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사)한국양곡가공협회 예산군지부가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남기복 지부장 외 20명으로 구성된 협회 군지부는 매년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 발생 당시에도 백미 50포(150만원 상당)를 긴급 기부하면서 군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했다. 남기복 지부장은 “따뜻한 예산군을 만드는 데 협회 예산군지부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군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는 남기복 지부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과 협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예산군지회가 지난 10일 연말 총회를 개최하고 지회 현안 및 2026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2026년 당면과제 및 운영방안 논의 △보훈협력병원 변경사항 안내 △2026년 달라지는 보훈제도와 지원사업 설명 △2026년 충령사 신년 참배 일정 공유 △연말연시 독거 6·25참전 회원 돕기운동 추진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황정래 회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총회를 통해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지회 운영 방안을 상세히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오랜만에 만나 건강을 확인하고 전우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는 6.25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권익 보호, 국가 안보 역량 강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군은 윤봉길의사기념관이 지난 10일 매헌학당(기념관 부속건물)에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매헌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윤봉길 의사의 한시 세계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윤 의사는 어린 시절 ‘오치서숙’에서 매번 장원을 차지할 만큼 한시에 능했고 생전에 여러 편의 한시를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강의는 윤 의사의 한시를 직접 번역한 김현국 한시 번역가가 맡았다. 김 번역가는 한시의 형식과 표현 기법을 설명하고 ‘학행(學行)’, ‘등수암산이화육률(登壽岩山以和六律, 수암산에 올라 육률에 화답하다)’ 등 윤 의사의 작품에 담긴 의미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윤봉길 의사의 삶뿐 아니라 문학적 면모까지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매헌강좌는 2026년에도 역사·문학·시민의식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윤봉길 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복지관 금강홀에서 ‘2025년 종강식 및 송년감사행사’를 열고 올 한 해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2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성과를 나눴다. 이번 종강식은 생활예술, 건강증진, 평생교육 등 복지관에서 운영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밴드·민요·오카리나·숟가락난타·통기타·난타·색소폰 등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공연이 이어져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모범후원자·모범회원·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돼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동준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한 해 동안 보여주신 열정과 참여가 복지관을 더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배우는 즐거움과 만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다양한 배움과 여가활동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사과 병해충 예찰 모니터링 사업 결과 보고회와 사과재배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병해충 예찰 모니터링 사업 참여농가와 사과재배 농가 15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사과 생산 기반 마련 방안을 공유했다. 교육은 △정기 예찰을 통한 병해충 조기 파악 △불필요한 약제 사용 감소로 경영비 절감 및 환경 보호 실천 △농가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사)병해충예찰센터 장일 대표가 강의했다. 참석 농가 김중학 씨는 “기후변화로 인한 냉해·고온·장마 등으로 생산량이 30% 이상 감소하고 인력 부족, 묘목 불량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다축 평면수형 재배, 기후 적응 품종, 농가 주도 무병 우량묘 생산 등 실질적인 해법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적인 병해충 관리를 통해 고품질 예산 사과 생산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41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시설과 위생 상태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되며, 음식점의 자긍심 고취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50개 음식점이 신청해 지난해보다 신청이 늘었으며, 이 중 기존 모범음식점 36개와 신규 신청 업소 14개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생팀 등으로 구성된 4인의 평가반을 꾸려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표를 바탕으로 음식문화개선, 위생, 서비스, 좋은 식단 실천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1개 업소가 선정됐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쓰레기종량제 봉투와 모범음식점 표지판이 제공됐으며, 앞으로도 △일회용 앞치마 △상수도 요금 30% 감면 △대표 음식 소개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2일부터 7일 동안 봉수산자연휴양림과 봉수산수목원에서 동절기 대비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겨울철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상중리 봉수산 자락에 위치한 봉수산자연휴양림과 봉수산수목원은 사계절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는 군의 대표 산림문화휴양지로 해마다 군은 계절 변화에 맞춰 환경정비와 시설물 점검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환경정비는 가을철 쌓인 낙엽과 겨울철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책로 주변 낙엽 제거, 부러진 가지 제거, 시설물 점검, 제설 장비 사전 점검, 쓰레기 수거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낙엽이 많이 쌓이는 구간은 블로어를 활용해 신속하게 산책로를 정비해 미끄럼 사고를 예방했으며, 겨울철 야간 기온 급강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목재 데크와 계단 등 편의시설 안전 상태도 중점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많은 이용객들이 설경 등을 즐기기 위해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찾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과 방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내포 제2진입도로 시작 구간인 삽교읍 삽교교차로 일원에 1㏊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삽교교차로 기후대응 도시숲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교목 8종 398그루와 △꽃댕강 등 관목 10종 1만910그루를 식재해 조성됐다. 삽교교차로는 내포신도시로 접근하는 초입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며, 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도로 경관 개선 효과를 높이고자 도시숲 조성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폭염이 이어지는 등 기후 변화가 우리 일상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탄소 흡수 기반을 강화하는 등 기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만2469건에 대해 총 34억6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1억1800만원 증가했으며, 이는 부과 대상 차량이 1002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연납으로 신고·납부한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되는 연세액 10만원 이하 경차와 화물자동차는 12월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지로, 지방세 ARS, 가상계좌, 스마트 위택스, 전자고지(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12월 31일까지 반드시 납부해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충청권 우수중소기업&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예가정성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관은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예산사과 △사과·배 생즙 △된장·고추장 등 전통식품 △한과 △표고버섯 가공품 △고품질 삼광쌀 △사과와인 및 주류 등 예가정성 인증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 판매존에서는 농업회사법인 불원의 표고버섯 및 가공품과 예당식품의 맘스초이스 사과즙·ABC착즙 주스를 시식·시음 및 판매하며, 소비자 홍보를 진행중이다. 아울러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홍보와 고향사랑기부제 상담, 현장기부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전과 충청 지역 소비자 및 구매자를 대상으로 예가정성 브랜드와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식품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해 관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추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돌아보며 평가하고, 2026년 신규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당진1동 지사협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25년 특화사업으로 △맞춤형 밑반찬 지원사업 △ 여름 김치 지원사업 △현관 센서등 설치 지원사업 △노후 주방용품 교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다. 김태숙 민간위원장은 “내년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숙경 공공위원장은 “당진1동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연대감 강화를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1일 ‘2025년 1인 1책 쓰기(3기)’와 ‘시민소설학교:첫 문장에서 완성까지’의 공동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1인 1책 쓰기 프로젝트’에는 1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2023년부터 이어온 이 프로그램은 배지영 작가의 지도 아래 시민들이 에세이 기획과 글쓰기, 교정·교열, 편집 등 출판 전 과정을 경험하며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창작 프로젝트다. 출간된 책은 오는 22일부터 관내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민소설학교:첫 문장에서 완성까지’는 2025년 지혜학교 사업(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공모사업)으로 운영했으며, 소설가이자 교수인 이만교 작가가 17명의 시민과 함께 단편소설 창작 과정을 이끌었다. 이날 참가자들의 작품(17편)은 한 권의 소설집으로 묶어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번 두 프로그램을 통해 발간된 도서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 향토자료실(3층 어문학자료실 내)에서 대출해 읽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혼자였다면 끝내지 못했을 여정을 서로 격려하며 완성할 수 있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1일 당진 롯데시네마에서 ‘2025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자활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 참여자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기업,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진행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기념식에서는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 추진된 자활사업 성과와 참여 주민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영화 관람을 통해 참여자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자활사업은 단순한 개인의 경제적 자립을 넘어 사회적 통합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와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자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농업현장 전문가 양성 과정 성과공유회’에서 원주현 농촌지도사가 2개월 교육과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업 현장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전국의 지방농촌진흥기관 소속 수료생과 멘토를 대상으로 우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평가·시상하는 자리다. 원주현 지도사는 ‘시설 쌈채의 고품질 생산 재배기술 및 생육 데이터 분석기법 습득’을 주제로 한 연수과제 수행 기간에 현장 실습과 기술 적용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2개월간의 연수 전 과정에서 성실한 참여와 우수한 실무 역량을 발휘해 심사 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연수계획(20%), 서면 심사(40%), 발표(40%) 등 종합적인 기준에 따라 이뤄졌으며, 수상자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함께 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원주현 지도사는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점검하고, 선도 사례를 통해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 방향을 다시 한번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배운 내용을 현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종 대외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업 혁신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였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2025 충청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 기관상 ▲전국 농업기술혁신 경진대회 신기술 보급 분야 우수 기관상 ▲전국 농업인교육훈련 분야 우수 기관상을 각각 수상하며 여러 방면에서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농업인 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자체 제작한 부교재가 우수상, 영상 콘텐츠가 장려상을 수상해 농업 교육 콘텐츠 품질과 활용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경제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농업 분야의 체계적 운영과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김석광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과 미래농업 선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