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한 기초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평가는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 현장 중심의 집행, 민생경제 회복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아산시는 기초자치단체 상위 60개 시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으며 행정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입증했다. 특히 시는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강화하며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임시대피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고, 무료급식소·복지관·요양병원 등 155개소의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행정 인력을 선제적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소비쿠폰을 아산페이 및 소상공인 정책과 연계해 아산페이 사용 확대와 가맹점 중심 소비를 유도하고,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 체감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화, 전통시장 소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15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체육진흥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장애인체육진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김윤섭(복기왕 국회의원) 수석보좌관,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내빈과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진흥사업 평가보고와 함께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표창 대상은 △아산시장 표창 김경식 외 5명 △아산시장애인체육회장 표창 정석주 외 2명 △아산시의회 의장 표창 김현준 외 1명 △복기왕 국회의원 표창 손주환 외 2명 △교육장 표창 유지현 외 1명 △체육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 최도현 외 5명 등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신규 가맹단체 인준서 전달식(축구, 보치아) 및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가맹단체 포상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공공개발을 중심으로 20개 도시개발 사업을 동시에 가동하며 문화·여가·상업·교육이 어우러진 ‘인구 50만 명품 자족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산시는 현재 시 자체 사업 4곳, LH 1곳, 민간 15곳 등 총 20개 지구에서 여의도 면적(2.9㎢)의 4배에 달하는 11.533㎢ 규모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8만 6천여 세대, 약 18만 9천여 명을 수용할 주거·생활 기반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둔포·모종·풍기·탕정 등 주요 거점에 공공개발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주거·생활·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균형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북부 관문인 둔포면에서는 52만 681㎡ 부지에 4,214세대를 조성하는 ‘아산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베이벨리 메가시티와 성환 국가첨단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등 국가 및 광역 정책사업의 개발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단절돼 있던 둔포 원도심과 아산테크노밸리 신도심을 잇는 순환 연결체계를 구축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6일 ㈜농심 아산공장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신라면(20개입) 300박스와 과자(16개입) 100상자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개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추위와 외로움이 더해지는 연말 취약계층에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처럼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 아산공장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신라면’ 나눔을 통해 2022년부터 매년 12월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총 1,2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병일 ㈜농심 아산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농심 아산공장에 깊이 감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코닝정밀소재㈜가 지역 산업 생태계와 산학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아산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집무실에서 코닝정밀소재㈜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 고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별히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오세현 시장의 코닝정밀소재 아산사업장 방문 당시 생산 현장 점검과 기업 애로청취 과정에서 시작된 논의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당시 양측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정착할 수 있는 산학 기반 확충과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협약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아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관내 교육기관과의 산학프로그램 확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강화 △기업 홍보 및 생산 제품 판로 개척 지원 △가능한 분야에서 지역 기업 제품·지역 농산물·지역화폐 우선 활용 등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상생 협력 과제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5일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행복키움추진단을 비롯해 맹의석 부의장, 복지통장,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행복키움추진사업 성과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승근 온양3동장은 “한 해 동안 온양3동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행복키움추진단과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온양3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충서 단장은 “온양3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단원과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염치읍은 지난 16일 염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장협의회와 노인회를 비롯한 기관·단체, 지역 기업체, 주민 등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모금과 함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께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6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민·관이 협력해 추진한 행복키움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우수 후원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키움추진사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행복키움지원사업 추진 활동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강한용 읍장은 “한 해 동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써주신 추진단원과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정열 단장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는 행복키움추진단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6일 ‘2025년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공유회에는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장, 복지통장, 생활관리사, 후원자, 행복키움추진단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미니콘서트(온양문화원) △유공자 표창 △2025년 활동보고 △활동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이번 활동공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복지 활동을 되돌아보고, 이웃과 함께 만들어 온 나눔과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현성 온양1동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의 꾸준한 활동이 지역 복지안전망을 든든히 지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온양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2026년 시민 정보화교육 강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진 6명을 선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신규 위촉 강사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화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2026년 정보화교육 운영 방향과 강사들의 역할, 교육과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강사 위촉으로 시민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보화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디지털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위촉된 강사진을 중심으로 평생학습관 전산교육장 및 각 읍면 마을회관 등에서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김도훈 육군 제1789부대 1대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임 박상혁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에 위촉장을 수여, 2025년 예비군육성 지원금 집행 결과 및 2026년 지원금 변경 사항에 대한 보고와 부의장 전출에 따른 신임 부의장 선출 등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체제를 점검하고 안보 상황 공유를 통해 전시 대비태세 확립에 뜻을 모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연말연시 국가안보 및 자연 재난 등 통합방위본부 운영과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에서 관내 3개 마을․단체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6일 홍성군 홍성문화원에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농촌폐기물의 수거 활성화를 통한 불법소각 예방, 미세먼지 저감, 재활용 촉진 등으로 지속가능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청권 마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부석면 강수1리 마을회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석남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오남2통 마을회가 각각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상 마을․단체에는 각 2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정된 충청남도 18개 마을․단체 중, 서산시에서 가장 많은 3개 마을․단체가 선정돼 시의 농촌폐기물 분리배출 및 수거 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시는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 개최, 농촌폐기물 분리배출 교육, 공동집하장 운영 등 서산시와 지역 주민이 함께 추진해 온 농촌폐기물 수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팔봉면에 거주 중인 박광규 농업인이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6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표창은 서산시장이 추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서산시 과수 농업인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광규 농업인은 ▲ 선도적 다축 재배기술 실천 및 현장적용 ▲ 사과 재배기술 선진화를 통한 농업소득 증대 ▲ 후계농업인 양성 및 농가교육 추진 ▲ 연구회 활동 및 지역사회 기여 공적으로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유공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그는 농업마이스터, 충청남도명인(사과)으로 활동 중이며 서산시 사과연구회 회장, 충청남도 다축사과 발전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서산시 사과 산업 발전과 조직화에 앞장서 왔다. 박종신 기술보급과장은 “박광규 농업인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술과 노하우를 지역 농가와 나누며 서산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선도 농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는 2026년도 외부재원으로 총 6,680억 원을 확보해, 당초 목표액 6,500억 원을 상회하는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 규모는 지난해 6,354억 원보다 326억 원 증가한 것으로, 시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확보된 외부재원에는 서산의 미래 경쟁력과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반영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한우역사박물관 건립(총사업비 178억 원),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조성(총사업비 300억 원), ▲해미국제성지 문화교류센터 조성(총사업비 43억 원),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주기 기술개발(총사업비 3,110억 원),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450억 원), ▲AI·IoT 기반 주차정보 공유서비스 구축(총사업비 6.9억 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으로는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총사업비 198억 원),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총사업비 314억 원), ▲탄소포집(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485억 원), ▲서산공항 건설사업(총사업비 484억 원) 등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천안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천안시의회,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이통장협의회·대학교수 등 민·관·학 관계자가 참석해 최근 급증하는 공무원 사칭 사기와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공무원 사칭 사기 방지를 위해 ‘공무원은 절대로 금전이나 대리 구매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기조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에 직접 연락해 사실관계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취·유인 범죄가 학교 인근에서 잦으므로 순찰 및 예방 캠페인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CCTV 등 방범시설에 대한 겨울철 유지관리 강화와 우범지대의 신규 시설물 설치를 검토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평소 사물을 주의 깊게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누구든 위험 정황 목격시 신속하게 경찰 및 관계기관에 제보해 치안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