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2일 저전나눔터에서 ‘2025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따순마을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따뜻한 순천마을, 빛나는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해 온 공동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총 75개의 공동체 구성원과 마을활동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마을공동체 특별공연(시낭송・숟가락 난타)으로 시작된 성과공유회는 ▲마을공동체 활동 전시 및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공동체 트리 점등 ▲따순마을학교 수료식 ▲마을공동체 Q·A 토크쇼 등으로 진행돼 공동체 간 소통과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우수 마을공동체 표창은 돌봄・교육・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참여와 협력 활동이 우수한 6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수여됐다. 수상 공동체는 ▲너울가지공동체 ▲진아방 ▲주암마을 부녀회 ▲세여든 ▲나빛실험실 ▲순천선평3빛찬들아파트이다. 또한 마을공동체 전시부스에서는 공동체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026년 1월 1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2026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18일 제8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위원장 포함 16명의 관계 공무원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9개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안전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했다. 특히 해맞이 행사 특성상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관리 대책 수립의 적정성 ▲화재 및 전기·가스 안전대책 ▲의료 및 응급 대응체계 ▲안전요원 배치 계획 ▲행사장 교통안전 대책 ▲폭죽 사용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등 분야별 위험요소에 대한 세부 대응 방안과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고흥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해, 해맞이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8일 야생동물과 서식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호·관리하기 위해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흥군과 야생동물보호단체 소속 회원 30여 명은 겨울 철새들의 안전한 월동을 돕기 위해 주요 철새도래지인 고흥만과 해창만 일원에서 싸라기 등 약 850kg을 살포하는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야생동물과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해 야생생물보호구역과 생태경관보전지역 등 멸종위기 보호종의 주요 서식지를 중점으로 불법 엽구(올무, 창애 등) 수거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군은 내년 3월까지 야생동물 서식지와 밀렵·밀거래 우려 지역, 건강원 등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와 불법 엽구 제작·판매,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의 가공·판매·취득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불법 엽구에 의한 불법 포획 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불법 엽구는 야생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큰 위험이 된다”며 “야생생물 보호와 밀렵·밀거래 행위 근절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월 29일부터 12월 1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너와 나, 우리 함께’라는 주제의 공동체 인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학교 6개교 4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 함양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존중, 배려, 협력, 책임이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인성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재밌게 배웠다”며 “이제는 친구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인성 교육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2025년 인성 교육 외에도 학교폭력 예방, MBTI 활용, 도박중독 예방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군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0~15%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흥군은 빈집 정비사업과 연계한 우선 정비 대상과 취약계층을 포함해 총 328동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투입된 총사업비는 13억 3,800만 원이며, 이 가운데 군비 1억 8,000만 원을 추가로 편성해 군민들의 자부담 비율을 낮추고 슬레이트 철거 및 개량 사업을 완료했다. 슬레이트 철거는 (사)한국석면감리협회 등 지도·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석면 비산 방지와 폐기물의 적정 처리 등 전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실시해 주민 불편과 환경 피해를 최소화했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주거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8일 하나웨딩홀에서 ‘2025 고흥군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국진 고흥 부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복지시설 관계자, 민관 사회복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인사말과 격려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성실히 활동하며 전문성을 발휘해 온 사회복지사 10명이 군수 표창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전라남도 사회복지사협회장, 고흥군 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공공기관 종사자 2명에게 고흥군 사회복지사협회장 감사패를 수여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공공부문의 노고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국진 부군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이 고흥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복지 최일선에서 활동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전라남도, 산림청과 함께 지난 17일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은 고흥군 천등산 일대에 대규모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광주·전남은 물론 부산·경남을 아우르는 남부권에 국립 최초 해안형 산림치유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산림치유 기반 확충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국가 균형발전과 남해안권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년도 정부 예산에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 원이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본 사업은 2026년 2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총 1,000억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고흥군과 전라남도는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를 앞두고 산림청을 사전에 방문해 용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과 고흥경찰서는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자치경찰사무 협력체계 구축’ 평가에서 우수 시군·경찰서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부터 도내 22개 시군·경찰서를 대상으로 자치경찰사무 우수 시책을 발굴·홍보하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협력체계 구축 노력을 평가해 우수 시군·경찰서를 선정해 오고 있다. 고흥군과 고흥경찰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경찰서가 협력해 운영 중인 ‘드론 합동 순찰대’가 치안 사각지대 해소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공모사업인 ‘이상동기 범죄 예방 치안 인프라 설치’와 ‘빛으로 밝히는 안전한 횡단보도 설치’ 등 2개 사업에 선정돼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상동기 범죄 예방 치안 인프라 설치사업’은 영남면 우두항 일원에 1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폴과 가로등, 지능형 내부 영상망(CCTV) 등을 설치함으로써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군민 327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자동차)’ 인센티브 총 2천여 만 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를 절약하거나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인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산정된 포인트를 현금 등의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범국민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고흥군은 아직 제도에 가입하지 않은 군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에너지 분야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cpoint.or.kr)’, 자동차 분야는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car.cpoint.or.kr)’을 통해 상시 가입할 수 있으며,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에너지 부문은 개인, 상업시설, 학교·공공기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동차 부문은 개인 자격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생활비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천년고찰 불회사의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전통산사 분야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불회사가 전국 수백 건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가운데에서도 뛰어난 기획력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이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문화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불회사의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전국 7개 시군 자자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통산사 부문에서 불회사를 포함해 전국 단 3곳만이 선정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활용을 조화롭게 구현한 우수 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다. ‘호랑이는 석장승을 등에 업고’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이야기 여행 범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12월 19일 결과 보고회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끝으로 2025년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위원회는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정책 제안, 지역사회 캠페인, 민주시민 아카데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청소년 권익 증진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공모전’에서 활동운영 부문 우수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실질적인 지역 변화를 위한 정책 제안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전라남도 청소년 온라인 정책제안 공모전’에 참여하여 참신한 정책들을 제안한 결과, 전라남도교육감상과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원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신안군 청소년들의 역량을 증명했다. 이날 열린 결과 보고회에서는 위원들이 직접 기획한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미래 설계를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내년 활동을 기약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장관상 수상 등 올해의 성과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군의 지원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2026 기획자-예술인 컨설팅 Day(이하 컨설팅 Day)’에 참여할 전문예술인(단체)을 공개 모집한다. ‘컨설팅 Day’는 지난 6년간 운영해 온 ‘지역예술인·기획자 매칭 지원사업’을 현장 상황에 맞춰 개편한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그간의 사업 수행 과정을 통해 기획자 참여의 필요성과 효과성이 충분히 입증됐으며, 이제는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서도 자체적으로 예술인과 기획자가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판단해 사업 방식을 변경하게 됐다. 이번 개편의 주된 배경에는 전남문화재단 지원제도의 특징도 반영됐다. 문학, 시각, 공연 등 기초지원 분야의 접수 양식이 비교적 간단해졌고, 집중지원사업의 경우 기획자의 기획비가 예산으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재단은 직접적인 인건비 지원보다는 민간의 자율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2026년부터는 예술인들이 작성한 사업계획서 초안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집중 컨설팅을 받아 내용을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만국가정원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겨울 정원을 따뜻한 빛과 이야기로 채우는 ‘산타가든 위크(Santa Garden Week)’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정원 곳곳에 조명이 더해지고, 체험과 이벤트, 공연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겨울 정원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타가든 위크는 단순한 연말 이벤트를 넘어, 정원에 ‘머무는 즐거움’을 더하는 축제다. 낮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정원 전반에 펼쳐지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감성적인 윈터빌리지의 풍경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하루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눈 내리는 대형 트리와 반짝이는 포토존이 어우러진 정원에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산타가든 주요 스팟을 따라 걸으며 스티커를 모으는 스티커 투어를 통해 크리스마스 정원 곳곳을 자연스럽게 둘러보게 된다. 여기에 SNS 팔로우 이벤트와 산타의 비밀 메시지를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더해져, 정원을 걷는 재미에 참여의 즐거움이 한층 더해진다. 소원을 적어 화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8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가족, 후원자, 장학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감사의 뜻을 함께 나눴다. 장학회는 이사회 심의를 통해 올해 총 8개 분야에서 69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총 6억 9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분야별로 ▲성적우수 144명(22,272만원) ▲특기 37명(4,670만원) ▲다자녀 180명(19,388만원) ▲청향 1명(400만원) ▲희망드림 112명(10,960만원) ▲국제교류 16명(1,600만원) ▲K-콘텐츠순천 17명(2,500만원) ▲플러스알파 186명(7,710만원) 등 8개 분야이다. 노관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장학회가 학생들의 도전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각자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학회 3 ~ 4분기 후원금은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9일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광역시・도별 종합경쟁력 평가 전라남도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역 경쟁력의 현재 수준을 측정하고 변화추이를 분석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기업들의 투자계획·입지계획 수립, 각종 연구단체의 기초자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정책방향 및 계획 수립 시 정책적으로 활용되는 지표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부터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부처·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 4만여 개의 기초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88개 지표, 250개 데이터를 분석해 경영지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각 3개 부문과 3개 부문을 합친 종합 부문에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그 결과 순천시는 광역시·도별 종합경쟁력 평가에서 전라남도 1위에 선정됐으며, 전국 시 단위 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는 전국 20위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남 지역에서는 순천시가 유일하게 전국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경쟁력 선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장학회에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많은 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산북면 주민 권익 씨가 200만 원, 장경옥 매봉산 식당 대표 100만 원, 마성면새마을회(협의회장 이승중, 부녀회장 김대진) 100만 원, 동원건설㈜ 김범진 대표 100만 원, 주식회사 새재리아(대표 김병해) 200만 원, 산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엄보흠, 부녀회장 고정임) 100만 원, 대진세무회계법인 문경지점(대표 민영기) 100만 원, 씨엘디자인 주식회사(대표 지명호) 1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우리 장학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