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공사’)와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 3명과 함께 K-스톱오버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전남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해양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플루언서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오동도, 향일암, 밤바다 크루즈를 둘러보며 섬과 바다, 역사 자원이 어우러진 여수만의 독특한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살로니 미탈(Saloni Mittal, 인스타그램 280만 팔로워)은 “여수 푸른 바다와 섬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내년 9월에 여수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방문 경험을 SNS 콘텐츠로 적극 소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직위는 이번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 초청뿐만 아니라 영국, 에스토니아 등 국제관광박람회 연계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1004섬 분재정원에서 ‘2025 대한민국 분재대전’과 함께 ‘2025 ABFF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분재우호연맹(ABFF) 컨벤션은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분재 행사로 지난 2023년 제7회 필리핀 마닐라 대회 이후 2년 만에 대한민국 신안군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울림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분재의 아름다움과 철학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국제 분재 교류의 중심지로서 신안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대만 등 10개국의 분재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국내 명품분재 작품 300여 점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국제 분재교류 확대와 우호 협력을 위한 세계분재우호연맹(WBFF), 중국 바오딩 가든, 1004섬 분재정원의 업무협약(MOU)이 예정되어 있어 이번 대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분재대전과 ABFF 컨벤션은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분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 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사업장 6개 부서 13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업환경측정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유해 물질이나 소음, 분진, 유기용제 등 근로자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정기적으로 측정 평가하는 제도로, 사업장은 이를 통해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자 보호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측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전문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이 수행했으며,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유해인자에 근로자가 어느 정도 노출되는지를 측정·평가해 시설이나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군은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 환기시설 보강, 보호구 착용 강화, 유해 물질 대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게시·교육과 근로자 건강진단 실시 등 보호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점암면 신전마을을 비롯한 4개 마을이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남도와 고흥군은 매년 마을별 주요성과, 공동체 활동 실적, 주민 참여도, 지속가능성,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으뜸마을을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마을에는 내년 초 인센티브 2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2,564개 마을이 올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고흥군은 128개 마을이 참여했다. 그중 점암면 신전마을을 비롯해 도양읍 동봉마을, 풍양면 양리마을, 금산면 성치마을 등 4개 마을이 올해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점암면 신전마을은 3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이장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을 연못 둘레길을 정비하고, 바람개비 장식과 황금사철·철쭉 등을 식재해 아름다운 마을 정원을 조성하는 등 주민 손으로 가꾼 경관개선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전마을은 이장의 열정적인 리더십과 주민 간 협력을 통해 정원 가꾸기, 마을 회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1월 5일부터 24일까지 ‘고흥 엄마의 비법 공개, 며느리는 몰라도 고흥몰은 안다–가격까지 절였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김장 준비를 완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실속형 김장 기획전으로, 김장 김치 완제품부터 젓갈, 고춧가루, 마늘은 물론 청각, 새우, 굴 등 김장 재료 전 품목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김치속(양념속)만 예약 주문할 수 있는 ‘속 단독 예약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김치속은 ‘맛있기로 입소문 난 고흥시니어클럽 어머님들’이 고흥산 재료만을 사용해 직접 버무린 수제 양념으로, 정성과 손맛이 살아 있다. 김장철마다 “양념이 제일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서비스는 고흥 현지 재료로 만든 특제 양념을 그대로 배송받을 수 있어 간편함과 전통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고흥의 신선한 재료와 정성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고흥군이 올해 10월 기준 농수산물 수출액 9,9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수출 1위를 달성했다. 작은 농어촌 지역이 전국 정상에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고흥 농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했다. 고흥군의 수출 실적은 최근 몇 년간 눈부신 상승세를 이어왔다. 2022년 8,521만 달러로 전국 군 단위 6위에 머물렀던 고흥군은 불과 2년 만인 2024년에 1억 2,015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국 3위로 급상승했다. 올해는 10월까지 이미 9,970만 달러를 기록해 같은 기간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이며 사상 첫 1위라는 새 역사를 썼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의 적극적인 해외 수출개척 활동이 있다. 공영민 군수는 직접 해외 수출개척단을 이끌고 일본,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협약을 체결하며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그 결과 고흥산 김·유자·미역 등 주요 품목이 해외 프리미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했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중앙동은 지난 10월 31일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제10회 중앙동민의 날 및 주민총회’가 주민, 기관단체장, 관광객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경로위안행사 ▲주민총회 및 통별대항경기 ▲동민 노래자랑·초청공연 ▲기념식 ▲낭만 1031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이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진행된 ‘낭만 1031페스티벌’에는 이순신 장군복, 수군복, 신호연팀 등으로 구성된 주민들이 ‘출전편’, ‘호국편’, ‘화합편’ 3부로 나누어 용기와 단결, 지역의 화합을 표현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관과 주민자치 홍보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가오는 국제행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앙동의 주민자치 활동을 홍보했다. 최정규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2025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전라남도 여수군 삼산면 출신의 ‘박대묵(朴大黙)’ 선생을 선정했다. 박대묵 선생은 여수군 삼산면 동도리 소년회 간부로서 소년회 기관지 망양봉 발행을 공모했다. 이후 박채순이 편집하고 박대묵과 김수봉이 1930년 4월 1일 동도리사무소에서 50부를 인쇄해 당국의 허가 없이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이로 인해 같은 해 8월 23일 출판법 위반으로 체포돼 9월 6일 벌금형 처분을 받고 방면됐다. 정부는 그의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해 202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항일운동에 나섰던 박대묵 선생의 뜻을 기리고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공적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2022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85명을 추서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1월 9일 오전 9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제43회 여수 전국시조경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대한시조협회 여수지부(대표 송정숙)가 주관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 성악 예술인 시조창의 계승·발전과 역량 있는 신인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전국 약 150개 시조단체에 대회 요강을 배포한 본 대회는 단체부와 대상부(개인부) 경연으로 진행되는 전국 규모의 정통 경창대회로 대상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명)을 비롯해 전라남도지사상, 여수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단체부도 장원과 우수상 등 다양한 시상이 마련돼 있다. 행사는 오전 9시 현장 접수 및 경창 순서 추첨을 시작으로 단체부 경연과 개회식(11시), 오후 1시 대상부 경연이 이어지며 오후 5시부터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향유하고 여가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시조창의 예술적 가치와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전국대회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흥국상가 일원에서 열린 복고 감성 행사 ‘흥국상가, 응답하라 1995’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90년대 인기 캐릭터(헐크호건·워리어·세일러문 등)가 등장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90년대를 대표하는 DJ DOC 이하늘과 R.ef 이성욱이 무대에 올라 히트곡을 열창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댄스팀 역광, 보컬 지영서·바다·김본, 밴드 데이브리즈, 성악가 임지현·장재연·예시향·천주아·이화도, 고고장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펼쳐졌다. 축제 기간 페이스페인팅, 비즈공예, 계피 화분·드림캐쳐·문고리·열쇠고리 만들기, 추억의 먹거리 체험 등 가족 단위 참여 체험부스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상가 일대가 활기를 띠었다. 흥국상가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흥국상가가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흥국상가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한국 사회에서 교육은 단순한 학습의 영역을 넘어, 개인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의 존립을 결정짓는 근본적 요소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고교·대학의 서열화, 사교육 의존, 양육 부담 등 경쟁 중심의 구조는 인구의 수도권 유출과 지역 소멸을 가속화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순천시는 ‘경쟁의 패러다임’을 넘어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비전에 부합하는 교육의 해답을 평생교육에서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취미·교양 중심의 보편적 평생학습 플랫폼인 『모두愛학교』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플랫폼 『내일은 대학』을 통해 ▲생애 단계별 맞춤형 라이프디자인 과정 ▲시민 정책 참여형 특화 과정 ▲시-대학 협력형 업스킬 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평생교육의 기능을 ‘삶과 지역을 잇는 실질적 전환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체계적인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생애직업 평생학습플랫폼 『내일은 대학』 구축 ‘순천 내일은 대학’은 기술 중심의 직무 교육을 넘어 전 생애에 걸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는 오는 7일 순천문학관 일원에서 ‘제19회 전국대학생 무진기행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순천 출신의 소설가 김승옥 작가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문학적 상상력과 창작의 열정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생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제 및 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제시되며, 참가자는 운문(시) 또는 산문 중 한 부문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와 현장 접수자 모두 학생증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시상식은 행사 당일 오후 3시 순천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대상 1명(100만원), 금상 2명(각 50만원), 은상 2명(각 30만원), 동상 3명(각 1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백일장은 ‘제10회 김승옥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며, 김승옥 작가님이 직접 자리해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의 의미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서 운영한 ‘미식탐정단’이 시민과 상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미식탐정단’은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한 방탈출형 미식게임으로, 참가자들이 원도심 곳곳을 탐방하며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고 단서를 찾아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축제 현장과 원도심 상권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시민이 직접 순천의 맛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평소 방탈출 게임을 좋아했는데, 도심을 누비며 게임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며 “원도심 전체가 게임 속으로 들어간 것 같아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다음에는 더 큰 규모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는 “평소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1인 사업장이라 어려웠는데, 이번 ‘미식탐정단’을 통해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게임을 하러 온 참가자들을 보며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더 들어와 가게가 평소보다 북적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미식탐정단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5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가 오는 8일, 팔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풀(팔마종합운동장→생태문화교육원→에코촌→맑은물관리센터→순천만습지→화포항(반환)) ▲하프(팔마종합운동장→생태문화교육원→에코촌→맑은물관리센터→순천만습지(반환)) ▲10km(팔마종합운동장→남승룡로→오천삼거리→어울림체육관→풍덕교하단(반환)) ▲5km(팔마종합운동장→생태문화교육원→잡월드(반환))로 진행되며, 7,8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달리게 된다. 대회 당일인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마라톤 코스 주요 도로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팔마오거리에서 팔마종합운동장과 순천만국가정원 방향 진입이 금지되며, 생태문화교육원에서 맑은물관리센터 구간은 전면 통제, 도사초등학교에서 인월사거리 방향은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25회를 맞은 남승룡마라톤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관내(자은면)에서 발견된 굴참나무 변이종을 2022년 6월 출원한 굴참나무 ‘신안 천사(Shinan Cheonsa)’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신안 천사(Shinan Cheonsa)’는 기존 굴참나무와 달리 녹색 잎에 노란색 무늬가 있는 변이종으로, 햇빛이 강렬한 날에는 황금색과 유사한 빛을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뮤지엄파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우수 개체 350주를 식재하여 집중관리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접목을 통한 자체 증식으로 같은 형질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 후에 최초 발견된 신안군의 브랜드명을 활용한 ‘신안 천사(Shinan Cheonsa)’라는 이름으로 출원했으며, 2년간 재배심사를 거쳐 신품종으로 등록되어 25년간 독점적 품종보호권을 확보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신안 천사(Shinan Cheonsa) 굴참나무 대량증식을 통한 수목자원을 확보하여,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연계한 소득사업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