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최근 2026년 봄 오천그린광장을 화사하게 수놓을 봄꽃 연출을 위해 총 20개 품종, 7만 본의 알뿌리 식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재는 가을꽃 철거 이후 진행되는 연중 정원 조성사업의 하나로, 물방울정원과 홀릭정원을 포함한 광장 내 8개 구역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식재된 알뿌리는 튤립 16종 6만 본(아펠둔 등), 히아신스 4종 1만 본(블루스타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대표 경관지인 물방울정원과 홀릭정원에는 다채로운 색감을 연출할 수 있도록 품종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이를 통해 내년 봄 한층 풍성하고 화려한 꽃경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안정적인 생육을 위한 관수 등 관리 작업도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천그린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내년 봄 더욱 아름다운 꽃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관리하겠다”며 “계절의 흐름이 살아 있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28일 서울특별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활동진흥사업 통합 성과공유회에서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를 수료한 왕윤성 학생이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수기 공모전』 일반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의 진솔한 성장 경험을 주제로 한 전국 단위 대회이다. 수상작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익힌 요리, 세상을 데우다'라는 제목의 수기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기에는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처음 접한 요리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봉사활동 및 구체적인 진로 설정까지 이어진 일련의 성장 과정을 심도 있게 담아냈다. 왕윤성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보낸 시간은 지금의 저를 형성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요리라는 매개체를 통해 주변에 따뜻함을 나누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청소년의 괄목할 만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사회복지급식소 회원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손인형극을 활용한 손 씻기 및 겨울철 식중독 예방 방문교육을 오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이 위생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형극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평소 소홀하기 쉬운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실습과 손 씻기 관련 활동지 등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위생 습관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올바른 손 씻기를 제대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정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손 씻기와 위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한 다양한 위생·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세정과·징수과 사무실에서 ‘납세자보호관 제도 홍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납세자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납세자보호관 제도의 취지와 주요 업무에 대한 홍보 및 납세자권리헌장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납세자 중심 행정 마인드를 함양하고 영세 납세자의 지방세 불복 업무를 대리하는 선정대리인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지방세 업무 담당자들의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순천시 감사실 납세자보호관은 올해 찾아가는 납세자보호관 상담 창구를 읍·면·동 민원실 등 다양한 현장에서 운영하며, 재산세 비과세 토지 환급, 멸실 인정 차량 압류 해제, 장애인 등 차량 취득세 감면 환급 등 시민들의 지방세 고충 민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 구제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방세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납세자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일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순천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사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업 전략과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각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룬 강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미담상회 홍주영 대표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온라인 기반 성장을 위한 전략을 소개하고, 필드키친 강규원 대표는 전국에 80개의 가맹점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브랜드가 프랜차이즈로 확대되는 과정을 공유한다. 또한 춘천 감자빵 이미소 대표는 연 매출 200억 원 규모의 로컬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의 브랜딩·제작·유통 전략을 전하며 지역 창업가들에게 큰 영감을 줄 예정이다. 행사는 강연에 이어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과 개인별 사업 아이템에 맞춘 전문가 컨설팅이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남악스카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은 전라남도에서 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의 수출 실적을 평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 220억 원을 목표로 배, 쌀, 참다래, 단감 등 신선 농산물과 매실 가공식품을 포함한 47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수출해 왔으며, 올해 10월 기준 230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3개국에서 판촉행사와 수출 바이어 대상 제품 품평회를 여러 차례 개최하는 등 ‘Made in 순천’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신규 바이어 발굴에 적극 나서며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해외시장에서 순천 농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 촉진 시책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가와 수출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슬기로운 반려생활 네컷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물과 만화(그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일상에서 겪는 재미있고 따듯한 순간을 네컷만화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이며,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공모 주제는 ▲우리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반려동물과 함께한 일상의 순간(에피소드) ▲나의 반려동물 자랑 ▲길냥이와의 추억 등으로 동물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 네컷만화는 애플리케이션 사용 및 손그림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자유롭게 그려 디지털 이미지(JPG, PDF, PNG)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 1인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10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동물자원과 반려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풍덕수변공원 특설 경기장에서 ‘제1회 순천시장배 팔마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유소년 승마대회로 시민들이 평소 자주 찾는 수변공원에서 열려 승마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기 종목은 장애물, 권승, 거북이 달린다, 릴레이 등 총 5개 종목 8개 경기로 현재 참가자 모집 중에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로 학생승마사업 참여 학생 등 관내 유소년에게 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 난이도를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6일에는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7일에는 힐링승마체험을 운영한다. 승마체험은 유료로 운영하며, 울타리 안을 한바퀴 도는 단순 체험이 아닌 동천을 따라 잔디 위를 거닐며 말과 교감하고 힐링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승마는 웰빙, 고소득 시대에 부응하는 레저활동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단순히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아닌 생태자원과 승마가 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여수 관광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관광도시 여수가 직면한 현안과 미래 전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관광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여수 관광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공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먼저 임영찬 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 원장이 ‘여수 관광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제해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기 전 여수 관광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국내·외 관광 동향을 바탕으로 여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은 임영찬 원장을 좌장으로 ▲서채훈 여수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박효연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 ▲정신출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김겸 여수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강경운 한려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여한다. 여수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과 도비 보조금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9월 지방세 이월체납 정리 실적을 ▲징수율 ▲징수 규모 ▲정리보류율 ▲공매 처분율 등 5개 지표로 종합해 실시됐다. 여수시는 이월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5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책임징수제 강화 ▲납부 능력에 따른 맞춤형 징수대책 ▲압류재산 공매와 징수촉탁·번호판 영치 ▲징수 불능 체납액 정리보류 및 사후관리 등 강도 높은 징수·관리 체계를 가동해 전 지표에서 고른 실적을 거뒀다. 여수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상담과 분할납부 유도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재기를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남은 기간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에 힘쓰고 내년으로 이월되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도 전라남도 이송 고충 민원처리 실태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시(市) 단위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여수시의 민원행정 품질이 도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시·군으로 이송된 고충민원의 처리 수준을 종합 평가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추진됐다. 평가 항목은 ▲민원 처리 기한 준수 여부 ▲민원 관련 행정 이행사항 이행 여부 ▲권익위 민원 답변안 준수 여부 ▲답변 통지 방식 준수 여부 ▲민원인 만족도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1차 자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올해 여수시로 이송된 민원은 총 5,827건 중 959건(16%)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민원을 처리했음에도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여수시는 청사 분산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소민원팀 주관으로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전남대학교(여수캠퍼스) RISE 사업단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STAY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대학교를 비롯해 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 한영대학교 등 5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 대학 관계자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군청 탐방 및 봉사활동 ▲지역 산업체 견학 ▲취업 특강 ▲관광·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흥군의 산업·문화·생활환경을 직접 경험했다. 첫날인 28일에는 군청 주변 청소와 민원 안내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지역 산업체를 방문해 취업 가능 분야를 탐색했다. 이어 전문 강사의 취업 특강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최신 취업 트렌드를 배우며 실질적인 진로 준비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장흥 특산물인 한우를 맛보며 지역 음식 문화를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우드랜드에서 산림휴양과 문화체험을 즐기고, 전통시장과 중앙로 상가에서 물품 구매 체험을 통해 지역 생활환경을 직접 경험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체험비가 지급되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가 11월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된 ‘2025년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여성폭력 방지 유공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신안군, 신안경찰서, 전남여성가족재단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특히, 협의회는 올해 4월부터 ‘찾아가는 군민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여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1,300여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협의회는 이 과정에서 사업 홍보, 교육 대상자 모집, 현장 운영 지원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더 나아가, 섬 축제장과 여객선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인식 개선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안미영 회장은 “이번 표창은 여러 협력 기관이 한마음으로 도와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12월 14일까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섬애(愛)선율 음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분야는 ‘음악’이다. 섬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목소리로 표현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 사용을 전면 허용하며 음악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도록 허들을 낮췄다. 참가 희망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공모 기간 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직위는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에는 ▲최우수상 1곡(50만 원), ▲우수상 3곡(각 30만 원), ▲장려상 6곡(각 10만 원) 등 총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조직위와 여수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결과는 12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생성형 AI에 대한 제한을 풀어,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압해읍 고이도 일원에서 ‘2025 아자니아 꽃 축제’를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길 속 황금빛 행운’을 주제로, 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꽃 정원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아자니아(갯국), 털머위꽃, 황화 코스모스 등을 활용하여 조성된 정원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머무르며 사진을 찍고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축제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활력을 더했다. 꽃을 소재로 한 레진 아트 만들기, 가족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으며, 꽃밭 속에 설치된 ‘황금주화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자신의 띠를 상징하는 안내판을 찾아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재미 요소를 강화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이번 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