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 발급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다. 13일부터 팔봉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가 발급됨에 따라, 발급 가능 지점이 기존 9개소에서 10개소로 늘어났다. 그동안 팔봉동 주민들은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나 등기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익산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법원행정처의 승인 절차를 거쳐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 조치로 팔봉동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시간과 이동 부담 없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정 편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의 장을 연다. 익산시는 오는 29~30일 함열 다송무지개 매화마을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열고, 반려동물 이론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인식과 예절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완료한 익산시민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21일이며 선착순 80팀(회차당 20팀)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기본상식과 펫티켓 종류, 반려인의 의무 사항 등 이론 강의부터 행동 교정과 훈련법을 익히는 실습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1회당 20팀씩 소규모로 진행해 참가자별 1:1 맞춤형 지도가 이뤄진다. 오는 30일에는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축산과로 문의하거나 익산시 누리집 '다이로움 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요. 힘내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3일 이른 아침 정헌율 익산시장이 이리고등학교 정문 앞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차가운 새벽 공기 속에서도 현장은 학부모와 후배들의 응원, 박수, 따뜻한 열기로 가득했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우리 수험생들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믿고 평소처럼 침착하게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 익산에서는 9개 시험장에서 2,677명의 학생이 수능을 치른다. 시는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함께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15개 읍·면 지역 수험생에게는 전용 수송 차량을 지원하고, 익산역에는 10대의 차량을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수험생 특별할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수험표를 제시하면 익산의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야외놀이체험시설과 백제문화체험관, 교도소세트장, 익산시티투어 이용료는 50% 할인, 함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강임준 군산시장이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관내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올해 군산시 수능 응시생은 총 2,500여 명으로, 군산제일고등학교를 비롯한 9개 고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 시장은 군산제일고등학교 앞에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라며 “끝까지 침착하게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매년 수능일마다 현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군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한 바 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도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중·고교생 무상 시내버스 정책, 학과체험형 진로캠프 및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등 청소년들의 성장과 학습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우리 삶에 가장 찬란한 순간 중 하나인 사랑에 대한 추억과 익숙한 노래가 함께 어우러지는 뮤직 드라마 연극 ' 7시에 만나 '가 오는 27일 오후 7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활용하여 나이에 따라 겪는 연인들의 공감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무대 위에 풀어 놓았다. 아련했던 추억을 마음껏 느끼고 극 중 두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고도 감성적으로 표현한 뮤직 드라마를 통해 우리의 순수했던 추억 속의 그 시절, 그 순간을 관객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간다. 김새롬, 박건일 등이 출연하는 연극 ‘7시에 만나’는 네 사람의 인연이 극 중 가게의 낙서처럼 얽혀 알 수 없이 흘러가는 우리 삶처럼 예측하지 못했던 인연과 운명 속에서 일상을 돌이켜 보면 가장 소중했고 의미 있다는 것을 무대 위에서 감동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장명동 각시다리 특설무대에서 지난 11일 ‘제2회 각시다리 함성’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명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실행을 맡았으며,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공동체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프리마켓에서는 10개 공동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선보이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오후 6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통기타 세상, 김잔디, 양병술, 뉴윈드 팩토리, 손지은 등 5개 팀이 출연해 통기타, 보컬, 어쿠스틱, 장구, 팝페라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명규 위원장은 “제2회 각시다리 함성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장명동이 도시재생을 통해 문화와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변화하고 있다”며 “주민 주도의 마을축제가 지역공동체를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좋은 사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 1월부터 진행한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취업솔루션2060’을 통해 총 205명의 참여자가 전원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력단절여성의 구직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86명이 취업에 성공, 42%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미설정자를 위한 ‘기본과정’, 구직준비자를 위한 ‘심화과정’,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WiCi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올해는 기본과정 4회 42명, 심화과정 13회 152명, 결혼이민여성과정 1회 11명이 참여해 총 18기, 205명이 수료했다. 특히 2025년에는 참여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취업률 향상에 주효했다. 수료생들은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십,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로 즉각 연계됐다. 또한 ▲자격증 도전, 럭키비키잖아 ▲자신감 ON 2030 취업서류 클래스 ▲강사로 가는 길, 선배에게 묻다 ▲구직스트레스 OFF 취업자신감 ON 등 다채로운 사후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 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국의 자전거 라이더들이 정읍의 곳곳을 달리며 깊어가는 정읍의 아름다움을 한껏 즐겼다. 13일 정읍시에 따르면 전북 서남권 3개 시군(정읍·고창·부안)으로 구성된 전북서남권관광행정협의회의 공동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에코레일 열차 연계 자전거투어’ 정읍권역 일정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140여 명의 라이더들은 서울역에서 정읍역까지 에코레일 열차를 이용한 후 자전거로 정읍천과 내장산, 무성서원, 동진강,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등 정읍 일대를 누볐다. 코스는 참가자의 취향에 따라 달릴 수 있도록 로드코스와 오프로드 2개 난이도로 구성했다. 첫날 로드코스(거리 57km)는 정읍역 ~ 정읍천 ~ 내장산 ~ 무성서원 ~ 동진강 ~ 북면 ~ 정읍시내 구간, 오프로드코스(거리 67km)는 정읍역 ~ 정읍천 ~ 내장산 ~ 무성서원 ~ 칠보산 임도 ~ 정읍시내 구간으로 구성됐다. 둘째 날은 로드코스(거리 61km)는 정읍시내 ~ 소성면 ~ 동림저수지 ~ 줄포만 ~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 전봉준 생가 ~ 동진강 ~ 만석보 ~ 신태인역, 오프로드(거리5 9km)는 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바쁜 가게 운영 탓에 세금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던 정읍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을세무사가 직접 시장을 찾는다. 정읍시는 오는 19일 소상공인 맞춤형 현장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샘고을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열리며, 사업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세금신고, 부가가치세, 지방세 불복청구 등 실무 중심의 세금 관련 문의에 대해 전문가의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절세 요령과 세무관리 노하우 등 실질적인 경영지원정보도 함께 제공해 소상공인의 세무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사업자, 농촌 주민, 저소득층 등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형 제도다. 시는 이를 적극 활용해 시민의 세금부담을 완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납세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29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상담을 통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은 바 있다. 시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농가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돕는 ‘과학영농 통합관제체계’가 오는 12월 중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제2청사 2강의실에서 ‘과학영농 통합관제체계 프로그램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AI 기반 농업지식 서비스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 전문가, 담당 공무원, 관내 농가 등 25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과학영농 통합관제체계 구축사업’은 재배환경(온습도·광량·CO2)과 근권부(배지 무게·함수율·배액 EC·pH) 데이터를 수집·통합·분석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최적의 작물 생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농가에 실시간으로 의사결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사업을 지원받아 총 4억원을 투입했으며, 현재 농업환경 모니터링 센서 설치, 관제 플랫폼 개발, 데이터 연계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개발 중인 통합관제 프로그램은 생육환경과 기상데이터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친환경들녘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조사료 전문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5년간 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확보된 사업비는 향후 5년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조사료용 기계장비 ▲종자구입비 ▲퇴액비 살포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와 가공·이용 활성화를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전국 11개 조사료 생산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들이 조사료 공급능력, 유통체계 구축·운영, 사업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와 발표 등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현재 정읍시 축산농가에 필요한 조사료 규모는 연간 약 36만 톤에 달한다. 이 중 70% 정도는 관내 생산 조사료와 볏짚 등으로 자급하고 있으나, 나머지는 수입산 조사료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사료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장계면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월과 10월에 각각 진행된 ‘스마트헬스케어 지원사업’과 추석 명절 ‘사랑의 음식 나눔 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 예정인 특화 복지사업의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32세대를 대상으로 전기마루장판을 지원하는 ‘온기나눔, 희망의 바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장계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아동 지원 사업’(12월 예정)에 대한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각 사업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부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 추진된 다양한 복지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남은 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되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수도시설 동파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파 예방 중점 기간으로 지정해 긴급복구반을 편성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긴급 복구를 실시하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상수도 시설물과 노후 배수관, 취약 구간을 사전 점검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동파 위험이 높은 구간은 보온재 보강 등 선제적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 시설 관리 요령 안내문을 각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홍보에 힘쓰고 있다. 동파 예방을 위한 기본 요령으로는 △계량기함 내부를 헌 옷이나 보온팩으로 감싸 보온 유지하기 △건물 외벽이나 베란다 등 노출된 수도관을 보온재나 단열재로 보호하기 △한파가 지속되거나 외출·여행 등으로 장시간 집을 비울 때에는 수돗물을 실핏줄처럼 가늘게 흘려 얼지 않도록 하기 등이 있다. 만약 수도가 얼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이 ‘2025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근로자들의 직무 만족도 향상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그린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군산시 가죽공방에서 진행된 행사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의 직무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소규모 체험 중심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강사에게 폐가죽 활용법과 친환경 소재의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바느질·엣지코팅·각인 작업을 거쳐 자신만의 카드지갑을 제작했다. 특히 직접 지갑을 만들면서 각자 소속 기업의 환경 관련 업무와 직무 애로사항,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지속가능한 그린산업의 가치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같은 또래 친구들과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만든 느낌이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유대감 형성이 되어 좋았다.” 등의 감상을 전했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이 아닌, 산업과 연계된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 확대해 청년들이 지역 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의 주역 군산시립합창단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공고기한은 11월 1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원서는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접수한다. 응시 자격은 국내·외 4년제 음악 관련 전공학과 졸업자 중 국내·외 대학원에서 지휘(합창) 분야 전공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국·공립 시립합창단 지휘(객원지휘 포함)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해 3배수 이내 합격자를 추린 뒤, 내년 상반기 합창단 정기공연 객원지휘를 통해 실력 및 단원과의 호흡을 검증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예술의전당관리과 심종완 과장은 “객관적인 상임지휘자 선정을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할 것.”이라며, “문화예술 발전과 수준 높은 공연문화 창출에 기여할 예술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상임지휘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술의전당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