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4일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에서 2026학년도 노인대학 및 노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입학생, 노인회 지회 및 읍·면 분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길에 나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올해 입학생은 노인대학 53명, 노인대학원 39명 등 총 92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인대학과 노인대학원 과정이 기존 1년에서 2년 과정으로 확대돼 어르신들이 더욱 체계적으로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됐다. 고흥군 노인대학은 1992년 설립 이후 제34기까지 총 1,5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20년 개설된 노인대학원은 제6기까지 총 2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어르신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학사 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과정으로 월 2회 4시간씩 운영된다. 공영민 군수는 “늘 배우고 책을 읽으며 세상과 소통하는 삶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만드는 가장 좋은 길”이라며 “노인대학과 대학원이 평생학습의 공간이자 서로를 응원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4일 박물관 1층 로비에서 ‘2022~2024년 기증특별전 – 고흥의 보물, 함께 잇다’ 개막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김준곤 고흥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그동안 박물관에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 온 기증자와 관내 사회단체장,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3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열린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지역 기증자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수집된 기증자료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특별 기획전시이다. 이 기간 동안 31명의 기증자가 총 1,620점에 이르는 귀중한 자료를 기증했다. 이는 개인의 기억과 삶의 흔적이 지역 공동체의 역사로 확장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유학자의 편지와 문서, 일제강점기 격동의 시대를 보여주는 근현대 역사 기록물, 고흥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생활 자료 등 기증된 자료 가운데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100여 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고흥의 학문적 전통과 항일의 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3월 3일 오후 2시 30분 진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등 신규교사 13명을 대상으로 ‘2026년 3월 1일자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교직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수여식은 초임 교사 발령에 따른 사명감을 높이고, 교직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고 학생 교육에 대한 소명을 다지는 자리로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6명, 초등 3명과 중등 4명, 총 13명의 신규교사가 참석했다. 임명장 수여, 공무원 선서가 진행됐고 교육장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이어 ‘무엇이든 물어보쌤’과 ‘슬기로운 교직 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컨설팅을 운영해 선배 교사와의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 컨설팅은 진도군내중학교 이미숙 수석교사가 맡아 학급 경영,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등 현장 중심 내용을 공유했다. 신규교사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조언을 들으며 교직 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겪을 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월 26일 MZ세대 직원과 이사장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개최를 통해 세대 간 이해 증진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MZ세대 직원의 시각에서 공단의 미래와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는 실질적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익명 의견 수렴과 라운드 테이블 및 리버스 멘토링 방식의 토론을 통해 기존 위계 중심 소통에서 벗어나 수평적 참여 구조를 구현했다. 행사는 ‘세대이해 직장인 밸런스 게임(퀴즈앤)’으로 시작해, 워드 클라우드(Word Cloud)를 활용한 ▲MZ 및 기성세대에 대한 인식 ▲오래 근무하고 싶은 직장의 조건 ▲공단의 MZ력 수준 ▲조직 내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한 자유 의견 공유로 이어졌다. 본격적인 핵심 의제 토론에서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우리가 만드는 가치’를 주제로 패들렛을 활용해 익명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간 공감 투표를 통해 우선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도출된 제안 중 공감도가 높은 3건은 관리카드에 등재해 단계별 추진 및 분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3일(음력 1월 15일) 과역면 독대마을과 내백마을 일원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민속인 ‘당산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대마을과 내백마을 주민들이 대대로 이어온 농악을 보전하고,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마을의 안녕과 군민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옛 방식을 그대로 살린 농악을 재연해 전통 계승의 의미를 더했다. 독대마을 당산제는 크게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마을회관과 게이트볼장, 당산나무 주변 등을 돌며 마을의 행운을 기원하는 ‘굿매구’ 농악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는 자시(子時)를 기해 목욕재계한 주민들이 독대마을 입향조(고씨, 전씨, 배씨 선조)와 당산 할머니에게 제를 올리는 ‘당산제’가 당산나무와 산자락 일대에서 거행됐다. 400여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온 독대 농악은 상쇠를 비롯한 농악패 전수자들이 그 맥을 이어 전통을 지켜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향우회원들의 열렬한 성원과 후원이 더해져 마을 공동체 정신을 결집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에서 열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전통 민속행사의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월대보름 기간에 관내 6개 면에서 총 12건의 행사가 열렸으며, 군은 행사 전 사전 안전대책 회의를 실시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행사장별로 ▲행사장 주변 인화물질 사전 제거 ▲소화기 및 산불진화차량 전진 배치 ▲마을별 책임담당공무원 지정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산불예방 순찰 강화 등을 실시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화재 확산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행사 주관 단체와 사전 협의하는 등 위험요인 차단에 주력했다. 또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합동 대응 태세를 구축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비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전통행사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절·시기별 재난 취약 요인에 대한 사전 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3일 고흥읍 일원에서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산불예방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들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고흥군 산림조합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출근 시간대 군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산림 인접지 화기 취급 주의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 등 산불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봄철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군민 모두가 산불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3월 6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전라남도·고흥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생활실태와 사회적 관심사 등을 파악해 삶의 질적 수준 및 사회상태의 변화를 파악하고, 향후 지역개발 및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실시 하는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고흥군 내 69개 조사구, 828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가구·가족, 노동, 교육, 보건·의료 등 12개 부문 45개 항목을 조사한다. 군은 사회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3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조사요원 27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 현장 조사 요령, 조사표 작성 요령 등 조사 지침 교육을 마쳤다. 군 기획실 관계자는 “수집되는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대상 가구는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4일 친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이 웃어야 군민이 웃는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궁극적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친절·청렴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웃음 치료 전문가를 초빙해 ‘긍정 에너지와 소통’을 주제로 웃음특강을 진행했다.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감정관리 방법을 공유하며, 일상 속 작은 미소가 조직 분위기를 바꾸고 민원인에 대한 친절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친절·청렴 다짐 카드 퍼포먼스’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다짐 문구를 함께 펼치며 군민 중심 행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 다짐 카드에는 “먼저 인사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겠습니다”,“투명하게 처리하겠습니다” 등 군민을 향한 직원들의 실천 약속이 담겼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친절과 청렴은 제도 이전에 직원들의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며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그 변화가 민원 현장에서 군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매년 원인이 명확하지 않게 고사하는 과수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죽어가는 과수 원인진단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흥군의 주요 과수 재배면적은 유자 660ha, 키위 66.7ha, 복숭아 48.1ha, 매실 150ha, 단감 68.1ha 등이다. 현장 조사 및 농가 민원에 따르면 일부 농가에서 매년 다수의 나무가 원인 불명으로 고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동일 증상이 반복된다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과수 고사의 주요 원인은 동해, 가뭄, 배수불량 등 생리적 피해와 더불어 ‘흰날개무늬병’ 등 토양 병원균 감염에 따른 피해로 분석된다. 특히 토양 전염성 병해는 조기 진단과 적기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해가 확산할 우려가 있다. 또한, 원인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식하면 피해가 재발할 수 있어 정확한 원인 분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유자연구소는 3월부터 5월까지 농가별 유사 증상에 대한 진단 신청을 받아 시료를 분석한 뒤 결과를 무료로 통보할 계획이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2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입학축하금 지원은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입학축하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입학일 기준 학생과 부모(보호자) 중 1명이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은 각 학교를 통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내 학교에 입학했으나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안 된 경우에는 고흥군으로 전입 후 6개월 경과 시 학교를 통해 2차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입학축하금이 지원된다. 공영민 이사장은 “입학축하금이 학생들의 첫걸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존에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만 지급하던 것을 202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3일 오후 장흥읍 탐진강변에서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25회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흥문화원이 주관하고, 대한노인회 장흥지회와 장흥청소년수련관이 후원해 세대 간 어울림과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990년대 후반 시작돼 사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사라져가는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보존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장흥의 대표적 봄맞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오후 4시 30분 민속놀이 체험과 시연으로 막을 올렸다. 현장을 찾은 500여 명의 군민은 윷놀이, 연날리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즐기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소원 쓰기와 가훈 써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오후 6시에는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제사가 봉행됐으며, 이어진 달집태우기에서는 참가자들이 타오르는 불꽃과 함께 묵은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희망을 다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물축제에는 49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명예 문화관광축제 및 전라남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은 축제의 대중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장흥의 청정 수(水)자원을 테마로 한 대표 여름축제로, ‘장흥의 물 = 치유·건강의 물’이라는 이미지를 기반으로 지역의 청정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빠삐용zip 일원에서 ‘물과 숲 – 休’를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2026년 축제는 K-POP 콘서트와 ‘K-DRAMA in Prison’ 행사를 포함한 대형 한류 종합행사 ‘MyK Festa’를 동시에 개최해 외국인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의 글로벌 확장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2026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전남 구례 출신 ‘문균(文均)’ 선생을 선정했다. 1928년 동양대학 경제학부 재학 중이던 문균 선생은 7월 12일과 22일, 구례청년동맹회관 집회에서 항일투쟁과 독립운동에 매진할 것을 강조하는 문건을 작성하고 연설했다. 이로 인해 일경에 체포돼 같은 해 12월 20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출판법' 및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출감 이후에도 항일 활동을 이어갔다. 1929년 8월에는 구례공립보통학교 동창회에서 조선인 차별에 관한 연설로 다시 체포됐다. 같은 해 10월 16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재차 수감됐다. 출옥 후에는 동아일보 여수지국장과 여수시의회 초대의장을 역임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시 관계자는 “나라의 자주와 정의를 위해 앞장섰던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숨은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6월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섬박람회 기간 중 국내외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6만 4천여 개의 주소정보시설 전반적인 설치·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훼손·망실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행사장 주요 진입로와 관광지, 항만, 숙박시설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 길찾기 혼선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설치·관리되는 공공시설물로 정확한 위치 안내와 긴급 상황 대응의 기초 인프라 역할을 한다. 최근 자율주행, 드론 배송, 내비게이션 등 스마트 기술과 연계되면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시설물 전수 현장 점검 ▲훼손·탈락 시설물 긴급 보수 ▲가독성 개선 ▲야간 시인성 강화 ▲행사장 주변 추가 설치 필요 구간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소정보시스템과 연계한 데이터 현행화 작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공식 SNS 채널 오픈을 기념해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엑스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온라인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논산딸기축제 개막일인 3월 26일에 시작해 4월 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공식 SNS 채널을 팔로우한 뒤 인증 화면을 제출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딸기스무디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논산딸기축제 행사 기간 동안 엑스포 홍보관을 운영하며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엑스포 소개를 비롯해 SNS팔로우 이벤트 참여를 위한 QR코드 안내 등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SNS 채널 오픈과 함께 딸기를 주제로 한 홍보 콘텐츠 ‘딸기중독’ 뮤직비디오(MV)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콘텐츠로, 논산 딸기 캐릭터 ‘베리프렌즈’가 지친 일상 속에서 논산 딸기를 통해 활력을 되찾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귀에 맴도는 후렴구로 한 번 들으면 계속 생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K-논산딸기’와 함께하는 논산딸기축제가 전국에서 몰려든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임장식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충청남도의원,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및 시 의원, 이상훈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장, 김정완 NH농협논산시지부장 등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개회사에서 “논산의 딸기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K-논산 딸기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은 463가지 성분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농산물에만 붙을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딸기 축제는 글로벌화, 콘텐츠의 차별화, 다양화를 통해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축제이자 2027년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미리 만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논산의 아름다운 정취와 인심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반려인들의 숙원이었던 공설동물장묘시설 ‘어름비 별하늘 쉼터’ 준공식을 26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현장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선다. 도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꾸준히 늘면서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도민 수요도 함께 증가해 왔으나, 그동안 제주에는 장묘시설이 없어 도민들이 높은 비용을 부담하거나 마땅한 처리 방법을 찾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시설 완공으로 도민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품위 있게 배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설은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조성 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동물 복지 체계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갖는다. 복지문화센터는 유기동물 보호·치료·입양을 담당하는 제2동물보호센터(수용 최대 300마리), 천연잔디 운동장 등을 갖춘 반려동물 놀이공원, 이번에 준공된 공설 동물장묘시설까지 아우르는 복합 인프라로, 반려동물의 생애 전 주기를 공공이 뒷받침하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일원 부지 1만 2,027㎡에 들어선 공설동물장묘시설은 건축 연면적 499.77㎡(1층,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라축제를 앞둔 우도 해안가에서 100여 명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 만들기에 직접 나선다. 제주도는 26일 우도면 일원에서 우도면 자생단체, 도 기후환경국, 제주시 청정환경국, 우도면사무소,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우도 소라축제를 앞두고 해안가 환경을 미리 정비하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해 자원순환 실천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쓰담달리기 전후로 우도 내 다회용기 사용 참여 매장을 찾아 식사와 음료를 즐길 예정이다. 제주도는 배달·돌봄 식사지원·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행사 및 축제 등 일상 곳곳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넓히는 한편,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거점으로 세척–공급–회수의 순환체계를 구축해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하는 제주형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청정우도를 위한 민관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지난 20일자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지역 기온 상승이 모기 출현 시기를 앞당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제주 평균기온은 전년 대비 0.8℃ 상승했으며, 최고기온 평균은 12.5℃로 전년보다 1.1℃ 높아졌다. 이에 따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조기 활동이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최초 발견 시 주의보를 발령하며, 이후 ▲매개모기 밀도 증가 ▲병원체 검출 ▲환자 발생 등의 조건 충족 시 경보를 발령한다. 일본뇌염은 주로 남아시아 및 서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기매개감염병이다. 제주에서는 최근 5년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매개모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구토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일부에서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치명률은 20~30%에 이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