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아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지난 2일 모나밸리에서 ‘2025년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 행정의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 직원에 대한 환영 인사와 선·후배 직원 간 업무경험 공유 등을 중심으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김은경 아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소방직 공무원이 현장의 불을 끄는 역할을 한다면, 복지직 공무원은 어려운 이웃의 ‘마음의 불’을 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복지직 공무원이 단순한 행정처리를 넘어 시민의 마음속에 자리한 아픔의 불씨를 발견하고 세심하게 돌보는 주체임을 일깨워 주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회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아산시 복지분야에서 애쓰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1991년에 결성되어, 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2일 ‘2025년 후원·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을 함께 이끌어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아산시장상 유영남(아산시장애인복지관)·쌍교숯불갈비 아산점・이광훈(장애인복지관 후원회장) △아산시의회의장상 배우수(자원봉사자)・윤수정(파리바게뜨 아산충무병원점) △국회의원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산사업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법인이사장상 ㈜해성전력 △장애인복지관장상 신혜정(치유필라테스 탕정점) 등 총 8명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금 전달도 이어져 행사에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장학금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후원회 △온양삼일교회 △좋은아침페스츄리 신정호수점 △현대기아충청서비스 △굿모닝어린이집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3일 ㈜이한(대표 윤진영)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한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진영 대표는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함께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현순 단장은 “㈜이한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복키움추진단도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은 12 3일 이천순대국밥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경원 대표는 “염치읍에서 운영할 때부터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온양1동으로 이전한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정기 후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심현성 동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더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취약계층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2025년 가온 예술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주제로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1년간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예술적 감성과 재능을 키운 중증장애인들의 음악 공연과 미술작품 전시가 이뤄졌다. 미술작품 전시회에서는 아크릴화, 모자이크화, 도자기, 아이클레이 등 중증장애인들이 손수 마련한 작품 200여 점이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음악 공연으로는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예열음악팀의 합주곡, 늘품 예술인의 기타 합주, 해피하모니의 가족 합창이 이어져 큰 박수를 받았다. 심효숙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우리 중증장애인들이 문화 예술적 재능을 향상시키고, 예술적 끼를 바탕으로 세상의 중심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문화예술은 우리 사회의 경계를 허물고 마음을 이어주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로 이번 축제가 시민들 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이 6억 3천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주소지를 제외한 광역,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서산시 고향사랑기부금은 1억 7천만 원, 2024년 2억 1천만 원, 올해 1월부터 12월 1일까지 2억 6천만 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증가세를 유지해 왔다. 또한, 12월 연 모금액의 약 절반이 기부되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서산시 고향사랑기부금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시의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모금액은 2억 4천만 원으로 목표가 조기 달성됐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지정 기부 모금에는 455명이 참여했으며 4천8백여만 원이 모금됐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6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했다.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한국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가 2025년 농업농촌 탄소중립 기술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농업인 단체를 중심으로 농업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실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당진시는 건전육묘 실천, 농약 빈 병 처리, 전 읍면 교육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센터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친환경 농자재 아인산염 자가 제조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을 통해 못자리 육묘 시 뜸묘 예방, 감자·고추 등 역병 예방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순회 교육을 추진하며 농가의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12개 읍면별 4~5명씩 총 52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당진시 영농부산물파쇄단을 구성해 상반기(2~3월) 150ha 농업부산물을 처리했으며, 하반기에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산림 인접 지역 등 자가 파쇄가 어려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파쇄 지원을 확대했다. 양의표 회장은 “저탄소 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느낀다며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충남개인택시 당진시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택시업계의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충남 개인택시 당진시지부는 ▲해나루 농산물 ‧ 당진시 관광지 광고 사업 확대 ▲콜센터 운영비 증액 ▲안전 운행을 위한 노후 장비 교체 사업 실시 ▲불법 유상 운송 행위 단속 등의 제안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오성환 당진시장은 “택시 운송 사업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만큼 양질의 교통서비스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개인택시 지부와의 소통을 지속해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과 시민 안전 등을 위한 교통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2025년 12월 3일, SBS아카데미뷰티스쿨 당진캠퍼스와 지역 위기청소년의 안정적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가 필요한 지역 위기청소년들의 미용 분야의 직업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 및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진로 개발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청소년들이 흥미와 재능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고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은 청소년의 사회진입 준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S아카데미뷰티스쿨 당진캠퍼스 박지연 원장은“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며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고 전문적인 기술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 멘토링, 현장참여형 프로젝트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자립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3일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일상 기능이 약화된 고립·은둔 청년에게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천안시는 올해 고립청년 17명, 은둔청년 11명을 발굴해 심리상담, 자조모임 및 관계 형성, 진로 탐색, 여가 및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고립 정도를 고려해 두 개의 집단으로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고립·은둔 청년들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 점진적으로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자 A 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집 밖으로 나오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었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더 다양한 활동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립·은둔 청년들이 안전하게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올해 21회를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443억 원이 넘는 직간접 경제적파급 효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천안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9만 2,000여 명, 직접 경제효과 약 150억 8,000만 원, 생산유발효과 293억 1,000만 원으로 보고됐다. 경제 효과는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액, 쇼핑단위 관람객 산출 등을 분석해 추산했다. 축제 기간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관람객 연령대는 40대가 24.6%로 가장 많았으며 축제방문 동반 형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비율이 61.8%로 가장 높았다. 축제 만족도는 7점 만점에 평균 5.8점, 재방문의도는 6.1점, 추천의도는 6.0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공연 프로그램 재미성 5.8점, 축제 홍보 5.8점, 축제장 먹거리 5.5점, 시설 안전도 5.8점으로 각각 조사됐다. 주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연말연시 집중모금 행사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천안에서도 시작됐다. 천안시는 3일 시청 로비에서‘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 기업,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보고, 사랑의 열매·복지재단 로고 전달, 후원금·배분금 전달식, 시민 자율모금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순회모금 행사에서는 ▲김이태안과 5,000만 원 ▲비엔케이㈜ 2,000만 원 ▲천안새마을금고 1,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목동, 한일콘크리트 등 8개 기관·단체가 동참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에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대학과 어린이집, 지역기업, 읍면동 자생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자율모금에 동참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을 보탰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위기가정 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일, 서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학습교구 정리정돈 및 불용 교구 폐기 등 자료실 정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에는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8명이 참여하여 병설유치원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교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유아들이 보다 정돈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단은 노후 교구 정비, 학습자료 재배치, 공간 활용도 개선 등 실질적인 정리 업무를 수행하며 유치원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의 실질적인 지원이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교원이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서동초 병설유치원 담당 교사는 “유치원 운영에서 가장 어려웠던 자료실 정리를 큰 힘이 되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교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고, 유아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지원단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5학년도 기초학력지원단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기초학력지원단 강사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담당자 ▲기초학력지원교사 등 약 15명이 참석해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평가회에서는 서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진된 기초학력 지원 활동과 주요 성과가 발표됐고, 우수사례와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올해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관내 학교 현장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 격차 해소에 힘써왔다. 손우성 교육과장은 “올해 기초학력지원단과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보여준 헌신 덕분에 많은 학생이 학습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오늘 평가회를 통해 이룬 성과와 앞으로 다가올 과제를 함께 확인하고, 내년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어울림실에서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2025년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활동(5차)’을 실시했다. 이번 5차 활동은 2025년도 청렴정책 추진 실적을 공유하며 청렴 실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문강사를 초빙해 색채를 통한 마음 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색채를 활용한 심리 분석을 통해 공직자의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 실질적인 방법이 제시됐다. 특히 색채 심리 분석과 색채 기반 정서 안정·회복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청렴 실천을 지속하기 위한 감정 조절과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지용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며, 이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서는 마음 건강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과 힐링이 결합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나눔 학습동아리를 중심으로 청렴 역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