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책의 도시 전주시가 올해 다양한 독서 활동에 참여한 시민과 미래 세대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전주시는 15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민공모전·어린이 독후활동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올 한해 전주시 독서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책 읽는 도시, 글 쓰는 전주’라는 구호 아래 진행된 전주 올해의 책 및 전주독서대전을 주제로 한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과 어린이의 창의적 독후활동을 위해 진행된 ‘제20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하의 자리로 꾸며졌다. 마술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시상식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축하 인사와 상장 수여,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의 경우 △최우수상(김다원 등 5명) △우수상(김가은 등 10명) △장려상(권세린 등 20명) 등 총 35명이 전주시장상을 받았다. 시민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5일 전주공업고등학교에서 ‘2025년 한마음 독서대회’를 개최했다. ‘책으로 크고, 놀이로 자라는 날’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주지역 69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유관 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대회에서는 우수 독후감과 독후화를 제출한 아동에게 전주시장상과 전주시의회 의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독서퀴즈대회와 체험부스, 한마음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 아동들이 즐겁게 독서 문화를 체험했다. 김남희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동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독서 지도에 애써주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한마음독서대회는 단순한 독후감 대회를 넘어 책을 통해 성장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아동들의 독서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에서 농업인과 소비자가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농민회'는 어양공원에서 오는 15일 '추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추수한마당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민 선언문 낭독과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린다. 이어 축하공연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송재유 회장은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올 한 해 농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민회가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농민회는 지난달 낭산면 삼담리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쌀 벼 베기' 추수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해외 입양 청년들에게 모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시는 미국과 네덜란드 등 11개국에서 성장한 해외 입양 청년 30여 명을 초청해 오는 15일과 16일 모국 방문 행사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방문단은 정헌율 시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고스락 관람, 지역 특산물 만들기 체험, 익산시 청년정책 설명회, 보석박물관·왕궁 포레스트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 입양 청년들이 한국 문화와 정서를 경험하고, 자신이 태어난 나라와의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외교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인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으며, 단순한 관광이 아닌 '마음의 귀향(Homecoming)'이라는 의미를 담아 모국의 따뜻한 정을 전한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고, 익산을 또 하나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세심히 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해외 입양 청년들이 다시 한국을 찾는 것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시에 거주하는 외국국적동포와 그 가족, 지인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던 ‘동포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군산 1박 2일’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가 재외동포청의 ‘2025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처음으로 추진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지역에 정착한 동포들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국적의 동포부터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동포와 그 가족, 지인들이 함께한 자리는 10대 미만의 어린이부터 70대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참여를 만들어내 더욱 의미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군산학 특강 △재외동포 성공스토리 토크 콘서트 △동포 간 소통의 시간 △선유도 문화탐방 △월명동 말랭이마을~일본식가옥 거리 투어 △막걸리·도자기 만들기 등으로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주요 관광지와 전통문화를 직접 만나면서 군산의 매력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15일 군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하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10기를 맞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4월 48명의 의원이 모여 발대식을 개최한 후 어린이와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의제를 발굴하는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하반기 정례회에서는 위원회별로 그간 다루었던 의제를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심의·의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개회식 ▲위원회별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를 통해 어린이 의원들은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 교육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건의안」 등 6개 안건을 상정·처리했다. 하반기 정례회를 통해 가결된 안건은 제10기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결사항으로 관리되며, 소관 기관 및 부서에 전달되어 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후 그 결과는 12월에 진행될 수료식에서 의원들에게 공유된다. 한편,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력해 한 해 동안 ▲발대식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 상반기 정례회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다함께 잘 사는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는 14일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가 운영하는 '청년식당'에서 '2025 익산시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정책과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구성원 간 협업 기반 강화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익산시가 발굴·육성한 (예비)사회적기업 4개사 사례를 비롯해 지역 청년과 연계해 추진한 다양한 사회적경제 사업 성과가 소개됐다. 또한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강범석 전북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장이 사회적경제 정책 강연을 진행하고, ㈜리뉴에너지와 품격사회협동조합이 우수사례 발표를 이어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현장 경험과 운영 사례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업 강화와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성과공유회에 이어 오는 26~2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덕진공원이 단순히 산책을 즐기며 지나가던 공간에서 벗어나 오랜 시간 머물며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문화공원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전주시는 수질·생태 회복과 공간 인프라 개선 등을 중심으로 덕진공원을 체류형 문화공원으로 점차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그간 외부 수원 유입이 적고 물 흐름이 정체된 덕진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연화교 서측 호수 퇴적물 준설 △관정 조사·개발을 통한 2개소 지하수(일 500톤) 추가 확보 △광촉매 기반 수질정화 등을 병행해 왔다. 그 결과 탁도 저감 및 조류 번식 억제가 확인되고, 부영양화 지표가 안정화되는 등 수질이 개선됐다. 또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과 2급 노랑부리저어새의 서식이 잇따라 확인되는 등 생태계 회복도 가시화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덕진호수 내 천연기념물인 남생이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올 연말까지 한국남생이보호협회와 협력해 남생이 서식지 조성과 외래종 거북 퇴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가 14일 군산라마다호텔에서 ‘청소년의 내일을 품은 행복 네트워크’ 청소년 안전망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시의회, 관계기관 관계자,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보고대회는 김진호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5년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성과 보고 ▲모범청소년 표창 ▲사업 운영 보고 영상 상영 ▲축하 공연(Sand Art)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기 성장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준 실무자, 관계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공유해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김진호 소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신 실무자들과 1388지원단이 보여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여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2025년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도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교육위원장상 수상 유공자를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지난 11월 14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EBS가 후원하고 전국 205개 학습도시와 74개 교육지원청, 유관 기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회에서는 ▲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사업 추진 ▲ 온라인 공부의 명수 운영 ▲ 교육발전특구 공모선정 및 운영 ▲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우수사례 공모 선정 및 발표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선정 및 참여 확대 등의 성과를 창출해 소외계층 없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는 등 군산시를 세계적 수준의 평생학습도시로 도약시킨 공로를 인정하여 박홍순 교육지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근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서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4일 김장체험 행사가 펼쳐진 서부시장상점가를 찾아 전통시장 내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점검을 주문했다. 이날 우 시장은 노후화된 서부시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시행 중인 ‘서부시장 노후전선 정비공사’와 ‘서부시장 전기안전 감시장치 설치공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서부시장 내 소방·전기·도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공사 시행을 주문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최근 전통시장 내 차량 돌진 사고 등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과할 정도로 예찰 활동, 현장 대응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라며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 서부시장상점가 상인회(대표 심성욱)는 14일 서부시장 공영주차장 맞은편에서 ‘서부시장 상점가 김장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23년 중소기업벤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2년차 프로젝트 중 하나로, 상인회는 지난해에도 지역민과 시장 상인, 지역거버넌스가 함께 상생하기 위한 김장체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서부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후 구매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선착순 400명이 조기마감 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참석해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김장을 담그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부시장상점가가 시장 상인과 지역민, 고객과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단순한 상거래의 공간을 넘어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공동체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해 올 한해 추진해온 시민과의 소통 행보인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무리했다. 우범기 시장은 14일 오전과 오후 각각 효자1동과 삼천3동을 찾아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효자1동·삼천3동 주민들과 대화에서는 △완산칠봉 등산로 정비(효자1동) △서부시장 현대화사업 추진(효자1동) △정동마을~중인삼거리 인도 개설(삼천3동) △농촌마을 농로·농수로 정비(삼천3동) 등의 다양한 분야의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우 시장은 이날 효자1동·삼천3동 주민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지난 1월 21일 호성동을 시작으로 전주시 35개 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온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10개월 동안 진행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각 동 자생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총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정 기조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35개 동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겨울철 한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남원시 지역 내 한파 취약계층과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강화하고자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기간을 운영하여 한파 저감시설 점검, 취약계층 보호, 결빙 취약구간 예찰 및 자동제설장치 점검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한파에 취약한 지역 내 방풍시설과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에 대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과정에서 이상 발견 시 즉시 정비하여, 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결빙 취약구간에 모래주머니 5,000개 설치 및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여 겨울철 제설 활동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제설 작업구간은 주요 법정 도로 총 525개 노선 423km 이며, 마을안길 및 이면도로는 읍면동 협조를 통해 자체 제설봉사대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로, 주택 및 상가의 수도관 동파 방지 대책을 홍보하고 있으며, 농수축산물 냉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11월 14일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5차 정기회의를 동부권역 주요 현안 사업 현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시민소통위원회는 오전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예정 부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으며, 남원시 유치를 위한 카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대상지 중 운봉읍 소석경로당을 방문하여 사업설명과 비대면 진료 관련 의료장비, 의료차량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조만간 시행예정인 비대면 진료 시연을 16개 읍면 대표 경로당이 참여하여 시청하는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안전 강화 등 남원시만의 새로운 복지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홍보관 방문과 현장 실사를 통해 고분군이 남원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존과 홍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소통위원회가 동부권역 주요현안 사업지를 직접방문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등 시민과 행정 간의 양방향 소통행정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