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이 주관한 교통 분야 주요 평가에서 종합 성과와 우수 시책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으며 교통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산시는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의‘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인구 30만 명 미만 시(市) 48개 지자체 가운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평가는 대중교통 운영 효율성, 서비스 수준, 이용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군산시는 대중교통 정책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같은 평가에서 군산시가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DRT) 교통수단‘행복콜버스’는 우수 시책으로 선정, 해당 시책 담당 주무관이 개인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행복콜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운행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군산시는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교통연구원 주관의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의 우수한 건축문화를 발굴하고 건축물의 공공적·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2025년 제7회 군산시 건축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23일 시청 면담실에서 개최됐다. 2011년부터 격년제로 시행 중인 ‘군산시 건축문화상’은 도시경관 및 건축문화의 질을 높여준 아름다운 건축물과 지역 건축문화를 이끌어 갈 건축인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건축문화상은 일반분야와 공공분야로 나누어 심사됐으며, 창의성·기능성·미관·지역 조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점이 선정됐다. 먼저 일반분야 금상은 성산면 소재 ‘군산 스테이 호텔 예식장’, 은상은 수송동 소재 ‘노블 한방병원’, 동상은 내흥동 소재 ‘부연집_긴_처마집’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분야 수상작에 대해서는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지역의 공공성과 활용도를 높인 건축물을 뽑는 공공분야에서는 경암동 소재 ‘철길마을 문화 플랫폼’이 금상, 개정면 소재 ‘농업인 평생교육 복합센터’가 은상을 수상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들은 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글로벌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가 주최한 ‘펄어비스 딩가딩 프로젝트의 파이널 해커톤에 참가해 실제 게임 제작 환경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딩가딩 프로젝트는 게임 제작사인 펄어비스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게임 기획·디자인·개발 등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게임 개발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코딩의 가능성을 코딩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세대가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펄어비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 지역의 초등학생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협력하여 게임 개발의 전 과정을 체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게임 제작 도구인 빌드박스(Buildbox)를 활용하여 캐릭터 구성, 스토리 기획, 맵 디자인, 코딩 요소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며 게임 산업의 직무를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다. 이번 본선에는 군산 중앙초등학교와 군산 지곡초등학교 학생팀이 참가해 지난 7월부터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왔으며, 개발 기획 회의, 디자인 실습, 테스트 플레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민원 현장의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청사 내 질서 유지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군산시 소속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소속 청원경찰 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이번 교육은 실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게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급 상황 발생 시 단계별 대응을 위한 체포술 ▲위해 요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가스 분사기 사용요령 ▲정당한 공권력 행사 범위 내에서의 삼단봉 사용요령 등으로, 특히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강사는 익산경찰서 경비교통과 소속이자 무도 사범인 최덕성 경감이 맡았다. 특히 최 경감은 과거 서울송파경찰서 무도 사범으로 근무했을 당시 겪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유익한 정보를 교육생들에게 전달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자체 합동 평가’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국정과제 추진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군산시는 정량·정성평가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산시는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69개의 정량 지표를 관리하면서도 66개 지표를 달성, 95.65%라는 높은 달성률을 기록해, 전북도 전체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정성평가에서도 ‘폐현수막 자원화 사업’이 ‘옥외광고물 정비 분야’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현장 중심의 행정 역량을 재입증했다. 그간 군산시는 합동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시장 주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했고, 부진 지표를 집중관리하는 한편,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평가 대응력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12월 23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정기적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체계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자원봉사센터 사업 추진 성과 공유와 2026년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제4기 운영위원회 구성을 포함한 기타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고명철 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들이 각종 나눔 및 현장에서 솔선수범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자원봉사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원시 자원봉사가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 등을 제도화하여 지역 내에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의 농촌진흥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그 결실을 시민들에게 환원하며 나눔 행정의 본보기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공무원 직원 일동은 23일 정읍시장실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2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용관 소장을 비롯해 농촌지원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금은 센터가 지난 9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중 일부다. 직원들은 시상금을 단순히 부서의 성과로만 남기지 않고, “좋은 일은 다시 좋은 일로 보답하자”는 데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이용관 소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한 직원들의 값진 성과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읍 농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학수 시장은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사)전주정밀가공특화단지협회는 23일 전주 정밀가공 뿌리산업 특화단지에서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성과보고 및 교류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과 태현진 전주금속가공소공인협의회장, 김강석 전주정밀가공특화단지협회장을 비롯한 유관 관계자 및 관내 금속가공 뿌리기업인, 소공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특화단지 안내도 제막식 △업무협약 체결 △주요 성과 보고 △우수 유공 뿌리기업인 포상 △시제품 전시회 △뿌리기업 네트워크 교류의 장 등 지역 금속가공 뿌리기업인과 소공인을 위한 뜻깊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지역 금속가공 소공인 집적지 내 10인 미만 기업으로 구성된 ‘전주금속가공소공인협의회(대표 태현진)’와‘소공인융합협동조합(대표 김강석)’에서 정성을 모아 따뜻한 전주 만들기를 위해 전주시 복지재단에 연말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김강석 전주정밀가공특화단지협회장은 “뿌리기업을 비롯한 소공인 회원사들의 따뜻한 참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이 23일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 일군 기록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주도형 기록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록을 통해 소통하며 성장해온 1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강경숙 익산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국가기록원 관계자, 운영위원, 기록물 기증자, 시민 도슨트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영상 상영과 유공자 표창에 이어 특별전시 관람, 출판기념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보이는 기록수장고 특별전시 △지붕층 특별 전면 개방 △아이들의 일기로 만나는 익산 기록집 출판기념회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보이는 기록수장고 특별전시'에서는 올해 기록관 제1호 기증기록물인 '모은 정동식 가문'의 유물들이 전시됐다. 특히 1880년대 유학자 정제호가 받은 '홍패'와 '교지'는 조선 말기 행정과 인사제도를 보여주는 희귀 자료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민 4명이 기증한 학창시절 일기를 모아 제작한 '빛나는 오늘 - 아이들의 일기로 만나는 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대형·복합 재난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정읍시가 지역 안전의 파수꾼인 자율방재단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자율방재단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강단에 섰다. 강사는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구체적인 임무 숙지를 시작으로 호우·태풍·폭염·한파 등 주요 자연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재난 발생 시 단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현장 활동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이론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사례 중심의 생생한 재난 대응 교육을 진행해 참석한 단원들로부터 실제 상황 대처에 큰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해 재난의 규모가 커지고 복합적인 양상을 띠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체류형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전주덕진공원에 전북현대모터스FC 정원이 조성된다. 전주시와 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이도현), 사단법인 더숲(대표 정명운)은 23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내년 전주에서 열리는 ‘2026년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해 덕진공원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해 정원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주시는 덕진공원 내 기업동행정원이 들어설 부지를 제공하고, 전북현대모터스FC와 사단법인 더숲은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정원은 전북현대모터스FC 기업의 정체성과 공익가치를 담은 특화정원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정원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덕진공원을 정원박람회 이후에도 지속 운영되는 상설 정원 명소이자 정원도시 전주의 상징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우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23일 효자생활문화센터에서 전주시민의 문화 향유 거점인 전주시 생활문화센터의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전주시 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생활문화센터 활성화를 위한 정기회의로, 10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해 지역문화진흥과 문화 자치 실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직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평소 현장에서 묵묵히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고, 동호회 지원을 통해 생활문화 기반을 다져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생활문화센터별로 2025년도 주요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2026년도 성과계획과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센터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학습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특히 운영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생활문화센터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주민주도의 문화 활동을 촉진하는 지역 문화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상위 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마다 전국 721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해 매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각 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로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감점(최대 10%) 등으로, 이를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청렴도를 측정해 평가 결과가 발표된다. 그 결과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에서 전국 시 단위 75개 기초지자체 중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3년 연속으로 2등급을 달성한 곳은 전주시를 포함해 단 3곳뿐이다. 특히 시는 ‘청렴노력도’ 항목의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 3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3년 연속 종합청렴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3일 진흥원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와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AX) 품질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허전 진흥원장과 배현철 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 배현철 회장, 심용규 두루이디에스 주식회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의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AX)을 촉진하고, SW 품질 및 AI 신뢰성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ICT/SW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ICT/SW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자문 및 컨설팅 지원 △AI·SW 품질 및 테스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AI·SW 품질 관련 국내외 표준 및 인증·시험 획득 지원 △AI·SW 품질 및 테스팅 기술 관련 정보 교류 및 행사 공동 개최 △지역 특화 산업의 AI·SW 품질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발굴 등이다. 진흥원은 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원룸 및 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우편물 분실 등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로, 원룸·다가구주택·단독주택 중 2가구 이상 거주하는 주택과 일반상가, 업무용 빌딩 등 임대하고 있는 건물에 부여되는 주소를 의미한다. 상세주소가 없는 건물에서는 벌금·과태료 등의 고지 내용을 제때 통보받지 못해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특정 호수를 신속하게 찾기 어려워 인명구조 대응이 지연되기도 한다. 이에 시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건물 중 336곳을 올해 하반기 상세주소 직권 부여 대상으로 선정하고, 정확한 주소 부여를 위한 기초조사와 건물소유자 및 임차인 통보, 의견수렴 및 이의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해당 건물의 소유자와 임차인은 부여된 상세주소를 바탕으로 주민센터 또는 정부24를 통해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하면 등·초본에 동·층·호가 기재돼 법정 주소로 활용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원룸·다가구주택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장학회에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많은 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산북면 주민 권익 씨가 200만 원, 장경옥 매봉산 식당 대표 100만 원, 마성면새마을회(협의회장 이승중, 부녀회장 김대진) 100만 원, 동원건설㈜ 김범진 대표 100만 원, 주식회사 새재리아(대표 김병해) 200만 원, 산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엄보흠, 부녀회장 고정임) 100만 원, 대진세무회계법인 문경지점(대표 민영기) 100만 원, 씨엘디자인 주식회사(대표 지명호) 1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우리 장학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