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본격적인 벼농사 철을 앞두고 ‘자가채종 벼 종자 발아력 검사’를 서둘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발아력 검사 무료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된다. 시료 제출 후 발아율 분석 결과를 통보까지 약 10일이 소요되므로 농가에서는 파종 일정을 고려해 늦어도 파종 2주 전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차질 없이 영농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관내에서 벼알이 검게 변하는 ‘깨씨무늬병’이 다수 발생한 바 있어 농가가 자체 채종한 종자의 경우 병해충 감염이나 종자 활력 저하로 인한 싹틔움 불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육묘 실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파종 전 종자의 발아력 확인이 중요하다. 다만, 품질이 보증된 ‘정부 보급종’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발아력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벼 종자 450g(종이컵 약 3컵 분량)을 지참해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병해충진단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모기르기는 고품질 쌀 생산과 풍년 농사의 중요한 첫걸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정상 영업 중이며 연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여수시는 총 48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기술 기기 도입 비용으로 공급가액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부가가치세 및 관세 등은 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기기는 스마트오더, 웨이팅보드, 무인판매기,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디지털 메뉴보드 등이다. 사업 신청은 3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좌수영로 962-12, 2층)로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 후 60일 이내에 기기 도입을 완료한 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매장 운영 효율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소호동동다리를 연장하는 '소호2지구 연안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호2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소호요트마리나에서 송소마을 앞까지 동동다리를 연장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과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해양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국비 55억 원, 도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1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해안산책로(L=1,369m) ▲공연광장(A=844㎡) ▲전망광장(A=643㎡)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철골 가공과 해상 상부 대들보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며 전체 공정률은 약 60%다. 시는 올해 상반기 내 해상구간과 육상구간을 연결한 뒤 목재 데크와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예정된 공정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웅천친수공원과 소호대교, 기존 동동다리까지 연결되는 트레킹 코스가 조성돼 도심에서 가막만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해양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소호동동다리 1구간에 이어 2구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9일 故김용호 열사 제66주기 추모식을 개최하고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시는 올해 ‘여수지역 민주화운동 민주열사 추모공간 환경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설치된 故김용호 열사 동판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고 경건한 추모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대표 김양곤)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행정안전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열사의 넋을 기렸다. 故김용호 열사는 1960년 이승만 자유당 독재정권에 항거하며 민주주의 수호 운동을 펼친 인물이다. 민주당 여수시당 문화부장이자 여수일보 경리부장이던 그는 3월 9일 옛 민주당사(현 중앙동 일원)에서 괴한 습격을 받아 33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이 사건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으며 고인의 공훈은 2010년 건국포장 수서와 함께 4·19 혁명의 공로자로 공식 인정받아 2012년 국립 4·19민주묘지에 안장됐다. 여수시는 열사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추모식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사건 현장에 추모 동판을 설치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9일 부시장실에서 ‘공공기관 유치 대응 TF 회의’를 열고 정부 정책 동향과 부서별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정현구 부시장 주재로 10개 관계부서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준비해 온 공공기관 유치 관련 현황을 함께 살피고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의 주요 유치 대상인 ▲남해안종합개발청 ▲코레일관광개발(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해양조사협회 ▲수협중앙회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생태탐방원·동부사무소 등 9개 기관에 대한 추진 상황과 여건 등을 공유했다. 특히, 에너지와 석유화학 분야의 공공기관 유치 및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부지 확보 등 지역 특성과 연계한 맞춤형 이전 필요성과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현구 여수시 부시장은 “공공기관 유치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 정책 방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유치 당위성 확보를 위해 각 부서에서는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과 기관별 맞춤형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저출생,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재원은 4,394억 원 규모로 국비 2,739억 원, 도비 488억 원, 시비 1,167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책은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부터 신혼·출산·보육 지원, 중장년·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이 목표다. 청년 지역 정착 일자리 기반 ‘117억 원’ 청년의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 마련을 위해 117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은 ▲청년근로 근속장려금 지원 ▲청년맞춤형 인턴사업 ▲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지원사업 ▲청년월세지원 ▲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지원 ▲청년창업지원 ▲청년소상공인 맞춤형 방문컨설팅 등이다. 이를 통해 청년의 고용 안정과 지역 내 경제 활동 활성화를 도모한다. 신혼부부 청년 주거 안정 ‘34억 원’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4억 원을 지원한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9일 ‘제10기 목포시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목포시 SNS서포터즈는 시의 다양한 정책과 관광지, 문화·생활 정보를 시민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는 온라인 홍보단으로, SNS와 블로그, 영상 콘텐츠를 통해 목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위촉된 제10기 SNS서포터즈는 목포시민 10명과 관외 2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SNS 전문기자 15명, 블로그 기자 10명, 영상 크리에이터 5명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자들이 참여해 보다 다채로운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목포의 주요 정책과 축제, 관광지, 맛집, 문화행사 등 다양한 현장을 취재해 SNS와 블로그, 영상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며 목포의 소식을 전국에 전달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콘텐츠 제작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SNS서포터즈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목포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중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9일, 2026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목포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했다. 시는 ‘생활밀착형 혁신행정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목포 만들기’를 비전으로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전담부서와 책임관을 지정하고, 여러 부서가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부서 간 협력 행정을 강화한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추진하고, 시 소속 공무원과 시 산하 9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해 공직사회 내 동기부여를 높이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아울러 근거 법령이 불명확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감사기관 의견을 사전에 조회하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해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소극행정 예방 안내서를 배포하고 타 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고흥군은 최근 관내 일부 굴 양식장에서 제기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임금 체불과 부당 공제, 열악한 숙소 환경, 사생활 침해 의혹을 엄중히 인식하고, 계절근로자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과 관리체계 전면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역 산업 유지에 필수적인 인력인 만큼, 인력 활용에 앞서 투명한 임금 지급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숙소를 확보하는 등 엄격한 현장 관리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9일 간부회의 등 여러 자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 지역 산업을 함께 떠받치는 소중한 구성원”임을 명시하며 “인권침해와 임금, 숙소 문제 등 기본적인 권익이 현장에서 철저히 보장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문제가 확인되면 누구든 예외 없이 원칙에 따라 조치하고, 제도에 허점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뿌리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며 “고흥군 행정은 잘못된 관행을 덮지 않고 현장을 직접 점검해 끝까지 바로잡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흥군은 앞서 고용주 111명으로부터 관련 법령 준수와 인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사)한국연극협회 순천시지부는 ‘삶이 있는 연극’이라는 주제로 제44회 전남연극제를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남연극협회 소속 7개 지역 극단이 참가한다. 각 극단의 연극 경연을 통해 오는 7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참가할 전남 대표 작품을 선발하게 된다. 공연 일정은 ▲13일에는 강진극단 청자의 ‘모란이 피기까지 우리는’, 순천극단 뭉치들의 ‘만선’ ▲14일은 무안극단 뻘의 ‘바다로 간 소풍’ ▲15일에는 광양극단 백운무대의 ‘행복한 가족’ ▲21일에는 여수극단 예술마당의 ‘황금여인숙’ ▲22일 해남극단 미암의 ‘가을이 가도 겨울은 온다’가 무대에 오른다. 한편, 목포극단 선창의 ‘마술가게’ 공연은 21일과 22일 목포 소극장 창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연극제는 열악한 연극예술 창작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연극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전남 기초예술의 균형발전과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년 워케이션 우수모델 공모’에서 전국 유수의 선진지들을 제치고 2차 심사를 통과하며 최종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공모는 전국 11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엄격한 1차 서류 심사를 거쳤으며, 2차 발표 심사에서는 순천시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경기도관광공사, 거제시 등 워케이션 강자들이 격돌했다. 순천시는 전략적인 PPT 발표와 전문가 질의응답을 통해 압도적인 경쟁력을 입증하며, 부산광역시와 함께 최종 우수모델 후보 2곳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향후 예정된 3차 현장 실사에서 순천만의 차별화된 인프라를 생생하게 입증해 ‘대한민국 대표 워케이션 성지’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이번 실사는 최종 확정을 위한 현장 확인 절차로, 우수모델로 최종 선정되는 2개 지자체는 각각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확보된 예산은 기업 파트너사 유치를 위한 전략적 팸투어, 숙박비 지원, 워케이션 박람회 개최 등 홍보 마케팅 및 인프라 고도화의 마중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공간 제공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조례동 풍전주유소에서 조례마을을 연결하는 도로공사가 11년 이상의 오랜 공사 끝에 완료됨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2시 현장 일원에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219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연장 662m, 폭 20~25m의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조례사거리 일대 교통 혼잡으로 인한 통행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지역으로, 이번 도로 개설을 통해 조례사거리로 집중되던 교통량이 분산되어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법원 방면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고압선로 지중화 공사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인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암절취 방식을 소음·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으로 변경하고, 아파트 주변 방음벽을 설치하고 방음림을 조성하는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써왔다. 개통식은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2026여수세계서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지난 8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에서 2026여수계섬박람회를 홍보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해양레저관광 산업 전시전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보트쇼이다. 조직위는 행사장에 다섬이 트럭 홍보부스를 설치해 섬박람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개최 취지와 다양한 콘텐츠들을 대중에게 소개했다. 특히, 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와 함께 포토 촬영, 볼풀 낚시 등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식마스코트인 ‘다섬이’를 활용한 친환경 파우치, 마스킹 테이프, 메모지 등 다양한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국내 다양한 대규모 행사에 참가해 섬박람회를 알릴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올해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여수 돌산 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매곡동에서 열린 ‘제8회 매곡동 탐매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탐매희망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홍매화가 알리는 봄, 원도심에서 시작되는 문화’를 주제로 개최됐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홍매화를 중심으로 한 ‘전국 최초 봄꽃 축제’라는 상징성을 다시 한번 알리며 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행사장에서는 K-pop 댄스, 트로트, 밴드 공연, 마술·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으며 꽃차 체험, 향주머니 만들기, 매화 쿠키 꾸미기 등 홍매화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2006년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1천여 그루의 홍매화 나무를 심어 매곡동 홍매화 거리 조성을 이끌었던 김덕기 선생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한 주민 참여형 행사로 먹거리 부스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많은 인파 속에서도 구 삼산중학교 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확보하고 모범운전자협회의 협조를 받아 교통 관리를 실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상공회의소는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 일행이 지난 3월 9일, 본 회의소에서 양국 경제·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상공회의소와의 MOU 체결식을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신디스와 음쿠쿠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티머시 디킨스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상의 회장, 칸체 세카타와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 1등 서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전남 서남권 지역의 경제·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 간 무역·투자 확대와 산업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물류, 에너지, 제조업, 친환경 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모델과 기업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목포상공회의소와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상공회의소 간 전략적 협력 MOU 체결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되며, 이후 HD현대삼호(주)와 ㈜대창식품 방문 일정을 통해 조선·해양산업 및 김 제조업 현장을 직접 살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반려인들의 숙원이었던 공설동물장묘시설 ‘어름비 별하늘 쉼터’ 준공식을 26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현장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선다. 도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꾸준히 늘면서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도민 수요도 함께 증가해 왔으나, 그동안 제주에는 장묘시설이 없어 도민들이 높은 비용을 부담하거나 마땅한 처리 방법을 찾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시설 완공으로 도민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품위 있게 배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설은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조성 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동물 복지 체계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갖는다. 복지문화센터는 유기동물 보호·치료·입양을 담당하는 제2동물보호센터(수용 최대 300마리), 천연잔디 운동장 등을 갖춘 반려동물 놀이공원, 이번에 준공된 공설 동물장묘시설까지 아우르는 복합 인프라로, 반려동물의 생애 전 주기를 공공이 뒷받침하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일원 부지 1만 2,027㎡에 들어선 공설동물장묘시설은 건축 연면적 499.77㎡(1층,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라축제를 앞둔 우도 해안가에서 100여 명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 만들기에 직접 나선다. 제주도는 26일 우도면 일원에서 우도면 자생단체, 도 기후환경국, 제주시 청정환경국, 우도면사무소,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우도 소라축제를 앞두고 해안가 환경을 미리 정비하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해 자원순환 실천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쓰담달리기 전후로 우도 내 다회용기 사용 참여 매장을 찾아 식사와 음료를 즐길 예정이다. 제주도는 배달·돌봄 식사지원·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행사 및 축제 등 일상 곳곳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넓히는 한편,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거점으로 세척–공급–회수의 순환체계를 구축해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하는 제주형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청정우도를 위한 민관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지난 20일자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지역 기온 상승이 모기 출현 시기를 앞당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제주 평균기온은 전년 대비 0.8℃ 상승했으며, 최고기온 평균은 12.5℃로 전년보다 1.1℃ 높아졌다. 이에 따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조기 활동이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최초 발견 시 주의보를 발령하며, 이후 ▲매개모기 밀도 증가 ▲병원체 검출 ▲환자 발생 등의 조건 충족 시 경보를 발령한다. 일본뇌염은 주로 남아시아 및 서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기매개감염병이다. 제주에서는 최근 5년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매개모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구토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일부에서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치명률은 20~30%에 이르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둔 4월 2일, 4·3의 역사적 의미를 도민과 전 국민이 함께 나누는 ‘4·3 평화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대행진은 4·3유족, 도민과 전국 대학생, 청소년, 시민단체 등이 함께하는 대규모 참여형 행사다. 서로 다른 세대와 집단이 각자의 출발지에서 하나의 행진으로 합류하는 구조를 통해 ‘기억의 계승’과 ‘과거사 연대’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구현한다. 행사 구간 일부 도로는 안전을 위해 단계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며, 4월 2일에는 제주시청 정문 앞 도로(동광로 2길)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대행진은 세 곳에서 동시에 출발해 하나로 모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덕정에서는 전국 대학생들이 오후 2시에 집결해 4·3 평화 선언과 노래 공연을 진행한 뒤 행진에 나선다. 같은 시각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오후 3시에 모여 평화 퀴즈, 나만의 4·3 피켓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타악 퍼포먼스를 마친 후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한다. 제주시청 앞에서는 4·3유족과 도민, 시민단체가 참여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풍력발전시설 안전관리를 공공이 직접 주도하는 독자 체계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시설의 안전관리 모범 사례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제주도는 ‘풍력발전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풍력발전사업 종사자 안전 교육’을 매년 정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두 사업의 재원은 풍력공유화기금에서 조달한다. 풍력발전으로 창출한 기금 약 2억 원을 시설 안전과 인력 교육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다. 재생에너지 시설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국내외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제주도는 조례에 근거한 합동 점검 의무화와 전문가 참여 체계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제18조에 근거해 2020년부터 합동 안전점검을 의무화했다. 설비와 운영 전반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선제적 예방 체계다. 점검은 이중 검증 구조로 운영된다. 사업자가 먼저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풍력 전문기관·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전기·기계·토목·소방·위험성 평가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