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보성군은 12월 18일 오후 7시와 19일 오후 2시에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서편보성소리 마당놀이 심·별’을 초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지원사업’ 신작제작형 공모에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서편제 보성소리를 바탕으로, 판소리 '심청가'와 '별주부전'을 결합한 마당놀이 형식의 공연으로 제작했다. 무대는 보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했으며, 서울 및 광주 창작진의 감각적인 연출과 세련된 안무 지도가 어우러져 보성군의 자체 공연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특히, 전통 판소리의 핵심 가치인 효(孝)와 충(忠)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트로트, 랩,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재미있는 마당놀이로 만들어 세대를 초월하는 예술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군 관계자는 “보성의 젊은 예술인들이 만들어내는 이번 공연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공연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을 알리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시민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온 개인 및 기업(단체) 후원자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10일 ‘나눔愛 행복한 평택 후원자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앙상블 US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들과 함께한 다양한 모금·나눔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지속적으로 후원하신 개인·단체·기업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평택시장 표창, 나눔실천 감사패, ESG 나눔기업패를 전달하며, 수상자 28명을 비롯한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끝으로 시립고덕하늘채시그니처어린이집(원장 손난희) 원아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원아들이 만든 종이공예를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행사가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모든 후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6년 새해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의 헌신과 사명에 부응해 평택시 곳곳에 소외된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홍승표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이고 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15일, ㈜군위환경(대표 박무룡)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이백만원을 기부했다. 군위환경은 지난 나눔캠페인에도 이백만원을 기부하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오고 있다. 박무룡 대표는 “연말이 되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먼저 떠오른다.”며 “올해도 작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매년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주시는 ㈜군위환경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 이인호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지역교육의 여건 개선과 인재 발굴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5일 영덕군에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교육발전기금은 영덕미래인재양성관 운영과 장학금 지급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호 위원장은 “이번 기탁은 영덕군과 함께 나아가는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은 영덕군과 10차례에 걸쳐 긴밀한 교섭 끝에 같은 날인 15일 기본급 호봉별 2.28% 인상 등의 내용으로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12월 15일,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과 기업 간의 협업 성과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회의실에서 약 100여 명의 지자체 공무원, 기업 관계자, 심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기업 협업 분야 13건, 자매결연 분야 10건 등 총 2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분야별로 대상·최우수·우수·장려까지 시상을 통해 지자체 및 기관의 성과를 공유했다. 영양군은 ㈜오뚜기와의 협업 사례를 발표해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영양군과 오뚜기는 지난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역특산물 활용을 골자로 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영양군 대표 특산품인 ‘영양고추’를 활용한 신제품 ‘THE HOT 열라면’을 8월 27일 전국 출시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처음으로 밀폐공간작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면적으로 추진한 결과, 자체평가 점검 전 항목에서 ‘100% 절차 준수’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프로그램 도입 첫해부터 산하기관 내 고위험 밀폐공간 314개소를 대상으로 △작업허가제 △농도측정 △교육 이수 등 기본절차를 체계적으로 구축했으며 연중 순회점검과 집중 점검을 병행해 안전 관리체계를 조기에 정착시켰다. 특히 지난 8월 21일 상하수도사업소 맨홀 작업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집중 점검에서는 보호구 착용, 산소·유해가스 측정, 환기 실시, 장비 작동 여부 등 핵심 안전항목을 확인한 결과, 모든 현장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되지 않아‘보완사항 없음’으로 평가됐다. 또한 11월에 실시한 6개 부서 84개소 대상 이행점검에서도 긴급구조훈련 여부, 특별안전보건교육 이수, 감시인 배치, 프로그램 평가표 제출 등 모든 기준을 충족해, 프로그램 도입 첫해임에도 전 부서가 100% 절차를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성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작업 안전능력 평가 강화 △작업서류 보존 의무 철저 이행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5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이 공동으로 결성한 교섭단과 영덕군이 그간의 협상 과정을 마무리하고 상생의 노사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최라현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중앙위원장, 함동성 영덕군지부장, 이인호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를 듣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지난 3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0차례에 걸쳐 긴밀한 교섭을 이어왔으며, 여러 차례의 논의 끝에 지난 3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회의에서 최종적인 합의안을 도출함으로써 이번 협약의 결실을 보게 됐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기본급 호봉별 2.28% 인상 △사무보건실무원 상여금 지급률 인상 220%에서 230%로 상향 △일반공무직 직무수당 2만 원 신설 및 상여금 지급 기준 포함 △환경미화원 직무수당 장려수당으로 명칭 변경 및 1만 원 증액 △ 기본급 기준 32호봉으로 1호봉 추가 등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김영학)은 12월 15일 시청각실에서 경북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인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5 직속기관 소통대길 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의원,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원장, 관내 교장, 11개 직속기관 기관장을 비롯한 직속기관 교육가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5 직속기관 소통대길 톡’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질문과 답변을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어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했으며, 이는 경북교육 정책에 즉각적으로 반영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값진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요 업무보고 시간에는 11개 직속기관에서 2025년 각 기관의 역점 사업과 비전을 공유하며, ‘공감과 소통으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이 되다’라는 슬로건 실현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증류주 문희40이 2025년 K-라이스페스타에서 국산 쌀 활용 우수 가공 제품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명주로서 존재감을 전국에 알렸다. 2025 k-라이스페타는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우리 쌀 소비 촉진 축제로, 470개 업체가 국산 쌀을 활용한 780여 점 출품작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에 수상한 문희40은 문경에서 재배된 새재청결미와 문경 오미자를 원료로 빚은 알코올 도수 40도의 전통 증류주로, 발효한 술을 다단식 증류 방식으로 정제한 뒤 유약 처리하지 않은 전통 항아리에서 4년간 장기 숙성을 하고, 버번 캐스트 오크통에서 1년간 추가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목넘김과 곡물 본연의 깨끗한 풍미, 바닐라와 오크의 깊은 향이 특징이다. 문경주조는 2025년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대상, 2024년 대한민국 증류주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경쟁력을 여러 차례 입증했다. 앞으로 문경주조는 지역 농산물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증류주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 농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처음으로 시행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한파 분야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폭염·한파·가뭄 3개 분야에서 인명피해 감소율과 대응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차 후보를 선정하고, 지난달 26일 열린 2차 수범사례 발표회 심사를 거쳐 최종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은 기온 급강하와 한파특보가 잦아지는 최근 기후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밀착 보호 시스템 강화 △한파쉼터 운영 확대 및 편의 개선 △수도 등 기반시설 동파 예방활동 강화 △군민 대상 한파 행동요령 집중 홍보 등 현장 중심의 ‘안전한 겨울나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의성군은 겨울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크게 향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재난 속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선제적이고 체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 의성성광교회에서 ‘2025 성탄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의성 경신노회 합창단의 오프닝 찬양을 시작으로, 예배와 찬양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피아워십(F.I.A WORSHIP)의 찬양 공연은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경품 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탄문화행사는 연말을 맞아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 속에 문화와 감동이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금성노인복지관이 지난 12일 의성군 최초로 학력인정 문해교육 중학 과정 수료자에게 정규 중학교 졸업장을 수여하는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학과정은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영어, 미술, 음악, 체육 등 교과목을 연간 450시간씩 3년간 이수하면 중학교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체험학습비, 교재 및 필기류 등은 의성군과 경상북도교육청(문자해득교육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학습자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됐다. 중학과정에 참여한 이남수(금성면, 82세) 어르신은 “과거 가정형편으로 중학교를 마치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남아 있었다”며 “아내와 함께 중학교를 졸업하게 되어 3년의 배움 과정이 전혀 힘들지 않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졸업 이후에도 배움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며 학습 의지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중학과정 졸업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의 교육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경북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의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추진하는 '의성군 대형산불 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용역'와 관련해 지난 10일 과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의성군 산불 피해 임야 전반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분석 △사례조사 △현장조사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며, 이날 착수보고회는 향후 용역 수행을 위한 기본 방향과 원칙 등의 설정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의성군은 산불피해 복구 과정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학계, 임업 전문가, 임업단체, 지역주민 대표들을 대상으로 '의성군 산불피해 복원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을 위촉했다. 지역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조림 수종 선정 시 관련자 의견 수렴 △연차별 복구에 대한 우선순위 설정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향후에도 수시 회의와 현장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자문을 이어가며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착수보고회는 의성군 산림복구 전반에 대한 기본 방침을 설정하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제7회 담양산타축제’와 연계한 ‘2025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을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담양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거리 공연을 통해 원도심 유동 인구를 늘려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정용주, 공성길, 주현 등 포크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며, 전남도립대 버스킹팀과 여신콜라보예술단이 함께 참여해 크리스마스이브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현악 연주자 김수연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한소아, 농민가수 박인성, 백파이프 연주자 김중식, 인디밴드 코너(Corner)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기간에는 재단 누리소통망 팔로우와 메신저 친구 추가 등 간단한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군고구마와 가래떡 체험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즐길 거리를 더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에게 무대 기회를 넓히고, 군민이 함께 즐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자치구 식품 위생 분야 종합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본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의 식품 위생 정책과 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정량평가(7개 영역, 24개 세부 지표)와 정성평가(특수사업)로 나눠 우수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점검 ▲수거 검사 및 민원처리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시정 참여 ▲시민 행정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구로 선정됐다. 특히,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평가 기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음식점 80개소에 후드 청소와 위생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에 대해 연 4회 점검과 식중독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위생 안전 관리에 힘썼다. 아울러 식품접객업소 5,10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단속 활동을 통해 320건의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불법행위 근절에도 적극 나섰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