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는 17일 ‘k-푸드 문화체험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김장과 情버무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과 관계자, 군산시에서 지원해 준 통역봉사자들과 일반 자원봉사자 6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풍습인 김장김치를 함께 담그며 한국 사람들이 김장을 하게 된 배경과 최고의 발효식품이라는 설명을 들으며 k-푸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강임준 군산시장도 함께 김치 만들기에 참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직접 용기에 김치를 9kg씩 포장해 전달 준비까지 마무리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자립청년 20세대와 한부모가정 20세대에 전달되며, 자립청년 20세대에는 생필품 세트도 함께 지원해 실질적인 생활지원과 정서적 위로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또한 김장담그기 행사 후에는 전통음식 마당으로 이동하여 일명 ‘김장조끼’를 입고 갓 담근 김장김치와 수육, 막걸리, 식혜, 전통떡(약밥, 무지개떡, 꿀떡) 등 K-푸드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은 전통놀이마당에서는 주한미군과 자원봉사자가 다래와 솔빛팀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가 17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 측량 및 지적 재조사 측량 위탁 업무를 통해 쌓은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읍시 지정기탁금으로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덕천면이 약 69억원 규모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덕천면은 1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2029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될 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농촌협약 기반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이다. 면 소재지에 생활서비스 거점을 조성하고 돌봄·문화·복지 기능을 강화해, 배후마을까지 서비스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역활력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9억 3600만원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마을 이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다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의 기본계획 방향, 복합공간 조성안,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향후 추진 일정 등을 공유받았으며, 면 소재지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활발히 제시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주민위원회 공개모집 안내도 이어졌다. 주민위원회는 사업의 기획부터 시행·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핵심 주민조직이다. 앞으로 주민 의견수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익산시 민원콜센터'가 16년 만에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를 옮겼다. 익산시는 17일 오후 남중동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3층에서 '익산시 민원콜센터' 이전 사무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콜센터는 쾌적한 근무 환경과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을 갖춰, 업무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 모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9년 황등면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첫 전화를 받은 익산시 민원콜센터는, 현재까지 1,000여 건의 업무 매뉴얼과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민 민원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상담 내용은 단순 민원에 그치지 않는다. △복지 지원사업 △교통정보 △시정 소식 △관광 안내 등 시민 생활 전반의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며 '시민 민원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노인 위기가구 발굴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며,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근무 중인 상담사 10명은 월평균 1만 5,000여 건의 상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한다. 신청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경우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희망 업체・제품의 수량과 공급 시기를 정해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일반퇴비)으로, 20kg 1포당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다. 또한 관내 축산농가의 축분 수거 활성화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부숙유기질비료에 한해 1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연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 개방 기간에만 신청 접수가 가능하기에 신청기한을 놓쳐 수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시군연계사업의 성과물로 남원시 권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 홍보 책자 '지리산 남원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군연계사업은 지리산권 3도 6개 시군이 협력하여 관광 자원을 공동 개발·홍보하는 사업으로, 지역 상생과 효율적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한 사업이다. 이번 홍보 책자는 지리산둘레길을 드로잉 기법으로 표현하여, 남원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지리산권의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드로잉을 활용한 감각적인 표현은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 관계자는 “지리산 남원이야기는 단순한 안내 책자가 아니라, 남원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낸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송세환) 방진복 부회장이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로부터 ‘바르게 금장(功章)’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방 부회장이 평소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방진복 부회장은 그동안 남원시 협의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정화 운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깨끗하고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각종 지역행사 지원 등으로 시민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아왔다. 방 부회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하며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체육회(회장•류흥성)와 오산시체육회(회장•권병규)는 2025년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남원시 일원에서 ‘2025 오산시스포츠리그 남원시 체육 교류전’을 개최했다. 양 체육회는 지난 6월 25일 상호 협력을 위하여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남원시에서 치러진 교류전에는 6종목(배드민턴, 족구, 테니스, 탁구, 파크골프, 볼링)의 페넌트 교환을 시작으로 동호인들 간 친선 경기가 이어졌다. 또한 오산시 6종목 100여명의 선수단은 2박 3일간 남원에 머물면서 광한루 등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해 문화 체험활동을 가지기도 했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이번 교류전을 위해 지원을 해주신 최경식 남원시장님과 이권재 오산시장님께 감사드리며, 교류전에 선수단과 함께한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님과 직원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 양측 선수단이 하나가 되어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의집은 11월 15일 남원 요천일대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걷기 습관을 기르고자 ‘청소년과 함께하는 남원시민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요천 걷기를 진행했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과 가족들도 함께 걸으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한 응원과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건강을 위한 한걸음이자 남원의 미래를 향한 염원이 담긴 뜻깊은 발걸음이었다. 청소년 대표로 유치기원 선언을 낭독한 남원중학교 3학년 안민영 학생은 “건강 걷기 대회를 참여하여 친구들, 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요천을 걸어보니 몸과 마음 또한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며 “건강 걷기 대회를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선언문을 낭독 하고 청소년으로써 보탬이 되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대현 관장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한 삶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됐길 바라며,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유치되어, 청소년들의 희망과 시민들의 열정이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이 11월 30일로 다가오면서, 군산시는 아직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은 기한 내 소비쿠폰을 사용해 지역 상권에도 힘을 보태 달라고 17일 밝혔다. 군산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한 소비쿠폰은 1차 25만4302명(99.7%), 2차 23만9708명(98.6%)으로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11월 13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률은 1차 98.4%, 2차 92.4%로 나타났으며, 시는 “현재 소비쿠폰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해 전액 소진에 가까운 성과를 거두겠다.”라고 강조했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동네마트·음식점·의류점·미용실·안경원 등 생활 밀접 업종에서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반면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사행업 등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꼭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는 남은 기간동안 시민들에게 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시민들의 삶을 바꿀 미래형 대중교통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기린대로 BRT(버스중앙차로제)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시는 지난 9월 착공 이후 시험 굴착 등 현황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가로수 이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기린대로 BRT는 호남제일문에서 한벽교교차로까지 9.5㎞ 구간에 구축되며, 시는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여의광장사거리~추천대교 △추천대교~기린로전자상가 △기린로전자상가~오목대의 3개 구간에서 동시에 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먼저 가로수를 더 좋은 환경으로 이식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도로 폭 확보를 위한 보도 후퇴와 기반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시는 내년 4월부터 중앙차로 조성 및 전용 신호체계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BRT 사업은 시내버스가 전용차로를 달려 출퇴근 시간에도 정시성과 신속성을 확보하는 등 개인 교통만큼 경쟁력을 향상시켜 시민이 자가용 대신 버스를 이용하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로 시내버스 1대에 약 40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와 민생 안정 등 전주의 대변혁을 앞당기는 데 초점을 맞춰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시는 2조 6606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전주시의회의 심의를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크게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미래세대 투자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민생 안정 △새로운 전주를 만드는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을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시는 미래의 주역을 키우고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총 887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청년매입 임대주택(청춘별채) 공급 20억 원 △전주기업반 취업지원·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 4억 원 △청년월세 지원사업 67억 원 △전북청년 함께 두배 적금 12억 원 △청년부부 결혼비용 지원사업 1억 원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24억 원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 2억 원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45억 원 등의 예산을 반영했다. 동시에 저출생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출생축하금 29억 원 △1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서남권 메타버스 아카데미’ 교육 수료생들이 ‘2025년 가상융합 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가상융합서비스 제작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목표로 올해로 5회째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 경진대회에는 △메타 △로블록스 △넥슨코리아 △한국퀄컴 등 국내외 유수 대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후원기업과의 공동사업화 기회와 인턴십,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취·창업컨설팅이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서남권 메타버스 아카데미 소속 교육 수료생인 삐끼도깨비팀(김하은, 신혜훤, 서태우)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을 소재로 한 유적지 탐험 XR 모바일 게임 ‘경기전 대소동’으로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가상융합산업의 밝은 미래를 증명했다. 우수상 수상작인 ‘경기전 대소동’은 전주한옥마을 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국내 대표 농업박람회인 ‘2025 케이팜(K-FARM)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참여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유치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수원메쎄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했다. 전국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귀농·귀촌 유치와 농정 홍보를 펼쳤다. 순창군은 ▲이사정착비 지원 ▲귀농자 소득기반 조성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 귀농귀촌인의 정착 전 과정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행정지원과 현장 중심의 상담 서비스가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가운데 군은 박람회 현장에서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주택 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농지·주택 매물 정보, 청년 귀농 성공사례 등 실질적인 상담 위주의 홍보를 진행했다. 그 결과 400여 명이 순창군 부스를 방문했고, 192명이 향후 순창군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희망했으며 12명은 1:1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정착 계획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방문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이 만들어가는 무대공연과 진안에서 생산된 막걸리를 활용한 칵테일쇼가 진행됐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집 김치담그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끌었으며 김치 판매, 김치골든벨, 김치 빨리 버무리기 대회, 김치오락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또한 김치와 보쌈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 지역 농산물로 빚은 막걸리를 단돈 천원에 맛볼 수 있는 ‘천원막걸리’, 대표 메뉴인 바비큐 시식 행사 또한 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호평을 받았다.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은 “해마다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며 “무대공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들이 있어 내년에도 꼭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