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202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를 52,132건 82억원을 부과 고지하고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월·3월·6월·9월에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 및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12월에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12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의 CD/ATM기에 체크(신용)카드 또는 통장을 넣어 본인의 자동차세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계좌이체(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위택스”, ARS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자동차세 납부를 할 수 있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의 경우 별도의 종이고지서가 병행 발행되지 않고 전자사서함, 이메일이나 앱을 통해 12월 12일 일제 전송됐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납부지연가산세(3%)를 추가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 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41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목포시는 “맛과 관광의 도시 목포, 벤처와 손잡아 지역경제 상생의 길을 만들다”란 주제로 공모를 신청하여 우수사례로 뽑혔다. 목포시는 지난 9월 29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목포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후속 교류 프로그램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와 동부시장 장보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이러한 협력 기반을 토대로 지역의 맛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해 참여 기관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역 자원을 실질적인 방문과 소비로 연결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11월 11일에는 ‘2025 광주‧전남‧제주 스타트업 통합 IR 캠프’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개최했다. 근대역사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 중흥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이 지난 15일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35만 원을 소라면 연합모금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소라면 연합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박홍삼 소라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흥보둠이나눔이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원생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김순미 원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교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어린이집 5세반 원아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모은 폐건전지 700개를 새 건전지 35개로 교환 받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중흥보둠이나눔이집은 지난해 어린이집 나눔장터 수익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 새희망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은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김장김치 총 39박스를 만덕동과 쌍봉동에 각각 기탁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만덕동에는 김장김치 5kg 14박스가 전달됐으며 쌍봉동에 전달된 김장김치 25박스는 관내 경로당 25곳에 각 1박스씩 전달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임정택 새희망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새희망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월에도 화장지, 참치 세트, 컵라면 등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했으며 평소에도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회원기관인 어린이집, 유치원 총 114곳 어린이 2,608명을 대상으로 ‘뽀득뽀득! 나는 손 씻기 대장’ 손 씻기 위생교육을 진행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균이 존재하는 곳 알아보기, 몸에 세균이 들어오면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알아보기,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배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구 체험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연령에 따라 다른 교구를 사용해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고상희 센터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위생 습관은 평생 건강을 지키는 기초가 된다”며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손 씻기의 필요성을 즐겁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2월 13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예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 전략 1대1 맞춤 컨설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총 98명이 참여했으며 개인별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진로와 대입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부 관리 방향, 학습 계획 수립, 향후 진로 설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9%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다. 학부모들 역시 전형별 특성과 자녀의 강점·보완점을 함께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한 학부모는 “다양한 입시 전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녀의 진학 방향을 함께 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지역 예비 고3 학생과 학부모가 입시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진로를 함께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산사태 취약지역의 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추진해 온 사방사업 대상지 4곳에 대한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사방댐 1곳, 계류보전 1곳, 급경사지 안정화를 위한 산지사방 2곳이 포함됐으며, 집중호우로 토사 유출과 붕괴 위험이 높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신설된 사방댐은 상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석류를 차단해 하류 주거지역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하며 계류보전은 계곡부의 물 흐름을 안정시키고 침식을 완화해 강우 시 유로 붕괴를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산지사방은 비탈면 보강과 식생 복구를 병행해 지반 안정성을 높여 장마철 반복되는 침식과 붕괴 위험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 완료를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의 구조적 안전 여건을 보완하고 향후 장마・호우 시기에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시는 2026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추가 사방댐, 계류보전, 산지사방 조성을 위한 사전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여수시는 앞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MBC 순천이전을 저지하기 위한 여수시민들의 외침이 도심 한가운데 울려 퍼졌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여수시와 여수시의회,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시의회 청사 1층 공감뜨락에서 ‘여수MBC 지키기! 대시민 토론회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범대위 공동위원장인 여수시장과 시의장, 범대위 회원을 비롯해 시민과 시의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대시민토론회와 2부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시민 의견을 배제하고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여수MBC 순천이전을 즉각 중단하라”며, “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라”고 촉구했다. 정기명 시장도 “여수MBC는 지금이라도 시민들께 사죄하고 대화에 나서라”며, “대화를 통해 시민적 합의만 이뤄진다면 시는 어떠한 제안도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는 만큼 이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참석자들은 행사를 통해 결의를 다지고, 여수시의회를 출발해 KB국민은행과 (구)송원백화점, 해양경찰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최근 도서지역에서 다시 불거진 노동력 착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제2차 신안군인권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권 행정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촉직·당연직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군은 올해 인권 행정 성과로 제도 기반 정비, 취약계층 접근 강화, 인권교육 및 캠페인 확대 등을 보고했다. 하지만 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된 염전 근로자 노동착취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하며 현장 대응 체계의 보완을 강조했다. 김수아 위원장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한 건의 사례도 지역 전체의 신뢰를 흔들 수 있다”라며 “현장 관리 체계 강화와 이동상담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위원들은 합동 대응체계 보완, 고위험군 관리 강화, 신고 및 감시망 확충에 의견을 모았다. 신안군은 내년에는 인권지킴이단 및 상담체계의 법적 근거 마련, 이주노동자·취약계층 상시 관리, 공무원 및 고용주 교육 의무화 등 제도적 고도화를 추진하여 인권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15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2026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미국 어학연수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연수 일정과 준비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어학연수에는 중학교 2학년 12명, 3학년 14명 등 총 26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특히 올해는 기존 3학년 중심 운영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추진하는 첫해로, 더 많은 학생에게 해외 문화와 영어교육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연수 목적 및 프로그램 안내, 안전·생활 관리 지침, 현지 학교 및 홈스테이 관련 정보, 학생‧학부모 유의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연수 준비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학생 여러분이 신안군을 대표해 세계로 나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 감각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연수가 되도록 군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2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린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군 재난업무 실무 담당자 등 16명이 참여해 실전 중심의 구호 전문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고흥군 재해구호 실무자들이 참여해 재난 대응에 필요한 공조 체계와 역할 분담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이재민 구호 기본절차 ▲사고 현장 접근 시 주의사항 ▲응급처치 실습 ▲재난 현장 팀워크 강화 훈련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재난 상황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재해구호 전문인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고흥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신속한 상황 파악과 효율적인 구호체계 가동을 위해 민관 협력 통합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재해구호 행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한 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이끈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나주씨티호텔 별관에서 ‘2025 나주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력을 기리고 종목별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나주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축사, 기념 촬영, 경품 추첨, 만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한 해 동안 탁월한 성적을 거두거나 장애인체육 발전에 헌신한 체육인 6명이 나주시장상, 국회의원상, 나주시의회의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16년 출범 이후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운영, 종목단체 지원, 생활체육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섬 겨울꽃 축제’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km 애기동백 숲길에 2만 그루가 이미 활짝 피어 정원을 붉게 물들이고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약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관람객들은 한겨울에도 화사한 꽃길을 거닐며 특별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전망대 포토존과 천사날개 포토존 등 다양한 촬영 명소가 마련돼 있으며, ‘소원지 쓰기’, 내년 해당화꽃이 필 무렵 발송되는 ‘나만의 애기동백 엽서 쓰기’ 등의 참여형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전문 작가들의 동백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백 그림 그리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붉게 피어나는 4천만 송이 애기동백꽃의 향연을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5천만 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분재정원은 미술관, 박물관, 분재원, 수목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빛가람혁신도시의 빈 상가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정보기술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혁신도시 내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정보기술 기반 산업을 혁신도시의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해 기업 집적과 창업 생태계 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빛가람혁신도시 공실 문제를 개선하고 인공지능(AI) 등 지식 기반 경제사회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건물임대보조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나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혁신도시 구역 내 정보기술(IT)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고일 이후 연 300만 원 이상(월 임차료 합계 기준)의 비주거용 사무실을 임차한 기업에 한해 지원 대상이 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연 임차액의 50% 범위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최대 2년간 임대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임차계약 후 연 단위 사후정산 방식으로 집행된다. 특히 나주시는 전략적 발굴·유치기업, 관외 이전기업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1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6년도 장학기금 운용계획을 심의하는 등 장학사업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학회는 올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 참여에 힘입어 장학기금이 170억 원 규모로 성장하며,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재정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6년도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총 10억 5천여만원 규모의 기금 운용계획이 의결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장학생 선발,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중학생 해외 한국 역사문화탐방 사업 등이 포함됐다. 장학회는 내년에도 꾸준한 기금관리와 기부자 예우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장학금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170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조성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내년에도 학생 맞춤형 장학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