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3일 영진세무회계컨설팅(대표 공인회계사 강영진)으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168상자(21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지역투명성위원회 인천 동구·중구·미추홀구 지역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강영진 대표는 “미추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들이 늘어날수록 더욱 따뜻하고 나눔이 가득한 사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라며, “영진세무회계컨설팅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진세무회계컨설팅은 매년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쌀, 라면 등 생필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3일 주안중앙교회(담임목사 박응순)로부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쌀 200포를 기부받았다. 박응순 목사는 “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안중앙교회 성도들의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안중앙교회는 매년 성탄절을 맞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쌀을 후원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미추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미추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함께 달려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을 주제로, 한 해 동안 협의체가 추진해 온 민관 협력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며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보호 체계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이어 3개 동 협의체와 2개분과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한 해 동안 협의체 위원들이 미추홀구를 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해 주셨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흥식 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위원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다양한 재능과 경력을 보유한 주민이 학교와 유치원의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1년째를 맞이한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학교’는 ‘수레바퀴가 굴러가듯 받은 것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순환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연수구의 대표적인 교육사업이다. 강사학교를 수료한 강사들은 관내 각급 학교에서 운영되는 ‘수레바퀴 꿈 교실’ 수업에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23일까지 연수구청 대회의실서 진행되며, 총 420명을 과정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2025년 12월 19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수레바퀴 꿈 교실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연수구 관계자는 “강사의 전문성은 아이들이 받는 교육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재능 있는 우수 강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2일 저녁 7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송도세이프가드 참여자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송도국제도시 안전 강화를 위한 첫걸음 내딛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송도세이프가드는 지역주민이 송도동 내 안전위협 요소를 신속히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적극 대응하는 실시간 안전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총 92명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했다. 이날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 안전 신고 등 사례 교육, 송도세이프가드 운영 안내, 자원봉사자 등록 및 교육이 이어졌으며, 송도세이프가드 참여자들은 자원봉사자로서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송도세이프가드는 내년 말까지 송도 지역 도로, 공원 등 전역을 돌아다니며 도로침하, 블랙아이스 등 위험 요소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면, 구에서는 관련 기관 등을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앞으로도 송도세이프가드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과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합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송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의 대표 생태 하천으로 자리 잡은 승기천 수질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연수구는 승기천의 적극적인 수질개선 사업으로 지난 2023년 2월 3등급이었던 승기천 수질이 1등급(BOD 2 이하)으로 대폭 향상됐다고 23일 밝혔다. 연수구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2025년 승기천 월별 BOD 분석’을 보면, 2025년 승기천의 BOD 수치는 전반적으로 개선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7월에는 1.9mg/L로 1등급 수질을 기록한 뒤 11월 현재까지 5개월 연속 1등급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승기천 수질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수질개선 사업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구는 승기천 관리권을 이관한 뒤 물길 복원과 붕괴한 호안 정비, 퇴적물 제거, 유지용수 개선 등 고질적인 악취와 수질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자연적 여울을 재조성해 하천 물길을 회복시키고, 처리가 어려웠던 승기 2교 부근 퇴적물 등 20여 톤을 특수 공법을 활용해 처리했다. 이와 함께 승기천 내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5개 지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갈매기홀에서‘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구민의견수렴조사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모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12월까지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를 구청 아동 관련 사업부서장 및 기관장들에게 공유하며 아동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됐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에는 구민이 느끼는 아동친화인식 수준을 6개 아동친화영역을 통해 파악하는 표준 조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설정하는 구민의견수렴조사가 포함됐다. 동구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후속 과제인 아동요구확인조사와 제3차(2027~2030) 아동친화도시 정책수립 연구용역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이번 연구를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제물포구 출범 이후에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8년 8월 인천에서 2번째로 유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남동구협의회는 최근 남동구청 은행나무홀에서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행기관장인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는 △개회식, △유공자문위원 표창, △추대장 및 임명장 수여, △정책건의 의견수렴, △2025년 민주평통 활동보고, △2026년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주영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2기 출범 이후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사업을 통해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오늘 회의가 다가오는 새해를 앞두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안정·평화, 나아가 평화통일 여건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정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주식회사 태진지엔에스(대표이사 김희태)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학업 증진과 재능 계발을 위한 후원금 1,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전했다. ‘아이리더’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재능을 펼치기 어려운 남동구 아동들에게 학업 및 재능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식회사 태진지엔에스 김희태 대표는 “이번 기탁은 아동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작은 실천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동과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태진지엔에스의 후원은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아동의 꿈 실현과 지역사회 성장에 직접적으로 이바지하는 사례로 매우 의미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행정이 함께 아동의 미래를 응원하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주)에이플러스알에프에서 아동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아이리더(I-Reader)’ 사업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 했다고 23일 밝혔다. 후원금은 남동구 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지원, 독서 프로그램 운영, 정서·문화 체험 활동 등 아이리더 핵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에이플러스알에프 이제열 대표는 “아이들이 꿈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아동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에이플러스알에프는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현재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전당 다이아몬드 등급에 등재되어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19일 하교시간 및 학원이동 시간대에 맞춰, 1388청소년지원단․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청소년 밀집 지역인 학원가를 중심으로 온라인 유해환경 예방과 등하교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 및 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의 개인 활동 시간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적 특성과 보행 중 휴대폰 사용, 전동킥보드·자전거 이용으로 인한 이동 중 안전사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실제로 귀가하며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시간대에 맞춰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사이버 도박․딥페이크 NO’, ‘휴대폰 NO, 앞을 보고 안전하게 이동하기’, ‘안전사고는 예방 먼저’,‘온라인 유해환경 OUT, 나는 내가 지킨다’ 등의 문구가 담긴 미니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안전 실천을 다짐할 수 있도록 ‘손바닥 다짐 하이파이브’ 활동을 진행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9일 법조인을 꿈꾸는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한 '청소년 모의일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원과 검찰청을 연계한 법조계 직무 인턴십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사법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법조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법원과 검찰청 내부 주요 공간을 견학하며 사법 절차 전반을 이해하고, 판사·검사·조사관·속기사 등 분야별 전문직업인의 설명을 통해 실제 업무 흐름과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재판 방청, 모의재판 체험, 사건 처리 과정 소개, 법률 해석 등 실무 중심의 활동을 통해 법조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며 사법기관의 역할과 공정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인턴십에 참여한 고등학생 김○원 학생은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민사, 형사, 보전소송, 집행, 영장기록 등 구체적인 직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라며, “법정 방청과 모의재판 활동을 통해 판결이 내려지기까지의 절차를 체감하며, 검사로서의 미래를 그려보며 진학계획을 점검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2025년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지원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에서‘최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쾌거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공유재산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하려는 목적에서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 대장과 공적 장부 3종(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관리대장)간의 정보를 대조해 오류를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산청군은 정비 대상 3,742건(토지 2,374필지, 건물 1,368동)에 대해 100% 정비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누락 재산 413건 182억 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올려 공유재산 총조사 전국 우수기관(장려)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년 연속 공유재산 분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기까지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관리 활용을 강화해 군민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군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더욱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19일 군청에서 '2025년도 산청군 약초생산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약초 생산 농가의 소득 안정과 약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정영철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관계 부서장 및 외부 전문가 등 위원 8명이 참석해 ▲2025년 약초 생산 수매 보조금 지급(안) ▲산청군 전략 약초 품목 선정(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2025년 약초 생산 수매 보조금 지급 안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관내 약초 생산 농가 14곳을 대상으로 총 2천4백만원 정도의 수매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보조금은 관내에서 생산된 약초를 가공업체나 도매상에 판매한 농가를 대상으로, 약초별 기준 단가의 2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 소득 보전과 판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진행된 산청군 전략 약초 품목 선정 심의에서는 최근 재배 농가가 감소한 ‘초석잠’을 전략 약초 품목에서 제외하는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군은 현재 도라지·홍화·생강·초석잠을 전략 약초로 지정해 농자재 구입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한전KPS(주) 삼천포사업처는 지난 22일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28포를 기탁했다. 이번 백미 나눔은 한전 KPS(주)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복지관 직원들과 천사회 회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백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홀몸 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재가복지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백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현장에 참여한 천사회 회원 역시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한전 KPS(주)의 따뜻한 후원과 천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재가복지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 연계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청주시는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올해 약 134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종이팩과 폐건전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 기관 및 공동주택이 분리배출한 양을 측정하고 누적 실적을 집계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71개소, 학교 4개소,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7개 기관이 참여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대회 기간 시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이팩 7만343kg과 폐전지 7만9천994kg이 수거됐다. 수거된 자원을 환경적 가치로 환산하면 총 134.6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한 효과와 같다. 이는 어린 소나무 약 2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특히 종이팩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고급 펄프의 대체재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폐전지는 철강 원료와 유가금속 등으로 재활용돼 자원 순환은 물론 자원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회 결과, 민간 부문에서는 동남우미린에듀포레 등 27개 아파트 단지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동남권 일대가 자연 속 산림휴양·치유 공간부터 도심 속 놀이·체험 공간까지 아우르는 ‘가족여가벨트’로 조성된다. 청주시는 숲에서의 체류형 휴양과 캠핑, 도심형 여가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가족친화적인 체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 옥화권역 – 산림휴양과 치유가 어우러진 자연 속 가족쉼터 미원면에 1995년 개장한 옥화자연휴양림은 맑은 공기와 푸른 숲이 어우러진 청주 대표 산림휴양 거점이다. 136ha 규모에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등을 갖춰 많은 이용객에게 사랑받아왔다. 시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추가하고 황톳길, 쉼터, 조명, 주차타워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사계절 체류형 산림휴양지로 재정비했다. 또한 체험 요소를 보강하기 위해 12월에는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을 새롭게 설치했다. 높이 5m, 연장 333m 규모로 2026년 3월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됐다. 옥화자연휴양림 인근에 새로 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 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선물과 같다.”라며 “젊은 대표님처럼 지역을 지키며 성장하고 성공하는 모습은 우리 신안군 인재들에게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정호 대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 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은 2009년도에 설립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김 가공·수출을 통해 신안군 특산물인 김을 국내·외 널리 알리고 있다. 2024년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중국과 일본 등 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23일, 창원에서 도민들과 함께 가족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가족행복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빈틈없는 아이돌봄’ 이라는 주제 아래, 경직된 회의방식을 벗어나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등 도민 11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경남의 육아 환경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아이돌봄 서비스 및 본인부담금 추가지원 △손주돌봄 수당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도민들은 실질적인 정책 개선안을 쏟아냈다. 한 도민은 “보편적인 정책을 넘어, 이제는 혜택을 받을 사람이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정책 쪼삣함(정교함, 타겟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힐링돌봄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족캠프 지원 확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김영선 경남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장인식 차장)은 앞으로 바다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인공지능(AI)이 위험 징후를 먼저 포착하고 드론이 현장으로 날아가 경고 방송을 하는 시대가 열린다.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차장 장인식)은 사고 발생 후 구조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더 빨리 인지하고 대응력을 고도화하는 ‘스마트한 해양안전망’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AI ‘Deep Blue Eye’, 전탐사 인력 대신 위험 징후 실시간 포착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고를 ‘먼저 발견하는 방식’의 고도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된 항공 채증영상 분석 AI **‘Deep Blue Eye’**를 개발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채증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서 위험요소를 파악해야 했으나, 이제는 항공기에 탑재된 AI가 선박 종류를 분류하여 불법여부를 판독하고, 해양사고 상황에서는 해상 조난자를 신속하게 발견하여 경보를 제공한다. 안개나 비로 흐릿한 영상도 선명하게 복원해 요구조자의 허우적거림 등 세밀한 행동 패턴까지 읽어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