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5월 2일 부산광역시의회는 코레일유통㈜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협업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가장 중요한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코레일유통(주)가 전국적으로 운영중인 모든 코레일 역사(驛舍) 지점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대시민 홍보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이를 위해 5월 2일 오전 10시30분, 부산광역시의회 의장단과 코레일유통(주)부산경남본부장(임현식)이 함께 자리하여 엑스로 홍보 협업 논의를 했다. 협업 결과로, 코레일유통㈜에서 운영(임대) 중인 전국 KTX 역사(驛舍)와 수도권 지하철 역사 내 편의점(스토리웨이-Storyway)을 비롯한 자동판매기 등의 포스(POS) 및 키오스크(KIOSK) 650여 대를 활용하여 금년 5월부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이미지 광고가 노출된다. 이는 3억여 원에 달하는 광고 후원으로, 엑스포 홍보가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을 비롯한 전국적인 유치 홍보 총력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 이미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광역시의회가 시민과 함께 유치하겠습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는 5월 1일 본회의장에서 개의된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정부의 강력 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변준호 의원 외 4명의 연제구의회 의원들은 이번 결의안을 통해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외교적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해 면밀한 대응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위한 해저터널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빠르면 오는 6월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변준호 의원은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 수산물을 수입하지 않겠다는 입장만 밝힐 뿐 문제의 본질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관해서는 불명확하고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라며 “일본정부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를 불가역적 위험으로 몰아넣는 국제범죄행위를 당장 철회해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강남구의회는 1일 오후 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송종학 대표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사례로 알아보는 청렴교육’에 초점을 맞춰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통합교육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마치며 김형대 의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의원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부패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 공정한 의회를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며“또한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는 지난 4월 29일‘제1대 영도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활동하는 제1대 영도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3월부터 의원 12명을 모집하고 4월 발대식을 개최하여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의원증 전달, 대표의원 선서, 기초의회 교육, 의장단 선출 등 3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의원들은 4월부터 7월까지 상임위원회 활동과 정책토론 등을 통해 영도구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최종적으로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하게 된다. 영도구의회 이경민 의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영도구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처음으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이번 의회 활동을 통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미래를 이끌어갈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강남구의회 김현정 의원(압구정동, 청담동)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월 1일 강남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의회에서 가결됐다. 강남구 관내에는 삼성동 음식문화특화거리, 한류스타거리, 청담동 명품거리, 논현동 가구거리, 강남역 빛의거리 등 여러 특화 거리가 조성되어 있으나, 특화거리 선정의 분명한 기준이 없고 주로 도시 경관 조성사업으로 추진됐다. 김현정 의원은 “골목형 상점가의 경우 지정 기준 및 상인조직 충족요건이 어려워 현실적으로 지역 소상인들의 사업 신청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히며, 이번 조례를 통해 “상인조직의 자발적 참여를 돕고, 지역 특색에 맞는 중장기적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본 조례는 지역 상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 등을 완화하고, 특히 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교육과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는 심사과정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으며, 보다 다양한 업종의 소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일정 지역에서 같은 업종 1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강남구의회 김현정 의원(압구정동, 청담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5월 1일 강남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의회에서 가결됐다. 본 조례안이 가결되면서 강남구는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김현정 의원은 행정재경위원회 심사에서 제안설명을 통해 “강남구 논현동, 역삼동 등 상권밀집지역 내 숙박, 음식점업 사업체 및 종사자 수는 서울시 전체 1위이며, 1인 가구, MZ세대, 주거밀집지역도 많아 배달서비스 이용률은 전국 최대규모”라며, “이동노동자의 휴식 공간을 조성하여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결국 이동노동자들의 서비스 수혜자인 강남구 구민과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동노동자의 휴식 및 소통 공간 제공 ▲노무 및 취업 상담 등의 일자리ㆍ복지서비스 제공 ▲노무 및 취업 상담 등의 일자리ㆍ복지서비스 제공 등 이동노동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필요한 기능을 폭넓게 담았다. 강남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동노동자들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강남구의회는 5월 1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2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8일까지는 각 상임위별로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을 진행했고, 마지막 날인 5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가 채택한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안지연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폐지규칙안(안지연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형곤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현정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르신복합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향숙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13인) 등 6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6건 등 총 12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됐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강남구의회는 28일 코엑스 광장에서 열린 ‘글로벌 인생네컷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공동체의 친밀감을 강화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형대 의장을 비롯한 이향숙·복진경·우종혁 의원이 참석해 구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구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오늘 이 시간은 화양연화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다”라며“축제에 참여하신 구민 여러분 모두 행복한 순간을 마음껏 기록하시고 마음속에도 많이 저장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강남구의회는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자살예방대책 마련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강남구의회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압구정동, 청담동)은 강남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행정재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자살 예방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의 조직과 인력 문제를 지적하고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팀 재편과 인력확충을 재차 촉구했다. 강남구의 정신건강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보건소의 정신건강팀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센터, 웰에이징센터뿐 아니라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정신건강센터, 자살예방사업 등을 현재 총 25명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자살예방사업 담당자는 3명뿐이다. 이에 김현정 의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조직개편 문제를 지적하며 기본적인 조직진단과 객관적인 업무량 분석을 통한 부서 운영을 당부했으며, 2023년 제310회 임시회에서도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신건강팀 분리와 증원을 요청해 왔다. 김현정 의원은 “최근 우리 구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고, 특히 자살사망자가 잇따라 속출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인데 이를 담당하는 부서의 효율적인 운영이 필수적인 문제”라고 호소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을 비롯한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호귀·복진경·박다미·김현정·강을석·김형곤·김진경·손민기·우종혁·이동호·노애자·오온누리 의원은 지난 27일 오후‘강남지역자활센터 및 강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전·개소식에 참석해 경과보고를 청취하고 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지역자활센터와 강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그간 사무공간이 협소하고 조리시설이 없어 업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센터 2곳을 전 개포4동 주민센터 건물로 이전해 업무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효율적 운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이전으로 강남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 상담 및 교육을 한자리에서 할 수 있게 됐으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조리실습실과 어린이 교육장을 신설해 조리 종사원들과 어린이들에게 질 높은 급식문화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강남구 복지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두 센터가 지난 시간들을 밑거름 삼아 새 마음으로 출발하시기를 응원한다.”라며“의회에서도 글로벌 도시 강남에 걸맞게 최저복지를 넘어 최적복지를 실현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는 제31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7일 역삼동에 위치한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회적으로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그 실태를 파악하고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복지도시위원회 황영각 위원장을 비롯해 이호귀・강을석・이성수・김형곤・김진경·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1인 가구 사업 추진배경 및 현황과 2023년도 센터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1인 가구 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1인 가구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1인 가구의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복지·문화적 수요에 대응하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다양한 소모임 지원, 소셜다이닝, 강연, 상담 등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1인 가구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을 마치며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은 “2023년 기준 강남구의 1인 가구 비율이 40.5%인 만큼 1인 가구를 새로운 가족 형태로 받아들이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정책적으로 반영하여 적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는 제31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6일 세곡보건지소와 세곡동 힐링 텃밭, 세곡 스마트팜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속 가능한 그린스마트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보건·환경 분야의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현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재경위원회 김민경 위원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한윤수・복진경・박다미・김현정・손민기・우종혁·이동호·오온누리 의원이 참여해 스마트운동실 체험 및 상추 모종 심기·딸기 수확 체험 등 AI기반 스마트운동 프로그램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농업 시스템을 체험했다. 2022년 1월 개소한 세곡보건지소는 강남구 첫 번째 보건지소로 전국 최초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AI기반 스마트운동실, 만성질환관리실 등을 운영하며 맞춤형 원스톱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 3월 개장한 세곡동 힐링 텃밭은 구민들이 친환경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곡천 일대에 조성됐으며, 세곡동 힐링 텃밭 내에 자리한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인 ICT를 적용해 외부환경과 상관없이 빛, 온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첨단 기술과 순환형 수경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종로구의회 이륜구 의원이 21일 오후 2시 종로구청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종로형 K-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주관,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토론을 이끌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는 이륜구 종로구의회 의원, 이용희 (사)동네삼촌들 이사장, 백두진 (사)종로구바르게살기운동본부 사무총장, 조희례 3.8이웃사촌포럼 대표가 패널로 참석했다. (사)동네삼촌들이 주최하고 이륜구 의원과 (사)동네삼촌들이 주관한 이번 정책 세미나는 종로형 K-공동체를 구성하여 이들을 통해 교육과 돌봄, 문화, 창업 등 지역의 모든 활동의 공동체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으로 개최됐다. 이를 위해 시민단체와 비영리단체, 종로구의회 의원까지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륜구 의원은 발제를 통해 ‘K-공동체의 의미와 방향’을 제시하며, 이광규 종로구의회 의장직무대리와 협력하여 관련 조례를 제정, K-공동체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기존 마을 공동체의 규모, 운영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문화·돌봄 등 모든 분야에 다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동체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궁극적으로는 주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강남구의회는 25일 구의회에서 국기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형대 의장과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복진경·안지연·강을석·이성수·손민기·이동호 의원을 비롯해 이동섭 원장·조근형 단장 등 국기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전에 협약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등 한윤수 운영위원장과 조근형 단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태권도 교류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네트워크 자원 및 경험 공유를 통한 상호이익 증대 등 태권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형대 의장은 협약서에 서명 후 “국기원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태권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태권도가 세계적인 스포츠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강남구의회는 25일 오전 청담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강남구 자율방재단 1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수습, 응급 복구 지원활동, 감염병 대비 방역 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강남구 자율방재단의 창단 15주년을 축하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과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복진경·박다미·강을석·김형곤·김진경·손민기·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안전한 강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재단 단원들의 봉사 정신을 격려했다. 김형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기상이변이 심화되면서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해지고 규모 또한 대형화되어가고 있어 민간 부분의 방재 역량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자율방재단이 안전하게 방재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