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영덕군협의회는 산불로 소실된 지역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2일 영덕군 숲 가꾸기 행사와 산지 정화 활동을 개최했다. 영덕군 지역은 자연산 송이 생산 14년 연속 전국 1위에 오를 만큼 산림이 우거지고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었지만,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인해 지역의 송이와 임산물 생산지의 약 50~60%가 소실된 바 있다. 이에 지역의 전문 임업인들은 이번 숲 가꾸기 행사를 통해 사계절 나무 영양제인 산림 유박 약 2톤을 산림 곳곳에 나눠서 뿌리고, 각종 쓰레기와 화재 후 남은 잔해들을 정리하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 협의회 윤병희 회장은 “전소된 산을 바라만 볼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영덕의 산림으로 되살릴 수 있을지 임업인들의 지혜를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문임업인 영덕군협의회는 사무실을 개방해 임업 직불금, 임업 경영체 등록과 산지 이용, 산지 구매와 활용 등에 관한 전문 지식을 임업인들에게 자문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12월 19일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문 심리상담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민원과 폭언·협박 등으로 인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을 분담하고, 이들의 심리적 소진상태(번아웃)를 극복해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신건강 상태 측정 및 상담 지원 ▲직무 스트레스 완화 지원 ▲개인정보 및 상담 내용의 철저한 비밀 유지 등이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은 전문 상담사에게 익명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1:1 대면상담이나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배만환 종합민원과장은“민원 접점 부서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아야 군민들에게도 진심 어린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2025년 주소정책 업무 추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업무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영양군은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도로명주소 홍보 및 교육 등 주소정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영양군은 ▲주소정보시설 일제점검 및 유지보수 ▲상세주소 부여 ▲건물 외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 부여 ▲도로구간 현행화 정비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초등학교 도로명주소 교육 등 주소정책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만환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체계적인 주소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원 문경(창원방향)휴게소 내 소상공인 제품 입점 및 판매 공간 제공 협약 체결 -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문경시 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제품들이 고속도로 최초 문경(창원방향)휴게소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문경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서원 문경(창원방향)휴게소(이하 양 기관)는 2025년 12월 17일, 문경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배창우와 ㈜서원 문경(창원방향)휴게소 소장 고석훈은 “이번 협약은 문경(창원방향)휴게소 내에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위한 별도의 입점·판매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우수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양로컬푸드마켓 ‘매일아홉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 3일간 고객 대상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기획전 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쌀 1kg,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정란 10구 등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등록한 고객에게는 타포린 장바구니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따뜻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소품 및 선물 전시·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다. 특히 12월 24일에는 가공식품 시식 행사를 진행해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양양로컬푸드마켓의 대내외 홍보와 출하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허브 리스 만들기 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로컬푸드마켓 이벤트 존에서 운영한다. 양양군은 앞으로도 설맞이 특별전 등 시기별 기획전과 할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역의 각계각층에서 연말을 맞이해 지역 인재를 위해 뜻깊게 사용해 달라며 지난 17일에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먼저 문경시 정부양곡보관협회(회장 고무진)가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문경시 정부양곡보관협회는 지역 농업과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단체로서 지역사회 환원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점촌2동위원회(회장 채경식)도 이날 장학금 1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실천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문경관광공사 강태화 팀장도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문경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시설 전반을 관리하는 강태화 팀장은 “정년을 앞두고 관광시설에 대해 많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고 그동안 자녀를 키우며 받았던 장학금 혜택에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영농조합법인 한보축산(대표 김이창)도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연말 후원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으며, 김이창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특수임무유공자회 문경시지회(지회장 천영길)는 지난 15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성금 68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특수임무유공자회 문경시지회 따뜻한 나눔 정신으로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금액으로 마련됐으며, 특수무유공자회 문경시지회는 2024년에도 4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천영길 지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특수임무유공자회 문경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경규)가 지난 1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5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로당 행복선생님사업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건강, 여가, 교육, 복지를 아우르는 경북형 경로당 운영 지원으로, 획일적이고 답습적인 여가프로그램이 아닌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제고한다. 이번 평가는 도내 경로당 행복선생 사업 수행기관 22개를 대상으로 ▲행복선생님 역량강화 교육 수행 건수 ▲예산집행 실적 ▲복권기금 홍보 건수 및 종류 ▲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모이소'활용 실적 ▲우수사례 5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특히 (사)대한 노인회 문경시지회는 터치스크린 탑재 기기를 활용한 키오스크 사용 능력 향상 및 디지털 기기 접근성 제고와 경로당 내 불협화음 개선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행복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성과보고회'를 열어, TF팀이 주도한 총 27건의 과제에 대해 분야별 성과를 공유하고, 관광·산업·농업·체육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추진된 주요 정책의 진행 경과를 보고했다. 특히 문경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이끌 대표 사업으로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돌리네습지 세계화 추진, 감홍사과 프리미엄 프로젝트, 아자개장터 외식창업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주요 성과로 주목받았다.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문경돌리네습지는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생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문경감홍사과는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농특산부문 대상 수상과 APEC 정상회의에 문자사과를 납품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지난 9월 개장한 아자개장터 외식창업 테마파크는 지역 특성을 살린 외식·창업 공간으로 조성하여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마음을 보여주고 마음을 건네는 감각의 예술 마임이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린다. 춘천마임축제(이사장 정재연)가 24일 오후 7시 기획공연 ‘ㅁㅇ,ㅁㅇ’을 선보인다. ‘ㅁㅇ,ㅁㅇ’은 ‘마임, 마음’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품은 제목으로 마임을 보는 순간 마음을 보고, 마임을 하는 순간 마음을 건넨다는 의미를 가졌다. 공연은 마임, 음악, 서커스가 하나의 감각적 흐름으로 연결되는 무대로 짜여졌다. 이두성 마임이스트(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의 마임을 중심으로 이미지헌터빌리지의 만남과 관계를 편지라는 이미지로 풀어낸 공연, 그리고 서남재의 서커스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각 팀은 서로 다른 예술 언어로 무대에 오르지만 모두 ‘몸을 통해 마음에 닿는 순간’을 향해 나아간다는 점에서 맥락을 같이 한다. 관람료는 1만 5,000원으로 할인 등의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춘천마임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축제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두성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은 “이번 기획공연은 설명하고자 하는 공연이 아니라, 함께 느끼는 공연”이라며 “몸의 움직임이 마음에 닿고, 그 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6일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의성군 청년합창단 연말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의성군과 의성군 청년센터가 지난해 9월 구성한 청년합창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습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단원 20명이 무대에 올라 △조조할인 △밤하늘 △잔향 △인생 △This is me △Butterfly 등 총 6곡의 합창곡을 선보였다. 특히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관객 200여 명과 함께 부르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의성군 청년합창단은 지난해 8월 단원 모집을 시작해 9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청년센터에서 정기연습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추가모집을 통해 현재 지역 청년 24명이 활동 중이다. 지휘는 지역 청년예술가인 성악가 손혁이 맡고 있으며, 2025년에는 금성면 주민대상 버스킹 공연, 안계면 주민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에도 참여했다. 박상우 의성군 청년센터장은 “청년합창단은 음악을 매개로 청년 간 소통과 교류를 넓히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5일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행사는 체험·교육·전시가 어우러진 다양한 무료 문화예술 콘텐츠로 구성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단은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공생광장을 보다 친근한 가족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공공 창작 프로젝트 〈크리스마스트리가 되고 싶은 종이나무〉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종이를 접고, 오리고, 붙이는 창작 활동을 통해 종이 나무를 함께 꾸며 하나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협력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키는 공동 창작의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공생광장에서는 '메리아트플레이 : 예술로 만나는 크리스마스〉가 운영된다. 공생광장 전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교육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신대방삼거리역 북측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구는 지난 17일 개최된 제19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대방동 393-66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방동 일대는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으며, 협소하고 단절된 도로 등 기반시설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지난 2023년 해당 구역을 ‘동작구형 정비사업’ 시범사업지로 선정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방식을 주민들에게 제안하며 대상지 선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어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대상지는 제2·3종 일반주거에서 준주거 및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되며, 지하 3층~지상 39층, 연면적 약 12만 7천㎡ 규모의 주거·상업·업무·공공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신대방삼거리를 ‘신대방사거리’ 교차로로 재편해 도로 기능과 교통체계를 획기적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동작구민대학’ 종강식을 개최하고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작구민대학은 올해 출범 2년 차를 맞아 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한 ‘동 캠퍼스’를 도입해 구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서울대·건양대와 협력한 ‘웰에이징·웰다잉학과’ 신설, 중앙대·명지전문대·숙명여대·한양여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모델을 다각화해 만족도를 제고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약 500명 늘어난 총 3,987명이 참여하며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수강생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평생학습 동아리의 ‘만돌린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학습자들의 ‘성과 공유 및 성장 사례 발표’, 우수 수료자와 강사 등 구민대학 발전에 기여한 10명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어서 열린 ‘모두 다 이음 클래스’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비건 타파스 만들기 ▲타로 상담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 '제46회 삼척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시민과 함께하는 하모니 페스티벌’'을 오는 12월 20일 오후 3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삼척시립합창단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무대로, 삼척청소년오케스트라와 삼일고등학교 삼일합창부가 함께 참여해 세대 간 화합과 미래 예술 인재 육성의 의미를 더한다. 공연에는 총 142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합창과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하모니 페스티벌’을 주제로, 가곡과 가요, 합창곡, 관현악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학생 합창단이 시립합창단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만들어내는 무대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따뜻한 연말의 정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립합창단은 1995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꾸준히 기여해 왔으며, 이번 정기연주회 역시 시민에게 위로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장학회에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많은 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산북면 주민 권익 씨가 200만 원, 장경옥 매봉산 식당 대표 100만 원, 마성면새마을회(협의회장 이승중, 부녀회장 김대진) 100만 원, 동원건설㈜ 김범진 대표 100만 원, 주식회사 새재리아(대표 김병해) 200만 원, 산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엄보흠, 부녀회장 고정임) 100만 원, 대진세무회계법인 문경지점(대표 민영기) 100만 원, 씨엘디자인 주식회사(대표 지명호) 1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우리 장학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