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청년들에게 행정 업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청년 행정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이며, 신청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 행정인턴은 군청, 읍·면사무소,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 현장, 복지업무 보조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12월 1일) 기준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부터 26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 우선순위는 최초신청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자녀 순이며, 정원 미달 시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이 낮은 신청자부터 일반 선발이 이루어진다. 단, 공고일 기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정부 및 지자체의 유사 사업 참여자, 고등학교 재학생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이며, 1차(1.7~1.23)와 2차로(1.28~2.13) 나누어, 각 차수별 13일간 주 5일, 하루 8시간(오전 9시~오후 6시) 근무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최남단에 위치한 거문도가 명승과 문화유산 등으로 '역사문화유산 관광의 섬'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실제로 거문도에는 지난 79년에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백도가 자리하고 있고, 지난 23년에는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최근에는 지난 8월 14일 「거문도 항일유적」이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으며, 지난달 17일에는 거문도 내 「여수 거문도 수월산 일원」까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명승으로 지정됐다. 대부분 뛰어난 경관과 높은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같은 독특하고 다층적인 거문도 국가유산에 무형유산인 「거문도 뱃노래」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융합해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체류형 해양 역사문화 탐방 코스’를 개발, 더욱 깊이 있는 체험과 탐방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유산청 생생 국가유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885 모든 역사는 거문도로 통한다' 사업과 연계, 내년에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거문도를 '섬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핵심 장소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2회에 걸쳐 부산 일원에서 진행된 ‘2025년 공직자 힐링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바쁜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고,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활력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1기(11.20.~21.)와 2기(11.27.~28.)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고흥군 공직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기대 해안산책로 트레킹 ▲해변열차 감성투어 ▲해운대 요트투어 등 부산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친 심신을 재충전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 교육 ▲공직 마인드셋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조직 내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와 함께 부평깡통시장, 국제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등 부산의 대표 명소를 방문하며 지역문화 탐방과 벤치마킹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워크숍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 회복은 물론, 조직 내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에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평택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에 참가한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이 어울림부문 혼성 2인조 · 혼성 3인조에서 각각 2위를 수상했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 대표 선수들이 출전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은 전라남도 대표로 어울림부문 혼성 2인조와 어울림부문 혼성 3인조 종목에 참가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인조 · 3인조 부문에서 2위를 수상하신 이용고객 김두리, 이광용, 조성수는 “전국대회라 부담도 컸지만, 매일 복지관에서 함께 연습하며 서로의 실력을 믿고 경기에 나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함께 훈련한 보치아 생활체육클럽 회원들, 늘 뒤에서 응원해 준 가족들, 그리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복지관에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채 관장은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 회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문해력 UP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와 구조를 교원들이 깊이 이해하고 학교 교육과정 설계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희망학교의 사전 신청을 통해 학교 방문형 맞춤 연수로 진행됐으며, △광양다압중 교장 이선례, △진도중 교감 송효진을 강사로 위촉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변화 ▲교과별 성취기준 및 해석 방법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수업 설계 적용 사례 ▲교육과정 기반 평가 실행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각 학교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수업과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번 연수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이라 실천적인 이해가 가능했고, 연수 후 바로 우리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도교육지원청 김 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순천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민생회복지원금 580억 원은 부채 없이 100% 순천시 자체 재원으로 확보됐다. 시는 ▲국가정원 등 관광수입(‘가든머니’) 증가 ▲지방소비세 증가 등 세입 확대로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또한 상반기에는 불필요한 행사와 형식적 사업을 정리하고, 무리한 공모사업 참여를 최소화하는 등 선제적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여력을 마련했다. 하반기에도 경기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었지만 세입 증가세가 유지되며 지원금 지급을 추진할 수 있는 충분한 재정 기반이 갖춰졌다. 지원금은 지급기준일인 2025년 11월 7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순천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된다. 순천사랑상품권(지류, 1만 원권)으로 지급되며, 상품권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개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7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구축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흥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공공 유휴부지를 찾아서 지역 재생에너지 발전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정부의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지역 차원의 에너지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한전KDN(주)에서 태양광 발전시설을 공공부지에 설치하여 주민참여 비율, 수익 배분 구조, 환경 영향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설치는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공유하는 지역 에너지 전환의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많은 공공 유휴부지를 확보하여 에너지자립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공공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2025년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8일 남악 스카이 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실적이 우수한 시군 및 기업을 시상했다. 올해 1월 수출 전담부서를 신설한 장흥군은 농수산식품 수출 증가, 수출기업 지원 노력, 신시장 개척 노력 성과 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장흥군은 친환경 수출장려금 지원 등 원활한 수출 여건 조성을 위해 ‘장흥군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여 3개국 300만불 업무협약과 5개국 74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재 베트남 달랏과 중국 청도 등 2곳에 장흥군 특산품 해외 판매센터를 개설․운영 중이며, 2026년 상반 기 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도 해외 판매센터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지난 2023년 우수상, 2024년에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상(大賞)까지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월 28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출하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세부 내용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건립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기획생산과 조직화 방법, 운영 출하방법 및 신청서 작성 순으로 진행했으며, 향후 직매장의 세부 운영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마무리됐다. 고흥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은 2023년 국도비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고흥군 동강면 만남의 광장 일원에 100㎡(33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농가의 지속적인 영농 활동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판매하고,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소비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는 기획생산과 운영 출하 방법, 신청서 작성 등에 대해 다시 한번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향후 직매장 운영 과정에서 농가들이 더 체계적으로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월 28일 고흥군민회관에서 4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 관련 법령을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입식 교육이 아닌 퀴즈 형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140명이 직접 골든벨에 도전하고, 응원단 300여 명이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공영민 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이 직접 문제 풀이에 참여해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올해의 고흥군 청렴왕(최우수상)은 인구정책실 나준오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행사의 결과와 관계없이 함께한 모든 공직자가 이미 청렴 골든벨 1등”이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연말까지 청렴 마음나눔 캠페인 등 청렴 활동을 펼쳐 공직사회 청렴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12월 2일부터 9일까지 ‘고흥 동(冬)해산물 파티–겨울 바다를 담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겨울철 맛과 영양이 절정에 달하는 고흥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 기간 꼬막, 문어, 새우, 굴, 낙지를 비롯해 반건조 생선과 숯불구이 생선 등 다양한 겨울 제철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고흥은 청정 남해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우수한 수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특히 겨울철에는 육질이 단단하고 풍미가 깊어지는 어종이 많아 미식가들의 선호가 높다. 이번 기획전은 이러한 고흥 겨울 바다의 맛을 전국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전달하고, 지역 어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고흥몰은 소비자 혜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테마 기획전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신선 수산물 카테고리의 온라인 구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번 겨울 수산물 기획전 역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1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대상’ 시상식에서 트위터 부문 대상과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민간과 공공 분야의 SNS 채널을 대상으로 운영 수준과 소통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이 상은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흥군은 채널별 특성에 맞춰 대표 캐릭터 ‘흥이’를 활용한 군정 소식과 정보를 시리즈로 제공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흥미로운 콘텐츠 제작 등으로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현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7종의 SNS 채널을 특성에 맞게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콘텐츠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군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종합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소통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28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사협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시설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민간과 공공기관이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흥군 사회복지사들은 한자리에 모여 복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영환·위수미)와 장흥군 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150여 명의 사회복지 시설․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개회사와 장흥군수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민관협력 역량강화 교육과 어울림 레크레이션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사 간의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복지 현장을 묵묵히 지켜주는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위수미 민간공동위원장은 “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오는 12월 18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5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송년 콘서트는 장흥군민들을 위한 자리로,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출연 가수로는 트로트계 요정 요요미, 미소천사 정다경, 뛰어난 가창력 빈예서 등으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장흥군민은 50% 할인된 5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 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군민들이 공연과 함께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후원으로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2025년 드림스타트 맞춤형 찾아가는 성교육’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아동 12명과 양육자 10명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성범죄 위험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아동 교육은 ‘런웹맨’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 공간의 특징과 장단점을 이해하고, 인터넷·휴대폰·SNS 등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유형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원치 않는 성적 관심이나 접근이 있을 때의 대응 방법을 익히고, 모두가 안전하게 디지털 공간을 이용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디지털 성윤리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양육자 교육은 ‘아동 성교육 방향과 성행동 바로 알기’를 주제로,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성교육 방법과 성인지 감수성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육자들은 스스로의 성 인식을 점검하고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자녀를 지도하는 방법을 배우는 한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