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제5회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100분 릴레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유관기관·단체·공무원 등 7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평등 정책을 직접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천안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 주민들과 시민참여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성과와 추진방향 점검, 개선 과제·정책 제안 도출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여성친화도시의 5대 목표인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천안시는 이번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을 향후 여성친화도시 추진 과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행정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이 함께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전반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6일과 17일 방과 후 청소년의 돌봄과 지역 연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협의회 정기회의와 강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지원협의회는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참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분기별 강사 간담회는 청소년의 참여도와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날 회의와 간담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운영현황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사업 운영 계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캠프 운영 방안 ▲프로그램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창석 센터장은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고 오는 2026년은 지원협의회와 지역 활성화로 함께 더 성장하고 강사 간담회를 통한 개선 방안을 바탕으로 참여 청소년들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20일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이 진행되며, 현재 2026년도 참여 청소년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다함께돌봄팔봉센터는 지난 12월 16일,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직접 모은 저금통을 (재)서산시복지재단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전달은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용돈을 절약하며 모은 금액을 저금통에 담아 진행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아이들은 전달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이웃을 돕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필훈 서산시다함께돌봄팔봉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모은 소중한 저금통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나눔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오후 3시, 베니키아 호텔 라비엘홀에서 관내 중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 교사, 서산시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중학생 국내·외 역사문화탐방 성과 나눔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해 동안 운영된 중학생 국내·외 역사문화탐방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탐방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산시청 평생교육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의 의미를 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 2025 역사문화탐방 경과 보고 ▲ 학교별 역사문화탐방 운영결과 및 학생 소감 나눔 ▲ 국내·외 탐방 우수 사례 발표 ▲ 2026 역사문화탐방 운영 안내 및 생각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 나눔 자리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직접 참여한 사례 발표와 영상 공유를 통해 각 학교의 역사문화탐방 운영 방식과 교육적 성과를 생생하게 나누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을 통해 차년도 사업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지난 12월 17일 베니키아 호텔 서산과 입장권과 숙박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박람회 입장권과 호텔 숙박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입장권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관람객 유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박람회 관람객의 도내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베니키아호텔 서산은 박람회 홍보에 적극 협력하고,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공식 홍보 채널을 활용해 해당 패키지 상품과 할인 혜택을 안내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람과 숙박이 결합된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람객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개최되며, 도와 태안군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베니키아호텔에서 ‘2025년 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퀸텟위드’의 피아노 5중주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회장 인사, 내빈 인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대내외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인 10명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우수기업인에는 윤여환 선도화학㈜ 대표이사, 김동호 에프엔바이오㈜ 대표이사, 박기환 태경케미컬㈜ 대표이사, 정우진 ㈜포메탈 이사, 박진수 한화토탈에너지스 부장, 이태휘 동희오토㈜ 전무, 백영선 HD현대오일뱅크㈜ 차장, 최병덕 대흥실업㈜ 대표이사, 김경태 대호산업㈜ 전무, 조덕래 ㈜시공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또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선 서산시 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관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80명에게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대상자의 차량에 해당 장치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8월 시가 관내 생계형 고령 운전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잘못 밟아 발생할 수 있는 급발진이나 돌발 가속을 방지하는 안전장치다. 시는 지난 9월 국회 교통안전포럼, 손해보험협회, 서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장치를 확대 지원하게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군민과 함께 2025년 한 해를 빛낸 주요 성과를 선정하는 ‘2025년 예산군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기간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17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투표를 연장함으로써 보다 많은 군민과 공직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군정 성과를 폭넓게 공유할 계획이다. 10대 뉴스 선정은 역점·공약사업과 군민 관심도가 높은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1인당 5개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투표는 군민과 공무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투표는 네이버 폼을 활용해 진행되며, 군 사회관계망(SNS)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홍보물에 포함된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거나 투표 참여 링크를 통해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투표 종료 후 집계 과정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군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올 한 해 예산군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공유하기 위해 투표 기간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18일 연말을 맞아 ㈜바이오360이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바이오360은 건강기능식품 연구 및 개발 전문 기업으로,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재단에 첫 나눔을 실천했다. 김병학 바이오360 대표는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책임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체감 온도가 더 차가워지는 연말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18일 안다아시아벤처스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50억 원 규모의 ‘케이비-안다 딥테크 벤처투자조합(4호 펀드)’를 결성했다. 이번 펀드는 정부에서 선정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등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혁신적인 지역 기반 사업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투자 기금이다. 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을 통해 펀드의 출자자(LP)로 참여, 2027년까지 3년간 7억 원을 출자해 2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출자금의 2.5배 이상을 지역 내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사인 안다아시아벤처스는 2021년 설립된 벤처캐피탈(VC)로,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술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현재 약 1,498억 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천안시 SB플라자 내 지사를 설립하고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4호 펀드 결성은 천안시가 국가전략기술산업이라는 미래 성장 분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내포신도시 공영자전거 ‘내포씽’이 시민들의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내포씽은 내포신도시 주요 생활권과 공공시설,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출·퇴근은 물론 통학, 근거리 이동, 여가활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짧은 거리 이동 시 승용차 이용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내포씽은 △주요 거점 중심의 대여·반납 시스템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한 이용 방식 △합리적인 요금 체계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개통 한 달차인 2025년 11월 말 기준 누적 이용건수는 18,184건, 일평균 약 650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사업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공영자전거 서비스가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내포씽은 탄소배출 저감과 건강 증진이라는 공공적 가치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자동차 이용 감소에 따른 교통 환경 개선과 탄소배출 저감 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예산군 사랑채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군과 순천향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급식소 원장·시설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2025년 센터의 주요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나(Na)다운(Down) 레시피(조리법)’ 공모전과 저염 실천 우수급식소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레시피(조리법) 공모전 출품작은 예산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의 창의성과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 레시피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레시피는 향후 관내 어린이와 어르신 급식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나트륨 저감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특화사업으로 ‘심심한 밥상데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저염 실천 우수급식소를 선정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해당 프로젝트는 급식소에서 제공되는 국의 염도를 모니터링해 조리원의 저염 조리 습관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식물방역법상 법정 관리병해인 과수화상병의 사전 차단을 위해 지난 17일 ‘2026년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심의 및 병해충 예찰·방제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2026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총 4회분의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방제 시기는 동계방제 1회, 개화기 방제 2회, 생육기 방제 1회로 구성됐으며, 선정된 약제는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방제 약제 지원사업을 통해 무상 공급될 예정이다. 약제 신청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감염 시 식물 조직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하는 치명적인 세균성 병해다. 특히 감염 식물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비·바람, 곤충류, 전정가위 등 작업 도구를 통해 쉽게 전파돼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방제 약제의 적기 살포는 물론, 동계 전정 시 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최근 국토교통부 자동차보험 전산망 개편으로 무보험 차량 운행 단속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자동차를 소유한 모든 운전자는 사고 발생 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자가용 기준 최대 1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기에 더해 무보험 상태로 실제 운행을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등 형사처벌까지 별도로 받을 수 있다. 특히 그동안은 무보험 차량 중에서도 속도위반·신호위반 무인카메라에 적발되는 경우에 한해 단속이 이뤄졌으나, 지난 11월 28일부터 국토부 전산망이 개편되면서 단속 범위가 크게 넓어졌다. 앞으로는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TG)와 배출가스 단속카메라를 단순 통과하는 차량까지 자동으로 전산 조회가 이뤄져, 무보험 운행 적발 건수가 종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무보험 차량 운행은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엄연한 범죄”라며 “보험 만기일을 꼼꼼히 확인해 공백 기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자동차 의무보험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 대치면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대치면지’를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치면은 지난 1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편찬위원 15명과 감수위원들이 참석해 대치면지 발간 보고회를 하고, 그간의 작업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발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치면지’의 편찬 범위는 선사시대부터 2025년 현재까지를 아우르며, 상‧하권 각 300부로 구성됐다. 18명의 면지편찬위원과 30여 명의 감수위원, 그리고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해 약 1,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담았다. 상(上)권은 ‘대치면의 역사와 문화’ 편으로, 지리, 역사, 민속, 전통, 산업과 경제 등 7편으로 이루어졌다. 하(下)권은 ‘대치면 마을이야기’ 편으로, 17개 행정리의 인물, 마을 전통, 문화 등 주민들의 생생한 증언과 문헌을 바탕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한자 사용을 줄이고 목차별 색상 구분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됐다. 대치면지의 제호와 ‘대치면민 끝없이 오래 즐거움만 있어라’라는 서예 글씨는 도암 복진서 면지편찬위원장이 직접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장학회에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많은 분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산북면 주민 권익 씨가 200만 원, 장경옥 매봉산 식당 대표 100만 원, 마성면새마을회(협의회장 이승중, 부녀회장 김대진) 100만 원, 동원건설㈜ 김범진 대표 100만 원, 주식회사 새재리아(대표 김병해) 200만 원, 산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엄보흠, 부녀회장 고정임) 100만 원, 대진세무회계법인 문경지점(대표 민영기) 100만 원, 씨엘디자인 주식회사(대표 지명호) 100만 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고,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우리 장학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