천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 농업 현장 사진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사천시의 농업과 자연환경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의 노력이 예술적 가치로도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사천시 홍보에 큰 역할을 해주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곤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범, 민간위원장 오갑세)는 지난 15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함께합시다 이웃돕기 일일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실천의 장으로, 매년 연말 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성금 모금과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행사 장소인 일품양평해장국은 매달 밑반찬 기부활동을 해온 업체로, 이번 모금행사를 위해 장소 및 각종 식기류를 대가없이 제공하고 음식 준비등 행사에도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민간위원장 오갑세는 “이번 일일 모금행사가 이웃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희망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곤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저소득층의 영양 개선과 국산 농식품 소비 촉진을 위해 2026년 농식품바우처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2월 11일까지이며, 지원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기존 이용자는 2025년 12월 22일 기준 행복e음 자격검증 결과 자격 유지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연장되며, 자동신청 시행에 대한 안내는 지난 12월 3일 알림톡과 문자 발송을 통해 사전 공지됐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청년이 포함된 가구로 임산부는 임신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영유아·아동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며, 2026년부터는 1992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청년도 신규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내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농식품바우처카드를 지급하는 것으로, 백미, 수입산 농식품, 수산물, 가공식품 등은 구매가 제한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초전공원 내 ‘걷고 싶은 야간산책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투입한 것으로, 초전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조명 시설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그간 야간 조도가 낮아 이용에 불편했던 저수지 데크 구간에는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밤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이 마련됐다. 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시간과 관계없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향사랑기금이 공원 기반시설 개선에 활용됨으로써,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산책로 조성 사업을 통해 초전공원 산책로의 이용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을 중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16일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서울시 예산 51조 4,778억 원을 의결했다. 이번에 최종 의결된 서울시 예산은 시가 당초 제출한 예산안 51조 5,060억 원 보다 282억 원이 줄어든 액수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은 10조 9,422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한편, 2026년 서울시 예산은 2025년 본예산 48조 1,145억 원 대비 3조 3,633억 원 늘었다.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2025년 본예산 10조 8,026억 원 대비 1,396억 원 늘었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석과불식(惜果不食)의 자세로 예산 심사에 임했다”라며, “기본에 충실하되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해 한 분 한 분의 선량한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원(원장 임현구)에서 개최한 '문화대학 수강생 작품전시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하남문화대학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지난 12월 1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장에서 개전식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열린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개전식이 열린 13일 하루에만 약 300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는 등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시회에는 하남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작품 총 220여 점이 출품됐다. 한글서예, 한문서예, 한국화, 서양화(유화), 수채화, 민화, 문인화, 사군자, 캘리그라피, 실경산수화, 문예창작, 디지털카메라&포토샵 등 총 13개 강좌의 다양한 장르가 고르게 구성돼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된 실경산수화 강좌는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실제 자연과 풍경을 바탕으로 한 생동감 있는 표현과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